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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우옆방 11.선택 - W.씬기
우옆방 11.선택 - W.씬기















11.선택










W.씬기









대충 자켓을 걸치고 방탄소년단 방 앞에서 한 1분쯤 기다렸을까, 오빠들이 나왔다. 단체로 검은 마스크에 검은 모자를 쓰고 나왔기에 바로 앞에 있던 나와 멤버들은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완전 무장을 했네, 하긴. 방탄소년단은 이미 한류스타를 넘어 외국까지 인기몰이를 하고 있기에 그럴 만 했다. 그래도 그렇지, 나보다 덩치도 크고 키도 큰 건장한 남자 7명이서 검은 아우라를 풍기며 나오면 어떻게 놀라지 않을수가 있나.










"아오, 깜짝이야.."







"가자!"










마스크를 써도 드러나는 지민오빠의 예쁜 눈웃음과 함께 부산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먹을 거리가 많은 거리를 걸어다니며 이것저것 군것질도 하고, 인형뽑기나 게임도 하며 대략 3시간을 보냈다. 지금 시각은, 새벽 3시쯤. 12시쯤에 출발했지만 벌써 아침에 다가가고 있는 시간이었다.










"...!!"







"..하, 진짜. ㅇㅇㅇ, 조심히 다녀."





"...미안해.."











순식간에 옆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오토바이에 치일 뻔 한 것을 정국이가 잡아주었다. 윤기오빠도 나를 놀란 눈으로 바라보았지만 곧 시선을 거두곤 씁쓸한 표정으로 다시 걷기 시작했다. 한 10분쯤 걸었을까, 어느 공원에 도착했다. 어느새 봄이였던건지 어둡기만 한 밤하늘에는 연한 분홍빛의 벚꽃잎이 달빛에 비추어지고 있었다.










"우와..예쁘다..!"







"..푸흐-, 그래?"










평소 벚꽃을 좋아했던 나는 예쁘게 핀 벚꽃을 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진짜, 너무 예쁘다. 혼자 감성에 젖어 아이처럼 웃으며 벚꽃을 보고 있으니 뒤에서 들려오는 윤기오빠의 웃음소리.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고 멋쩍어져 아하하-, 어색히 웃었다. 순간, 어제 그 고백이 생각나 다시 슬퍼졌다. 나 조울증인가.










"이제 가자!"





"으, 아쉬워.."










새벽 4시. 우리는 4시간동안의 부산 여행을 마쳤고 어색하게 웃던 나와 윤기오빠도 숙소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윤기오빠와 정국이는, 아무런 일도 없던 것처럼 평소대로 티격대기 바빴고 나는 다행이라며 안심하며 그들을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숙소에 도착한 우리는 차례차례 씻고 나란히 누웠다. 불을 끄고 한숨을 푹-, 쉬곤 눈을 감자 떠오르는 윤기오빠와 정국이. 이 일을 어찌해야할지, 한참을 생각했다. 선택해야할 것을 알았기에.










-









지금 시각, 오전 7시. 비록 3시간밖에 자진 못했지만 그래도 어제 충분히 즐겁게 놀았기에 견딜 만 했다. 오늘 방탄소년단은 스케줄도 없었기에 천천히 출발할 준비를 시작했다.













"..안녕."





"..풉-, 안녕 오빠."











세수를 하고 방으로 돌아가는 길에 윤기오빠와 마주쳤다. 어색하게 인사하는 윤기오빠에 웃음을 흘리며 인사하곤 방으로 들어왔다. 어제 생각하고 또 생각한 결과, 나는 윤기오빠에게 설렘을 느끼고 있었다. 예전엔 팬심이였다면, 이젠 내가 윤기오빠를 좋아한다고 느껴졌으니. 윤기오빠가 웃는 모습에 설레고, 윤기오빠의 슬픈 눈동자에 슬퍼졌기에. 정국이에겐 미안했지만, 정국이라면 나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이라고 믿었다.











"부산 안녕-!!"







"..푸흡-, 그게 뭐야."










이젠 자주 오지 못할 부산에 대고 안녕이라고 소리쳤다. 물론 나도 이런 내가 이상하게 느껴졌지만, 뒤에서 비웃으며 나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정국이. 아, 뭐가 어때서!! 소리를 지르니 더 입꼬리를 올리며 얼른 타기나 하라는 정국이. 이미 정국이에게도 말했고, 정국이는 괜찮다며 끝까지 나를 배려해주었다.











"으, 이제 또 열심히 연습해서 데뷔할것만 남았네."





"..으아!"











차에 타서 기지개를 쭉 펴곤 이제 연습하고 데뷔할것만 남았다고 말하니 뒤에서 들려오는 멤버들의 소리. 피식-, 웃고는 잠에 들었다.










-










[ 주세요 달콤한 그맛 Ice cream cake- ]





"흐아.."










오늘이 첫 방송하는 날. 그러니까, 데뷔일이다. 우리는 `Ice cream cake` 라는 곡으로 데뷔한다. 마지막으로 연습을 하곤 의상을 갈아입었다. 머리도 염색하고, 화장도 하고. 방탄소년단도 `피 땀 눈물`로 특별공연을 한다고 한다.










"..화이팅."






"응, 오빠도."











나와 윤기오빠는 마주보며 웃었고 드디어 `레드벨벳` 이 무대에 올랐다.










-










밖이라 댓글타임이랑 포인트명단은 생략할게요
미안해요 앀킹들ㅠㅠ





즐추댓포!!♥



손팅안해서..





..네 미안해요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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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예쁜하야  11일 전  
 그냥 이거보면 그냥 막 그냥 어..설레요..그냥..알고있으라고여..

 답글 0
  .무우.  11일 전  
 허오오!!!

 답글 0
  소은서이자4년차아미  11일 전  
 우어어어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

 답글 0
  우리오빠는민윤기  11일 전  
 단체로 피식웃는 다니ㅠㅠㅠ 상상만해도 심쿵ㅠㅠㅠ

 우리오빠는민윤기님께 댓글 로또 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미녀는석류를좋아해  12일 전  
 ㅅㅇㅁ

 미녀는석류를좋아해님께 댓글 로또 1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토투  37일 전  
 데뷔 잘하길 바라...!!

 답글 0
  별로람  37일 전  
 오오오오오오옷!!!!드뎌!!!♥

 답글 0
  멜륭9224  37일 전  
 저 완전빠져서 즐찾해놨어요!!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을것 같아요!!

 멜륭9224님께 댓글 로또 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마녀mk  37일 전  
 왜 이제야 봤을까용ㅠㅠ 재밌어요

 마녀mk님께 댓글 로또 1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복숭아톡톡사이다  86일 전  
 그래서 남주는!?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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