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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톡 313. 틴트가 잘 어울리는 여자.  - W.타생지연
톡 313. 틴트가 잘 어울리는 여자.  - W.타생지연


톡 313






 













화장품 가게에 처음 알바생의 신분으로 발을 들이자 기분이 묘했다. 태형오빠는 알바 첫 날임에도 전혀 두려움이 없는 모습이었다. 정국이오빠였다면 기겁을 했을텐데.



"음, 카운터는 이렇게 보면 되는 거고."



태형오빠는 알바를 몇 년 해본 사람처럼 능숙하게 카운터 기기를 다뤘다. 덕분에 나는 카페에서 미리 열심히 배워둔 스킬을 굳이 태형오빠에게 알려줄 필요가 없었다.



"일단 뭐든 하나 발라봐야할텐데."



나는 분홍색 틴트 테스터를 들어 입술에 쓱 바르고 문질렀다. 



"오빠, 어때 어울려?"



내 물음에 태형오빠는 나에게로 성큼 다가오더니 내 뺨을 감싸 엄지 손가락으로 내 입술 주변을 훔친다. 보석이 박힌 것 같이 맑은 태형오빠의 눈동자가 나를 뚫어져라 응시했다.



"됐다. 역시 우리 공주는 아직 서투르네."


"많이 안 해봤으니까."


"서툴러도 귀여워."


태형오빠는 나를 부둥켜 않고 볼을 부비적거렸다. 태형오빠에게서 향긋한 비누냄새가 났다. 어쩐지 잠이 올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오빠, 옷에 틴트 묻으면 어쩌려고."


"일부러 묻히려고."


나는 공주님의 왕자님이에요. 이렇게? 태형오빠도 참. 내가 태형오빠를 향해 어쩔 수 없다며 웃어보이자 태형오빠가 강아지 같은 눈망울로 나를 바라보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

.

.



태형오빠의 영업기술은 훌륭했다.



"손님은 이 색 틴트가 어울릴 것 같아요."


"일단 한 번 발라 볼게요."


손님이 틴트를 바르는 순간 태형오빠는 세상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손님을 본다.



"잘 어울리시네요."



태형오빠의 등장으로 매장의 틴트 매출량이 급격히 늘었다고 한다.



.

.



T.



타생지연.


313화를 빼먹었네요..?

저기 어디죠.


저 틴트가 너무 필요해요.


(태형이가 골라줬으면)


아니쥬 톡 6 소장본 새로운 디자인으로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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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준진기석민형국s♥  26일 전  
 나도 저 틴트 사고 싶은 걸

 답글 0
  투덕기  41일 전  
 ㅌㅌㅌㅋㅋㅋ완판

 답글 0
  방탄이조은아미  44일 전  
 틴트 말고 그 가게를 살 수도 있어요 태형이 오빠가 있다며뉴ㅠㅠㅠㅠㅠㅠㅠㅠ

 답글 0
  류서인  45일 전  
 오빠들이 직원이다
 세상 다산거....

 류서인님께 댓글 로또 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깡우새  114일 전  
 태형이가 있다면 매장 틴트 다 살 수 있다

 답글 0
  DKSTJDUD  114일 전  
 저두 틴트살레요 쭈언니보러구요ㅎㅎㅎ

 답글 0
  테루카  138일 전  
 나도 살게요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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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소하게  150일 전  
 화장을 하지 않는 저지만 틴트 2개 정도는 살 돈 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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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0613  176일 전  
 저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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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현찡  181일 전  
 저도 골라주시면..안될까요?,,,,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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