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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15. 보통연애 - W.선혜연
15. 보통연애 - W.선혜연
방탄소년단 빙의글 [열.안.나] 15
















W. 선혜연

















15. 보통연애












팀장님! (짝) 팀장님! (짝)










"워워 여러분 모두 진정하고 노래 한판 땡길까요~?"










"아싸 호랑나뷔! 아 한뫄리가! 워후"









*여러분은 지금 ㅇㅇ이의 회식자리를 보고 계십니다.











"어?? 여러분 헤헤 제 남친이 전화가 왔어요~!!!"

"솔로는 서러워서 살긋나 으허헝"

"받꼬 올께요오"










비틀비틀 걸어서 겨우 술집을 빠져나왔을땐 전화가 끊기고 나서였다. 부재중 전화 15통. 모두 정국이가 한 것이었다. 그떄 다시 울리는 전화. 정국이었다.













`여보세여~`

`... 누나`

`정구가~ 헤헿`

`누나 술마셨어요?`

`쪼오끔 마셨쥐~`

`...어딘데요`

`여기... 몰랑 헤헿`

`누나 주변에 뭐 없어요?`

`몰라몰라 정구가!!! 보고싶따!!!`

`나도 누나 보고싶은데 어딘질 알아야 가지`

`아 여기 ㅁㅁ술쥡이쥐~`

`딱 기다려요 데리러 갈꺼니까`









뚝-










"어 끊겼다아.. 전정국!!! 보고시따!!!"


"전정국 그만 찾고 들어오지"

"팀좡님!! 헤헿"

"단단히 취했네"

"에? 저 한~개도 안 취해써여!!"

"차라리 조용히 자지 그러냐.."










날 조심스레 데리고 가주는 팀장님. 내일 기억할진 모르겠지만 고맙네요! 헤헿 아 술 들어가니까 졸립다.. 움냐... 쿵- 그렇게 ㅇㅇ이의 필름이 뚝 하고 끊어지고 말았다.











*정국이 시점













ㅁㅁ술집에 도착해서 누나를 찾는건 아주 쉬웠다. 누나네 회사가 가장 시끄러웠기 때문이랄까... 멀리 보이는 누나에게 다가가보니 아무것도 모르고 잘도 자고있었다. 누가 업어가도 모르겠네.












"ㅇㅇ이 남친 맞지? 전정국이었나...?"










그 팀장이다. 날 어떻게 아는 거지..











"아 난 ㅇㅇ이 학교 선배였고 지금은 회사 상사. 아까 하도 전정국 보고 싶다고 해서 이름은 알게됬고."

"아.. 누나 데리고 가도 되죠?"

"어. 근데 부탁 하나만 할께. ㅇㅇ이 잘해줘라 요새 힘드니까. 충분히 잘 해주고 있는거 같지만"

"그건 당연한거니까 부탁 안하셔도 되요. 그럼 이만"

`좋은 남자 만났네 ㅇㅇ이`














저 팀장이라는 사람이 뭐라고 얘기 했지만 너무 시끄러운 탓에 듣지 못했다. 별로 큰 신경은 쓰지않고 누나를 업어서 누나의 집으로 향했다. 진짜 업어서 데리고 가는데 깨지도 않고 자고 있는 누나를 보며 귀엽다는 생각과 함께 술을 먹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냐... 전정구욱 보고시따..."

"저 여기있어요 누나"

"정구가..."

"푸흐흐"









이렇게 귀여운데 내가 어떻게 화를 내겠는가.. 그나마 조금 있었던 화 마저도 눈 녹듯이 사르르 녹아버렸다. 그리고 난 또 느겼다. 술. 먹이지 말아야 겠다 특히 다른 남자 있을 때.












누나의 집에 도착해서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으로 들어가 침대로 눕혀주니 대 자를 뻗고 주무시고 계신다. 아 비밀번호는 그때 그 일들이 있고 난 후에 그냥 내게 누나가 알려줬다. 난 누나의 겉옷을 치우고 이불을 덮어주었다. 드라마를 보면 항상 여자주인공이 잘 때 머릿결을 넘기는데 원래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이해가 가려고 한다. 아기처럼 새근새근 자는 그녀가 너무 이쁘기 때문이다.















자고있는 그녀의 얼굴을 뚤어져라 바라보다 누나의 입술을 보니 나도 모르게 뽀뽀를 해버렸다. 그리고 "잘자요" 라고 하고 나올려고 했지만 내 손목을 잡은 누나의 손에 멈춰버렸다.












"가지마... 음냐"

"..."










날 끌어 당겨서 누나의 앞에 눕게 하였다. 이 누나가 남잔 다 늑대인데.. 진짜 술 먹이면 안돼겠네. 점점 내 품에 안기는 누나에 난 일시정지처럼 멈추고 말았다. 꿀꺽- 침 삼키는 소리가 다 들릴 정도로 조용한 집인데 내 심장은 난도질 하듯 쿵쾅댔다. 이 누나가 증말...











슬며시 나도 누나를 안고 토닥토닥 했다. 진짜 애기를 다루듯이 누나를 토닥토닥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스르륵 잠에 들었다. 심장 소리를 자장가처럼 들으며..











*ㅇㅇㅇ 시점












"일어났어요?"

"으아!!!"






쿠당탕-










"누나 괜찮아요?"









일어나자마자 보이는 정국이를 보고 너무 깜짝 놀란 나머지 침대 밑으로 떨어져버렸다. 진심어린 걱정으로 둘러싸인 정국이의 눈빛을 보고 아픈 걸 보니 꿈은 아닌것 같았다.











"누나 기억 안나죠? 어제 누나 회사 회식이었는데... 근데...."





`몰라몰라 정구가!!! 보고싶따!!!`


이거 무슨 기억이야...? 이거 거짓말이라고 해줘...










"막 나보고 보고싶다고 하고 그랬었는데~"

"정국아... 나 봐.. 기억이 없어질 꺼야 하나 둘 셋!"

"정구가~ 보고싶따~"

"아 전정국!!! 죽었어... 일루 와!!!"

"정구가~~"

"아 전정!!!! ㄱ.."










어쩌다보니 침대 위에 내가 정국이를 덮치는 자세가 되었다. 너무 당황해서 그 자세로 멈춰있었더니 정국이가 내게 뽀뽀를 하고 말했다. "땡" 그리곤 날 살짝 눕히곤 부엌으로 걸어가며 내게 말했다.











"해장국 끓였으니까 나와요 누나"










스믈스믈 부엌으로 갔더니 맛있어보이는 콩나물국과 갖가지 반찬들이 있었다. 일찍 일어나서 했을꺼란 생각에 기특한 나머지 밥을 푸고 있는 정국이의 뒤에 가서 안아버렸다.













"정국아 고마워"

"고마우면 앞으로 술 마시지마요"

"아 그건.."










저 말을 듣고 나는 안았던 팔을 풀었다. 안돼 내 친구만은........











"내 앞에서만 마시던가"










라고 하곤 밥을 챙겨 식탁으로 가버린다. 그 말에 금방 풀린 나는 헤헤 웃으며 정국이의 뒤를 따랐다.











"헐.. 완전 맛있어"


"그죠? 그니까 누나 나한테 시집와요"

"컥-"

"우리 거의 신혼부부같은데요 뭘-"

"켁켁"











정국이의 발언에 사례가 들려 기침을 하니 정국이가 내 손에 물컵을 쥐어주었다. "하여간 칠칠이 누나. 누난 나 아니면 안된다니까~" 라고 능글능글 거리면서 말하는 것도 잊지 않고.













정말 여느 신혼부부와 같이 쇼파에 앉아 티비를 보고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내 다리위에 머리를 베고 누워버리는 정국이. 그런 정국이를 보며 난 머리를 만져주었다.











"누나 우리 다음에 해외 갈까?"

"좋지~"

"계속 머리 만져줘요 기분 좋아.."








라고 말하며 잠에 들어버리는 정국이. 새근새근 자는 모습이 꼭 강아지 같아서 머리를 계속 쓰다듬었다. 머릿결도 강아지 털처럼 좋았다. 그렇게 한창을 만지고 있었는데













"누나가 그렇게 만지는데 내가 잠을 잘 수가 있나..."

"헐.. 미안.."











정국이의 머리에서 손을 떄려고 했지만 내 손목을 잡는 정국이. "그래도 좋네" 라고 말하는 정국이에 내 얼굴이 살짝 빨개졌나보다 내 얼굴을 보며 살짝 웃던 정국이가 앉아서 내 입에 쪽- 하고 뽀뽀를 하곤 말한다.














"누나 사랑해요"












**********************************************************************
오늘 평소보다 분량 늘었는데 느껴지시는지... 여러분 정국이의 애정이 느껴시지나요...? 저도 글쓰면서 엄마미소를 짓게 되더라구요.. 헤헿



황막꾹기님 감사합니다!!


저번 화 최고 포인트 셀리니님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여러분들처럼 글을 쓰며 코에서 ㅍ.. 피가... (사실은 안났다고 합니다..허헣)










즐추댓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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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푸른바다1004  14일 전  
 짱짱!!!!

 푸른바다1004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22일 전  
 여주가 칠칠이면 난 팔팔이~❤❤

 님께 댓글 로또 1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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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5즈  27일 전  
 꺄앙!!

 답글 0
  SELPPEUM  36일 전  
 그래도 ... 솔로가 ... 최고얍 .... 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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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해애ㅐㅐㅐ  37일 전  
 꺄앙

 답글 0
  쏘  40일 전  
 솔로는 서러워서 살겄나...힝..

 답글 0
  냐하아아아  44일 전  
 헐...개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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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슉키  44일 전  
 솔로가 최고야.ㅡ 으흐흐구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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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쿤!  45일 전  
 저도 작거님처럼 엄마미소^^ㅎㅎ솔로는 서어럽어업어다아아아아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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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봉♡⁺◟(●˙▾˙●)◞⁺♡  45일 전  
 겨..쿨럭 결호..쿨럭 결혼햌..쿤럭

 세봉♡⁺◟(●˙▾˙●)◞⁺♡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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