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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톡 269. 매점으로 가서 피자빵을 샀어. - W.타생지연
톡 269. 매점으로 가서 피자빵을 샀어. - W.타생지연




톡 269






 










[아는 오빠 촬영중]




그러니까 진짜 유령이 정국이를 닮았었다고? 아니, 완전 똑같이 생겼었는데. 정국오빠는 아니야. 왜냐면 정국오빠는 그 때 다른데 있었거든. 내 말을 가만히 듣고 있던 호석오빠와 지민오빠의 표정이 싸늘해진다.



"그럼 진짜 귀신이란 말이야?"



"내 생각에는 그래. 내가 꿈을 꾼 게 아니라면 난 귀신을 만난 것 같아."



"아씨. 왜 갑자기 무섭고 그래!"



그런 의미에서 내가 무서운 이야기를 하나 해줄까? 석진오빠의 의미심장한 표정에 호석오빠와 지민오빠가 격하게 거부했으나 작가언니들은 특종을 잡았다는 듯 오케이 사인을 보낸다.



"그러니까 내가 학교 매점을 가는 길이었어. 야자 종이 쳤는데도 배고픔을 못 이긴 나는 삼층 계단에서 매점이 있는 일층으로 내려갔지."



"뭔데 무서운 이야기도 석진이 같냐."



윤기오빠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으나 나는 석진오빠의 이야기에 더욱 몰입했다.



"종이 쳤으니 복도에는 거의 사람이 없었지. 더군다나 계단을 내려가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고 삼층에서 이층을 내려올 때는 정말로 나무바닥 소리가 스산하게 느껴질 정도였어."



근데 2층으로 내려오는 중에 내 앞에 남학생이 있는 걸 알아챘지. 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혼자가 아닌 게 어디야. 난 그 순간부터 마음 편하게 매점에서 살 메뉴를 정하기 시작했지.



"참 속편하다. 속편해."



먹는데에서는 밀리지 않는 정국오빠가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잘 들어봐. 그렇게 일층으로 내려온 순간에 남학생이 순간 사라져 버린 거지. 건물 밖으로 나갔으면 뒷모습이라도 봤을 텐데. 흔적없이 사라져 버린 거야. 근데 잘 생각해보니까 그녀석이 이층에서 어떻게 나타났는지 그 장면이 떠오르지 않더라고. 분명 사람이 오면 기척이 있을 텐데 말이야."



그래도 우선 먹어야 살잖아. 그래서 난 결국 매점으로 가서 피자빵을 샀어.



"역시 잇진, 그 와중에 피자빵을 사다니."



나 지금 떨고 있니 윤기오빠와 정국오빠가 담담하게 듣고 있는 것과 달리 지민오빠는 태형오빠 옆에 찰싹 달라붙어 있다.



"피자빵을 먹으면서 다시 교실로 돌아와서 앉는데. 반 애들이 무서운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고."



뭔 얘기인가 해서 들어보니까 2학년이 모두 수학여행에 갔는데 인원이 많아서 반을 갈라서 수학여행을 갔대. 일정이 달랐던 거지. 초반 숫자를 가진 반들이 수학여행을 떠났을 기간에 한 애가 사람이 없는 1반 쪽 화장실을 갔는데 반 앞 맨 앞자리에서 엎드려 있는 남학생을 봤다는 거야. 그런데 그 애 생각에도 이상한 거지 어느 측면으로 봐도 얼굴이 보이지 않았으니까. 후에 수학여행 일정이라는 걸 알고 친구들과 함께 그 교실로 갔는데 아무도 없었더라는 거야.



"근데 내가 계단에서 남학생을 보기 시작한 것도 2학년 1반 교실에서부터라는 거지."




끼야아아악! 그래, 모두가 내 비명소리일 거라고 생각했겠지만 이건 호석오빠와 지민오빠의 고함소리였다. 나는 겁에 질려서 울멍울멍 울 것같은 얼굴로 윤기오빠에게로 다가갔고 윤기오빠는 나를 오빠의 옆자리에 앉히더니 나를 다독이며 손을 꼭 잡아준다.



"우리 아가 무서웠어요?"



"응. 나 화장실 혼자 못 가겠어. 어떡해잉."



"오빠가 앞까지 따라가 줄게."



"그래도 무서워."



결국 내가 울음을 터뜨리자 모든 오빠들이 석진오빠를 노려봤고 석진오빠는 나에게 미안한지 뒷목을 긁적거렸다.




"귀신하고 키스한 것보다는 덜 무섭지 않냐."



"귀신 이야기 하지마! 둘 다 무서워!"



"호석아. 우리 어떡하냐."



그와중에도 서로 부둥켜 앉고 서로에게 의지하는 지민오빠와 호석오빠였다.





[지민 인터뷰]




[지민씨, 겁 없이 보이는데 겁이 많으시더라고요.]



"아니에요. 예능이니까 재미있으라고 한 거에요."



[지민씨, 아직도 제가 작가로 보이세요?]



"꾸아아아악!"



지민은 그렇게 인터뷰 도중에 소리를 내지르며 사라졌다.




T.



타생지연.


괜찮아. 지민아 도망가도 귀여워.


내가 지켜줄게.(비장)


아참, 이거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거에요.

저는 생리대를 사러갔다는 것만 다른 겁니다. 껄껄.

(웃을 때냐.)



(머리 위로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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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나눈야!팟찌밍!  15시간 전  
 지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많이 무서웠구나~ㅋㅋㅋㅋㅋㅋ

 답글 0
  준진기석민형국s♥  32일 전  
 ㅎㅋ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ㅎㅋ

 답글 0
  rkf9wnsis  32일 전  
 ㅋㅎㅋㅎㅋㄹㄹㅋㄹㅋㄹㅋ

 답글 0
  DKSTJDUD  120일 전  
 지민오빠 무서워서요??

 답글 0
  테루카  145일 전  
 ㅋㅎㅋㅎㅌㅎㅌㅎㅌㅎ 장난아닌뎈ㅎㅋㅎㅋㅎ

 답글 0
  김소소하게  157일 전  
 겁이 많이 많구나 ㅋㅋㅋㅋ

 답글 0
  JY0613  186일 전  
 짐낰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
  꾱셔  245일 전  
 귀여워 찜낰ㅋㅋㅋ

 답글 0
  ♡ㅂㅌㅅㄴㄷ♡ㅇㅁ♡  259일 전  
 찌민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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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윤기만바라봐  265일 전  
 정꾸유령.. 보고싶다..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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