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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03. 또라이 의사선생님 - W.달보드레
03. 또라이 의사선생님 - W.달보드레




W.달보드레










"여주씨가 쳐다봐서 내가 설렜는데요?"



"ㅊ...치료 다하셨죠? 그럼 저 가볼게요!!"









솔직히 그런말을 거리낌없이 하면서 날 쳐다본 박지민 눈빛에 심쿵했다 하지만 난 당화해서 말을 더듬으며 박지민 손에 감싸져있던 내 손을 빼고 서둘러 병원을 나와 구조대로 복귀했다









"태형아 있다가 한잔 콜?"





"콜"









오늘은 태형이와 나 모두 야간근무가 없는 날이였다 동시에 야간근무가 없는 날은 일주일에 딱 목요일 밖에 없기 때문에 난 오늘도 태형이와 술을 마시기로 했다 딱 퇴근시간 1분전에 호출이 생겨 갔다가 조금 늦게 퇴근하게됬다 태형이와 난 집근처 포장마차로 향했다










"아줌마 여기 소주 네병이랑 오뎅탕 하나만 주세요"









늘 먹는대로 태형이와 난 소주 네병과 오뎅탕을 시켰다 태형이는 주량이 2병이였고 난 3병이였다 술과 오뎅탕이 연다라 나오고 난 뜨끈한 오뎅탕 한번 마시고 소주를 들이켰다 일 때문에 한동안 술을 못마셔서인지 술이 달게 느껴졌다












"내일 119 구조대 의용대원 온다는거 들었냐?"



"119 구조대 의용대원? 그게 뭐야"



"요즘 병원쪽에서 우리가 응급차로 후송하는 환자들 잘 안받아주잖아 환자들 밀렸다고 그래서 의사 한명 붙여서 우리랑 같이 사건장소에 간데"



"언제까지 같이 일하는데"



"우리 구조대에서는 처음하는거라서 일주일정도만 한데"









119 구조대 의용대원이라는 말이 조금 낯설었지만 일주일 동안 같이 일하는건데 좀 좋은사람이 왔으면 했다 그렇게 여러 얘기를 하며 술을 마셨다 다 마시고 나서 나와 태형이는 각자 집으로 갔다 난 집에 도착해서 핸드폰을 확인했더니 카톡이 여러개 와있었다









[여주씨 오늘 저 야간근무에요ㅠㅠ]


[아 여주씨 보고싶다]


[내일이면 볼거니깐 꾹 참을게요!]


[저 잘게요 여주씨 잘자요!!]









이런 카톡 말고도 자기가 병원에서 나왔다 버스에 내렸다 지금 집에 들어갔다 방금 씻고 나왔다 등등 많은 카톡이 와있었다 난 그냥 씻지도 않고 잤다









"으어....머리야"










일어나자 머리가 깨질듯했다 난 머리를 잡고 일어나 시계를 봤다 다행히 지각은 아니였고 난 여유롭게 준비해서 집에서 나왔다 구조대에 도착해서 크게 인사를 하고 숙이고 있던 고개를 올리자 뜬금없이 박지민이 보였다











"여주씨 안녕!"



"ㅁ...뭐에요??"



"아는 사인가? 그럼 박지민 의사선생님 소개 먼저 할게요"









놀라서 뭐냐고 토끼눈을 뜨고 소리를 치자 대장님이 의사선생님 소개를 먼저 한다고 자리에서 일어나셨다 난 당황해서 대장님한테 인사를 하고 자리로 돌아가 김태형한테 물어봤다









"야.......저 사람이 왜 저기있어?"





"어제 말한 119 구조대 의용대원, 아는사람이야?"



"어?....어어"









김태형은 과자를 먹으면서 박지민이 119 구조대 의용대원라고 했다 난 당황해서 아무말도 나오지 않았다 대장님은 헛기침을 하시더니 박지민을 자기 옆에 세우고 소개를 하기 시작하셨다









"자 이쪽은 우리 119 구조대 의용대원 박지민씨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지민입니다 비록 일주일이라는 짧은시간동안 같이 일하지만 같이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그럼 박지민씨는 김태형씨 옆ㅇ...."





"저 김여주씨 옆자리에 앉겠습니다!"









우리 구조대에서는 상상할수 없는 일을 박지민이 해냈다 아무도 우리 대장님 말을 자른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박지민은 대장님 말을 가뿐히 무시하고 내 옆자리에 앉아 싱긋 웃으며 날 뚫어져러 쳐다봤다 대장님도 적지않게 당황하셨는지 말을 더듬거리며 ㄱ...그럼 일하세요 라며 자리에 앉으셨다









"여주씨 아침 먹었어요?"



"........."






"안먹은것 같은데 그럼 이거라도 마실래요?"



"괜찮습니다"



"에이 왜그래요 어제 내 톡도 씹었으면서 이거 정도는 마셔줄수 있잖아요"



"호출이에요"









박지민이 말을 딱 끝낸 순간 오랜만에 운좋게도 호출이 떴다 왠지 오늘은 하루가 길것 같았다 박지민은 계속 내 옆에서 쫑알댔다 그렇게 차에 올라가서까지도 내 옆에서 떨어지지 않았고 우리는 사건장소에 도착했다 지하실에서 불이 났고 팀원들과 들어가려고 했는데 박지민이 내 팔을 잡았다











"여주씨 위험해요....들어가지마요 네?"



"무슨소리에요 나 소방관이에요 소방관 이거 놔요"



"아....위험한데.....딴 사람이 대신 들어가면 안돼요?"





"야 김여주 내가 들어갈게"









진짜 돌아버리겠다 소방관이 불끄러 가겠다는데 막는게 말이 되는건가 난 어이가 없어 다시 들어가려고 했지만 박지민이 날 막아와서 김태형이 할수없이 나 대신 들어갔다 난 많이 빡쳤지만 그래도 참고 박지민을 데리고 구석으로 갔다









"박지민씨 잘들어요"



"네"



"나 소방관이에요 난 불속에 몸을 던져서라도 사람들을 구해야한다고요"





"........."



"의사까지 됬으면 이런건 알아들을 수 있죠?"









박지민은 고개 숙이고 있었고 난 박지민 어깨를 손바닥으로 두어번 툭툭치고 다시 사건장소로 갔다 사건장소는 다행이 사람을 모두 구조했었다 빨리 구조해서 사람들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











"치료다 되셨고요 물집 같은거 좀 터질테니깐 그런건 이 약 발라주시면되요 아 되도록이면 물 안들어가게 해주시고요"



"네 감사합니다"









박지민은 표정이 조금 안좋아져서 왔다 라지만 환자들 대할 때는 천사가 따로 없었다 계속 웃으면서 환자들에게 친절하게 대했다 환자들도 고맙다면서 박지민 손을 잡았고 박지민도 웃으면서 환자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줬다 오늘은 다행이도 큰 사건들이 일어나지 않았다









"자자 오늘은 박지민씨 왔으니깐 회식이나 합시다"









대장님의 말에 모두들 활짝 웃으며 아이 좋다 했지만 대장님이 자리에 앉자마자 얼굴들이 썩어들어갔다









"이럴줄 알았으면 어제 술 마시지 말걸....아 늙었나 체력딸려"





"오늘은 적당히 마셔라"









의자 바퀴를 굴려 김태형 옆으로 가서 체력딸린다고 하니 김태형이 적당히 마시라고 했다 다시 자리로 의자를 굴려 오니 박지민이 날 쳐다보고 있었다









"왜요?"





"아니에요"









새침하게 아니라고 말하는 박지민에 난 좀 뻘쭘해졌다 그렇게 사건들을 다 처리하고 우린 저녁이 되서 다 회식을 하러 나왔다 고깃집으로 갔고 우리는 소주와 고기들을 시켰다









"박지민씨 술 받아요"





"아 넵"









대장님이 박지민 술잔에 계속 소주를 따라주기 시작했다 박지민은 오늘 무슨 기준 안좋은 일 있는지 거부하지 않고 계속 마셨다 난 박지민이 조금 취한것 같아서 옆에서 조금씩 말렸다









"박지민씨 취했어요 그만마셔요 네?"





"이거 놔!! 나 아직 멀쩡해!!"









박지민이 잡고있는 술잔을 잡자 박지민이 놓으라면서 소리치고 다시 술을 들이켰다 난 할수없이 박지민을 포기하고 그냥 고기를 먹었다 박지민은 취해서 식탁에 그대로 머리를 박으며 엎드려서 쓰러졌다









"박지민씨....박지민씨!!!"





"여주.....첫눈에......반했ㅇ....."









술에 많이 취한듯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입맛을 다시면서 쓸데없는 말을 내뱉었다 솔직히 첫눈에 반했다는 말이 마음에 안들었다 사람 얼굴을 보고 좋아한다는게 다라고 생각됬기 때문이다 박지민을 데려다주기 싫었지만 팀원들 모두 다 나한테 떠넘기는 눈초리를 하고 있어서 할수없이 내가 데리고 갔다









"박지민씨 집어디에요?"





"몰라아!! 나 여주집에서 잘꾸야"



"하....나도 몰라 여기 버리고 갈꺼야"









자꾸 투정부리고 고집을 피워서 나도 힘들었다 얼굴은 애기애기하게 생겼어도 박지민을 부축하는게 힘들었다 박지민도 남자긴 남자였나보다 난 다 포기하고 박지민을 부축해주던 손을 놨다 박지민은 그대로 벽에 쓰러져 바닥에 앉았다











"아 여주씨이!! 지민이 버리고 가면 지민이 화날꾸야!!"



".....어쩌자고요"








비틀거리며 일어서서 다시 내 옆에 찰싹 붙었다 난 어쩌자는건지 모르곗었다 그냥 머리가 복잡하고 몸이 힘들었다 할수없이 방법은 하나였다 우리 집으로 데리고 왔다 어차피 박지민은 취해서 자고있으니 아무 걱정하지 않았다








"내가아....여주 걱정해서 들어가지 말라고 한건데...."



"박지민씨...."





"여주는 그것도 모르고 나 막 혼내고...."









박지민은한테 좀 아니 아주 많이 미안했다 나 걱정해주는 줄도 노르고 아까 너무 직설적이게만 말한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 그렇게 잠드나 싶더니 또 막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여주야아...."



"아 진짜 또 왜요 왜"





"이리와"









박지민은 그대로 내 손목을 잡고 자기 옆에 눕혔다 난 놀라서 안그래도 빨간 얼굴이 더 빨개진 느낌이였다 박지민은 나와 사이를 더 가깝게 밀착시키더니 내 목덜미에 머리를 비벼왔다 그리고 내 귓가에 속삭였다





























"나랑 사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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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포인트 감사합니다!♡ 오늘은 분량이 좀 많네요!!...아닌가? 119 구조대 의용대원은 그 영화 반창꼬 보신분들은 아실수도 있어요! 영화 반창꼬에서 한효주씨가 맡던 배역이 바로 119 구조대 의용대원입니다!











쇼윈도 커플 잘 봐주셨다고 하니깐 기분이 너무 좋네요!♡







자살 안돼요ㅠㅠ 자살 안하도록 현실을 직시하세요!! 현실에는 저런 의사가 없습니다!!







우리 별찌들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항상 예쁘고 귀여운 댓들 너무 많이 남겨주세요!! 전 항상 그걸 보면서 힘을 얻습니다♡







감동이에요ㅠㅠ 존경받는 작가...진짜 제가 듣을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이렇게 방빙 통해서 듣게 되니깐 얼떨떨하고 너무 좋네요! 꼭 좋은작가 되실수 있으실거에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전 댓글이 아무리 많더라도 항상 다 읽습니다! 그게 제가 연재하는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하고요! 제 글 통해서 힐링받고 계시다니깐 넘 뿌듯하네요♡♡











※오늘 공지 올릴테니깐 꼭 봐주세요
































표지는 yeeun0519 naver.com 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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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매력있는여자  4일 전  
 ?짐니 이런남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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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끼  4일 전  
 완전 선수...

 답글 0
  JIYEON_결이  5일 전  
 저, 저거 완전 선수잖아?!!?!!!!!

 답글 0
  써현씌  5일 전  
 ;;;안취한듯ㅋㅋㅋ

 써현씌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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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전  
 너 안취했찌!!!!?!!?!!

 답글 0
  ㅅㆍㅣㅈㅣㄴ  5일 전  
 오오ㆍ오ㅠㅠ

 ㅅㆍㅣㅈㅣㄴ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예닮실장  5일 전  
 우아아ㅏ 로멘스 그 자체 ㅠㅠ

 답글 0
  보라색수국  5일 전  
 너무 설레ㅜㅜ

 보라색수국님께 댓글 로또 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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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풍자  5일 전  
 아 박지민 의사뉨!! 저 의사님이 너무 귀여워서 심쿵사 당했어요 책임지세여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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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영  6일 전  
 고백해쒀!!!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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