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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김남준] 알바가 섹시해 - W.여징어
[김남준] 알바가 섹시해 - W.여징어














[김남준] 알바가 섹시해














w.여징어



























" 어서오세요 - "











문을 열고 들어오는 손님에게 보조개를 포옥들어가게 웃으며 반기는 우리 남준이. 흰와이셔츠에 슬랙스, 위에입은 잎치마는 너무 섹시해 보였다. 내가 뽑은 알바생이지만 정말 잘 뽑았다. 계산도 틀리는일없고 외국인 손님도 척척받고 훤칠한키에 외모는 덤이요- 쟤 때문에 오는 손님도 많다. 한적한 시간이라서 턱을 괴고 주문받는 남준이를 뜨겁게 쳐다보고있다. 나보다 어린게 맞는걸까 너무 섹시하잖아?













" 남준아. "




" 네? 사장님 "














주문을 받고 커피를 뽑아서 아메리카노를 내주는 남준이가 너무 섹시해서 살짝 불렀다. 부르니 돌아본다. 남준트렌드마크 보조개를 푸욱 파며 웃는 얼굴은 나를 뻑가게 하기 충분했다. 부르고 계속 쳐다보기만 하자 약간 붉어져 얼굴에 뭐 묻었냐며 옆머리를 긁적인다. 세상에 귀엽기까지한다. 정말 출근하기 싫은 날도 너만 생각하면 벌떡 일어나져진단다....














" 우리 쭈우운이 "


" 네 사장님. "


" 오늘 사장님이랑 저녁 먹을까나? "




" 죄송해요. 사장님. 여동생이 부탁한게 있어서요... "












하하....그럼 어쩔수없지 하면서 알겠다고 하니 빙그레 웃고는 탁자들을 닦으러간다. 저 철벽남을 어쩌면 좋을까? 밥 먹자해도 맨날 핑계가 샘물처럼 솓아나고 얼굴에 묻은거 때줄라하면 다가오는것만 보고도 바로 찾아서 때버린다. 그러다가도 갑작스런 스킨쉽같은걸로 설레게한다. 가벼운걸들어도 무겁다며 뺏어가고 살짝이라도 아야하면 바로 달려와 걱정하고... 선수인가 아님 아무한테나 저러는건가 모르겠다. 저녁은 나중에 친구나 꼬셔야지. 멍 때리며 남준이만 쳐다보고 있자 시간 빠르게 지나갔다. 바쁜저녁이 끝나고 마감을 했다. 아 아쉬워











" 사장님 모레 뵈요~ "


" 응 남준아 조심히가 "




" 사장님두요. "












사장님두라면서 싱긋웃는 보조개에 빠져버리고 싶었다. 너무 섹시해. 그렇게 나가는 남준이를 쳐다보았다. 가지마라고 하고싶지만 돌아보지도않고 가버리는 남준이에 눙무리났다. 에효 축쳐진 어깨로 가게 셔터를 닫았다. 내일은 정기휴무라서 못보는데... 매정한 남준이가 미워지려했다. 축 쳐진어깨로 친구와 약속 잡은 파스타 가게로 걸어갔다.











" 나왔엉.... "




" 뭐야 왜저래 갱년기심? "


" 닥쳐라... "


" 아 개무셔랑! "


" 요즘 일은 잘되냐? "


" 당연하지 "












파스타집에 도착하니 처진 날 보며 또 알바생한테 까였냐며 웃었다. 그래 어쩔래 이년아... 이리저리 얘기하다가 나온 파스타는 정말 먹음직스러웠다. 갑자기 몰려오눈 허기에 파스타를 포크로 돌돌 말아 먹자 축 쳐진 마음이 다시 허리를 꼿꼿히 세우는것같았다. 역시 먹을게 최고다. 그렇게 냠냠 대고 있으니 친구가 엄머머 거리며 포크로 가볍게 접시를 때려 나를 집중시켰다.











" 야 ㅇㅇ아 "


" 응 "


" 있잖아. "


" 뭐야 왜이렇게 수상해?"


" 이짜낭~~ "


" 아....죽일까 밥이나 먹어. "




" 파스타거든? 아무튼 너 요즘 피부 왜그래? "


" 앙?늙어서 그런다 불만있어? "


" 늙어서 그런거는 당연하고 정확한 이유는 사랑을 못해서야 "


" 지랄똥싼다. "


" 그런의미로 소개팅해라. "


" 결국 그거였냐? "


" 웅! "












맞다면서 웃는다. 그러면서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자기 거래처에 미혼남자한명이 있는데 그쪽 부장이 한명소개 시켜달라고 간곡히 부탁해서 고민중이였는데 딱 내가 떠올랐단다. 말하며 파스타를 한입먹고는 웃었다. 파스타를 우물무울 거리며 말하는 수지는 햄스터같았다. 근데 어쩌라고?라고 하니 이미 내스펙을 말해놓고 약속도 잡아놨단다. 미친거아냐?













" 안갈거다. 알아서해라. 나 내일 일한다. "


" 너 내일 쉬는거 알아 "


" 아 안간다고. "


" 대기업다녀. 잘생겼어. "


" 나한테는 남준이라는 아이가 있어!!싫어!!! "


" 지랄!!!걔는 관심도 안주잖아!! 제발!!!!짤린다고!!!!! "


" 아 그런약속 왜잡았어?! "




" 그냥 나갔다가 와주라 응? 안 만나도되 술살게 "


" 아- 귀찮은년.... "














나에게 관심없다는 굉장한 팩트폭력에 백기를 흔들었다. 와 주먹으로 맞는줄알았네....아싸 하며 파스타를 다시 먹는 배수지가 얄미웠다. 으휴. 그런 수지를 따라 나도 파스타를 먹었다. 이런저런얘기를 하며 나머지 그릇을 해치웠다. 배고픈 나머지 2명이서 파스타 3그릇을 뚝딱했다. 꽉찬 배를 두드리며 나갈려고 하자 미안하다며 자기가 계산하는 수지였다. 떙큐 수지















" 오늘은 언니가 미안해서 쏜다!!! "


" 다음에 술 쏘는거 잊지나마셔. "


" 알겠어 이년아. 이번주 토요일날 먹자! "


" 비싼거 먹는다? "


" 회사원한테 자비좀 "


" 잘벌면서 염병은... "





" 맞아 내가 잘벌긴 하지!!! "


` 미친년...... `














속으로 욕을 걸쭉하게 하고는 파스타집을 나왔다. 나오니 문자로 장소랑 상대사람의 스펙을 다 말해놓겠다며 손으로 따봉!을 만들었다. 아유 얄미운 것 ㅎㅎ 띨룽 솓은 검지를 잡아 뒤로 꺽으니 소리를 지른다. 시끄러워라 잡은손을 놔주니 그리 세게 꺽지도 않았는데 손가락을 후후 불며 얼굴을 뾰로퉁하게 만들었다.














" 존나아파. "


" 어쩔. "


" 아무튼 내일 꼭 나가라. "


" 몸빼에 은박지로 셔츠만들어서 가도됨? 백은 편의점 비닐봉다리 어떰. 요즘 유행인데. "




" 진짜 미친년 그냥가라. "


" 네 수지님 "














이 대화를 끝으로 실없는 말을 주고받다 헤어졌다. 집에 도착한 다음 잠자리에 들려하자 띠롱하며 눌리는 문자를 읽었다. 사진과 함께 온 남자는 정말 잘생겼다. 이름은 김석진 나이는 나랑 동갑 직업은 알사람은 다는 회사에 과장이란다. 30에?? 굉장한 스펙에 놀라하고있자 떠오르는 우리 남준이...그래 관심도 없는걸 뭘...이런 아줌마를 왜 좋아하겠어? 새삼 떠오르는 나이에 거울을 보니 눈에 생긴 주름이 하나보였다.젠장 피부과 가야겠네.슬픔에 빠져들고 잠자리에 들었다.






























왠지 모르게 기분좋게 잠에서 깨어났다. 먹지도 않는 아침도 먹고 가볍게 스트레칭도 했다. 뭐지 오늘은 왠지 재수가 좋을듯 싶구만? 콧노래를 부르며 옷을입고 머리를 다듬고 화장을 했다. 항상 꾸미는건 재밌지만 나이가 먹어서인지 요즘엔 귀찮았다. 나도 마법소녀 레X마냥 팩트같은거 탁탁치고 변신되면 얼마나 좋겠누... 정신연령만은 10살 남짓한 생각을 하고있자 울리는 핸드폰. 누구지?













" 네- 여보세요. "


[ 아 받으셨다. 안녕하세요! ㅇㅇ씨 핸드폰 맞으신가요? ]


" 제가 ㅇㅇ맞는데요. 누구세요? "


[ 저 오늘 소개팅 하기로 한 김석진입니다! ]


" 아 반갑습니다! 무슨일로 전화주셨나요? "


[ 아..ㅎㅎ 별건 아니구요! 이따 제가 먼저 카페가서 기다릴건데 혹시 좋아하시는 커피나 음료 있으신가요? ]


" 안그러셔도 되는데... "


[ 초면인데 제가 ㅇㅇ씨 대접하고싶어서 그래요. 부담없이 골라주세요. 커핀데 뭐 어때요? ]


" 그럼 염치없이 캬라멜마키야또 부탁드려도 될까요? "


[ 아! 단거 좋아하시구나? 따듯한거 맞죠? 그럼 이따뵈요.ㅇㅇ씨 ]


" 네 감사해요. 이따 뵈요. "












갑자기 뜬금없이 전화가 와 커피를 시켜놓겠다는 소캐팅남. 고전적이지만 섬세한 소개팅남이 괜찮게 느껴졌다. 괜찬은 남자를 소개받은듯한 느낌에 기분이 좋았지만 다시금 떠오르는 우리의 철벽남 김남준. 준아 오늘 사장님 소개팅간다...? 텔레파시를 푝푝 쏘니 한심함이 다시 나에게 푝푝 날아와 꽂혔다. 그래... 이잘생기고 섬세한 소개팅남 잡아야지 뭐. 시간이 흐르고 약속장소로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와 날씨도 개좋아.














` 헐 존나 잘생겼어. `
















소개팅 장소인 아미카페에 도착하자 손목시계를 보고 커피를 홀짝이는 사진속남자가 보였다. 멀리서도 보이는 콧대와 마치 나 잘생김 건들 ㄴㄴ를 적어논듯한 비주얼에 입을 벌렸다. 배수지가 고마울려고했다. 와 전나 잘생김 댑악 잘생김. 미쳤다. 가방을 뒤져 팩트를 꺼내 얼굴을 확인했다. 콧구멍이 확장되는 느낌이야! 그렇게 다가가니 어떻게 날 알아봤는지 삿대질을 하고 손가락으로 전화받는 시늉을 하며 인사를했다.
















" 어? "


" 응? "




" ㅇㅇ씨? "


" 아 네! 반가워요. ㅇㅇ이라고해요. "


" 반가워요. 김석진이라고 합니다. "













갑작스런 삿대질에 놀랬지만 바로 반가워 그랬다며 사람좋게 웃었다. 그리곤 자리에 앉아 앞에 석진이 시켜놓은 캬라멜마끼야또를 고맙다고 마셨다. 아 달달해 커피도 잠시 이것저것 서로에 대해에 말하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 사람이였다. 잘생긴 얼굴에 잘난척은 하나도 없고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어가는 석진이 맘에 들었다. 그것도 잠시 스쳐가는 남준이생각에 흠칫했다. 내가 남준이를 많이 마음에 들어했었나 보다. 마음속으로 고개를 절레졸레 젓고는 석진에게 집중했다.












" ㅇㅇ씨 제가 웃긴거 알려드릴까요? "


" 뭐요?? "


" 혹시 신데렐라가 못자면 뭔지 아세요? "


" 잘모르겠는데요? "




" 모짜렐라요! 으흐하하하핳으흐하핰!!! "












내앞에 석진의 아재개그의 ....?했다가 뒤늦게 몰려오는 웃김에 같이 웃었다. 눈물이 찔끔 나는 기분에 석진이 더욱 맘에 들었다. 커피를 연신 홀짝이자 커피만 먹어서는 입이 심심하다며 조각케이크를 사오겠다고 했다. 괜찮다고 하니 자기가 먹고싶은거라며 고르라고했다. 또 염치 없이 고르니 자기는 딴맛을 시킬테니 나눠먹자고했다. 은근히 귀여움에 웃음을 지었다.













" 이거 맛있죠? "


" 네. 무슨케이크에요? "




" 그렇게 보이지는 않지만 녹차케이크에요. 하나도 안쓰죠? "













그러면서 방그레 웃는 석진을 멍때리며 쳐다봤다. 그렇게 케이크를 먹고있으니 카페의 넓은 유리넘어로 익숙한 실루엣이 보였다. 무시할려했으나 너무나도 익숙한 실루엣에 인상을 쓰며 보았더니 남준이였다. 자기 친구와 어딜 가는것같았다. 갑자기 남준이를 보니 마음이 이상했다. 뭔가 소개팅을 들키면 안됄것같고 괜히 들킨 느낌이 들었다. 그냥 사장과알바 사이일뿐이지만. 곧 여기로 올것같아 고개를 픽 돌렸다.













` 똑똑- `











그렇게 고개를 돌리고 얘기를 하고있자 유리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러자 정말 화난듯한 얼굴로 유리문을 두드리는 남준이가 보였다. 뭐..뭐지? 상황이 이해가 안가 석진과 나누던 얘기마저 잊지 못하고 남준이를 쳐다 봤다. 그러자 더욱 인상을 쓰는 남준이. 저 표정은 무슨 뜻일까? 갑자기 가슴 쪽이 두근두근 떨렸다. 뭘까 왜저런 표정으로 있을까? 그것도 잠시 석진이 날 불러 고개를 돌렸다.












" 누구...에요? "


" 아...그게요. "




" 뭐에요? 무슨상황이에요? "


" 아 저 그게 그런게아니라 "


" 그럼 저쪽 남성분 표정이 왜저런거에요? "


" 그냥 저희카페 알바생... "




" 그냥 알바생이라니 ? "











석진에게 변명 비스무리하게 하고있자 내손을 부여잡으며 화난표정으로 그냥알바생이 무슨말이라며 날 일으켰다. 억세게 우여잡은 손이 아파왔지만 두근두근떨리는 마음을 잡을수가없었다. 당황스러움과 떨림이 한되섞여 밀물이 들어오듯 가슴을 채웠다. 무슨뜻일까 도대체 . 화난얼굴로 날 쳐다보는 남준이는 섹시했다. 어쩜 화내는 모습도 섹시하니? 잡힌 손목은 불에 달군듯 뜨거워져갔다. 몇입 먹은 케이크의 맛이 돌고도는것 같은느낌에 취했다.













" 이거 뭐에요 사장님? "


" 그게 남준아.... "




" 당연히 소개팅이죠.저기요. 예의가 없으시네요. ㅇㅇ씨 당황한거 안보여요? "


" 어쩌라고요. 아...이게 무슨상황이냐고 물었잖아 ㅇㅇ아 "


" 소개팅.... "


" 왜해? "


" 왜..?넌 나 안좋아하는거아니야? 왜그런 표정짓고 그런 질문 하는거야? "




" 내가 너 언제 안좋아한다했어? "


" 응...? "












남준이는 머리를 마구 헝클더니 입술을 꽉 깨물었다. 그러곤 날 똑바로 쳐다봤다. 눈이 마주치는 순간 공기의 흐름이 멈추고 피마저 멈춘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그 표정 뒤로하는 말에 멈췄던 시간과 피들이 빠르게 돌기시작했다. 얼굴이 붉어지고 숨이 가빠왔다. 눈물이 찔끔 나오는 기분이 이런 기분이란걸 새삼 깨닳았다.!세상이 반짝였다.

















" 나 사장님 좋아해요. 그러니까 소개팅같은거 하지마요. "




























그말 뒤로 남준이가 석진씨한테 미안하다며 고개를 꾸벅 숙이고 날 데리고 나왔다. 석진씨는 벙쩌진 표정이였지만 이내 손을 흔들며 보내주었다. 정말 상냥한사람... 미안했지만 이 매력적인 남자를 거부할수는없었다. 그렇게 날 끌고 가는 남준이를 따라갔다. 그리곤 얼마나 걸었을까 작은 공원이 나왔다. 화가 풀렸는지 손을 놓고 공원에 벤치에 앉았다. 나를 쓱 쳐다봤다.













" 손목 괜찮아요? "


" 으응? "




" 아까 제가 세게 잡았잖아요. 괜찮아요? 안아파요? "


" 응응! 안아파! "














앉자마자 나를 걱정하는 남준이는 정말 다정했다. 그래 내가 이런걸 좋아했지. 다시금 떠오르는 고백에 기분이 달달한 구름같은 솜사탕을 한입 가득 배어문듯했다. 또 뒤에서 우는 새소리는 마치 나를 위해 불러주는 콧노래마냥 기분좋게 들렸다.












" 사장님. 이제 그런데 나가지마요. "


" 왜? 날좋아해서? "


" 네. 좋아하니까요. 몰랐어요? "


" 나는 너가 나 싫어하는줄 알았지. 맨날 거부하니까.... "


" 그건... 둘이 있기 부끄러우니까. 카페에도 단둘이 있으면 부끄러웠어요. "


" 응? "


" 제가 사장님 너무 좋아해서 피했던거라고요. 하 근데 그것때문에 이러다니. "


" 그런거였어? "




" 사장님이 나 좋아하기 전부터 제가 더 좋아했어요. "











와 진짜 두둥실 하늘로 떠올라버릴 것 같은 기분이다. 세상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듣는 고백은 얼마나 좋은건가? 머리카락이 빳빳이 서는 느낌이였다. 그러고는 처음 내가 카페를 열었을때 마시러 왔다가 반했다고한다. 그리고 몇번이나 찾아왔지만 부끄러워 들어오지도 못하고 얼굴만 보고갔다고했다. 그러고 얼마나 지났을까? 내가 알바를 구한다는 전단지를 내자마자 망설임 없이 들어왔다고 했다. 자신감 있게 알바생이 됬지만 나만 보면 떨리는 느낌에 커피레시피도 잊어버릴 지경이였다고 한다. 정말? 정말이야?











" 일부러 거부한게 아니에요. "


" 정말? "


" 응,정말. "











와. 일어서서 소리지를까???방방뛰며 소리지고 싶은걸 겨우겨우 참았다. 너가....남준이 너가 날 먼저 좋아했단말이야? 내앞에 있는 남준이가 진짜로 존재하기는하는건지 괜히 툭 건들었다. 세상에 진짜야. 그리곤 옛날 영화 필름처럼 지나가는 남준이의 행동들. 두근두근 거리는 심장이 고장난것같았다.










" 근데 이제는 부끄러워하면 안돼겠어요. "


" 응? "


" 불안해서 안돼겠어. "


" 불안해? "




" 그냥 오늘부터 나랑 사겨요. "


" 그래! "












난 그냥 생각을 멈췄다. 뭐 생각할거있어?















fin. 알바가 섹시해





























그후_석진










난 오늘도 차였다. 언제쯤 결혼할까..?점점 늘어가는 나이와같이 늘어나는 주름이 신경쓰였다. x발.....쓸쓸히 남은 케이크를 먹고있었다. 에이 더럽게 맛없어. 그러고 있으니 갑자기 날 부르는 여자의 목소리.









" 저기요! "


" 네? "


" 잘생겼어요! "


" 아, 고마워요. "


" 내이름은 ㅇ여주에요! 아저씨 이름은 뭐에요? "




" 김석진인데요...? "


" 맘에 드는데 번호줄래요? "









아 갑자기 케이크가 달달하게 느껴졌다.


















그후_남준과 ㅇㅇ













그렇게 나랑 남준이는 3년간 연애를 했다. 행복한 나날이 아닐수가 없다. 매일 꿈속에서 지내는 듯한 일상에 행복하다. 그렇지만 내나이 33살....불혹의 나이를 맞으며 연애기념일이 되었다. 결혼해야하는데...한숨도 잠시 오늘은 특별하게 가게를 비우고 거기서 하루종일 놀기로 했다. 재미있게 놀다가 갑자기 날 부르는 남준이.













" ㅇㅇ~ 이리와요. "


" 이자식!누나라고 안불러? "


" 나보다 정신연령은 낮으면서 "


" 어쩌라고~! "


" 됬구 이거 어때요? "


" 와 진짜 이뻐 뭐야? "




" 누나가 입을 웨딩 드레스. "


" 어? "









갑자기 피팅된 웨딩드레스를 낑낑대며 가져온다. 떨리는 심장에 이게 뭐냐고 물으니 내가 입을 드레스란다. 막 영화처럼 분위기 잡으면서 고백하고 싶었지만 이런게 더좋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자기친구중에 유명하진않지만 디자이너 친구가있다며 그친구랑 같이 디자인을 했단다. 그러면서 반지를 꺼냈다. 세상에 예상치도 못한 고백에 움직이질 못했다. 조용한 카페안에 울려퍼지는 남준이의 낮은 목소리는 너무설레게 만들었다. 별을 따다준다는 느낌이 이걸까? 세상 모든것이 핑크빛으로 물든듯했다. 가슴속에 반짝이는 별을 하나하나 따다놓은듯 벅차올랐다.








" 누나를 생각하며 만든 웨딩드레스 입고 식장에서 이 반지를 껴줘요. "

" 이젠 매일 아침 같이 일어나고 싶어요. 나 부족하겠지만. "

" 나랑...결혼해줄래요? "





" 응!사랑해 남준아. "




"나도..나도사랑해요 누나. "











눈물이 나려했다. 오늘부터 우리의 이야기는 새로 쓰여간다.
































안녕하세여! 여러분들의 오징어, 여징어입니다!!!




기분좋아 마무리한 단편입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쓰던건데 일주일 자축겸 올리는 글입니다!!(박수!!!!)









여러분의 사랑이 과분할따름입니다. 항상 부족한 저 안부족하다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독자님들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할일도 재쳐두고 글을쓰고있네여. (여러분은이러시면안됍니다!!) 스룽합니다!♥♥♥










그리고 Q&A를 준비하고있으니 제 닉넴을 치시고 궁금한거있으면 다 물어봐주세요!








오늘도 재미있게 즐겨주세요!연재중인 밥맛, 보석도 사랑해주세요!



♥손팅은 사랑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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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미아(Mia)  9일 전  
 정주행이요

 답글 0
  조찡찡  10일 전  
 정주행이여

 조찡찡님께 댓글 로또 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양김이  11일 전  
 남주나난나나나나 피하지마마마마마마

 답글 0
  포도그  24일 전  
 정주행이요ㅠ

 답글 0
  김석진짜잘생겼JIN  34일 전  
 제일 부러운 사랑 ㅠ 내가 좋아하는사람이 나를 좋아하는것은
 정말 어렵지요ㅜ

 답글 0
  빅채아PARKCHAEA  38일 전  
 정주행이요!!!

 답글 0
  그럴만도해  49일 전  
 정주행이요!

 그럴만도해님께 댓글 로또 2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오연309  49일 전  
 ㅈㅈㅎㅇㅇ

 오연309님께 댓글 로또 1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보라빛은하  49일 전  
 정주행이여

 보라빛은하님께 댓글 로또 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송희주  50일 전  
 와 현실은 저렇지 않겠지...ㅠㅠ

 송희주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1107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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