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방탄빙의글 07. 왕자님 나랑 사귈래? - W.엔나
07. 왕자님 나랑 사귈래? - W.엔나




Copyright © 2017 ENNA all right reserved




박지민
ㅇㅇ아, 잠시 집 앞으로 나올래?





다음 날 오전이었다. 일어나자마자 자리에서 일어나 씻으러 화장실로 들어갔다. 타이밍 좋게 씻고 나오던 참에 지민오빠에게서 연락이 왔다. 얇은 추리닝 하나와 큰 후드티 하나를 입고 나가자 꽃다발을 들고 서 있는 지민오빠였다. 왠지 느낌이 좋지 않았다.

...설마 고백 인걸까.





"...엇, ㅇㅇ아!"


"갑자기 무슨 일로 여기까지...?"



"부담 갖지 말고 받아줘, 선물이야!"




사실상 부담을 가지지 말라고 했지만 안 가질수가 없었다. 나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이성이 꽃다발을 들곤 집 앞에 서있으면 누구나 부담될게 뻔하다. 지민 오빠가 선물 해주는 의도가 있을텐데, 왜 아닌척 하는걸까.




"앗, 네. 감사합니다."



김태형
ㅇㅇ 나 아파..





나는 순간, 놀랐다. 태형 오빠에게서 아프다는 연락을 받은 나는, 급하게 지민 오빠의 품에 다시 꽃다발을 안겨주었고, 태형 오빠의 집쪽으로 달려갔다. 이상하게도 신경쓰였다. 미안해요, 지민 오빠. 지민 오빠만 보면 눈물이 났고, 슬펐다. 미안 정말 미안.

나한텐 지민 오빠보다는 태형 오빠가 더 우선 순위인 것 같아.




***




먼 거리를 짧은 시간안에 달려가기 위해 힘들게 달려갔던 나는 숨을 헉헉 내쉬며 태형 오빠의 자취방 도어락을 풀고 들어가자, 태형 오빠와 정슬이 입을 맞추고 있었다. 태형 오빠는 날 보자 당황한듯 정슬을 밀어냈고, 나 몰래 웃고 있던 입꼬리는 점점 내려갔다. 그러더니 가식적으로 슬프다는듯 입꼬리를 내렸다.





"하-, ㅇㅇ아 이거 오해...-"


"...이젠 진짜 못 믿겠다."



"...정슬 진짜, 후-."


"-는 뻥이고, 이제 오빠 믿어. 나 일부러 지민 오빠 뒤로하고, 오빠 아프대서 만나러왔잖아."




태형 오빠와 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자신의 예상과 달리 다르게 흘러가자 당황한듯 입술만 질겅질겅 물고 있는 정슬은, 씨발 더러워서 못해먹겠네. 잘 먹고 잘 살아라.라며 소리를 치더니 현관문을 열고 쿵쿵 뛰어나갔다.

잘 해결된거, 맞지?




"믿어줘서 고마워."




띠리릭 소리와 함께 현관문이 완전히 닫히는것까지 보고 난 태형 오빠는 내게로 다가오더니, 믿어줘서 고맙다고 내게 말하며 부드럽게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러고는 지민 오빠보다 자기가 우선 순위라고 해줘서 뿌듯하다고 내게 말하더니 입을 맞췄다.










"놀랐다면 미안, 너무 귀여워서. 우리 다시 시작해보는건... 어때?"


"푸흐-, 좋아."


"그럼 선택해, 나야 그 싸가지 없는 놈이야?"


"나는..."



"어떻게 망설일 수가 있지?"





"히이-, 당연히 태형 오빠지!"




태형 오빠에게 달려가 품에 꼬옥 안기자, 안아주며 나의 코에 코를 부비더니 입을 맞물렸다. 서로의 혀를 옭아매어 서로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해맑게 웃으며 서로를 바라보곤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다시 입을 맞추었다.

사랑해, 김태형!




***





뿅따수님이 새로운 사진 한 장을 추가하셨습니다. -ㅇㅇ님 외 1명과 함께



요즘 태형오빠랑 ㅇㅇ언니 좀 사이 좋은 것 같지 않아여?? 나만 그렇게 느끼나,, 발암 퇴치했으니 둘 조합도 별루ㅜ 나쁘진ㄴ 않은듯 ㅎㅁㅎ,,






입력
헐 맞아요, 요즘 사이 넘 조타는!!

환각사 저는 원합니다!!! 재 결합~!~!~!






문장
재결합을 원합니다(찡찡찡

마몬이 저두.. 찔징찡,,





ZN
둘이 진짜 사귀고 그런거 아녜요..? 그럼 저야 매우 좋죠 ㅎㅁㅎ..

시아 매우 오예입니다~!!~!!~~!

 





***




"오랜만이네요, 백설공주 ㅇㅇ 이에요!"



"ㅇㅇ 남자친구 김태형 입니다."




역시나 3초의 카운트 다운이 화면에 뜨고는 방송 시작되었다. 우리가 연인관계로 다시 발전했다는 것은 적어도 방송을 시작하고 5분이 지나고 나서 밝히자고 약속했건만, 시작한지 30초도 안돼서 밝혀버렸다. 그렇게 밝히고 싶은가.

...그만큼 나를 사랑한다는거겠지.






리인
헐랭 진짜 사겨요?? 이번에는 오래가길 ㅠㅠ





주윈터
꽃길만 거러요~~ 정수리 찾아오며ㄴ 저희가 쫓아낼게여~~

유이린 정수리 너무 웃겨 아 ㅋㅋㅋ쿠ㅜㅜ;;

 

 






모두가 고마웠다. 내가 헤어졌다고 했던 그 사람과 다시 재결합 했는데도 불구하고, 다들 미워하지 않고 나와 태형 오빠를 이해해줘서. 좋은 시선으로 봐주는 모두에게 고마웠다.


근데 그 뒤의 일은 누가 상상했을까








해물친구들:뚜기 님 10포, 허류류류ㅠ류률 님 10포, BTS3345 님 10포, 룰룰루김태태 님 1000포, 구마띠 님 20포, 내꺼연우 님 40포, 주미 님 10포, 민아3 님 50포, 은렌 님 300포, 모찌모찌행 님 101포, 여주(가현) 님 6포, 방탄아미보라 님 10포, 뷔월 님 1004포, 뷔글뷔욤베이뷔 님 101포, RoSa 님 30포, 늉뮹 님 6포, 조슈빈 님 100포, 황금토끼 님 15포, 기야미유정 님 10포, 소덕이 님 200포, 파트라 님 300포



추천하기 1142   즐겨찾기 등록
글이 재미있었다면 작가님에게 포인트 선물을 해주세요.
나의 Point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작가님에게
추천수와 선물받은 포인트 합산을 기준으로 글의 순위가 결정됩니다.




    로그인 후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댓글
  SHOOKY♡  15일 전  
 왜ㅜㅜㅜ

 답글 0
  철벽방탄  19일 전  
 뭔...뭔일인데?

 답글 0
  뺘뱗  22일 전  
 헙..

 답글 0
  ,려원,  44일 전  
 ㅈ...지미니는 제가...!!!

 ,려원,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묘우♡  50일 전  
 울 짐니는.....ㅠ 저거 때매 나쁜 짓만 안 했으며뉴

 답글 0
  3년정거장  65일 전  
 헉 그러면 지민 님은ㅠㅠ

 답글 0
  사랑해옵민달팽이  66일 전  
 울 지미니 어떻해ㅜㅜㅡ(((우르먹)

 답글 0
  해율°  66일 전  
 지민이 어떡해 ㅜㅜ

 답글 0
  니가우리얼라뚜까팼다면서  66일 전  
 하ㅜㅜㅜㅜ지민아ㅜㅜㅜㅠㅠ후아ㅜㅜ

 답글 0
  보라해  67일 전  
 오또케짐니ㅠㅠㅠㅠ

 답글 0

1163 개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