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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차지하기 22화 - W.손잎
차지하기 22화 - W.손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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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전에 알립니다. 이 글은 범죄미화소지가 없음을 참고한 뒤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이 글은 빙의글 뿐입니다.



















"김태형... 우리 친구잖아. 이러지마."




김태형은 예전부터 나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기면 자신이 대신 그 일을 무마하려 하였기에 김태형의 말이 진심이 아닌것을 알아, 턱을 잡고 있는 김태형의 손을 세게 뿌리치며 말하였다. 무엇보다 친구인 김태형에게는 절대로 못난 모습을 보이기 싫어 더욱 사납게, 더욱 뾰족하게 김태형에게 말했다.




"못들은 걸로 할테니까. 네 몸이나 잘 지켜. 이제 R조직에선 분열이 일어날거야. 아무도 믿지 말고 네 목숨 유지만 해... R조직이 약해지고 P조직이 쳐들어온다 해도 곧 R조직은 내 거니까."






"...허, 그래. 김여주, 나도 이제 더이상은 못 참아. 넌 어차피 나한테 오게 되어있으니까 그때 보자고."




김태형은 의미심장한 말만 남긴 채 자리를 떠났고, 더이상 내 일에 김태형을 끌어들이지 않기로 다짐을 하고는 다시 X구역으로 들어갔다. 다행히 전정국과는 길이 엇갈렸는지 전정국은 내가 X구역에 들어오자마자 들어왔고, 전정국은 X구역에 들어오자마자 나에게 다가와 날 끌어안았다. 코를 찌르는 피비린내가 역겨워 전정국을 밀어내자 전정국은 싱긋 웃으며 피가 잔뜩 묻은 윗옷을 벗어 바닥에 던져버리고는 다시 날 안았다.






"우리 여우가 피냄새 싫어하는거 까먹고 있었다. 여우야 키스해줘."




"싫어. 키스는 나중에. 뭘 먼저 해야 하는지 알잖아."




다시한번 전정국을 밀치자 전정국은 아쉽다는 눈빛으로 날 쏘아 보았고, 그런 전정국의 눈빛을 무시하며 전정국의 사무실로 올라가려 하였지만 갑자기 전정국이 날 멈춰세웠다.






"여우야. 근데 민윤기 어딨어?"




"내가 어떻게 알아, 니가 직접 찾아. 근데... 민윤기는 왜?"




나의 물음에도 전정국은 여전히 미소를 지으며 민윤기를 찾았고, 곧 조직원 한명이 민윤기를 데리고 와 전정국의 앞에 세웠다. 전정국은 민윤기가 앞에 보이자마자 민윤기의 뺨을 세게 내리쳤고 민윤기는 전정국에 의해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입술이 찢어지고 소량의 피를 뱉어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민윤기를 일으키려 민윤기에게 다가가자 전정국이 나의 행동을 막으며 바닥에 쓰러져있는 민윤기를 일으켜 세우고 물었다.






"윤기야~ 민윤기~? 정신차려, 너 이렇게 약한놈 아니잖아. 하나만 묻자. 아까 어떻게 보스가 지시를 내리기도 전에 B구역에 P조직이 쳐들어온 걸 알았어? 윤기야? 대답해, 어떻게 알았냐고."




전정국의 말에 나 또한 민윤기를 쳐다보자 민윤기는 피가 입안에서 새어나오는지 입을 열 때마다 피가 흘러나왔고, 그게 거슬렸는지 피를 옆에 뱉고는 전정국에게 또박또박 말했다.







"보스의 지시가 아닌 B구역의 관리자가 먼저 상황을 제게 알렸습니다. 그리고 뒤에 보스의 지시가 왔습니다. 상황보고를 하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흐음... 그래? 알겠어, 그만 가서 일해."




전정국은 민윤기를 밀쳐 나에게 다가와 나의 손을 잡고 사무실로 향하였고, 난 민윤기의 눈치를 보다 전정국을 따라 사무실로 향했다. 전정국은 사무실에 들어오자 문을 잠갔고, 나를 차가운 눈빛으로 한 번 흝고는 말하였다.






"김여주. 근데 태도가 영 글러먹었네? 이게 주인님을 대하는 태도야? 이러면 내가 너무 손해지."




"하아... 전정국, 말했잖아? R조직 네가 먹으면 찐하게 해준다고. 그때는 네가 날 거부할 정도로 잡아먹혀줄테니까 닥치고 빨리 R조직 먹을 준비나 해."




전정국은 나의 말에 잠시 인상을 구기며 답하였다.






"지금은 불가능해. 정보 하나가 나왔는데 R조직 내에 P조직스파이가 존재해. 내가 R조직 대가리인 보스를 쓰러뜨리면 P조직새끼들이 바로 쳐들어 와. 그냥 먼저 한 번 찐하게 해주면 안돼?"




"Never. 그리고 P조직스파이가 R조직 내에 존재한다고? 허, 참... 더 일이 꼬이네, 씨발."




P조직스파이가 R조직 내에 있어 상황이 더 악화되자 이미 꼬셔놓은 박지민과 민윤기, 전정국이 쓸모가 없기에 나에게 들러붙는 전정국을 지나쳐 사무실을 나가며 말하였다.




"전정국, 그럼 P조직스파이 먼저 처리해. 스파이 처리하면... 가벼운 키스정돈 해줄 수 있어."





사무실에서 나와 X구역을 나가려 하였지만 문을 지키고 있는 민윤기의 모습에 한숨을 내쉬며 민윤기에게 다가갔다. 민윤기의 입술은 아까의 일 때문인지 다 터져 피딱지가 자리잡았다. 뒷주머니를 뒤적거려 항상 들고 다니는 조그만 연고를 손가락에 짜서 민윤기의 입술에 갖다대려 하자 민윤기는 나의 손목을 잡아 나의 행동을 멈추었다.




"손 놔라. 너 입술 흉져. 독 그딴거 아니고 연고니까 손 놔."




내 말에 민윤기는 손에 힘을 빼었고 난 민윤기의 거칠거칠한 입술을 조심스럽게 만지며 연고를 발라나갔다. 연고를 바르다 시선이 느껴져 시야를 올리니 날 보고있던 민윤기와 눈이 마주쳤고 조그만 정적이 흘렀다. 조금은 끈적하고 날 집어삼킬 것만 같은 눈빛에 시야를 다시 민윤기의 입술로 내려 연고를 바르자 민윤기는 나의 손가락이 자신의 입술 위에 올려져 있음에도 게의치 않고 말하였다.






"미치겠네. 나 방금 너 때문에 죽을 뻔 했어."




"그게 왜 나 때문인데. 네가 보고를 안 한 탓이지."







"김여주, 넌 P조직이 왜 쳐들어 왔을것 같아? 뜬금없이 말이야."




연고를 바르던 손을 멈추고 다시 시야를 올려 민윤기와 눈을 맞추자 민윤기는 자신의 입술 위에 올려져 있는 나의 손가락을 천천히 옆으로 옮기며 말하였다.






"넌 내가 정말 R조직의 X구역 조직원이라고 생각하냐고."











꽃잎이들 안녕♡ 시간이 늦었지만 올리고 튈게요 :)
아, 그리고 솔직히 차지하기가 내용이 복잡하죠? 그래서 중간 정리본 올릴테니까 기다려봐유♡♡








꽃잎이들 살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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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뽀라해  5일 전  
 와우 미친,,,,, 스케일이 이렇게 커진다구..?

 답글 0
  포도그  7일 전  
 윤기가 스파이야?????

 답글 0
  라임이.  7일 전  
 진짜로? 윤기야? 근데 아까 태형이 말도 이상했는데 윤기랑 태형이
 둘이서 스파이야?!

 라임이.님께 댓글 로또 1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방탄빠순이유진  7일 전  
 헐 윤기가 스파이...?!

 방탄빠순이유진님께 댓글 로또 2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쭈우=  7일 전  
 너가 방금 그렇게 물어보기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나한테 물어보는 널 보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어!

 쭈우=님께 댓글 로또 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꿀순이나가신다  7일 전  
 꿀순이나가신다님께서 작가님에게 5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꿀순이나가신다  7일 전  
 융기갖p조직스파이?~~/

 꿀순이나가신다님께 댓글 로또 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you효미니  7일 전  
 ...그럼...여주...윤기 먼처 저리하라고 ㅎ..ㅏㄴ..ㄱ..ㅓ..?...
 에이 .....설먀...

 답글 0
  라지벌랄라-♡  7일 전  
 늉기가 P조직 스파이..??

 라지벌랄라-♡님께 댓글 로또 1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아뮈  8일 전  
 아뮈님께서 작가님에게 2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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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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