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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04.나에게도 감정은 존재한다 - W.타락한건빵
04.나에게도 감정은 존재한다 - W.타락한건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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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표지 보내주신 순별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04.나에게도 감정은 존재한다.

















짜악






"야 이 미친년아 할 짓이 없어서 집에서 담배질이냐?"




"창문 열었습니다 김.석.진 씨 그리고 집에서 피는게 꼬우면 민윤기씨 한테 가서 따지거나 아니면 금연이라고 포스터 붙히던가요"





짜악ㅇㅇ의 오른쪽 뺨을 또 한번 돌아갔다. 그러나 맞는게 익숙했던 ㅇㅇ에겐 아무렇지도 않았다. 석진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집을 어지럽히는 것이였다. 그렇지만 석진은 집안에서 흡연을 하는 것에 대해 크게 개입하지 않았다. 그저 ㅇㅇ이 미워 이렇게라도 꼬투리를 잡은 것 이었다.






"석진오빠 왜그래요? 우리 ㅇㅇ이가 뭘 했다고...."




"지은아 이번엔 너도 가만있어 저년 감싸주면 더 기어올라"



"혹시 ㅇㅇ아 너 담배폈어?"




지은은 ㅇㅇ에게서 나는 담배냄새를 맡으며 기침을 하는 척 연기를 했다. 석진은 지은을 당장 ㅇㅇ의 곁에서 멀어지게 했으나 지은은 또 ㅇㅇ을 생각하는 척 ㅇㅇ에게 말했다.




"ㅇㅇ아 너 미성년자야 그리고 담배가 얼마나 몸에 해로운데 담배 끊기 힘든거야 그러니까 지금이라도 금연 치료 받자 응?"




"푸하하핫 지은아 진짜 웃긴다그 담배 맛없다고 니가 준 거잖아~"




지은의 표정은 급격하게 굳어져 갔지만 곧 표정을 풀고는 시치미를 떼기 시작했다. 석진은 지은이 그럴 애가 아니라며 ㅇㅇ을 몰아붙혔다. 그러나 ㅇㅇ은 석진이 누굴 믿든 상관 없었다. 애초에 그들과 좋은 사이가 아니기 때문에....





ㅇㅇ은 석진과 지은을 한심하게 쳐다보며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그러고는 서랍장 밑칸을 열어 옷 한 벌을 꺼냈다. ㅇㅇ은 옷을 갈아입고는 풀 메이크업을 시작했다. 메이크업이 다 끝난 후 거울을 본 ㅇㅇ은 만족 스럽다는 듯 하이힐을 꺼냈다.





거울 속의 ㅇㅇ의 모습은 매우 치명적이었다. 쇄골 부분이 깊게 파인 옷과 짧고 딱 달라붙는 치마 그리고 매서운 눈매와 붉은 색의 입술까지... 이 한밤중에 이런 몰골로 그곳을 가는 것은 매우 위험했다. ㅇㅇ은 준비를 마치자 마자 연락처를 찾아 현아에게 전화했다.




[어? ㅇㅇ아 왜?]



(언니 8시까지 윙스클럽 앞으로 와~ 나 오늘 화끈하게 놀거니까)



[어머~ ㅇㅇ아 넌 어쩜 그리 언니 맘을 잘 아니? 언닌 준비 다 끝냈다]



(역시 클럽빠순이 답네 빨리 갈게~)





ㅇㅇ은 전화가 끝나마자마자 거실로 나가 현관으로 향했다. 거실에선 지은과 함께 모두 티비를 보며 깔깔 웃고 떠들고 있었다. 그러나 ㅇㅇ이 문을 쾅 열고 나오자 시선은 모두 ㅇㅇ에게로 향했고 모두 ㅇㅇ의 몰골을 보고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





지은은 ㅇㅇ에게 다가가 돌려세우며 또 ㅇㅇ을 신경쓰는 척 연기를 펼치기 시작했다. ㅇㅇ은 언제들어도 역겨운 지은의 말투에 따갑게 쏘아붙혔지만 지은은 ㅇㅇ에게서 떨어질 생각을 안했고 순간 욱한 ㅇㅇ이 지은을 격하게 밀쳤다. 지은이 넘어지자 7명 모두 지은의 곁으로 달려와 넘어진 지은을 부축했다.






"내가 살다살다 너 같은 미친년은 처음본다 그래 뭐 대가리가 비었으면 싹수도 비었겠지"





"ㅇㅇ아 오빠가 하나 충고할게~ 요즘 남자들 싹수빈년 싫어해~ 그런 몰골로 가봤자 먹히고 버려진다~"






호석의 표정은 웃고있으나 말은 굉장히 살벌했다. 그러나 ㅇㅇ도 여유롭게 웃음을 지으며 호석의 말을 되받아쳤고 ㅇㅇ의 말에 호석은 할말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ㅇㅇ이 단단히 독하게 마음 먹은 이상 그들에게 꿀릴 게 없었다. 그리고 지은이 ㅇㅇ에게 기막힌 연기를 펼칠수록 점점 그 실체가 드러날 뿐이었다.





"지은아 몸이 많이 근질거려? 같이 가고 싶어? 나한테 날파리 많이 꼬이는데 내꺼 많이 탐나지? 다 줄테니까 나중에 한 번 놀러와 ㅎㅎ"




그러고는 여유롭게 밖을 나온 ㅇㅇ이었다. 7명 모두 현관문을 바라보며 욕을 읊었고 곧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다시 지은과 웃고 떠들기 시작했다.




`존x 잘속네? 이렇게 돈 많고 멍청한 새x들 찾기 흔한게 아닌데 난 운도 좋아 ㅎㅎ`





*




"너 이 새X 이거 너무 야한거 아냐? 옷 똑바로 입고 다니랬지!!"



"언니 옷이나 똑바로 보고 말씀하시죠 네에??"





"이 꼬맹이가 진짜 난 성인이고 넌 미자거든 확 미자인거 까발릴까 보다"





ㅇㅇ은 한번도 보여준 적 없는 격한 애교를 현아에게 부리기 시작했고 현아는 그런 ㅇㅇ을 떼어놓으며 클럽 안으로 들어갔다. 현아는 오자마자 음악에 흥분에 춤을 추러 스테이지로 나갔다. 그러나 춤에 별로 흥미가 없던 ㅇㅇ은 가만히 바에 앉아 와인을 들이켰다.





ㅇㅇ이 와인을 들이키며 클럽의 분위기를 감상하자 한 남자가 ㅇㅇ의 옆에 앉아 작업을 걸기 시작했다. 그 남자는 취한 것인지 ㅇㅇ에게 어깨 동무를 하며 허벅지를 쓸었다. 그러나 익숙한 듯 술을 마시는 ㅇㅇ이였고 잔이 비자 곧바로 남자의 급소를 때려버리는 ㅇㅇ이었다. 잦은 싸움으로 인해 다져진 기술들로 남자는 그대로 줄행랑을 쳐버렸다.






"우리 ㅇㅇ이 실력한번 좋아~ 근데 왜 저런 훈남을 마다하냐? 가끔보면 너가 클럽오는 이유가 궁금하다"


"딱히 남자에 관심 없어 술맛이 좋으니까 오는거지~"


"그러다 정국이한테 들키면 에휴...나도 걔 못말린다.... 세상에 난 사람을 그렇게 피떡지게 때린 놈은 첨봤다"





현아가 그때를 생각하며 이렇게 혀를 끌끌 차는 이유는 ㅇㅇ이 처음 정국 몰래 클럽을 온 날 이었다. 그날 남자들이 ㅇㅇ에게 작업을 걸며 ㅇㅇ의 몸을 더듬었을 때 정국이 나타나 그 남자들을 전치 22주를 만든 사건이 있었다.
그날 ㅇㅇ도 당연히 정국에게 엄청난 잔소리를 들은 날이였고 그 뒤로 클럽에 클자도 안꺼내게 된 것이였다.







"근데 너 뭐 마시고 있었..... 야 이 미친년아!!!!!"



"앙? 왜애엥??"



"하....벌써 취했네.... 이년아 이거 한잔만 마셔도 훅가 근데 이걸 한병이나 마셨어!!"





ㅇㅇ이 마신 와인은 도수도 강하고 매우 독했다. 그러나 현아와 얘기하던 잠깐 사이에 그걸 다 마셔버린 ㅇㅇ이었다. ㅇㅇ의 주사는 심각했기에 현아는 곧바로 골머리를 앓았다. 현아는 ㅇㅇ을 집으로 보내기로 했고 ㅇㅇ울 부축하가 시작했지만 안간다며 때쓰는 ㅇㅇ이었다.





현아는 2차 골머리를 또 한번 앓았지만 ㅇㅇ을 택시에 밀어 던졌고 ㅇㅇ에게 택시비를 주었다. ㅇㅇ은 술에취해 어눌한 발음으로 주소를 부르자 택시기사는 곧바로 출발하였다.
클럽과 그들의 집 거리는 매우 가까웠기에 5분만에 도착했다. 집앞에 도착하자마자 ㅇㅇ은 초인종을 눌렀고 그래도 문이 열리지 않자 문을 쾅쾅 거리며 소리쳤다.





"뎡국아아아ㅏ~!!! 당장 문열오!!!!! 뎐뎡구욱~!!! ㅇㅇ이 춥다고오~!!!"




"미친년아 술쳐먹고 지금 이게 뭐하는 짓이냐?!"



"어!! 너어~!! 왜 우리 뎡국이 지베서 나온거야아!! 우리 뎡국이 어딨쪄어!!!"






ㅇㅇ은 그들의 집을 정국의 집으로 착각한 것 이었다. 그래서 ㅇㅇ은 그들의 집에서 정국만 애타게 찾고 있었다. 그러나 정국은 현재 자신의 집에도 없는 상황이었다. ㅇㅇ의 소리에 윤기는 신경질 적으로 문을 열었다. 문을 열자 다짜고짜 소리지르며 정국을 찾는 ㅇㅇ이 윤기의 눈엔 매우 못마땅해 보였다.






"참 잘하는 짓 이다 지은이만 아니었어도 전정국 집에서 자든 다른 남자란 몸을 섞어 자든 상관 안했어"






언제나 ㅇㅇ을 받아들이는 일에 중심은 늘 지은이었다. 윤기가 먼저 들어가자 ㅇㅇ은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들어갔다. 그러다가 어디에 걸려 넘어져 그대로 앞에 가던 윤기를 잡았고 그 둘의 자세는 어느새 ㅇㅇ이 윤기를 백허그 한 자세가 되버렸다. 윤기는 ㅇㅇ에게 욕을 뱉으며 손을 때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나 ㅇㅇ은 계속 윤기에게 매달려 있었다.




"늉기오빠....."


"............."





어눌하지만 처음으로 ㅇㅇ이 부드럽게 윤기를 불렀다. 처음 듣는 ㅇㅇ의 부드러운 톤에 윤기는 흠칫 놀라 그대로 가만히 있었다.






"나 오빠들이랑 싸우기 시져.... 오빠들한테 욕하기도 싫구우.... 싸우면 나도 마음이 아포...근데 흐...흡.... 무셔워.... 오빠들도 나를 학대할까...... 사실 나 이지은이 무셔워...흐...흡 그래서.... 나빠진거야..... 그래셔...독해진고야.... 근데 오빠들은 몰라아...."



"나한테 미쳤다구 그로구우.... ㅇㅇ이 마음이 아파..... ㅇㅇ이는 맞을때도 몸보다 마음이 아팠어어.....흐...흡 근데 다 이지은만 이뻐해..... 나는 사람도 아니야아?.... 나도 감정 있어.... 근데 다 나한테 왜그래?? 두려워서 몸 부림 친게 그렇게 잘못이야아!!!... 흐..흑.."







윤기는 처음듣는 ㅇㅇ의 눈물과 속마음에 마음이 띵했다. 윤기는 자신에게 안겨 울고 있는 ㅇㅇ을 조용히 위로했다. 그리고 자신의 행동이 후회되기 시작했다. ㅇㅇ은 아직 어렸다. 어른들도 힘든게 있는데 아직 어린나리에 그 만한 일을 감당해야 하는 건 쉽지 않았다.







그렇기에 당연히 두려울 수 밖에 없었다. 살기 위해 그 여린아이가 저렇게 독해진게 ㅇㅇ의 죄일까? 윤기는 그동안 힘들었을 ㅇㅇ을 생각하니 미안했다. 얼마나 무서웠을까? 얼마나 사랑이 고팠을까? 그리고 내가 얼마나 미울까.....







"미...미안해... 흐....그런 줄도 모르고...."






윤기는 그동안 아팠을 ㅇㅇ의 상처를 떠올리니 눈물이 나왔다. 그리고 이때부터 결심했다. ㅇㅇ을 지켜주겠다고..... 그동안 아팠을 그 쓰라린 상처를 치유해 주겠다고....









































*






오오 드디어 윤기가 마음을 열었다!!! 더 마지막 부분 쓰면서 울었어요오 흐어어엉... ㅇㅇ이 받은 상처가 저한테 까지 전해지네요오... 아직 사이다 까지 한~참 멀었지만 그렇다고 휴대폰 뿌시면 안돼요!!






여기서 현아가 인물소개에 안나와 의문이 있으실텐데요 현아의 공식 애끼미가 ㅇㅇ이에요 그리고 ㅇㅇ의 가정사도 다 알아요~!













































"즐.추.댓.포.평 안하니까 우리 ㅇㅇ이가 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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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오붕  6일 전  
 아이고 여주야ㅜㅠㅜㅜㅠㅠㅠㅠㅠ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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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y존예여신  7일 전  
 민윤기이이이잌! 사랑해여

 답글 0
  JHH101  8일 전  
 상처받앗겟담

 JHH101님께 댓글 로또 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두두루나  10일 전  
 윤이오빠밖에 없다ㅠㅠㅠㅠㅠㅠ진짜로ㅠㅠㅠ

 답글 0
  존경하는닭발  23일 전  
 조금 급전개인데;;;;; 너무 좋습니당♥

 답글 0
  너뿐야디오  38일 전  
 다들여주한테 빨리 맘좀열어라

 답글 0
  셰이륜  39일 전  
 제발 이런식으로 여주편 많아져라..

 답글 0
  망개는토끼  43일 전  
 조아써 여주 편 4명 윤기,현아,정국,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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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연,,,,,,  44일 전  
 어 왜 제 눈에서 물이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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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봄☆  50일 전  
 나 왜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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