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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7화 . 마음을 비운다는건 - W.허니밤
7화 . 마음을 비운다는건 - W.허니밤





브금과 함께 들으시면 더욱 예쁜조합♡



<설탕두스푼> 마음을 비운다는건






W. 허니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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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안. 나 오늘 조별과제.. `

` 아, 진짜 오늘까지만, 끝나고 맛있는거 먹으러가자. `






벌써 이 말만 몇번째인지. 최근 일주일동안 학교끝나고 민윤기를 찾아가는 족족퇴짜를 맞았다. 그놈의 조별과제는 왜 우리윤기를 괴롭히고난린데.. 통학을 타는 내친구들과는 같이갈수없어서 어쩔수없이 정국이를 기다렸다.






" 어, 오늘도야? "

" 응.. 그놈의 조별과제 진짜 밉다, 미워. "




" ... "






잠깐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금새 표정을 바꾸는 정국이가 이상했지만 윤기생각에 다시 표정이 굳어졌다. 아, 얼굴 제대로 보고싶다.





" 정국아, 오늘 혹시 시간 돼? "




" .. 시간...이야 만들면 되지. 왜? "




" 혹시 시간되면 나랑같이 도서관가자! 나도 사실 수행평가있는거 윤기랑하려했는데.. 민윤기가 바쁘니까.. "



" 아..그래 도와줄게. "


" 아싸! 진로관련 책 찾고 독서신문만드는거야! "







말하면서오자 도서관에 금방도착했다. 도서관에 들어서자 책향기가 코끝을 간질였다. 혼자오는 도서관은 뭔가 재미없는데 나는 항상 누군가와 함께라면 도서관에 오는게 항상 설렜다. 정국이와 어릴때 자주 도서관에 와서 더 좋아진걸지도 모르겠다.






" 끙...왜이렇게 높다냐.. "






책장 끝 쪽의 맘에드는 책제목이 보이는것같아 발뒷꿈치를 최대한 들고 끙끙대며 책을 찾고있었을때였을까 책을 손으로 툭툭치며 빼내자 책이 슬쩍 움직이더니 그 주위 책들이 우수수 흔들렸다. 얼굴위로 떨어질걸 감안하며 두눈을 꼭 감았을땐, 아무런 느낌이없었다.






" ... "







꼭 감았던 두눈을 떠보자 정국이가 책을 한손으로 꽂더니 날보며 살짝웃었다.






" 예전에도 그래서 멍들었으면서 또 조심안한다. "

" 아.. 그랬지 참. "







창피함에 얼굴이 화르르 불타올랐다. 왜 창피한줄은 모르겠지만 얼굴이 뜨거워졌다는건 확실했다.






" 엇, 그래도 책은 찾았다. 히. "

" 얼른 끝내고 가자. "






책 세네권을 들곤 자율학습실로 들어갔다. 도서관 닫기 한시간 전이어서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았다. 책을 주르륵 다 펼치곤 신문을만들 색도화지를 서걱서걱 오리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않아 눈꺼풀이 스르르 감겼다.


















" 야, 다음엔 뭐하면.... "






신문을 만들 도화지를 서걱거리며 오리다 조용한 ㅇㅇ의 쪽으로 시선을 옮겼을땐 이미 ㅇㅇ은 꾸벅거리며 졸고있었다. 어휴, 어제 민윤기랑 밤늦게까지 또 문자했나보네.







ㅇㅇ과는 어릴때부터 잘어울리곤했다. 민윤기와 만나기 전까지는 서로에게 의지해주며 어깨도 빌려주었지만 이젠 그럴수조차 없어졌다. 이젠 옆에 민윤기가 있으니까. 새근새근 자고있는 ㅇㅇ의 머리를 어깨에 기댔다. 피곤했는지 으으- 라며 짧은 말을 내뱉고는 다시 새근거리며 잠들었다. 나는 너를 좋아한다. 친구로써의 감정인지 여자로써의 감정인지는 몰라도, 그것만은 확실했다. 지금 이렇게 너와 있는 순간까지도 즐거우니까.









그리고 너에대한 마음이 확실해지면 용기내서 말할거다. 좋아해라고.






" 아까 ㅇㅇ가 도안을 어디다 뒀더라.. "






ㅇㅇ이가 자는동안 숙제를 끝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마음을 비워야되는데, 너에대한 이 감정을 덜어내야하는데, 덜어지기는 커녕 조금씩 커져만간다. 아까도 사실 민윤기네 조별과제 숙제는 마감한지 오래라고 말하고싶었지만, 둘 사이에 오해가 생겨 네가 상처 받지 못할까봐 말도 꺼내지 못했고, 수학보충이 잡혀있었지만 거리낌없이 빠졌다. 너를 위해.






마음을 비운다는건 참 어려운 일이다.















" ....! "






기분좋은 꿈을 꾸었다. 뭐지, 잠을 많이잔것같은데, 불안한 마음에 눈이 번쩍떠졌다. 세상에 한시간이나 잔거야? 벌써 도서관 닫을시간이잖아..! 숙제는... 그때 정국이가 손을털며 문을열고들어왔다.







" 뭐해, 곧 도서관 닫을 시간이야. 가자. "





" 어.. 뭐야.. 설마 다한거야? "






" 넌 뭔 잠이 이렇게 많아. 다했으니까 내일 검사 잘받고와. "





" 헐.. 정국이 진짜 최고야.. 사랑한다 친구야...! "





" 고마우면 밥한번 사. 만날 내가사주잖아. "




" 오구, 여부가 있겠사옵니까. 살게 살게! "



" 가자. 닫을시간이야. "







정국이의 얼굴이 달빛을 받아 빛났다. 항상 고마운 내친구, 평생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좋아해 내 친구 전정국.









꿀밤이들...늦어서 미안해요...사실 월욜날 시험입니다...8ㅅ8 늦으면 기다리시는분들이 많을듯해서 짧지만 후에 올리려했던 정국분량의 화를 들고오고 싶었어요...! 포인트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ㅠㅠ 시험끝나고 정식으로 주신분들 닉과 베스트포인트 전부 다음화에 기재하도록할게요! 항상 감사하고 인기순위 3위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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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해꼬  11일 전  
 왜 그래...그러지마

 답글 0
  체리사탕  11일 전  
 서브남주

 답글 0
  ㅇ수정ㅇㅁ  47일 전  
 ㅠㅠ 서브남주라니ㅠㅠㅠ

 답글 0
  히히히히히히히히히  98일 전  
 흐이이잉? 서브......서브ㅠ

 답글 0
  하이리타  104일 전  
 삼각관계?

 답글 0
  하이리타  104일 전  
 삼각관계?

 답글 0
  현젠  104일 전  
 ㅠㅠ

 답글 0
  민슈가천재아닐리없어계정잃어버렸습니  105일 전  
 삼각관계..?

 답글 0
  초은니  105일 전  
 ㅜㅜㅜㅠㅜㅜ어띃케ㅜㅜ

 초은니님께 댓글 로또 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동그리마운틴  106일 전  
 흐이..ㅜㅜ

 동그리마운틴님께 댓글 로또 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1113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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