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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톡 55. 본격 꽃애교패! - W.타생지연
톡 55. 본격 꽃애교패! - W.타생지연


왜 빨리 왔냐고요? 댓글 평점 날려주신 돈돈이들 덕분이죠♡









톡55.


동상이몽 방송 후 우리 가족은 실시간 검색에 오르는 이슈를 탔고 길만 걸어다녀도 알아보는 눈들이 늘었다. 발 빠른 방송국 사람들은 우리에게 꽃돼지패라는 예능을 제안해왔다.

여동생을 중심으로 두고 시청자들은 내 입장이 되어 같이 활동하고 싶은 오빠들을 뽑는다.
꽃길에 선택된 오빠들만이 나와 함께 호화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고 흙길에 선택된 오빠들은 오빠들끼리 처량한 생활을 한다.

전체적인 룰이 나에게는 문제가 없지만은 오빠들의 반대가 심할 것 같다. 그렇지만 출연료도 있고 이번이 아니면 언제 해보겠냐는 생각에 덥석 미끼를 물고만 나였다.

.
.


1. 워터파크.

























오빠들은 꽃길이 워터파크라는 말에 흥분하기 시작했다. 하트수를 얻으려면 확실히 태형이 오빠처럼 애교가 많은 쪽이 유리하긴 한데.


애교 없는 윤기오빠 같은 경우는... 어떡하지?
.
.



첫 투표의 시간. 꽃길로 가는 오빠들은 워터파크에서 나와 함께 놀 수 있지만 흙길로 가는 오빠들은 이 근처의 앞바다로 간다고 한다. 투표 전 뷔앱에 나가기 전 5분이 골든타임이다. 나란히 앉은 오빠들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일었다.















"시청자 여러분은 마음에 드는 오빠의 캠으로 들어가 하트를 꾹 눌러주시면 됩니다.
남주니 눌러주세요!"




"지금 뭐하시는 거죠?
남준씨."



애교 없는 남준이 오빠의 애교가 터지자 정국오빠의 타박에도 불구하고 남준오빠의 캠을 시청하는 사람의 수가 늘었다. 남준오빠의 민망함 가득한 웃음 뒤로 오빠들의 눈에 불이 켜졌다.






"시청자 여러분, 태태 캠으로 들어오세요!
태태를 만나려고 샤샤샤~"



오빠들의 비주얼을 담당 중이신 태형오빠의 애교에 안 그래도 넘치던 태형오빠 캠이 렉이 걸릴 정도로 사람이 들어찼다. 이대로라면 태형이 오빠가 꼼짝없이 꽃길 팀장이 된다.









"호석이두 호석이두!
샤샤샤~"


애교가 제일 많은 호석오빠까지 출동하고 나서자 마음이 급해진 오빠들의 애교 행렬이 이어졌다.






물론 진이오빠도 예외는 아니였다.




"떡띠니! 꿍꼬또 기싱꿍꼬또 무또오또~"



담담한 얼굴로 통통한 입술을 오물오물 거리는 석진 오빠의 모습이 여심을 저격했는지 시청자 수가 급격히 이동을 하기 시작했다.



"떡띠니 뭐죠.. 석진이 형 절구에 찍으면 떡띠닌가요."



석진이 오빠의 모습이 충격적이었는지 지민오빠가 고개를 좌우로 절레절레 흔들었다.



"야, 너도 꽃길 걸으려면 이거 해야돼.
그냥 얻는 건 없다?"



석진오빠의 충고에 지민오빠가 망설이다가 큰 마음을 먹은 듯 주먹을 불끈 쥐고 카메라를 본다.








"나 꿍꺼또..."



푸흣- 결국 제 풀에 웃음이 터진 지민오빠의 애교는 무산되고 말았다. 아니, 눈에 너무 힘을 빡 줘서 애교가 아니라 협박을 하는 줄 알았다.



"우리 막내 정국이 애교 봐야지."



"나 그런 거 안 해. 알잖아."



"안하면 공주는 내가 데려간다.
태태 랜드마크 건설!"



태형이 오빠의 말에 자극을 받은 정국이 오빠가 가만히 있을 수 없었는 지 이까짓꺼 다 해내겠다는 얼굴로 입술을 달싹인다.







"나. 꿍.꼬.또. 무.또.오.또."



아니, 이게 애교인가요. 로봇보다 더 한 기계음에 정국오빠 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내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던 정국오빠의 마음에 변화가 일었는지 정국오빠가 양 손을 얼굴에 가져다 대고 눈을 질끈 감는다.







"돼지를 만나느라. 샤샤샤!"




네, 홈런입니다. 정국군 날렸어요. 애교를 끝마치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좌절하는 정국오빠의 한숨과 함께 정국오빠의 방 시청자 수가 늘어남과 동시에 시청자 수를 알려주는 모니터가 가려졌다. 이 와중에도 돌부처처럼 앉아있는 건 윤기오빠 뿐인데. 윤기 오빠 역시 애교는 무리니까 흙길로 갈 확률이 많겠다고 생각하는 중에 내 바로 옆 자리에 앉아있던 윤기오빠가 바람결에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손수 정리해주며 다정한 눈길로 나를 바라본다.




"아가, 머리카락 날려요."


"..."


"가만히 있어봐."



섬세한 손길로 내 머리를 정돈해준 윤기오빠는 나의 두 눈을 맞추며 환한 미소를 짓는다.
윤기오빠의 다정한 모습에 심쿵하는 중에 피디님이 투표를 시작하는 사인을 보낸다.



"자! 그럼 투표를 시작해 주시죠!"








[꽃돼지패 석진 인터뷰]



[석진군이 예상하고 있는 투표 수 1위는 누구인가요?]


"아무래도 태형이나 정국이를 어린애들이 좋아하니까.
그 둘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그렇다면 자기 순위는?]


"3위 정도?"



[석진군이 꽃길에 가야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꼬맹이 챙길만큼 꼼꼼한 사람이 저밖에 더 있나요?"



[흙길을 가게 된다면?]


"꽃길팀장을 흙길에 파묻어야죠. 하하."



흙길 걷게하면 살인 일으킬 것 같은 첫째 오빠,
석진 군의 인터뷰 영상이며 꽃돼지패와의 연관없는 개인적인 의견임을 말씀드립니다.


T.


타생지연.



플랜B들은 누구를 투표할 생각인가요?

(궁금)

누가 표를 가장 많이 받을까나!

표지 이메일 문의 많으신데 qufqneo1001 naver.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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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러브네이드  10일 전  
 전 윤기 뽑을 것 가타요

 답글 0
  딱기우유  13일 전  
 윤기같은데....

 답글 0
  나눈야!팟찌밍!  14일 전  
 누가 꽃길 팀장이 될라나

 답글 0
  이연슬  29일 전  
 김태태 꽃길 팀장!

 답글 0
  뷔뷔뷔뷔뷥  32일 전  
 태태가 꽃길 팀장으로..♥

 답글 0
  준진기석민형국s♥  53일 전  
 윤기가 이긴다에 한 표

 준진기석민형국s♥님께 댓글 로또 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망개합시다아!  73일 전  
 융기일것 갸타여

 답글 0
  이루온  84일 전  
 전정국 홈런 ㄹㅇ...

 답글 1
  하노♥  101일 전  
 흐흐 귀여워

 하노♥님께 댓글 로또 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쌈좀주세요언니  110일 전  
 윤기가이겨라!! (절대사심아님 윤기가 최애여서 구런것도아님 절대로

 답글 0

3737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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