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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05. 은은하게 - W.선혜연
05. 은은하게 - W.선혜연
방탄소년단 빙의글 [열.안.나] 05









W. 선혜연








05. 은은하게








"이러니까 누나 혼자 둘 수가 없는거야"

"..."

"왜 걱정하게 만들어요 누나"

"..."

"걱정하게 하지마요... 아프니까"

"..."








오늘도 어김없이 직구를 날리는 정국이 덕분에 많이 당황을 했었다. 이번에는 진짜 너무 진지해보이는 정국이라서 더 뭔가 마음이 무거웠다. 그래서 아무말도 못하고 얼버무리고 있었다.










"아.. 누나 미안해요 제가 좀 취했나봐요 못들은 걸로 해주세요"

"정국아.."

"집 거의 다 왔으니까 오늘은 먼저가도 되죠?"

"ㅇ.. 어 그래"

"갈께요"









요새 정국이가 뒷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거 같다. 내 뒷모습을 볼 때 이런 기분인가.. 그보다 힘없는 정국이가 안타까웠다. 하지만 지금은 이르다고 생각한다.










하아-









집에 들어와서도 생각나고 그냥 뜬금없이 자꾸 생각난다. 정국이가 했던 말, 그때 지었던 표정도 선명하다. 아직까지는 호감이다. 호감이어야 한다.











* 다음날









오늘도 결국 잠을 자지 못했다. 요새 잠을 자주 설치네.. 그래서인지 오늘따라 몸이 무거웠다. 일어나야하는데 일어날 힘조차 없었다. 옆에 있던 핸드폰을 간신히 들고 와 팀장님께 전화를 해서 오늘 회사를 가지 않기로 했다.













전화를 끈고나서 나는 쓰러지듯 잠에 들었다. 그리고 일어났을 때는 밤 10시였다. 나 몇 시간을 잔거니.. 물론 중간에 깼다가 자고 깼다가 잤다지만 좀... 감기몸살인건지 열도 나고 몸이 쑤시는 거 같았다. 그런데 이때,










띵동-







초인종이 울렸다. 이 시간에 누가 온거지..? 올 사람이 없는데..









"누구세요?"

"누나 저에요"

"전정국?"








긴가민가해서 봤더니 진짜 정국이가 서있었다. 나는 문을 열어줬다. 그랬더니 땀에 젖은 정국이가 보였다.









"누나 오늘 회사안갔어요?"

"응.. 몸이 안좋아서.."

"아.."







설마 이 더운데 나 기다린 건 아니겠지..









"많이 안 좋아요?"

"그냥 감기몸살인 거 같애"

"약은 먹었어요?"

"... 아니"

"잠시만 기다려요"







라고 하곤 집을 나가버리는 정국이. 나는 울려오는 머리에 다시 침대로 향했다. 그리고 누워있었는데 한 10분 지났나..? 정국이가 돌아왔다. 죽과 약봉지를 들고.









"약먹으려면 죽먹어야되요 누나"

"응.."







억지로 한두스푼씩 먹자 마음에 안드는지 팍팍 먹으라는 정국이. 그래도 깨작깨작먹자 숟가락을 뺏아들더니 죽을 퍼서 내게 건넨다.








"아 해봐요"

"어?"

"팔 아픈데 안 먹을꺼에요?"

"아.."







그렇게 죽을 반정도 비우고 진짜 더이상은 못먹겠어서 안먹었다. 그리고 나보고 쉬라고하곤 부엌에 들어가서 설거지를 하는 정국이.








쨍- 달그닥-







어찌나 시끄럽던지..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 누군가 아플 때 와주는 게 오랜만이라.. 집도 지방이라서 잘 내려가지 않아서 오랜만이다. 따뜻한 기분..









"누나 많이 아파요? 식은 땀이..."







라며 내 이마를 슬쩍 데본다. 손이 생각보다 크네..








"누나 약 먹어요"

"응.."

"열 많이 나네요.."

"..."








약이랑 물을 갖다주며 말한다. 얼굴에 나 걱정해요 라고 써있는 거처럼 나를 안타깝게 바라본다.









"누나 핸드폰 줘봐요"








내 핸드폰으로 뭔갈 하더니 내게 준다.









"무슨 일 있으면 전화해요"

"응.."

"오늘처럼 걱정시키지말고.."

"걱정.. 했어..?"

"아 여튼 쉬어요 누나"








갈려고하는 정국이의 옷을 잡았다. 나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손을 뻗었다.









"가지마"

"네?"

".. 아..니 아니야"







순간 나도 모르게 말해서 너무 당황스러웠다. 그런 나를 보며 슬쩍 웃는 정국이. 그리곤 내 침대옆에 앉아서 나를 본다.









"... 안 가?"





"나는 누구 말 잘 듣거든요~"








그리고 나는 안심하고 슬며시 잠에 들었다.










"너무 무방비 상태 아니에요 누나?"

"zzz"

"푸흐-"







정국이가 ㅇㅇ이의 머리를 넘기며 말했다. 그러다가 정국이도 슬며시 잠에 들었다.










* 다음날









오늘은 몸을 가볍게 일어났다. 일어났는데 옆을 보니 정국이가 없었다. 하긴 갔겠지... 그리고 방을 나갔는데










"누나 일어났어요?"









**********************
조오금 늦었쥬ㅠㅠㅠ 흫 다음화 금방 나옵니다 기다리주세욤
오늘 처음으로 여주가 정국이에게 살짝 표현을 한 날입니다!!! (그래서 제목이... ㅎ)
과연 철벽녀가 이대로 무너지는 건가....
즐, 추, 댓, 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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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졔_이  1일 전  
 헉 대박

 답글 0
  내꼬양  1일 전  
 미쳐보리기

 답글 0
  푸른바다1004  15일 전  
 대박!!!!

 답글 0
  아미하은♥방탄  26일 전  
 꺅!!!!!!!!

 아미하은♥방탄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Gu5즈  27일 전  
 호홓

 답글 0
  지자림  27일 전  
 신혼가땅!!

 답글 0
  꾸윱  35일 전  
 엄훠

 꾸윱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보라해애ㅐㅐㅐ  38일 전  
 꺄어아ㅏ아아아아아앙

 답글 0
  바삭쿠키님  38일 전  
 어머어머 무슨일이 //

 답글 0
  캐앱쨔앙  38일 전  
 엄어머어머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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