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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09. 또라이 의사선생님 - W.달보드레
09. 또라이 의사선생님 - W.달보드레










W.달보드레









"아니 사랑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네요"









그 말에 난 피식 웃었고 여의사는 눈을 동그랗게 쳐다보고있었다 난 웃음을 멈추고 표정을 굳힌체로 말을 이어나갔다









"죄송한데 박지민씨가 저 좋아하신다고 했어요"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마세요"



"어째서 말이 안되는거죠?"









여의사는 독기를 눈에 가득 품고 날 쳐다봤다 이런 상황일수록 침착해야해 침착하자 침착하자...를 마음속으로 외치면 떨리는 목소리와 눈동자를 애써 숨겼다 그리고 말을 시작하려 하는데 여의사가 갑자기 표정을 풀더니 싱긋 웃으면서 말해왔다









"뭐, 몸이라도 파셨나봐요?"



"........너 지금 뭐라고 했어"





"몸이라도 파셨냐고요 딱보니깐 술집 창ㄴ..꺄아!!"








여의사 말에 난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벌떡 일어나 앞에 있던 물을 여의사한테 부어버렸다 카페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다 내쪽을 쳐다보고 있었고 난 여의사말이 자꾸만 귓가에 맴돌았다 난 당장이라도 여의사한테 지금 내가 꽉 쥐고 있는 주먹으로 때려버리고 싶었지만 이를 꽉 물고 말을 힘겹게 이어나갔다








"당신 한번만 더 내 눈에 뛰ㅁ...."





"지금 뭐하는짓이야?"



"지민씨 그러지 말아요 다 내가 잘못한거에요 네?"








말을 이어나가던 중 어디서 나왔는지 박지민이 카페로 들어와 뭐하는거냐면서 처음보는 무서운 눈빛으로 날 매섭고 냉정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앉아있던 여의사는 일어나서 박지민 뒤쪽으로 가서 하얀 의사가운을 잡고 금방이라도 울것같은 표정을 하고 있었다 어이가 없어서 허 하고 웃으니 여의사는 박지민이 안볼때 싱긋 웃었다









"지금 웃음이 나와? 성경이한테 물 부어놓고?"



"....하 지금 박지민씨가 뭔가 큰 오해를 한것 같은데,"





"너한테 정말 실망이다"









그 말을 하고서는 이성경을 데리고 박지민은 나갔다 이성경은 박지민한테 손을 잡펴 나가는 와중에도 내쪽으로 뒤돌아보며 웃고 있었다 어이가 없고 황당한 일에 머리를 쓸어넘기며 혼자 소리를 팍 지르고 구조대로 가서 일을 마치고 집에 갔다 짜증을 혼자 막 내다가 침대에 엎어져 잤다








"아....씨발"








일어나서 찝찝한 기분에 화장실에 가보니 자궁년이 터져버렸다 안그래도 짜증났었는데 안그래도 더 짜증나서 난 툴툴대며 구조대로 출근했다 다크서클은 턱밑까지 내려오고 몰골은 처참해져서 정말 거울을 보니 골룸이 따로 없었다 더 빡치는건 호출이 오늘따라 많았고 장난전화도 심했다











"너 오늘은 그만 퇴근하지? 몸 엄청 안좋아보이는데"



"됐어...참을만해"








아까전부터 배가 살살 아파오기 시작하더니 이내 난 배를 부여잡고 구조대 책상에 누워있었다 할수없이 호출은 꼬박꼬박 가야했고 그때마다 난 고통을 호소하며 일을 했다











"이 환자 응급차로 후송하는데 너도 같이 갔다 와"



"어...그래야겠다"








평소같으면 바로 거절했지만 오늘은 정말 심했던 고통에 식은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응급차에 환자와 함께 탔다 아니근데 왜 하필 가까운 병원이 아미병원 밖에 없을까 할수 없이 난 내려서 병원 안으로 들어가 박지민이 혹여나 나올까 조심스럽게 갔다 걸어가고 있었는데 뒤에서 누군가가 내 손목을 붙잡아 뒤돌아봤다











"나랑 얘기좀 해"



"얘기 할꺼 없어요"



"따라와"









뒤돌아보니 박지민이 서있었다 하고싶은 말도 없고 그냥 지금은 얼른 약먹고 누워있고 싶었다 하지만 박지민은 한손은 넥타이를 풀고 다른 한손으로는 내 손목을 잡고 거칠게 끌었다 다른날같으면 반항이라도 할테지만 지금은 온몸에 힘이 빠져서 아무것도 할수없었다 박지민과 난 저번에 있었던 치료실에 도착했다 박지민은 손을 자기 허리에 걸치고 머리를 쓸어넘기며 말했다











"어제 뭐하는짓이였는데"



"알거 없잖아요"



"네가 성경이한테 물 부었잖아 너 그런앤줄 몰랐ㄴ..."



"성경이 성경이 정말 잘도 말하시네요ㅎㅎ 이성경이 나한테 무슨말 했는지 알아요? 창년이래요 나보고, 당신 때문에 나 당신한테 몸 판 창년 됬어요 근데....근데 내 말은 듣지도 않고 그렇게 매정하게 나가버렸으면서 무슨 말을 듣고 싶은건데요 데체!!!"








눈을 질끈 감고 손은 주먹을 꽉 쥔체로 울부짖으며 말했다 눈물은 주체할 수 없이 계속 흘러나왔고 박지민은 처음보는 내 우는 모습에 조금 놀란듯 했다 더이상 말을 하고 싶지도 않고 박지민 얼굴을 더이상 보고싶지도 않았다









"첫눈에 반했다는 소리에 넘어가면 안되는거였어...."





"......."



"내가 얼마나....얼마나 힘들었ㄴ..."








꽉 감고있던 눈을 떠서였을까 난 너무 어지러웠다 머리가 아파왔고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것 같았다 그렇게 말은 끝까지 이어나가려고 하다가 난 픽 하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아 머리야"





"........."









얼마나 잤을까 일어나보니 하얀천장과 소독냄새가 났더 머리를 부여잡으며 상체를 일으켰더니 박지민이 하얀 가운을 입은체로 옆에 앉아서 잠들어있었다 박지민한테 아까 했던 말이 머리에서 자꾸 맴돌아 난 미안해졌다 곤리 자고 있는 박지민의 머리칼을 조금씩 만지다가 용기내서 쓰다듬었다 그 순간 박지민이 내 손을 잡아왔다









"ㅁ...미안해요 깨우려고 한거는 아니었는ㄷ,"





"미안해"









박지민은 다짜고짜 미안하다는 소리부터 했다 난 뭐가 미안하다는 거지라는 생각에 동공을 굴리다가 박지민이 상체를 일으켜 말을 이어나갔다









"오해해서 미안해 여주 그럴사람 아닌데"



"아니에요 이성경씨한테 물 부은거는 내가 잘못한거니깐`





"완전 잘했는데? 이참에 머리채 잡고 한번 싸우지 그랬어"









난 박지민은 힐끔 째려보았고 박지민은 싱글벙글 웃기만 하고 있었다 웃는 박지민에 나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나왔다 그러다가 문득 어제 박지민과 이성경이 한말이 생각나 그냥 말했다









"어제 이성경씨랑 술은 잘드셨어요?"





"여주 질투하는거야?"



"그런거 아니에요...."



"이성경씨랑 술 안마셨어"








술 안마셨다는 말에 난 그게 무슨 뜬금없는 소리인가 했다 분명 어제 둘이 팔짱 끼고 다정하게 있는걸 봤는데 박지민은 안마셨다고 했다 그리고 뭔가 할말이 있는듯 하더니 나한테 말했다









"사실...너 질투하는거 보고싶어가지고..."



"으에??? 그럼 설마..."





"헤헿 여주야 사랑해"









박지민은 사실대로 자기가 나한테 질투몰카를 한거라고 말했다 그럼 그렇지 몰카를 한 박지민이 미웠지만 그래도 박지민이 이성경한테 마음을 품고 있는게 아니였어서 난 기분이 좋았다시계를 보니 저녁시간이였고 난 업무가 생각나서 급하게 링거를 빼고 침대에서 일어나려고 하자 박지민이 링거를 빼려는 내 손을 잡고 토끼눈을 한체로 쳐다봤다











"링거 다 맞고 가야지 안쓰러진다"



"나 소방관이에요 소방관 체력하나는 끝내준다고ㅇ..."



"체력 끝내주는 사람이 쓰러지냐"









박지민은 결국 다시 날 침대에 눕혔다 옆에서 박지민은 책을 보고 있고 난 눈만 꿈뻑꿈뻑 뜬 체로 가만히 누워있으니 심심했다 링거를 보니 아직 반이나 더 남았었다 한숨을 깊게 쉬자 박지민이 날 쳐다보더니 책을 덮고 침대 위로 올라왔다









"ㅁ...뭐하는거에요?"





"심심하지 않게"



"변태의사라서 못믿어워요"



"에이 그게 무슨소리야"



"변태의사는 너무 노골적이니깐 특별히 또라이 의사라고 해줄게요"









박지민은 날 매서운 눈초리로 쳐다봤다 난 싱긋 웃고 이불을 목끝까지 덮었다 박지민은 날 꼭 안아줬고 난 병원이라서 혹여나 다른사람이 볼까봐 박지민을 밀어냈다









"여기 병원이에요!!"





"알고있어"



"김여주 환자ㄴ...크흠"









어떤 간호사 한명이 들어오더니 우리 둘을 보고 놀랐다 난 얼른 박지민을 밀쳐냈다 이게 바로 링거기운인지 박지민은 침대 옆으로 떨어졌고 난 어색한 웃음을 보이며 간호사를 맞이했다 박지민은 옷을 탈탈 털고 일어났고 간호사는 링거를 갈아주었다 박지민은 급히 호출을 받아서 갔고 방에는 간호사와 나만 남았다








"이거 얼마나 더 맞아야되요?"





"생리통이 좀 심하게 오셔서 1시간 정도는 더 맞으셔야되요"



"아......"



"그나저나 박지민선생님이랑 연인사이신가봐요?"



"네? 아...그건 아니고,"























"여주씨 쓰러지고 나서 눈이 빨개진체로 안고 오셨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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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포인트 감사합니다!♡ 포인트가 점점 줄고 있네요ㅠ









마음만이라도 너무 감사합니다!♡♡ 표지 대신 예쁜 댓글 많이 남겨주세요!!






그 많은 훌륭한 작가님을 제치고 제가 1등이라니요 영광입니다ㅠㅠ







ㅋㅋㅋ많은 분들이 저번화에 공감하셨을것 같은 댓글이네여






그...그...가 뭐죠!!?? ㅈ...전 아무것도 몰라요//






그래그래 키크면 다냐!?





































손팅하면 변태지민의사가 침대로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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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hadin  23일 전  
 아놔 박지민씨.....너니까 참는다 증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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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투비죠앙  23일 전  
 지민아 주글래....

 답글 0
  안녕이쁜아  23일 전  
 지민아 몰카라니.. 몰카라서 다행이긴 한데 이거 참.. 하하하

 안녕이쁜아님께 댓글 로또 1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떵뉸  23일 전  
 지민이도 여주가 갑자기 쓰러져서 많이 당황했을 것 같아요 (┳Д┳)

 답글 0
  ㅣ라벨ㅣ  24일 전  
 ....사겨라

 답글 0
  버디캐럿모아  24일 전  
 지민아.. 한 번만 더 이런 몰카하면 너 헤어진다?..

 버디캐럿모아님께 댓글 로또 1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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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질에탕진잼  24일 전  
 몰카가 도가 지나치다..창녀라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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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윱  24일 전  
 어머ㅔ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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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햄스터  24일 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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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니으니♡  25일 전  
 응 성경아 너 낄자리 없다고 했잖아.
 왜 말 안듣고 껴들어서 물싸다구
 맞았어. (푸흡)

 ♡으니으니♡님께 댓글 로또 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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