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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14. 아파도 너랑 - W.선혜연
14. 아파도 너랑 - W.선혜연
방탄소년단 빙의글 [열.안.나] 14











W. 선혜연











14. 아파도 너랑










"....... 엄....... 엄마....!!!!!!!!!!"










꿈에 엄마가 나왔다. 내가 따뜻하게 웃어주시더니 사라졌다. 그렇게 꿈에서 깨고 물을 마셨다. 울리는 휴대폰. 아빠였다.










`ㅇㅇ아... 엄마가..... 위로 올라가버렸어...`

`뭐라고요...?`

`ㅇㅇ아.......`

`다시 말해봐요... 엄마가 뭐라고요...?`

`하늘로... 가버렸어...`










다리에 힘이 풀려버렸다. 빨리 병원에 가야하는데 빨리 엄마를 봐야되는데 엄마가 나한테 웃어줄껀데 우리 엄마 살아있는데.......








띵동-








"누나!!! 저에요!!!"

"..."

"누나!!!"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흘렀다. 손을 바들바들 떨며 문을 열어주었다. 아무 생각이 들지 않는다. 병원... 병원을 가야해...











"누나 왜 울어요"

"병원... 병원 가야돼"

"네?"

"엄마... 엄마가..."

"누나 진정해요 진정하고 병원가요"









난 그냥 정국이를 이끌고 택시를 잡고 병원으로 향했다.









"저희 엄마 어딨어요..?"

"네?"

"우리 엄마 어딨냐고!!!!!"









눈 앞에 보이는 간호사에게 냅다 소리를 질러버렸다. 당황한 정국이가 날 잠시 뒤로 보내고 본인이 간호사에게 물어보았다. `1004호에..` 호수를 듣자마자 나는 바로 갔다. 우리 엄마 너무 착해서 1004호인가봐... 그렇게 도착한 1004호에는 흰 이불이 끝까지 덮여있는 사람이 있고 아빠가 있었다. 멍하니 앉아있는 아빠에게 나는 말했다.












"이거 우리 엄마 아니야..."

"..."

"그죠..? 아니지 아빠...?"

"ㅇㅇ아..."

"아니잖아... 근데 왜 아빠 울어... 울지마..."

"....."










난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정국이가 날 안아주었다. 따스하게 위로를 하는 것처럼. 너무 따뜻해서 정국이의 품에서 목을 놓아 울어버렸다.










*일주일 뒤











어제 엄마의 장례식이 끝났다.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는다. 하지만 난 평소대로 돌아갈 것이다. 그래야 위에서 날 보는 엄마가 걱정하지 않을테니 난 웃을 것이다. 오늘도, 내일도, 모래도, 계속 웃을 것이다.











"누나!!!"

"정국아!!!"










저 멀리 서있는 정국이를 향해 나는 달려갔다. 그리고 정국이를 꽉 안았다. 그러자 놀란 정국이는 잠시 멈춰있다가 날 안아주었다. 슬쩍 정국이의 얼굴을 보니 웬열 빨갛다 못해 시뻘개져있었다. 워메 기여븐 것.











"누나 우리 영화보러가요"

"그럴까~?"

"짠 제가 예약해놨죠`

"오 전정구욱~"









뿌듯하다는 듯이 날 바라보는 정국이. 그리고 내 손을 꼭 잡더니 "가요!" 라고 말한다. 정국이가 너무 귀여웠던 나머지 난 그 자리에서 정국이의 볼을 콕 찔렀다.









"누나 뭐해요...?"

"귀여워서"


"귀여운 거 싫은데.."








저렇게 말하며 내게 점점 다가오는 정국이. 나는 뒷걸음질 치다가 벽에 부딪혔다. 갑자기 얼굴을 엄청 가까이 해서 난 눈을 꼭 감아버렸다. 그랬더니 들리는 웃음소리.










"예나 지금이나 똑같이 응큼해요~ 누나"

"ㅇ... 아니거든"

"이렇게 귀여우니까 어찌 할 수 있나 내가"








쪽-









"안해주면 삐질까봐"
라고 말하며 내 손을 다시 꼭 잡고 걸어가는 정국이. 자세히 보니 지금도 얼굴이 빨개져있다. 아무리 그래도 넌 귀여워.











"아! 깜짝이야"

"웤!"

"으헠"







저 소리들은 모두 내가 냈다. 왜 하필 공포영화냐고... 이 추운 겨울에.... 그러다가 갑자기 내 눈앞이 큰 손으로 가려졌다.









"아직은 안되요"

"....."









스윽 정국이가 손을 내렸을떄는 무섭지 않은 장면이었다. 나도 모르게 계속 정국이를 바라보고 있으니 "누나가 계속 보니까 영화에 집중이 안되네" 라며 날 바라보았다. 내가 황급히 화면을 봤을 때는 무서운 장면이 나올때였다. 으아! 라고 하며 나도 모르게 정국이에게 앵겼다.









"이제 괜찮아요 누나`

"어..? 어.."







갑자기 몰려오는 쪽팔림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었더니 정국이가 내 양볼을 손으로 감싸곤 내게 말했다.









"누나 귀여워요"









영화가 끝이 나고 나가는 길이지만 난 영화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정국이만 기억이 날 뿐이지... 헣... 내가 미쳤긴 하구나 미쳐도 단단히 빠졌어...









"누나"

"..."

"누나...?"

"...어?"

"늦었으니 집에 가야죠"

"어 가자가자"









그렇게 정국이와 오븟하게 걸어가고 있는데 정국이가 내 어깨에 손을 올리고 걸었다. 가까운 거리에 심장이 난도질했다.











"누나"

"응?"

"벌써 다 왔네요"

"그러게.."








앞을 보니 우리 집이 있었다. 헤어지긴 아쉬운데...










"누나"

"응?"








쪽-








"잘자요"









**********************************************************************
여러분 안녕하세욥!!! 오늘은 평소보단 빨리 왔으나 음... 그래도 오늘 설레게 적을려고 노력했어요... 어머니는 유감이지만.... 제가 적었지만 마음이 뒤숭숭하네요... 여튼 저는 여러분의 손팅을 응원합니다.



최고포인트 셀리니님 감사합니다!!

김채윤♡님 감사합니다!!

뷔밀기진님 감사합니다!!

재환이님 감사합니다!!

예림님, 름름름름름님 감사합니다!!!

모든 댓글 적어주신 분들도 감사드립니다!! 하나하나 다 읽고 있었으니 앞으로도 댓글 부탁드립니다!!



즐추댓포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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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졔_이  1일 전  
 잘 잘게 정국아ㅜㅜ

 답글 0
  내꼬양  1일 전  
 너무좋다 이건 진짜 최고입니다

 답글 0
  오딤오딤  7일 전  
 헤흫ㅎ

 오딤오딤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푸른바다1004  14일 전  
 짱짱!!!

 답글 0
  나도이제  15일 전  
 ㅎㅎ

 답글 0
  정꾹쒜  17일 전  
 히히히힣ㅎ해ㅎ헤ㅎㅎ힣히

 답글 0
  지자림  26일 전  
 헝헝헝헝

 답글 0
  Gu5즈  27일 전  
  아 심쿵

 Gu5즈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하윤[아미]  30일 전  
 슬픈데 설레고ㅠㅠㅠ어떠카져 제가 이상한가봐여ㅠㅠ

 하윤[아미]님께 댓글 로또 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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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삭쿠키님  38일 전  
 호석이는 제가 가져가죠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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