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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햇볕여름 - W.히끅
햇볕여름 - W.히끅
너의 여름은 고작
햇볕더미였니









나는 너의 햇빛을 사랑했어 산들거리며 불어오는 바람에 덥지도 않은 뙤약볕이었으면 힘들었을 햇볕에 시큰거리고 뻑뻑한 눈을 비볐다. 지독한 열병이 내 몸의 힘이란 힘은 빼 버리고 나는 그저 햇볕이 따스해 좋아했다. 찌뿌드드한 몸. 아려오는 혓덩이와 하품이라도 오만방자하게 해보자면 나는 그 햇볕이 싫어 좋다고 하던 과거는 언제고. 구태여 내게 다가오려고 한다면 뻐끔대던 일말의 사랑을, 그래, 영원하지 않은 사랑을 털어버리겠다. 날 한껏 집어삼킨 사랑아 죽어버린 사랑아 그 미심쩍은 낭만이 좋니 시나브로 날 감싸던 그 이상한 감각이 좋냐는 말이야. 모래가 솨악거리며 물러가고 철썩이며 쏴아아 바다는 치는데. 닿지도 못한 별 대신인가 한여름의 쨍쨍거리는 해는 바다를 비추고 나는 해를 원했다. 어느 날 온통 타버린 나를 발견한다면 태양 가까이로 날던 이카루스를 모방했을 뿐이라고. 태양계를 미친듯이 두드리고 동맥의 피를 머금은 소리에 바라보지도 못할 해를 째린다. 내 유년의 끝자락, 나는 아직 해 따위의 죽마고우라는 잘난 척을 잊지 못하는데. 친구라는 것은 인생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나는 사랑을 원했다 내리사랑 치사랑 암튼 다. 바람이 작게 휘몰아치고 나는 쓸려 함께 소용돌이쳤다. 그여름우리는매미소리와함께가라앉아퀴퀴한햇볕을만끽했고

















너의 한없는 볕을 가질 수 있다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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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은하  4일 전  
 이굉굉니임........당신은 천재셨군요 genius요

 은하님께 댓글 로또 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STI  4일 전  
 대박 천재님 사랑해요

 STI님께 댓글 로또 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하현월  4일 전  
 사사사랑해우리경경씨읽엇는지안읽엇는지확인하는거진짜개교미천재금손끅밈럽유♥♥♥

 하현월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해참  4일 전  
 글 넘 예뻐요ㅠㅠ

 해참님께 댓글 로또 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자칭  4일 전  
 자칭님께서 작가님에게 5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자칭  4일 전  
 ㅜㅜㅜㅜㅜㅜㅜㅜ 천재 님 사랑해요ㅜㅜㅜㅜㅜ 아 진ㅉ자ㅜㅜㅜ 너무 좋아요ㅜㅜㅜ ㅜㅜㅜ♡♡♡♡♡♡

 답글 2
  버뜨코코낫  4일 전  
 진자...천재님...

 버뜨코코낫님께 댓글 로또 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강하루  4일 전  
 글 잘쓰시네요

 답글 1
  해피트러플  4일 전  
 와.......천재...... 마지막 문장 보고 기절했다고....

 답글 1
  니닷(아이디잃어버림)  4일 전  
 글 좋네요!! 잘 보고 가용

 니닷(아이디잃어버림)님께 댓글 로또 2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16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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