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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한련가넷 450D 축글] 어리석은 물고기 - W.찐모찌
[한련가넷 450D 축글] 어리석은 물고기 - W.찐모찌





















푸른빛 어여쁘다 못해 나의 마음마저 일렁이게 만드는 끝이 어딘지 모를 바다. 그 바닷속에서 물고기는 말했어. 넌 나의 삶의 유일한 이유였다고, 네가 있기에 나의 삶이 지속될 수 있었다. 라고.








하지만 바다는 그 소릴 듣지 못했다. 그 아름다운 몸속에 수많은 생물의 소리를 듣기 위해 애썼던 바다였지만 나의 검지 손가락 정도밖에 되지 않는 물고기의 목소리를 듣기에는 다른 커다란 것들이 많았어.








물고기는 다짐했어. 반드시 크겠다고. 자신의 소리를 가로막는 저 생물들보다 더 커져서 자신의 소리를 바다에게 들려주고야 말겠다고.








하지만 그 당찬 포부는 현실이란 벽 앞에서 그저 나약한 상상에 불과했어. 물고기의 조막만 한 눈에선 티도 나지 않는 작은 물방울들이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져 내리기 시작했어. 그런데도 물고기는 포기할 수 없었지.








물고기의 바다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의지는 점점 그 형태가 변질되어 집착이 되어 갔어. 흘리고 미처 닦지 못했던 눈물에 온갖 먼지가 달라붙어 외향은 계속 볼품없어져서 갔고, 생기 돌던 발랄한 눈동자는 어느새 회색빛을 띠며 탁해져 갔어.








그 모습을 본 바다는 말했지. 어째서 꼴이 그 모양이냐고. 하지만 물고기는 듣지 못했어. 판단이란 것을 잊어버린 물고기는 감각을 제어하는 것 또한 잊어버렸거든.








그래서 결국 어리석은 물고기는 바다에게 버림받고 말았어. 자신의 소리를 내고야 말겠단 의지를 집착으로 바꾸어 버린 못난 물고기의 결말은 아주 처참했어. 그 누구도 자신을 찾거나 가엾이 여기는 이 하나 없었거든.








바다는 나중에서였지만 그 물고기의 의지와 자신에 대한 사랑을 들어 주었는데. 물고기는 그걸 알고 떠나지 못했거든.








혹시 너희도 이 이야기와 조금이라도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그러는 중이라면 지금 당장 멈추고 돌아봐봐 객관적으로. 너희가 주관적으로 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너희에게 느끼는 것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










아, 그래서 그 멍청한 물고기가 누구냐고?

























나야. 그 어리석고 멍청한 물고기.






































넹... 또 글 안쓰다가 이제서야 나타난 찐모찌라는 작가놈 입니당... 일단은여. 오늘은 련이 언냐의 작당 450일 째 되는 날이구여! 모두 마니 마니 축하해 주세여!





꼭!꼭!꼭! 련이 언니만 열기!

언냐아... 일다는... 내가 언니의 귀한 기념일에 겨우 이딴 글 밖에 못 써줘서 미아내... 언니의 기대에두 못 미친 것 같은데... 암튼 언냐! 450일 정말 추카하고 앞으로두 마니마니 친하게 지내구 더더욱 오래 건필행♥♥

-모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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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만들다만떡  20일 전  
 ㅠㅠ 역시 믿고보는 작가님☆

 답글 0
  만들다만떡  20일 전  
 ㅠㅠ 역시 믿고보는 작가님☆

 만들다만떡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  20일 전  
 한련가넷 작가님!! 450일 축하드립니다아!!!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쓰시길 바래요♡

 ,.,.,.,.,.,.,님께 댓글 로또 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강하루  20일 전  
 글 잘쓰시네요

 답글 0
  보보은하수  21일 전  
 보보은하수님께서 작가님에게 5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보보은하수  21일 전  
 작가님 450일 축하드립니다
 
 소재 너무 좋아요

 보보은하수님께 댓글 로또 2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you효미니  21일 전  
 ㅁ..멍청한 물고기....
 몬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소재 같닥

 답글 0
  니닷(아이디잃어버림)  21일 전  
 글 미쳤더

 니닷(아이디잃어버림)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미춘뇽  21일 전  
 미춘뇽님께서 작가님에게 2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미춘뇽  21일 전  
 헐.. 글 너ㅜㅁ 좋아여...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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