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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08. 은근한 질투 - W.선혜연
08. 은근한 질투 - W.선혜연
방탄소년단 빙의글 [열.안.나] 08









W. 선혜연








08. 은근한 질투










"왔어요?"

"팀장님..?"

"소개팅 상대가 오늘 못 온다고 하네요"

"아하... 그럼 일어날까요?"







나는 이 어색한 분위기를 피하고자 이렇게 말했지만 전혀 눈치가 없으신 팀장님께서는..









"온김에 같이 한끼합시다"

"아... 네"








나는 스윽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침묵. 아 어색해.. 목이 타서 물을 벌컥벌컥 마시고 컵을 내려놓았더니 팀장님께서 물을 채워주셨다. 뭔가 기분이 묘했다. 원체 이러실 분이 아니라서..









"팀장님.. 그"

"ㅇㅇ씨 밖에선 팀장님 안하면 안되요?"

"넵.."

"안그래도 있는 선 더 굵어지는 거 같잖아.. "









팀장님께서 뭐라 말하셨지만 너무 소리가 작아서 듣지못했었다. 그냥 웃고 넘어갔지만 뭔가 있었던 거 같다. 이내 밥이 나오고 나는 잊고 열심히 밥을 먹었다.









"맛있어요?"

"네"

"많이 드세요"






라며 고기를 썰어 주셨다. 나는 그 순간 밥이 목에 걸려서 사례가 걸렸다. 그랬더니 황급히 물을 건네는 팀장님. 나는 그 물을 받고 마셨다. 그랬더니 진정되었다.










"감사합니다"

"괜찮아요?"

"네에..."








다시 침묵이 오고 어색한 분위기에서 밥을 먹으려고 하니 체할 꺼 같았다. 그닥 할말도 없어서 그저 열심히 먹고만 있으니 팀장님께서 내게 말을 걸었다.









"ㅇㅇ씨 제가 불편해요?"

"네.. 조금..."








쓸데없이 솔직한 나는 분위기를 더 어색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나 못지않게 솔직하신 호석씨가 말했다.











"저는 ㅇㅇ씨랑 친해지고싶은데.."

"네... 네??"








습관적으로 대답하다가 놀랐었다. 다시 말하지만 이러시는 분이 아니시다. 원래는 다른 지역에 있는 회사에서 일하시다가 이번에 서울로 오셨는데 그 짧은 1달동안 파악이 되었다.









"제가 1살많은데 말 놔도 괜찮을까요?"

"네.."

"ㅇㅇ아"

"네"

"익숙해..."

"네..? 뭐가.."

"아냐 아니야"







뭐지... 내가 익숙하다는건가 하긴 내가 좀 익숙하고 친근한 스타일이긴해.. 이제 다먹은 거 같은데.. 집이 그립다아..










"일어날까?"

"넵"








식당을 나서고 좀 떨어져 걷고 있었다. 이제 집에 가야될 꺼 같아 인사를 했는데










"팀장님 들어가세요"

"데려다 줄께 얼른 갑시다"

"아뇨아뇨 괜찮아요"

"제가 안 괜찮아요 ㅇㅇ씨"

"정그러시다면.."








그렇게 어색한 동행이 이어지고... 천천히 집을 향해 걸어갔다. 아무말도 없이 걸어간지도 한참.. 오늘따라 집이 유난히 먼 거 같았다.










"ㅇㅇ씨 제가 궁금한 게 있는데"

"네 물어보세요"

"혹시 나 모르겠어요?"

"네? 팀장님이신데 모를리가.."

"그게 아니라 혹시 고등학교 어디 나왔어요?"

"티에스고등학교요"

"나 기억안나요? 그때 같은 동아리에 있었던 거 같은데"

"어... 어?? 호석선배..?"

"맞습니다 후배님"

"헐.. 그걸 이제야 알다니.. 죄송해요"

"괜찮아 크흐 벌써 몇년전이냐.. 추억이네 그지

"그러게요.. 저 거의 다왔어요 먼저 들어가세요"

"혹시 내가 회사에서 못 살게 굴어서 화나고 그렇진 않지..? 일에는 어쩔 수 없어서 미안했다"

"괜찮아요 다 그런거죠"

"들어가~"

"넵"








오랜만에 고등학교를 회상하니 기분이 오묘했다. 이것도 몇년 전이냐.. 그땐 내가 이렇게 될 줄 전혀 몰랐지... 그때 호석선배 완전 재밋으셨었는데. 진짜 생각도 못했다. 이러면서 집으로 들어가려는데.










" 누나 "

"정국아..?"

" 늦게 다니지말랬죠 "

"..."











*정국이 시점








오늘은 데리러오지말라는 누나. 무슨 일있는가 걱정했지만 밀당을 해야된다고 했다. 그래서 알겠다고 답했지만 뭔가 초조함에 덜컥 전화를 걸어버렸다.










"여보세요?"

"누나 사실 안 물을려고 그랬는데.. 혹시 무슨 일있는 건 아니죠?"

"어.."

"그럼 됬어요"

"응..?"

"나중에 연락해요"

"알겠어"









이제야 좀 낫네. 밀당은 무슨. 한번 누나가 먼저 연락할 때까지 기다려볼까... 그렇게 누나에게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한다.












연락 한 통이 없으니 뭔가 걱정되서 누나의 집앞에서 누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기다리고 있는데 멀리서 들리는 소리. 분명 남자목소리와 누나 목소리였다. 다시 봤더니 또 그 분이시다. 팀장이랬나... 이쪽으로 오는 누나. 뭐가 그리 좋은지 잔잔한 미소를 머금고 왔다. 그때 좀 화가 났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화낼 일이 아닌데...









*다시 ㅇㅇㅇ 시점










"누나"

"정국아..?"

"늦게 다니지말랬죠"

"..."

"그 팀장님이시네요.. 늦었어요 들어가요"

"정국아"

"누나 요새 밤에 추워요 빨리 들어가요"











나를 입구쪽으로 밀고 뒤돌아가버리는 정국이.. 그리고 그의 뒷모습을 보고 있는데 뒤돌아보더니 내게 다가오는 정국이.










"추우니까 빨리 들어가라니까.. 왜 나보고 있어요"

"어? 어... 들어가야지"

"누나 미안해요 한번만"








그리고 나를 꽉 안아버렸다. 너무 놀란 나머지 아무말도 못했다. 주체할 수 없이 뛰는 심장이 좋았다.









" 이제 안춥다 "

"..."

" 이제 진짜 들어가요 누나 "








걸어가면서 나를 향해 손을 흔들어주었다. 나는 황급히 집으로 들어가서 침대에 누웠다. 나 정말 정국이 좋아하는구나...











***********************************
죄송합니다 여러분 제가 큰 실수를 했드라고요.. 원래 사촌동생이 정호석이였는데 팀장님도 정호석으로 했더라고요.. 그래서 사촌동생을 박지민으로 바꿨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요새 참 바빴어서 계속 늦게 되네요.. 죄송합니다 여러분.. 열일하도록 노력할께요!!!!

평점과 댓글은 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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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너만볼게,  1일 전  
 후하후하

 답글 0
  jksik458  3일 전  
 ㅎㅎㅎ사귀어라 이왕 이렇게 된거

 답글 0
  뾰뜌  3일 전  
 오모오모♡♡♡

 답글 0
  핑꾸맨  4일 전  
 사겨라 ! (짝) 사겨라 ! (짝) 사겨라 ! (짝)

 답글 0
  핑꾸맨  4일 전  
 사겨라 ! (짝) 사겨라 ! (짝) 사겨라 ! (짝)

 답글 0
  민서¥  4일 전  
 정국이랑 여주 사겨라!!!

 민서¥님께 댓글 로또 1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수현버ㅡ억  5일 전  
 대박!!!!!~~^^

 답글 0
  s1b22  5일 전  
 대박

 s1b22님께 댓글 로또 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태태야태형해♥♥  5일 전  
 오모오모

 태태야태형해♥♥님께 댓글 로또 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민셩우동  6일 전  
 여주야 사귀자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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