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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05. 또라이 의사선생님 - W.달보드레
05. 또라이 의사선생님 - W.달보드레






W.달보드레











"너 포기 안할거라고"



"......."





"좋아한다는 표현은 여기서 마무리 할게, 내일 많이 할거니깐"










박지민은 그렇게 발걸음을 돌려 자기 집으로 향했다 긴장이 풀린건지 다리에 힘이 빠져 쪼그려 앉았다 그리고 머리를 부여잡소 어떻게 해야될지 곰곰히 생각했다 한참을 그러고 있다가 집에 들어가 씻고 잤다 일어나보니 문자가 여러개 와있었다










[여주씨 미안해요 어제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화난거 아니죠?]


[그래도 어제 한말 다 진심이였어요]










문자를 보고 깊은 한숨을 쉰 뒤에 출근을 하려고 옷을 갈아입고 구조대로 갔다 어제와는 사뭇 다르게 박지민은 싱글벙글 웃으며 왔냐면서 날 반기고 있었다 내가 자리에 앉으니 박지민이 내 옆에 붙어서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여주씨 어제 나 완전 설렜던거 알고 있어요?"



"설렐만한 일 없었던 것 같은데"





"여주씨가 나 음료수 줬잖아요! 아침 먹었냐고도 물어봐주고"



"......"



"어제 사실 너무 설레서 얼굴 빨개진거 들킬까봐 밖에 나간건데"









이제서야 이해됬다 난 박지민이 화나서 밖에 바람 쐰줄 알고 있었는데 박지민은 얼굴이 붉어져서 나한테 들킬까봐 나간거란다 어이가 없어서 피식 웃자 박지민은 내 얼굴을 보고 싱긋 웃고 다시 일을 시작했다









"큰 사건이다 다들 마음 단단히 먹어"









호출을 받고 사건 장소에 도착해보니 마치 큰 지진이 난것 처럼 건물이 붕괴되어져있었다 이 상태에서 더 붕괴될수도 있었지만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는 지금 들어가야했다 하지만 걱정됬던건 박지민이다 이 사건은 환자를 어느때보다 빨리 치료해야됬기 때문에 환자를 데리고 나오는 시간마저 아까워 박지민도 함께 들어가야했다









"괜찮겠어요?"





"끄떡 없어요"









끄떡 없었다면서 왜 동공은 흔들릴까 난 걱정 가득한 마음으로 박지민돠 다른 대원들과 함께 들어갔다 한발짝 한발짝 내딛을 때마다 조심스러워야했다 잘못 밟으면 최악의 상황까지 갈 수도 있었다 헬멧을 쓴 머리 위로는 재가 어마무시하게 떨어지고 있었다











"30대 후반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람 발견"









다행이도 이 사람은 돌 밑에 깔리지 않아서 박지민이 간단한 치료릉 한후에 대원들을 불러서 사람을 데리고 나갔다 그렇게 여러 사람들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과정을 수도 없이 반복한 후 나가려는 순간









"꺄아!!!"










발을 잘못 내딛었는지 내 머리 위로 커다란 돌이 떨어질줄 알았다 고개를 숙였지만 내 등에는 아무 충격도 오지 않았고 그냥 나를 안는 느낌이 들었다 뒤를 돌아보자 박지민은 날 감싸고 있었고 박지민 등쪽으로 큰 돌이 떨어져있었다









"박지민씨 괜찮아요???"





"어....저 괜찮으니깐 이 돌 좀....."









박지민 등을 누른 커다란 돌을 옆으로 밀고 박지민은 다시 옷을 탈탈 털고 일어났다 하지만 걱정되는 마음에 나도 모르게 박지민한테 많은 질문을 해댔다









"어디 다친데 없어요?"



"네....."



"상처 난데도 없고요? 부러진건 아니에요?"





"......."



"아 말좀 해봐요 안아프냐고요!!"









내 말이 끝난 순간 박지민은 쪽하는 소리와 함께 내 입에 입맞춤을 해왔다 엄청 짧았던 입맞춤이지만 난 크게 놀라 토끼눈을 하고 허공을 쳐다봤다 자기가 그런거에 놀랐는지 박지민도 움찔했다 그리고 아무말도 없는 나에게 변명을 했다









"어...미안해요!! 그게....그게 나도 모르게"



"......."





"그러니깐....여주씨가 너무 예뻐서 나도 모르게......"









마지막 말에 더 놀랐다 박지민은 또 그게...그게... 그게 아니라....라면서 머리를 긁적였고 난 더이상 이렇게 어색한 상황을 끝내고 모면하고 싶었다









"아하하...."








이 건물속에서 어떻게든 나가고 싶어서 난 억지미소를 보이며 건물 밖으로 먼저 나왔다 박지민도 날 뒤따라서 나왔다 서로 어색해서 헛기침을 해댔다 그리고 우린 다시 일하다가 호출받고 일하다가 호출받고를 반복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저녁이 되었고 김태형이 말을 걸어왔다












"야 끝나고 한잔 콜?"



"너 오늘 야간근무잖아"



"스케줄 바꿈"



"아 진짜? 나야 좋지"









그렇게 또 나와 김태형은 이따 퇴근하고 난 후에 술을 마시기로 약속했다 그렇게 퇴근시간이 되었고 나와 김태형은 포장마차로 향했다 그렇게 저번처럼 소주 4병에 오뎅탕을 시켜서 먹고 있는데 저 멀리서 익숙한 실루엣이 보였다












"여주ㅆ.....아 김태형씨도 계시네요"



"안녕하세요!"










반갑게 날 향해 박지민이 달려오더니 내 맞은편에 있는 김태형을 보고는 목소리를 깔았다 아무것도 모르게 천진난만하게 있는 김태형은 안녕하세요! 라면서 박지민한테 한잔하자고 했다 박지민은 내 옆의자 앉아 술을 들이키기 시작했다












"아 제가 따라드릴게요"








김태형과 박지민 둘다 술잔을 서로 따라주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경쟁이라도 하는것처럼 마시기 시작했다 누가먼저 취하나 라는 경쟁이 나도 모르게 시작되었고 박지민은 절대 지지 않겠다는 듯이 눈에 불을 키고 마시기 시작했다 하지만 둘다 웬일인지 잘 취하지 않았다










"아 이제 그만그만 둘다 그만해요"



"아 왜!!"








내가 그만하라는 소리를 하자 둘이 동시에 왜라고 소리쳤다 난 움찔했지만 남자 둘 사이에서 질 김여주가 아니지 계산을 하고 돌아와 박지민과 김태형의 뒷목을 잡고 김태형 먼저 택시를 태워 집으로 보내버렸다












"난 여주씨 집에 데려다줄게요"



"안그러셔도 돼요"



"내가 데려다주고 싶어서 그러는거니깐 그냥 같이 가요"









그 말을 끝으로 박지민은 자기 겉옷을 벗어 나한테 덮어줬다 내가 괜찮다고 하자 박지민은 자기가 더워서 그러는거라면서 나를 말리고 끝까지 겉옷을 받지 않았다 그렇게 계속 걷는데 아까부터 손이 스쳐왔다

계속 스치는 손을 어쩔줄 몰라하자 박지민이 그냥 덥썩 잡아왔다 놀라서 빼려고 했지만 더 꽉 잡아왔고 이내 깍지를 낀 체로 우리는 계속 걸었다 박지민 손은 엄청 따뜻했다









"여주씨 내일 나랑 데이트해요"



"데이트요? 그건 연인들끼ㄹ...."



















"그러니깐 내일만이라도 연인하자고요 여주씨랑 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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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ㅠㅠ 제가 하고픈 말이에요ㅠㅠ







박지밈 핑크머리.....숨멎






맞아요!! 제가 하고싶은 말이 바로 그거입니다ㅠㅠ






말 너무 예쁘게 하시는 것 같아요ㅠㅠ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이렇게 많은 분들한테 사랑 받아도 되는건가요!!! 감사합니다♡감동이에요ㅠㅠ












공지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주 이름 관련 공지 결과는 추후에 다시 공지글로 결과 알려드리겠습니다 투표는 낼모레까지만 받겠습니다









































표지는 yeeun0519 naver.com 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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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qkdvhdkvh  21일 전  
 ㅠㅠㅠ 컴퓨터라서 추천이 되지 않는 저를 원망하세요ㅠㅠ

 답글 0
  hadin  23일 전  
 와우 줴멘씨!!! 크 상남자여~~

 hadin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떵뉸  23일 전  
 깜빡이 키고 들어와야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지민쒜 ㅠㅠㅠㅠㅠ

 답글 0
  안녕이쁜아  23일 전  
 갑자기 나두 남친.. 아니면 썸이라도 타고 싶다 흑흑

 답글 0
  곰체리  23일 전  
 박지민 직진남...절때 후진이 없어...

 답글 0
  jinajk  24일 전  
 여주야. . . 그럼 태형이는 내가...

 jinajk님께 댓글 로또 1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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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ㅣ라벨ㅣ  24일 전  
 아뉘..여주야...사귀자...

 답글 0
  버디캐럿모아  24일 전  
 지민이 갭차이 오진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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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  24일 전  
 뒷목 잡혀있는거 상상하니 웃기면서 귀여워욬ㅋㅋㅋ

 답글 0
  덕질에탕진잼  24일 전  
 후후후

 덕질에탕진잼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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