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방탄빙의글 톡 258. 내 방에 귀신이 나타났다? - W.타생지연
톡 258. 내 방에 귀신이 나타났다? - W.타생지연




톡 258


 

















 윤기는 태형의 애교인지 앙탈인지 모를 것을 더 이상 못 보겠다며 인상을 구긴다. 여동생 방문을 여는 것을 꺼리는 지민과 태형과 달리 윤기는 터프하게 방 문을 열어 젖힌다. 아무래도 잠을 방해받은 것에 상당히 짜증이 난 모양이었다.



"저거냐."



태형의 말대로 침대 위에는 뭔가가 이불로 뒤집혀 있었다. 태형과 지민은 겁에 질린 얼굴로 윤기를 붙잡았다.



"형, 뭐가 있을지 몰라."



"형. 그냥 나가자."



"그럼 너 자꾸 앵앵댈 거잖아."



얌전히 있어라. 윤기가 사정없이 여동생 침대 위 이불을 걷자 정국이 크리스마스 때 사줬던 거대한 라이언이 여동생의 침대 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게 귀신이냐? 엉?"



"뭐야. 라이언이었네. 김태형!"



"알고 있었어. 난 형하고 지민이 놀래켜 주려고 연기한 거야."



그게 연기면 너 남우주연상 타야함. 급하게 상황을 정리하는 태형에게 눈을 흘기는 윤기와 지민이었다.



.

.




아. 무서워. 내 방에 뭐가 있다는 거야? 침대 위에 뭐 놔두고 온 거 없냐? 다른 거랑 착각할 수도 있잖아. 나? 오빠가 크리스마스 때 사준 라이언 이불 덮어 놓고 나왔지. 근데 그건 너무 작잖아. 나로 착각할 수가 없지. 내 말에 정국오빠는 걸음을 멈추고 나를 바라보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아니, 너 엄청 작은데."



"아닌데. 라이언 정도는 아니거든."



"내 눈에는 거기서 거기인데요."



"아니라니까!"



정국오빠는 나에게 성큼 다가와 내 바로 앞에 섰다. 확실히 정국오빠는 한참 고개를 숙여야 나와 눈을 맞출 수 있다. 정국오빠의 손이 내 머리를 꾹 눌렀다.



"아주 작다고요. 꾸잇꾸잇씨."



"강조하지 않아도 되거든?"



운동을 열심히 해서 정국오빠한테 무시 당하지 않을 정도로 크고 말 거라고 마음 먹는 나였다.





T.


타생지연.



저는 여자치고는 키가 커요.

아니다. 요즘 친구들 참 커서 보통보다 조금 큰 수준인가. 껄껄.


근데 왜 제가 껄껄 하면 웃기다고 하세요.


아무리 웃겨도 어쩔 수 없어요. 저는 껄껄 웃을 거에요.


껄껄


(머리 위로 하트)



추천하기 2851   즐겨찾기 등록
글이 재미있었다면 작가님에게 포인트 선물을 해주세요.
나의 Point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작가님에게
추천수와 선물받은 포인트 합산을 기준으로 글의 순위가 결정됩니다.




타생지연 작가님의 다른글 보기       전체보기
    로그인 후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댓글
  니닷!  4일 전  
 라이언이였네

 니닷!님께 댓글 로또 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준진기석민형국s♥  26일 전  
 오우 라이언

 준진기석민형국s♥님께 댓글 로또 12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영원하쟈(๑˃̵ᴗ˂̵)و  27일 전  
 껄껄

 영원하쟈(๑˃̵ᴗ˂̵)و님께 댓글 로또 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민초사랑해♥  38일 전  
 라이언 이었구남....

 답글 0
  쌈좀주세요언니  98일 전  
 라이언......

 답글 0
  DKSTJDUD  113일 전  
 귀신은 라이언이였다

 답글 0
  쪼꼬쪼꼬태태러버  131일 전  
 영..고...짐...

 쪼꼬쪼꼬태태러버님께 댓글 로또 2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테루카  138일 전  
 몰랑이는 지민이를 닮았어

 답글 0
  뷔글미뿜뿜흥탄소년드안!!  143일 전  
 돈돈이 키 작은 거.. 물려준 범인은.. 박..지..

 뷔글미뿜뿜흥탄소년드안!!님께 댓글 로또 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방탄보라해애액  145일 전  
 껄껄

 답글 0

2851 개 댓글 전체보기


친구에게 장난치기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