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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3화. 방울방울 수학여행(1) - W.허니밤
3화. 방울방울 수학여행(1) - W.허니밤





브금 정말 필수!














< 설탕 두 스푼 > 방울방울 수학여행(1)

W. 허니밤

즐겨찾기, 평점♥, 덧글, 포인트는 글쓰냐고 힘 뺀 작가에게 커다란 선물입니다!










" 오예! 시험 끝이다! "







시험 마지막 날, 마지막시험이 끝나자 채점도 해보지 않고 시험지를 가방안에 꼬깃꼬깃 구겨넣었다. 넌 채점도 안해보냐며 나무라는 친구들의 말을 한쪽귀로 흘려버리고 싱글벙글 가방을 맸다.







" 백수정! 나 먼저 간다? 쌤한테는 속 안좋아서 먼저 갔다고해! "


" 아, ㅇㅇㅇ! "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신발을들고 뛰쳐나왔다. 그리고는 바로 앞반인 윤기네 신발장에 넣은 다음 흰 양말로 총총 윤기네 반으로 기어들어갔다. 윤기는 여전히 진지한 얼굴로 애들에게 둘러쌓인채 점수를 매기고 있었다.









" 아, 이거 5번이야? 왜! 아.. 바꿨는데! "


" 민윤기가 5번이라잖냐.. "









멀리서 민윤기의 얼굴을 보자 흰 얼굴에 미소가 피어난다. 역시 노력한 만큼 나온 모양이다. 괜히 내가 다 기쁘네! ( ㅇㅇ가방 속 시험지 : 야, 니가 기뻐할때가 아니야.. ) 살금살금 다가가 채점하고 있는 윤기를 꽉 안았다. 윤기야-!









" 어, ㅇㅇㅇ왔네. 시험잘봤냐? "

" 야, 민윤기 이번에도 전교 1등일듯. "

" 내가 전교 1등이던 말던, 너 얘랑친해? 둘이 서로 말하지마라. "

" 아, 줘도 안가져요. 질투도 할때해야지. 새끼. "








윤기한테 팔불출이라며 야유가 쏟아졌다. 뭐, 어때 나만 좋으면 됐지! 아무튼 시험끝나고 놀아주기로한 민윤기의 약속에 나는 지금 1분 1초도 아까웠다. 민윤기의 가방을 내가 대신 싸고는 윤기의 가방을 들었다.









" 야! 윤기 내가 데려가니까, 먼저 갔다고 얘기해줘라! "







뒤에서 사내대장부다, 사실 쟤가 여자친구가아니라 남자친구아니냐, 이런 얘기가들려왔지만 한귀로 흘리기로했다. 오늘은 좋은날이니까! 윤기가방을 무거운줄모르고 들고가고있었는데 갑자기 내 등이 휘- 떠오르며 가방 두개가 내 등에서 떨어져 나갔다.










" 내가들게. 무거우니까. "

" 아니거든! 들수있어! 너 시험공부하냐고 고생했잖아! "

" 됐다. 키 안 커. "









달려드는 내 이마를 검지손가락으로 꾸욱 누른 다음 가방 두개를 어깨 양쪽에 맸다. 윤기어깨가 이럴땐 진짜 열일한다니까- 넓은 윤기어깨를보며 변태처럼 웃고있었을때일까. 버스가 도착했다. 두자리를 재빠르게 차지하곤 윤기자리를 팡팡 두드렸다. 살짝웃더니 내 옆자리에 앉았다. 아- 좋다! 시험 끝이라니! 꾸벅꾸벅 졸다가 윤기가 나를 툭툭 쳐서 깨웠다. 버스가 시내에 정착해있자 눈을 번쩍뜨곤 버스에서 내렸다.



















" 윤기야아! 옷부터 사자! "

" 야, 천천히가. "








내리자마자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뛰어다니는 내 뒤만 졸졸 쫒아다니느냐고 바쁜 윤기였다. 사실, 내일이 수학여행이어서 살것들이 많았다. 그렇게 점점 쌓여가는 쇼핑백에 쇼핑을 그만두고는 배를 채우러 음식점을 찾아다니고있었다. 그런데 자꾸만 ` 커플링에 이름새겨드립니다. ` 라는 문구가 새겨진 가게가 눈에 들어왔다. 윤기랑 나는 아직까지 커플링을 맞추지않았다.











아, 물론 윤기는 싫어하지 않았는데 내가 손이 꽤 두꺼워서 윤기에게 들키고 싶지 않았다. 반지 맞추다가 정떨어지면 어떡해! 윤기가 볼새라 재빠르게 시선을 돌리곤 근처 돼지갈비 집으로 들어갔다.








" 아, 윤기야. 나 아까 악세사리 사다가 이거샀다! "



가방에서 노란토끼를꺼내 윤기에게 밀어주었다. 그걸보더니 이게뭐야- 라며 제 손으로 가져가더니 만지작 거렸다.










" 너 닮았길래 샀어! 눈도 봐봐. 엄청 귀찮아하는 느낌이지 않아? "


" 하나도 안닮았구만. "











삐죽대는 입과는 다르게 어느새 본인의 가방 지퍼 부분에 다는 민윤기였다. 와,진짜 귀엽다. 물론 토끼 너말고 우리 윤기 말이야. 자꾸 ` 남자가 이게뭐야.. ` 라며 궁시렁대며 토끼를 바라보는 윤기를 보며 입꼬리는 내려올 줄을 몰랐다. 그리고 음식이 나와 배고팠던 우리는 말없이 음식을 흡입하고 있었다.









" 어! 윤기오빠? "










갈색의 웨이브가 들어간 긴머리의 여자가 윤기를 보더니 보조개가 들어가는 예쁜 미소를 지으며 친한척을하며 다가왔다. 뭐야. 저 예쁜 생명체는. 음식을 다 먹고 휴지로 입가를 꾹꾹 눌러닦다가 뱉을뻔했다.









" 아, 배수지. "










" 오빠, 영재원이후로 연락안돼서 보고 싶어 죽는줄알았어요! "










수지라는 애는 여자가봐도 귀여운 애교를 부려대며 보고싶었다고 난리였다. 영...재원....? 윤기가 방학때 영재원에 들어가 공부를했다는 사실은 알았는데 거기에 저 예쁜애도 같이 있었단말야? 예쁜데 공부도 잘해?











" 아, 어. 잘지내냐. "

" 그럼요! 오빠는요? "









" 보시다싶이. "





윤기는 고갯짓으로 나를 살짝 가르키자 수지라는 아이가 날 이제서야 발견했다는듯이 숨을 크게들이쉬며 여자친구냐고 물어봤다. 하하. 왜 안믿기니...?





" 하하.. 안녕.. "







" 헐? 오빠가 여자도 좋아할 줄 알았어요? 세상에. 이름이 뭐에요, 언니?"


" ㅇㅇ.. "


" 와, 예뻐, 예뻐.. "







" 완전 예쁘지. 얘랑 밥먹게 가봐라. "













네가 더 예쁘구나 수지야... 입을 손으로 틀어막고 세상에만 연발하는 수지는 가보라는 윤기의 말에 윤기의 옆에 놓여있던 폰을 들어 자신의 번호를 찍어 전화했다. ( 윤기의 폰은 나에게 믿음을 준다는 명분으로 잠금이 되어있지 않았다. )







" 오빠! 연락할게요! "





친구의 손을 붙잡고 꺄르륵 거리며 식당 밖으로 나가는 수지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 예쁘네. "


" 뭐가, 쟤? "


" 응.. 와.. 넌 저런 여자애들 보면서 어떻게 나같은 여자애들보냐.. "








윤기는 무심하게 통화기록의 수지번호를 삭제하며 입을 열었다.







" 난 쟤보다 네가 더 예쁜데. "


" 뭐? 야, 여자친구지만 그건 진짜 심했다. "


" 야, 나한테만 예쁘면 됐지. 다른사람 눈에도 예쁘면 별로. "


" 뭐야? 그럼 나는 다른사람 눈에도 안예쁘단 거냣! "








윤기는 아무말없이 짐을 챙기며 지갑에서 돈을 꺼내 계산대로 향했다. 우씨, 대답이라도 해주지. 물을 한모금 급하게 머금고 나도 가방들을 챙겨 윤기를 쫒아갔다. 야- 민윤기! 같이가! 음식점 문밖을 나오자 기다렸단듯이 윤기가 내 가방들을 몽땅 가져가 들었다. 야, 됐다니ㄲ-







" 야, 맞다 그리고 너는 예외야. "


" 뭐가? "


" 다른사람들 눈에도 예뻐서 걱정이라고. "







- 어? 윤기의 설렘터지는 말에 심장이 크게 격파당했다. 어느새 얼굴이 화끈거렸고, 그런 내 팔을 끌어당겨 팔짱을 껴왔다.






" 이제 집 가자. 수학여행 갈 짐챙겨야지. "


" 으,응! "
















" 안 온애들 없지? "


" ㅇㅇㅇ이요! "


" 여기요! 저 여기있습니다! "








아침에 머리감다가 잠든바람에 수학여행을 못 갈뻔한건 비밀- 그렇게 제주도로가는 비행기에 무사히 발을 붙였다.








Fin.




*-*-*-*-*-*-*-*



여러분! 이제 연휴가 끝이 났네요! 아직 안주무시는 분들이 계실지 몰라도.. 흑흑... 열심히 썼습니다... 굼벵이 작가를 매우치세요... 덧글 모두 다 잘보고있습니다ㅠㅠㅠ 자꾸 포인트쏴주시면 작가 좋아죽습니다...(펄떡펄떡) 수학여행편은 총 3편이 될것같구요! 설탕 두 스푼 많이 사랑해주세요-♥




캘리주신 제론밈, 표지선물준 울 웨녀리 너무고맙고 즐찾해주신분들, 평점 눌러주신분들, 덧글남겨주신분들과 포인트주신 모니사랑님, 싱느님 (울싱이ㅠ) , 전정국이님, 망개한렐라님, 방탄벚꽃님, 뷔태여신님, 필요(`♡), 정서꿍님, 방탄아 스릉해님, 래민님(♡), 태태꽃님, 달고나님, 에라잉님, 뚜여닝님, 아미아미님, 짐읜님, 방탄김옥지님, 수빈님께 큰절올립니다ㅠㅠ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앗차, 꿀밤이들 혹시 이번편 글자가 작았다면 꼭 얘기해죠요! 그 전 방식으로 돌리게...! 꿀밤이들은 불편하면 안대욧8ㅇ8 좋은꿈꾸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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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해꼬  11일 전  
 아아아아아부럽다아아아아아

 답글 0
  jypark0411  11일 전  
 치인다ㅏㅏㅏㅏ

 jypark0411님께 댓글 로또 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체리사탕  11일 전  
 재미써여

 답글 0
  황서_지니  12일 전  
 으아ㅏㅏ기대된다

 답글 0
  ㅇ수정ㅇㅁ  47일 전  
 ㅋㅋㅋㅋㅋㄱ여주도 특이해 머리감다가 잠들엌ㅋㅋㅋㅋㄱ

 답글 0
  히히히히히히히히히  98일 전  
 머리감다가 잠들었다곸ㅋㅋㅋ

 답글 0
  현젠  104일 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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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슈가천재아닐리없어계정잃어버렸습니  105일 전  
 후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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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그리마운틴  106일 전  
 후후훟

 답글 0
  정하진님  155일 전  
 아이 설레라

 답글 0

1208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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