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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박지민] 직장선배를 클럽에서 보았다. - W.여징어
[박지민] 직장선배를 클럽에서 보았다. - W.여징어

























[박지민] 직장선배를 클럽에서 보았다.



w. 여징어




















































“ ㅇㅇ씨 이게 뭐에요? ”


“ ㅂ, 보고서인데요... ”


“ 장난해요? 제대로 다시 해오세요. 이렇게 또 내면 혼날거니까. ”


“ 네에....죄송합니다.... ”



“ 이만 가보세요. ”











다시 돌아온 나의 피땀눈물이 들어간 보고서를 들고 이를 부득부득 갈았다. 재수없는 박지민.내 직장선배만 아니면 콱 그냥. 흔들거리는 멘탈과 피곤한 느낌에 자판기로 가서 싸쿠려 커피를 뽑아 홀짝였다. 믹스커피가 입안에 들어오며 짜증을 삭혀주었다. 나는 회사에 입사한지 1년째인 제일 막내, 신입아닌 신입사원이다. 나는 농업고를 나오고 농업과 대학을 다니다가 적성에 맞지않아 바꾼 생각에 이리저리 면접을 보다가 겨우 들어온 회사이건만 선배가 저런놈이라니.











“ 제에에에엔장! ”



“ ㅇㅇ씨 지금 뭐하는겁니까. ”


“ ㅅ,선배님?! ”


“ 혹시 농땡이 쳐요? 보고서 안해요? ”


“ ㅇ, 아닙니다. 당장 하러 가겟습니다... ”



“ ...그리고 회사내에서 소리지르지 마세요. 상사한테 말한때는 말 더듬지 말도록해요. 나니까 참는거지 다른데 계약잡으러 갈때 그럴거에요? 고치세요. ”


“ 네..네! 죄송합니다... ”



“ 그럼. ”











어깨를 툭 치고 나를 지나쳐가는 박지민 똥쟁이에게 마음속으로 가운데 손가락을 펴주었다. 재수없는 놈이 커피도 내 마음대로 못 마시게 하네. 이를 부득부득 갈며 보고서를 작성했다. 오늘 불금인데 밤까지 여기서 이러고 있을수는 없다고 생각헤 내 피땀눈물을 두배를 갈아넣어서 만들어 가져갔다. 안경을 뒤집어 쓰고 인상을 쓰며 보고서를 보던 선배는 다 읽고나서 인상을 풀고 안경을 내려놓았다. 후후...어쩌냐 박지민 이제 완벽하지?












“ 이제야 좀 보고서 답네요. ”


“ 네... ”



“ 대답은 끌지말고. ”


“ 네! ”



“ 오늘 할 일 끝났으니 제시간에 퇴근해도 되요. ”


“ 정말요?! ”



“ 너무 들떠서 쉬는 날에 자기개발을 게을리 하시면 안돼요. ”


" 네. "



" 이제 가셔도 됩니다. "














고개를 꾸벅 하고 뒤로 돌아 자리로 돌아갔다. 느므 드뜨스 즈그개발 궤을릐 흐시믄 은드으- 자기 계발은 개뿔 주먹으로 확 쳐서 안경을 때려부술까보다. 끝까지 재수가 없는 박지민에 속으로 욕을 한바가지 해주었다. 저래가지고 어떤여자가 좋아하나 몰라!? 실은 우리 부서 가장 인기있는 남자지만 나에게는 가장 재수없는 남자일 뿐 였다. 내앞에서 저눔 칭찬을 하면 모두 다 갈아버릴거야.








" 췟. "







책상위에는 지민선배가 준 텀블러와 사고싶다던 립글로즈, 머리묶기가 아까울 정도로 이쁜 헤어밴드가 있었다. 주는게 이상했지만 띠껍게 구는 선배가 나한테 미안해서 주는 거라 생각했다. 그치만 꼭 내가 필요할때, 가지고싶어할때 주었었다. 마치 나에게 관심있는것 처럼. 아무튼! 행동상 관심있는게 아닌게 확실해 다른생각은 안들었다. 고맙지만 얄미운 선배가 어쩔수없었다. 언젠가 저걸 내다버려야지 원. 이를 부득부득 갈며 나머지 잔업을 하고 있자 안경을 쓰고 있는 박지민선배가 다가왔다.











“ 선배님 시키실거 있으십니까? ”



“ 아니요, 이거 먹으면써 하라구요. ”


“ 커피네요? ”



“ 카라멜마키야또 좋아했죠? ”


“ 네?네! ”


“ 자판기커피말고 그런거 먹어요. ”


“ 네...? ”


“ 300원짜리보다 그런게 더 낫거든요. ”


“ 감사합니다. ”



“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드리는거니까 퇴근할때까지 열심히 하세요. ”


“ 네 감사합니다. ”











일 열심히 하라고 주는거구만?! 저 일쟁이. 재수탱이! 300원짜리가 뭐 어때서 저러는지 지가 돈 줄건가?! 흥, 거기다가 내가 카라멜마키야또 좋아하는건 언제 기억했는지 가져다주는 선배가 고마웠지만 덧 붙이는말이 재수가 없어서 반만 고마웠다. 가다가 자판기 커피 먹기만 해봐라 속으로 욕을 한바가지 해줄테니까. 커피를 쪽쪽 먹으며 일을 하고있자 옆에 동기가 의자를 끌고와 나에게 부럽다며 눈썹을 들썩였다.











“ 아~ 부러워. ”


“ 뭐가 부러워?! ”



“ 지민선배가 너를 얼마나 아끼시는데? 여자들을 싫어하는데 너한테만 매일 먹을 것 도 가져다주시고 갈대마다 말걸어주시고 신경써주시고.... ”


“ 지도 미안하니까 그러겠지. 불독이 뭐가 좋다고? 매일매일 까여봐야 정신차리지. ”



“ 나는 관심인 것 같던데~? ”


“ 재수없는 소리 할거면 일이나해. ”


“ 아줌마가 승질은. 지민선배는 너의 어디를 보고 좋아하는거야? ”


“ 아 글쎄 아니라해도! ”



“ 강한부정은 긍정이라고 하던데. ”


“ 아니 내가 좋아한다고 한게 아닌데 어떻게 강한부정이 긍정이 돼?! ”



“ 그거 참, 말많네 그려. ”











혀를 빼꼼 내밀고 돌아서 일을 하는 동기에게 또 속으로 가볍게 가운데 손가락을 날렸다. 그럼 니가 데리고 가던가. 뒤통수에 대고 그말을 하니 자신은 회사 회장님 아니면 사귀지 않는다고 했다. 작은 회사말고 회장은 전부 나이가 지긋하실텐데...? 동기의 취향을 고민하면서 커파에서 빨때를 빼고 다시 홀짝대며 잔업을 했다. 커피를 호로록거리자 저번에 내가 맛있다고 했던 커피집 커피였다. 오, 우연의 일치인가 아님 센스인가 모르겠네. 선배 취향일지도? 선배와 취향이 같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그닥 좋지 않았다.












“ 이봐요, 아가씨. ”


“ 뭐야 그 아저씨같은 말투는? ”


“ 흠흠, 오늘 아가씨의 기분이 그닥 안 좋아보이는구만? ”


“ 약간 너 때문이 될 것 같아. ”



“ 됐고, 나랑 오늘 클럽가자. ”


“ 뜬금없이? ”


“ 오늘 너 기분 안좋아보이니까 가자구! 스트레스도 풀고 술도 먹고! 기분 좋아지자구. ”


“ 어? 좋은데. ”



“ 나중에 집 들어가서 섹시하게 입고 연락해. ”


“ 알겠어. ”











놀고 저 스트레스 대마왕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풀 생각에 들떠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져 얼른 일을 마쳤다. 열심히 하자 어느새 퇴근시간이 되었다. 이제 퇴근을 하고 섹시하게 입을 시간인건가. 퇴근을 하기 위해 부서 선배들에게 인사를 했다. 친절하게 받아주시는 선배들에 기분이 좋아져 스트레스 대마왕에게도 밝게 인사를 건냈다.











“ 선배! 주말 재밌게 보내세요! ”



“ ...그래요. ”











저 띠꺼운 표정보소. 주변정리를 하면서 나를 보며 안경을 추켜세우며 고개를 까딱 거렸다. 내 언젠가는 정말로 저 안경을 쳐서 부숴버릴거야. 입꼬리를 꾸물거리면서 인사하고 회사를 나왔다. 아싸! 이제 저놈에게 해방이다!! 물론 주말 뿐이지만. 신나게 집으로 돌아가서 최대한 섹시한 옷을 찾아 입었다. 물론 화장도 고치고 머리도 말았다. (뽕도 차고.) 전신거울에 비춰보니 누가봐도 섹시한 언니같았다. 유후. 는 개뿔 자괴감에 거울을 깨버릴뻔 했다. 그래도 나쁘지는 안잖아? 찰랑거리는 귀걸이를 흔들어 보이고 동기를 만나러 나서기 전 선배가 준 립글로즈를 발랐다. 센스가 좋긴하네.












“ 뭐야뭐야. 오늘 되게 섹시빠끈하네? ”


“ 너야말로! ”


“ 남자 꼬실려고 그러지? ”


“ 내가 너냐!? ”



“ 윙크만해도 다 넘어와서 상관없어. ”


“ 아...네... ”











이미 데킬라 한병을 드링킹한듯한 친구에게 혀를 차주었다. 우리는 클럽을 가기전 바에 들러 가볍게 몸을 데우고 클럽으로 향했다. 벌써부터 쿵쿵 거리며 들리는 소리에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오늘밤을 지새우겠어! 클럽띠를 손목에 채우고 안으로 들어가서 클럽의 열기를 확인했다. 좋아좋아. 젊은기운이 펄펄 끓어오르네! 약간 취한김에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 춤을 추기 시작했다. 몸이 스치는 사람들속에 나는 귀걸이를 흔들고 땀을 내며 놀았다.











“ 나는 저기 남자한테 가볼게. 눈빛이 뜨거워서 가만히 둘수가 없네. ”


“ 뭐래. ”



“ 갔다올게. ”


“ 내일 연락해라. ”



“ 그래! ”











남자에게 손키스를 날리며 한들거리며 걸어가는 동기에게 혀를 또 다시 쳐줬다. 나는 열심히 흔들어 재끼고 춤추고 놀았다. 누가 나에게 부비부비를 하려했지만 쳐내고 무아지경 즐기고 놀았다. 아 즐거워.







‘ 어? ’






춤추고 있는 도중에 눈에 띄는 남자를 발견했다. 되게 잘생겨보이고 춤선이 이쁜남자였다. 약간 술에 취한듯한 얼굴로 인상을 쓰고 두리번거리다가 춤을 추는 남자에게 자꾸 눈이 돌아갔다. 그런데 취해서 그런가? 왜 저 남자가 지민선배처럼 보이지. 그 선배는 여자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왜 여기에? 에이, 아니겠지. 고개를 돌리고 춤을 추고싶은데 자꾸만 눈길을 뺐는남자에 고개를 돌릴수가 없었다. 계속 보고있다가 사람들에게 떠밀려 그쪽으로 밀려났다. 어?












“ 지민선배? ”











사람들에게 떠밀려 다가간 남자는 지민선배가 맞았다. 내가 화들짝 놀라 소리를 치자 지민선배가 두리번 거리기 시작했다. 날 못알아보는건가.












“ 어? ㅇㅇ씨 목소리... ”


“ 저기요. ”



“ 우와...되게 ㅇㅇ씨 닮은 사람이다... ”


“ 선배 괜찮으세요? ”



“ 네에...혹시 그쪽이랑 닮은 사람 보셨어요? 그쪽이랑 다르게 생머리에 조금 수수한 귀걸이에 생글 거리는 웃는 모습이 이쁜데.... ”


“ ㅇ,아니 제가 ㅇㅇ인데요? ”



“ ㅇㅇ씨 보고싶어요. 걱정되요. 이런 곳 별로 안 좋아해서 술먹었는데 ㅇㅇ씨가 안보여요. ㅇㅇ씨를 못알아보겠어요.... ”











보고싶다니?! 깜짝 놀랬지만 평소 내가 입지 않는 스타일인 나에다가 술에 많이 취했는지 나를 못 알아보았다. 그래서 그런지 나에게 기대서 한숨을 크게 쉬었다. 이 선배가 원래 이런느낌이였나? 자꾸만 간질거리는 가슴쪽이 이상했다. 속이 정말 안좋은가봐. 괜찮냐고 물어보자 계속해서 내 이름만 불렀다. 술기운인지 뭔지 자꾸 두근대는 기분에 지민선배를 부축해 클럽을 나왔다. 클럽을 나오자마자 벽에 기대 쭈구려 앉아서 술기운이 버거운지 웩웩 됐다.











“ 선배...괜찮아요? ”



“ ㅇㅇ씨 보고싶어요... ”


“ 여기 있잖아요. ”



“ 아니에요....ㅇㅇ씨는 나 별로 안좋아해요. 나 이렇게 해줄리 없어요...오늘도 커피주는데 퉁명스럽게 해버렸어요...어떡해....분명 날 미워할거야.... ”


“ 그게 무슨...? ”



“ 우리회사에 ㅇㅇ씨라는 분이 있어요. 정말 이쁘고 착해요.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반해서 ㅇㅇ씨를 좋아하게 됬어요. 볼때마다 떨리고 설레요. 그래서 막 퉁명스럽게 얘기하게 되요. 막 ㅇㅇ시가 기분나빠할대 까지 퉁명스럽게 돼요. 그래가지고 ㅇㅇ씨가 나 별로 좋아하지않는 것 같아요. ”











미친 듯이 두근대는 심장이 이상했다. 오늘까지만 해도 선배 안경 깨고싶었는데 무방비한 지민선배를 보니 다른 마음이 들었다. 술에 취해 붉어진 얼굴 살짝은 어눌하고 딱딱하지 않은 말투는 지민선배를 새로이 보게했다. 지민선배가 숨을 가쁘게 쉴때마다 내숨이 가빠지는 것 같았다. 지민선배는 한숨을 쉬고 고개를 떨군채 나에게 가볍게 기댔다.











“ 나...나 클럽 같은데 친구들이랑 가끔은 왔는데 점점 싫어졌어요..ㅇㅇ씨가 싫어할까봐요. ”


“ ㄱ,그래요?! ”



“ 얼굴도 닮으셨는데 말 더듬는것도 닮았다..... ”


“ 하하핫...하하... ”



“ 오늘도 오기 싫었는데 ㅇㅇ씨가 동기분이랑 클럽온다고 해서 걱정되서 온거있죠? 말도 제대로 못하는데. 그러는데. 다른 남자가 건든다고 생각하면...! 아아....나는 회사도 못나갈만큼 울 것 같아요...솔직히 같이 가자고 한 그분 혼내고싶었는데 참았아요. ”


“ 정말요? ”



“ 네에...저 잘했죠? "











미친 듯이 귀여운 선배에 뭐라 말할 수 없는 느낌이 들었다. 왠지 선배가 반짝반짝이며 빛나는 것 같았다. 갑자기 홧홧 거리며 술기운이 올라오는 느낌이 들었다. 갑자기 선배가 자신은 이러면 안됀다며 ㅇㅇ씨를 찾아야 한다고 비틀거리며 일어났다. 내가 조금만 술깨고 가면 ㅇㅇ씨가 좋아할 것 같다고 하니 바로 앉아서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 저기요오... ”


“ 네? ”



“ 있잖아요. ㅇㅇ씨에게 제 맘을 전하려하면 어떻게 할까요... ”


“ 아까 저한테 얘기하신대로 말하면돼요. ”



“ ㄱ,그런가요? ”











지민선배가 나처럼 말을 더듬으며 환하게 웃었다. 나는 그 모습을 모자마자 찰랑거리는 귀걸이를 빼버리고 가방에서 조그만한 텀블러를 꺼냈다. 지민선배가 이전에 기침을 하자 골골대는거 보기 싫다며 물을 자주 마셔야한다고 툭 던진 텀블러였다. 그 재수없던 말이 이제야 이해가 되는 기분이였다. 나는 왜 이 텀블러를 항상 가지고 다니는지 모르지만 가지고 다녔다. 나는 물을 손에 덜어 머리를 적셔 고데기로 머리를 만걸 풀었다. 약간 젖어 찰랑거리는 머리끝이 어깨에 닿아 차가웠지만 얼굴은 불에 대인 듯 뜨거웠다.











“ 근데, ㅇㅇ씨가 그 얘기 다들었어요. 나, 선배마음 다 알았어요. 이제 제 마음가는대로 하면 돼는거죠? ”



“ ...? ”


“ 선배 그동안 마음을 잘 알겠어요. ”



“ ㅇㅇ씨...? ”


“ 저도 선배가 주신 선물 항상 가지고 다녔어요. 이유도 모른채 말이에요. ”



“ 아아.... ”


“ 선배, 좋아해요. ”










지민선배의 눈은 반짝이기 시작했다. 누구보다 더 반짝였다. 선배는 내 얼굴을 잡고 깊디깊은 입맞춤을 시작했다. 말려들어온 달콤한 키스에 나는 클럽들어가기전 먹은 술보다 더 취해버릴것 같았다. 점점 가빠오는 숨에 지민선배를 가볍게 두드렸다. 그러니 입을 때고 숨을 고르는 나를 가볍게 쓰다듬었다.












“ 물에 젖어도....이쁘다. ”


“ 선배.... ”



“ 너무 행복한 꿈같아. ”


“ 나두요. ”



“ 내 앞에 ㅇㅇ씨라니. ”











지민선배는 내 옷을 벗겨버릴 듯 키스를 다시 시작했다. 베어나오는 땀에 선배의 등쪽 와이셔츠를 쥐었다. 다리가 풀려버릴듯한 달큰한 키스에 어질어질 거리고 눈이 풀려갔다. 이렇게 달콤한 키스가 있는지 신기했다. 아무래도 나 지민선배를 남몰래, 나 스스로도 몰래 좋아한거같아. 점점 밑으로 내려오는 지민선배의 손은 갑자기 멈추고 내 귀에 속삭였다.












“ ㅇㅇ씨, 여긴 싫으니까 들어갈까요? ”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




















찌뚜둥한 어깨를 피며 일어났다. 저릿해오는 허리를 가볍게 두드리며 일어나 눈을 마구 비볐다. 타는 목에 손을 뻗어 침대 옆 작은 테이블쪽에 놓여져있는 생수를 들어 마셨다. 마시다가 어젯밤의 격렬한 기억에 얼굴을 붉히고 이불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서 적당한 근육에 매끈한 등허리에 나있는 손톱자국에 얼굴이 터질 듯 붉어져서 꼼지락거리자 지민선배가 우물거리며 일어났다.












“ 으으...뭐고. 여 어데고? 등이 왜 이리 따갑제? ”











지민선배가 부산사람이라고 들었던 기억이 났다. 무장해제되 사투리를 쓰는 모습이 어제보다 더 귀엽게 느껴져서 얼굴이 붉어졌다. 그래서 선배에게 다가가 뒤에서 껴안았다. 그러자 선배가 화들짝 놀라며 이불로 몸을 감쌌다.












“ 어어?!!?여 어덴데 이라고 있제?!?으악!!! ㄴ,누구세!? 아니 ㅇㅇ씨? ”


“ 선배 잘잤어요? ”



“ 네, 잘잔 것 같아요가 아니라 ㅇ,왜 나랑 ㅇㅇ씨가 이런 차림으로 여기에.... ”








선배는 나의 차림새를 보다가 급히 눈을 돌렸다. 그런뒤 지민선배는 말도 더듬으며 눈을 내려깔고 곰곰히 생각하는듯 하다가 미친듯이 눈동자가 흔들렸다. 귀여워. 기억 났나보다.








“ 어제 기억안나세요? ”



“ 네?!!여기 오기전에 키스한 것부터 기억나는데....헐, 꿈이 아니였어요....? ”


“ 그럼 꿈인줄 알았어요...? ”



“ 아 어떻게해! 박지민 이 미친새끼! 아악... 미안해요 ㅇㅇ씨. 제가 미쳐가지고... ”











지민선배는 자기머리를 콩콩 때리면서 자책을 했다. 애기같이 화내는 모습이 어제밤과는 다르다고 생각했다. 귀엽고 섹시하다니... 입가에 미소를 짓게했다. 문득 이런 남자가 나를 좋아한다는게 기뻐졌다. 나는 볼옆으로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귀에 걸며 지민선배를 바라보았다.











“ 아니에요. 어제 선배 고백 잘들었어요. 고백할 때 까지 기다릴게요. ”


“ 고백....? ”


“ 아, 어제 선배가 고백했거든요. ”



“ 아아....나 어떡게해.... ”











눈을 동그랗게 뜨는 선배가 너무 귀여워서 가볍게 촉하고 지민선배에게 볼키스를 하니 얼굴이 토마토보다 더 붉게 귀에서부터 목까지 빨개져서 손을 쫙 펴 얼굴을 가렸다. 손도 조그만해서 가려지지도 않는데 말이야. 손에다가 다시 가볍게 키스를 하니 뚫어지게 선배가 쳐다보았다. 그 모습에 어제 선배가 남긴 붉은 꽃잎같은 자국을
손 으로 가리며 수줍게 웃었다. 그러니 선배가 멍때리다가 다시금 얼굴이 붉어지고 눈이 땡글해지며 나를 끌어않았다. 그리고 어젯밤 여기오기전처럼 지민선배가 귀에 속삭였다.















“ ㅇㅇ씨, 제가 책임질게요. ”


“ ... ”



“ 정말 좋아해요. 사귈래요? ”











눈으로 비추는 온 세상이 반짝였다. 저 커튼 틈새로 부서져 들어오는 오후의 햇빛보다도 더말이다. 지민선배에게서는 따듯하고 달큰한 향이 올라와 마음을 간질이고 들어왔다. 나는 붉어지는 얼굴을 감추기 위해 부드럽고 단단한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그에 지민선배는 나를 더더욱 꽉 안아주었다.
























fin.




















으헿헿 안녕해여! 여러분의 큐티섹시앙의 낸시랭...이 아니라 여징어입니다! 호호 요즘 회사물이 좋드라구요ㅎㅎㅎㅎㅎㅎㅎㅎ쉑시 지민이 만세만세만세!!!!귀여운 지민이 만세!!!!! 좋다 얼쑤(덩실덩실)
요즘 마이너만 써서 달달을 써봤슴돠. 원래 개쒝시하고 후끈한 글 쓸려다가 정신차려보니 달달글이 되어있더군요. 다음기회에 쎄엑씌빠아끈한글로 한번 오겠습니당.
오늘 시간과 제 영혼을 갈아 넣었습니다! 그러니까 제발 눈팅만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단편입니당!!!!1다음편은 없어욘....흑흑흑흑흑흑흑흑모래자ㅏ갈
재밌게 즐겨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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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포도그  6일 전  
 아니 미쳤네

 포도그님께 댓글 로또 1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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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아(Mia)  9일 전  
 ㅁㅊ.........

 미아(Mia)님께 댓글 로또 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노란두부  11일 전  
 존나 색시해ㅠㅠㅜ

 노란두부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포도그  11일 전  
 갭차이 지려...

 포도그님께 댓글 로또 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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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가다있대  34일 전  
 갭이 아주 크~~!

 답글 0
  그럴만도해  48일 전  
 흐헙,,,지민이 갭차이 느므 좋잖아여ㅠㅠ

 그럴만도해님께 댓글 로또 2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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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탱그랑  49일 전  
 으흐 내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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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KT  180일 전  
 아흑 저렇게 귀여울수가

 NKT님께 댓글 로또 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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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모아  181일 전  
 좋네요 좋아 ㅎㅎㅎ

 답글 0
  jin0613  182일 전  
 지민이의온도차를 잘볼수있어서조으네여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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