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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13. 다시 시작된 - W.선혜연
13. 다시 시작된 - W.선혜연
방탄소년단 빙의글 [열.안.나] 13










W. 선혜연







13. 다시 시작된










"정국아 우리 이제 그만하자..."









정국이는 내 말에 너무 놀란 나머지 내 손목을 잡곤 그대로 멍 해져버렸다.









"... 누나 뭐라고요?"

"이제 그만하자.. 힘들다"

"누난 무슨 일인데요.. 무슨 일인데 이러는 건데... 적어도 나한테.. 나한테 얘기해줘야되는거 아니에요?"

"미안... 그럴 정신이 없었어.."

"전 헤어질 생각 없어요"

"정국아"

"오늘은 푹 쉬고 우리 내일 봐요 누나"

".......... 정국아"









난 정국이를 바라보기도 미안했다. 하지만 눈이 저절로 그를 향하는 걸 어떡해... 내 눈에선 그를 향한 애절한 마음을 담은 눈물이 꾸준히 흐르고 있었다. 내 모습을 바라보던 정국이가 고개를 떨궜다. 내가 너무 이기적인건가... 정국이도 힘들텐데.. 헤어져도 웃을 수도 없을 꺼면서 바보같은 나.









"... 누나"

"!!!"









고갤 들어 날 보는 정국이. 눈가가 촉촉히 젖어있다. 나의 이기적인 선택으로 난 정국이에게 상처를 주고 말았다. 너무 놀라버린 나머지 나도 모르게 정국이의 눈물을 슬며시 닦아주었다. 그러자 정국이가 날 끌어당겨 으스러지게 안아버렸다.










"누나... 그러지마... 그러지마요..."

"미안... 미안해 정국아.... 흐으..."

"누나 울지마요.. 뚝"







서럽게 우는 날 안쓰럽게 보며 내 눈물을 닦아주는 정국이. 손길이 너무 따뜻해서 너무 좋아서 그를 더 꽉 잡았다. 정국이도 날 꽉 안아주었다. 이런 우리인데 정말 헤어져도 될까...? 감당할 수 있어, ㅇㅇㅇ? 아니. 절대. 그가 없다는 생각을 하니 진저리가 났다. 난 그 자리에서 정국이에게 사실대로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말해주었다. 중간중간 울컥하는 부분이 있었지만 꾹 참고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그랬더니 나를 따스하게 안아주곤 내 머릴 쓰다듬어주었다.








"우리 누나.. 많이 힘들었겠네.."

"흡... 흐으..."







참았던 눈물이 정국이의 따스한 말에 다시 터져버렸다. 내가 다 울 때까지 따스하게 안아주고 눈물을 닦아주는 정국이. 내가 왜 네게 그런 말을 했을까.. 내가 미쳤지.







"내가 너무 내 생각만 하고.... 누나 힘든지도 모르고..."

"모르는 게 당연하지... 바보"





"자- 이제부턴 뚝- 계속 울면 확 뽀뽀해버릴꺼야"








내 생각부터 해주고 나 때문이지만 본인 때문이라고 해주는 너를 어찌 안좋아할 수 있겠니... 거짓말같이 눈물이 그쳤다. 그랬더니 날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더니 "아이~ 잘했어요- 그나저나 나랑 뽀뽀하기가 그렇게 싫었어요..?" 꿍시렁 대는 것도 잊지 않고. 그런 너도 난 너무 좋다. 다 울고보니 내 몰골이 예상이 간다. 정국이를 갑자기 바라보질 못하겠다.








"누우나"

"응"

"누나!!!"

"..."

"나 좀 봐요 누나"








내가 하도 그를 바라보지 않자 그가 내 얼굴을 잡곤 그를 보게 만들었다. 괜시리 더 부끄러워진 나는 그의 눈을 피하고 또 피했다. 그런 나를 이상하게 바라보던 정국이가 살짝 굳어진 표정을 하고 내게 말했다.









"아직도 나 싫어요...?"

"아니!! 헙.."








생각보다 큰 내 목소리에 놀란 나는 내 입을 막았다. 그 모습을 본 정국이가 귀엽다는듯이 내 머리를 흐트렸다. 그러곤 한 손으론 내 입을 막고 있던 내 손을 잡고 또 다른 한 손으론 내 뒷 목을 살며시 끌어당기더니 내게 쪽-하고 뽀뽀를 했다.








"누나가 이렇게 귀여워도 되요?"

"..."








급격히 빨개지는 내 얼굴. 덥다 더워. 저기.. 에어컨 없나요... (한 겨울에 에어컨 찾는 니가 이상한거야) 아... 예...








"누나 춥다 이제 들어가봐요"

"응 너도 들어가봐.."

"누나 들어가는거 보~고~"

"그럼 나 간다...?"








고개를 끄덕이며 웃는 정국이. 정국이가 웃는 걸 보곤 나도 따라 같이 웃었다. 정국이가 좋다면 다 좋다고 할 기세다 아주. 정국이에게 미안했던 감정이 헤어질려고 하니 갑자기 확 들어버려서 난 큰 다짐을 하고 정국이를 향해 걸어간다. 영문을 모르는 정국이의 표정은 당황스러워보였다.








"정국아..."

"네...?"

"미안했어... 이건 선물"






쪽-





난 정국이에게 볼뽀뽀를 선사(?)해주곤 달려서 집으로 들어가버렸다. 정국이는 1분간 멍해있다가 1분뒤부터 실실 웃기 시작했다고...







*********************************************
여러분..... 오늘 분량이 너무 짧죠...? 급하게 적느라 헤헿ㅎ 사실 작가가 독감에 걸려서 잠시 글을 못 적었어다죠... 여러분들 앞으론 오지말라고 할때까지 계속 찾아올테니 기대하십쇼 그리고 조만간 새작 나옵니다!!! 이것도 기대하시고... 여러분 잊으신거 잊지않아요?? 즐추댓포 필수










이래도 안해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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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너만볼게,  1일 전  
 후.. 솔로만세..

 답글 0
  jksik458  3일 전  
 아 연애하고싶다ㅠㅠ

 답글 0
  태태야태형해♥♥  4일 전  
 이 와중에 막짤ㅠㅜ

 태태야태형해♥♥님께 댓글 로또 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민서¥  4일 전  
 다행이다ㅠㅠㅠ 안 깨졌어ㅠㅠㅠㅠ

 답글 0
  수현버ㅡ억  5일 전  
 ㅠㅠㅠ

 답글 0
  01014  5일 전  
 ㅠㅠㅠㅠㅠㅠㅠ

 답글 0
  뀨우ㅜㅜㅜ  5일 전  
 ㅠㅠ

 뀨우ㅜㅜㅜ님께 댓글 로또 2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태수쨩사릉해  5일 전  
 헐...귀여워ㅠㅠㅠㅠ

 태수쨩사릉해님께 댓글 로또 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민셩우동  6일 전  
 다행이다 ㅠㅠ

 답글 0
  SEON MI  6일 전  
 잘보고 갑니다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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