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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04 : 꾹! 우리 프로젝트 하나만 하자! - W.소아
04 : 꾹! 우리 프로젝트 하나만 하자! - W.소아


 

〈 브금 틀어주세요 〉

 

 

 

 


 

 

ⓒ 소아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발표하는 날이다. 정말로 기다렸냐고? 내가 발표를 기다릴 확률은 박지민 키가 190 이상일 확률. 결론은? 안 기다렸다고, 미친. 보시다시피 같이 과제를 만든 짝꿍이 낯가림이 심하고 소심해서 발표 담당은 바로 김여주, 나다. 김석진 교수 강의를 듣는 사람이 적지 않다 보니 평소보다 더 꾸몄고, 옷도 러블리하고 깔끔한 원피스를 입었다. 내가 다른 교수 강의였으면 그냥 편하게 입고 갔겠지만 오늘은 무려 김석진 교수라고! 혹시 몰라… 오늘 발표하는 내 모습 보고 뿅 - 반할지.

 

 

 

 

여유롭게 도착한 나는 강의실을 향해 걸음을 옮겼고, 그때 - 저 멀리 익숙한 남자의 모습이 보였다. 고답이? 고답이가 왜 복학생이랑 같이 있는 거지? 그것도 존나 눈치 보면서? 멀리서 봤기에 정확한 상황 파악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거 하나 알 수 있었다. 지금 저 복학생 새끼가 고답이한테 짜증을 내고 있다는 것을. 내가 아는 고답이가 맞다면 분명 아무 말도 못 하고 복학생 새끼가 하는 말을 듣고만 있을 것이다. 아, 내가 또 영웅 해줘야 해?

 

 

 

 

“ 정국아, 너 나쁜 남자 컨셉으로 여자애들 유혹하는데. ”

“ ……. ”

“ 한 번만 더 그러면 너 혼자 집합이야, 알겠어? ”

 

 

 

 

집합은 너 혼자 하세요, 미친 새끼야. 고답이와의 거리가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대화 내용이 들리기 시작했고, 대충 대화를 들어보니 복학생의 단순한 질투가 문제인 것 같았다. 고답이가 나쁜 남자 컨셉? 지랄하네, 진짜. 나쁜 남자도 저렇게 행동하면 안 돼요, 안 돼. 그리고 혼자 집합? 복학한 주제에 집합은 씨발, 무슨. 아무 말도 못 하고 가만히 있는 고답이가 안쓰러운 나는 태연한 표정을 지으며 고답이 손을 잡았고, 복학생 새끼는 나의 등장에 살짝 놀라더니, 바로 인상을 찡그리며 입을 열었다. 방금 뭐라고 했냐?  

 

 

 

 

“ 집합은 너 혼자 하라고요, 복학생 님아. ”

“ 보, 복학생 님? 미쳤냐? ”

“ 미쳤으면 진작에 네 머리를 때렸겠지. ”

“ 미, 미친년이 진짜…! ”

 

 

 

 

죄가 있다면 네가 그렇게 태어난 죄. 그리고 고답이에게 죄가 있다면 잘생기게 태어난 죄. 믿기 싫겠지만 사실이에요, 복학생 님.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서 말하는 나의 행동에 복학생은 짜증이 났는지 욕을 내뱉으며 바닥에 침을 뱉었고, 나는 바닥에 있는 침을 보며 더럽다고 말했다. 더럽다는 나의 말에 그냥 넘어갔냐고? 넘어가면 찌질이 복학생이 아니지. 시끄러운 다툼에 주위에 있던 학생들이 힐끔 - 우리를 한 번씩 쳐다보며 각자 갈 길을 갔고, 복학생은 여기서 지면 체면이 안 산다는 이유로 무서운 표정을 지었다. 진짜 와… 사람한테 이런 말 하면 안 된다는 거 알지만 진짜 못 생겼다. 못 생겼는데 찌질함까지… 내가 예언하는에 복학생 애는 여자친구 사귀어도 며칠 못 갈 거야. 쯧쯧.

 

 

 

 

“ 내가 오냐 오냐 해주니까 만만하지? 어? ”

“ 오늘 처음 봤는데 뭔 오냐 오냐에요. 말씀은 똑바로 하세요, 씨발. ”

“ 씨, 씨발? 너 방금 나한테 씨발이라고 했냐? 와, 존나 어이없는 년이네? ”

“ 어이가 가출한지 20년 넘어서 그래요. ”

“ 씨발년이 진짜…! ”

 

 

 

 


 

“ …아무리 화가 나도 때리는 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

“ 너 뭐냐? 이거 안 놔? ”

 

 

 

 

싸가지 없는 나의 행동에 화가 났는지 복학생은 한 쪽 손을 높이 들었고, 손이 빠르게 나를 향해 내려오는 순간, 고답이가 그 손을 잡았다. 고, 고답이가 화를… 처음 보는 고답이의 행동에 나는 멍한 표정을 지으며 고답이를 바라보았고, 복학생 또한 처음 보는 모습인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잡힌 손을 빼내려고 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힘이 강한지 복학생은 낑낑거리며 욕을 내뱉었고, 그때 - 다른 손을 높이 들어 고답이를 향해 내리쳤다. 아니. 내리치려고 했는데 또라이들 덕분에 살았다.

 

 

 

 


 

“ 학교 1년 더 쉬고 싶지 않으면 네 갈 길이나 가세요. ”

“ 너, 넌 또 ㅁ… 김태형? ”

“ 아무리 김여주가 남자 같아도 때리는 건 아니지. ”

“ 씨발, 김태형 저 새끼가…! ”

 

 

 

 


 

“ 잘생긴 친구 건들 시간에 성형외과에 가서 견적이나 뽑으세요! ”

“ …오, 오늘만 봐준다, 알겠냐? ”

“ 오, 오늘만 봐준다, 알겠냐? 씨발, 존나 찌질해. ”

 

 

 

 

자신의 한 쪽 손 마저 잡혔다는 사실에 복학생은 화난 표정으로 뒤를 돌아보았고, 손을 잡은 사람이 김태형이라는 사실에 많이 놀랐는지 한 걸음 물러섰다. 김태형이 우리 학교에서 유명하긴 하지. 싸움 잘하고, 욕 잘하고, 잘… 아, 인정하기 싫지만 잘생긴 거 인정. 씨발, 인정하는 내 자신이 너무 괴롭다. 아, 그리고 인기도 많지. 뭐, 여러가지 이유로 김태형은 학교에서 유명했고, 복학생 또한 그 사실을 알고 있기에 쉽게 덤비지 못 했다. 아, 박지민도 추가! 혼자 김태형을 상대해도 모자랄 판인데 박지민까지 나타났으니 겁이 날 수밖에….

 

 

 

 


 

“ 야, 근데 너희 안 늦었냐? 강의 시간까지 3분 남았는데. ”

“ 뭐? 아, 미친! 넌 왜 그걸 지금 말하는데! ”

“ 아니, 나도 방금 시계 봤ㅈ…. ”

 

 

 

 

가자, 고답아! 이러다 늦겠어! 3분 남았다는 지민이의 말에 나는 재빨리 고답이 손을 잡아 달리기 시작했다. 와, 김여주랑 저 남자애랑 손잡았다! 달리는 도중, 태형이의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나는 애써 무시했다. 지금 내 학점 보다 중요한 건 없어! 이번에 꼭 좋은 점수를 받겠다고 다짐한 나는 지각하지 않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달렸고, 힐끗 - 옆을 바라보니 조용히 따라오고 있는 고답이의 모습이 보였다. 얘는 지치지도 않나? 되게 평온하네….

 

 

 

 


 

“ 둘이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네요? ”

“ 교수님은 오늘도 잘생기셨네요! ”

“ 저는 항상 잘생겼는데요, 뭘. ”

 

 

 

 

아슬아슬하게 강의실 안으로 들어온 나와 고답이는 보이는 빈자리에 앉았고, 교수님이 우리를 보며 입을 열었다. 와, 김태형이나 박지민이 저런 말을 했다면 죽도록 때렸겠지만 상대는 김석진 교수야. 잘생긴 교수라고! 내 이상형! 정말 완전 잘생긴 교수의 모습에 나의 눈에서 하트가 나올 것만 같았고, 발표 시작하겠다는 교수의 말에 가방에서 자료들을 꺼냈ㄷ… 어? 고답이가 왜 나를 보고 있는 거지? 자료들을 꺼내기 위해 시선을 옮기던 중, 고답이와 나의 눈이 마주쳤고, 당황하는 고답이의 표정을 보니 고답이는 아까부터 계속 나를 바라보고 있었던 같았다. 내가 뭐 잘못했나? 아니면 아까 고맙다고 하려고?

 

 

 

 

“ 그럼 발표를 시작해볼까요? 이 통에는 조원들 중, 한 명의 이름이 적힌 공이 있습니다. ”

“ ……. ”

“ 대충 아시겠죠? 자, 그럼 뽑을게요. ”

“ ……. ”

“ 첫번째로 발표할 조는… 김여주 학생이 있는 조! ”  

 

 

 

 

발표 스타트를 내까 끊어야 한다는 사실에 나는 급!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 아, 나 원래 발표로 떠는 사람 아닌데, 왜… 아니, 물론 스타트만 아니면 내가 진짜… 아, 씨발, 왜 내가 스타트인데…. 믿을 수 없는 결과에 나는 거북이로 빙의해 느릿 느릿 자리에서 일어났고, 내가 떨고 있다는 걸 눈치챘는지 고답이가 작은 목소리로 이런 말을 내뱉었다.

 

 

 

 



 

“ 완벽하게 끝낼 수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요…. ”

“ …높은 점수 받을 수 있을까? ”

“ 받을 수 있으니까 긴장하지 말고… 화이팅…. ”

“ ……. ”  



 

 

 

 

“ 잘 끝내면 우리 꾹이 사진… 보여줄게요. ”

“ …알았어. 후… 할 수 있다! ”
 
 
 
 
고답이의 응원을 받은 나는 침을 한 번 삼키며 걸음을 옮겼다. 아, 잠만… 근데 내가 왜 꾹이 사진을 봐야 해? 그리고 언제부터 반말… 쓰기 시작한 거야? 고답이는 존댓말인데 나는 왜 반말이야? 대체 언제부터? 아니 그것보다 꾹이 사진이라는 단어에 안심이 된 나는 뭐지? 전생에 꾹이랑 친구였나? 이상한 상황에 나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앞으로 나갔고, 큰 스크린에 같이 준비한 PPT가 보이자 다물고 있던 입을 열기 시작했다.
 
 
 

 

“ 발표… 시작하겠습니다. ”  
 
 
 
 
 
 
 
 
 
 
 
 
 
 
 
 
 
 
 

 
 
 
 
 
 
드디어 길고 길었던 강의가 끝이 났다. 아싸, 오늘 강의 끝! 중요한 발표를 무사히 마쳤다는 사실에 나는 기분이 너무 좋았고, 바깥에 나가기 위해 가방을 챙기는데 김여주 학생? 김석진 교수가 다정한 말투로 나의 이름을 불렀다. 와, 미친… 가방 챙기다가 심쿵사로 사망할 뻔했어. 나를 부르는 교수의 목소리에 나는 목을 가다듬으며 고개를 살짝 돌렸다. 최대한 여성스럽게, 여성스럽게. 그때 완전 자연스럽게 욕한 나의 모습이 생각나지 않도록 여성스럽게… 여성스럽게….
 
 
 
 


 

“ 오늘 발표 수고했어요. ”

“ 아… 감사합니다. ”

“ 보니까 준비도 많이 했고, 발표도 자신감 넘치게 잘 하던데. ”

“ 아…. ”

“ 다시 봤어요. ”
 
 
 
 
김석진 교수의 칭찬에 나는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을 지으며 한 쪽 머리를 넘겼다. 아, 근데 다시 봤다는데… 대체 나를 어떻게 봤길래 오늘 다시 봤다는 거야? 갑자기 든 생각에 물어보고 싶었지만 생각하지도 못한 답변이 나올 것만 같아, 질문을 안 하기로 했다. 헤, 김석진 교수한테 칭찬받았다! 발표 잘 끝내서 기분 좋았는데 칭찬에 기분이 더 좋아졌다. 아, 김석진 교수랑 결혼하고 싶다.
 
 

 

 

“ 클럽이나 술집에 가지 말고, 조심해서 집에 가요. ”

“ 교수님, 저 클럽 안 가요! ”

“ 에이, 클럽은 농담이죠. 암튼, 나중에 봐요. ”

“ 네! 교수님도 조심해서 가세요! ”
 
 
 
 
클럽이랑 술집에 가지 말라는 교수의 말에 뜨끔했지만 최대한 그런 곳에 안 가본 척… 나는 클럽에 가본 적이 없다. 씨발, 뭐래. 나 며칠 전에 클럽 가서 친구랑 술 완전 많이 마셔서 박지민이… 아, 그때만 생각해도 진짜 수치스럽다. 떠올리기 싫은 기억에 나는 고개를 좌우로 저으며 가방을 들었ㄱ… 아니, 잠만… 수업 끝났는데 고답이가 왜… 아직도 내 옆에 있어? 그것도 뚫어져라?
 
 
 
 


 

“ 우리 꾹이. ”

“ …? ”

“ 귀엽지. ”
 
 
 
 
설마 꾹이 사진 보여주려고 지금까지 기다린 거야? 아니, 근데 왜 존댓말 하다 갑자기 반말을… 물론, 나도 반말을 쓰지만 이렇게 예고도 없이 반말을… 아니, 물론 나도 예고없이 했지만… 꾹이 사진을 보여주기 위해 나를 기다렸다… 고답이가… 어딘가 모르게 독특한 고답이의 모습에 나는 넋을 놓아버렸고, 고답이는 갤러리 사진을 옆으로 넘기며 꾹이 사진을 계속 보여주었다. 와, 근데 주인 닮아서 귀엽ㄴ… 네, 물론 내가.
 
 
 
 


 

“ …근데 좋아해? 김석진 교수님…. ”

“ 헐, 너무 티났어? 아, 교수가 눈치채면 어떡하지. ”

“ …별로 티 안 났는데. ”

“ 근데 어떻게 알았어? 너 설마 나한테 관심있냐? ”

 
 
 
 
나는 분명 장난으로 말했는데 고답이의 볼이 점점 토마토의 색으로 물들어가고 있었다. 이런 장난 처음이구나, 고답이? 어린아이 같은 고답이의 반응이 재밌는 나는 작게 소리내며 웃었고, 고답이는 헛기침을 내뱉으며 나의 시선을 피했다. 그나저나 김석진 교수랑 친해질 방법이 없을까? 이대로 가다간 발전은… 무슨… 꿈도 못 꿀 것 같은데. 평소 연애를 많이 해보지 않은 나는 주위에 누가 있을까 생각해봤고, 아무리 생각해도 머릿속에 생각난 사람은 박지민과 김태형이 끝이었다. 미친, 나는 왜 여자인 친구 없어? 물론, 여자들끼리의 기싸움이 싫은 이유도 있지만 이건 너무하잖아! 아, 근데 박지민이랑 김태형한테 말해봤자 도움 안 될 것 같은데….
 
 
 

 

“ 꾹! ”

“ ……. ”

“ 이 아니라, 정국아! ”

“ …으응? ”

“ 네가 나 좀 도와주라! ”
 
 
 
 
남자에 대해 잘 모르는 나에게 도움이 될 사람은 정국이 밖에 없었다. 도와달라는 나의 말에 정국이는 궁금한 표정을 지으며 내가 말하기만을 기다렸고, 나는 긴장의 한숨을 내쉬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 나 김석진 교수 좋아하는데 내가 남자에 대해 잘 몰라… 그래서 네가 좀 도와줬으면 좋겠어! 보시다시피 김태형이랑 박지민은 도움이 안 될 것 같고, 내 주변에 친구가 많지 않아서… 아, 그러니까 결론은 나랑 프로젝트 하나만 하자!
 
 
 
 


 

“ 무슨… 프로젝트? ”

김석진 남자로 만들기 프로젝트!

“ …아. ”

 
 
 
 
프로젝트 이름이 이상하다는 거 나도 알지만 어쩔 수 없었다. 나의 말에 정국이는 잠시 고민하는 표정을 짓더니 나의 눈치를 슬쩍 봤고, 나는 떨리는 마음으로 정국이의 대답을 기다렸다. 아, 설마 싫다고 하진 않겠지? 싫다고 하면 어떡하지 고민하던 중, 정국이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의 답을 보였고, 프로젝트 같이 해준다는 정국이에게 감동을 받은 나는 정국이의 손을 잡아 방방 뛰기 시작했다. 아, 물론 나도 모르게 한 짓이다.
 
 

 

 

“ 진짜 고마워, 정국아! 내가 잘 되면 맛있는 거 사 줄게! ”

“ …으응. ”

“ 아싸, 그럼 오늘부터 다이어트도 하고, 말투도 바꿔야지! ”

“ ……. ”
 
 
 
 
누가 보면 프로젝트 벌써 성공한 줄 알겠지만 지금 기분이 너무 좋다! 머릿속으로 김석진 교수와 연애하는 상상을 한 나는 헤벌쭉 - 웃었고, 그때, 정국이가 바빠서 먼저 가야겠다며 걸음을 옮겼다. 엥, 바쁜 일이 있는데 나 기다린 거야? 문을 향해 걸어가는 정국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인사를 한 나는 입꼬리를 살며시 올리며 걸음을 옮겼다. 프로젝트… 성공했으면 좋겠다.
 
 
 
 

 
 
아, 나의 왕자님… 사람이 어쩜 이렇게 생길 수가 있지? 아, 진짜 김석진 교수가 포켓몬이면 내가 포켓몬 볼 던져서 딱 - ! 아, 진짜 성공하고 싶다. 진짜… 연애하고 싶다, 김석진 교수랑.
 
 
 
 
 
 
 
 
 
 
 
 
 
 
 
 
 
 
 

 
 
 
 

 

〈 프로젝트 이름을 알게 된 정국 〉
 
 
 
 

 
 
 
 
 
 
 
 
 
 

〈 여주의 말을 계속 듣기에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된 정국 〉
 
 
 
 


 

“ 바, 바빠서 먼저 갈… 게…. ”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즐찾 해주셔서 감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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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포인트 감사해요 정말 ㅠㅁㅠ

 

 

 

 


 

 

 

 

 


 

 

헹… 친구랑 님 혹시 마마무 이야기 한ㄷ… <<< 부끄러워서 도망치는 소아

<<< 털썩 <<< 넘어져따 <<< 하지만 기분이 좋다 <<< 내꺼하자 <<< 박력! 톽!  

 

 



 

 

 

 

 



 

 





 

진짜로 데리고 옴 ㅋ_ㅋ

 

 

 

 

 








 

 

 


 

 


 

 

 

 

아랑이 만큼 예쁜 꿈 꾸세요 사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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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니들이게맛을알아?  14일 전  
 아 진짜;;;저렇게 귀여우면 어쩌라는ㄴ거임::;;

 니들이게맛을알아?님께 댓글 로또 1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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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짱짱맨  14일 전  
 그럼 꾹이는 내꺼

 답글 0
  자듀  14일 전  
 여주양..

 자듀님께 댓글 로또 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X61  15일 전  
 ㅋㅋㅋㅋ

 답글 0
  동그리마운틴  15일 전  
 소심꾹

 답글 0
  린아나윤  290일 전  
 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
  보라혜민  302일 전  
 ㅋㅋㅋㅋㅋ

 답글 0
  뿌루뿡  303일 전  
 정국이 되게 순수하다ㅋㅋ

 답글 0
  김연탄이  413일 전  
 진짜 심각하게 귀엽잖아ㅜㅠ

 답글 0
  다희어리  527일 전  
 안돼!
 정국이랑 어어져야됩!!

 답글 0

1416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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