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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03. 두근두근 첫 데이트 - W.선혜연
03. 두근두근 첫 데이트 - W.선혜연
방탄소년단 빙의글 [열.안.나] 03











W. 선혜연









03. 두근두근 첫 데이트









*현재








"누나!!!!!"

"어 왔어?"

"오늘도 이쁘네요 누나"




이젠 이런 말도 정국이에게 하도 많이 들어서 그냥 그러려니 한다.









"왜 또 왔어 그만오라니까"

"누나 좋아서"

"에이~ 거짓말하지마~"








당연히 장난으로 한 말인줄 알고 장난을 쳤는데 정국이의 표정이 장난이 아니란 걸 보여주고있었다. 당황한 내가 말을 어버무리자 정국이가 내게 말했다.








"그니까 우리 내일 같이 영화볼래요, 누나?"

"어... 음... 그래!!"








당황하여 얼떨결에 한 대답에 내일이 오고... 아침 일찍 일어난 나는 꾸미기 시작했다. 나름 괜찮은 거 같기도하고.. 그리고 차를 이끌고 시네마에 도착했다. 약속시간보다 10분 일찍 도착해서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나의 앞에 정국이가 나타났다. 팝콘과 콜라, 영화표를 들고.









"누나 왜이렇게 일찍 오셨어요?"

"어쩌다 일찍 왔어.. 근데 이거 다 산거야?"

"네!"







참 해맑은 너를 보며 나는 조금의 부담스러움을 느꼈다. 나는 당연히 더치페이를 할 줄 알았는데..







"내꺼는 내가 계산해도 되는데.. 내가 돈 줄까...?"

"아뇨 괜찮아요~"

"나중에 커피라도 한잔 하자 내가 살께"

"진짜요?"






안그래도 충분히 큰 눈을 반짝이기까지하니 귀엽긴 귀엽네... 응..? ㅇㅇㅇ 너 뭐라그랬니... 남자가 아무리 고파도 그렇지 이건 안된다..








"누나?"

"..."

"누나!"

"ㅇ...어?"

"우리 들어가야되요"

"그래 가자"






정국이가 예매한 영화는 공포영화였다. 아... 공포영화 잘 못볼꺼같은데..  공포영화를 본 적은 있었던거 같지만 그때가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워낙 오래된지라.. 긴장되는 마음으로 보고 있으니...








꺄악-





갑자기 훅 귀신이 튀어나왔다. 진짜 깜짝놀랐었다. 이 영화는 갑자기를 좋아하는지 방심하고 있을때 귀신들이 튀어나왔다. 그렇게 무서워서 제데로 보지도 못하고 있었더니 슬쩍 나를 잡아주는 정국이. 그리고 내게 속삭였다.









"누나 괜찮아요 제가 있잖아요"

"정국아.. "







그때 처음으로 정국이가 듬직했다. 의지할 사람도 정국이밖에 없었던터라 정국이팔을 꽉 잡고 영화를 봤다. 내용도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누나"

"응?"

"그렇게 무서웠어요?"

"... 응"

"누나가 귀여울때도 있네요~"

"뭐어?!?!"

"귀엽다고요~"









귀엽다고 들으니 뭔가 기분이 오묘하고 음... 이상하다. 부끄러운 거 같기도 하고 모르겠다... 아 몰라몰라 복잡한 거 딱 질색이야 아아아아아아아아









"누나?"

"..."

"누나!"

"ㅇ...응"

"오늘 왜 그렇게 정신이 없어요~"

"아하.. 그러게나 말이다 나 오늘 왜 이러냐"








또 정신을 놓았네..  오늘 왜이러냐.. 뭔가 심정에 변화가 있어서 그런거 같다. 뭔 변화인지도 뭔 의미인지도 모르겠지만...









"정국아"

"네"

"커피마시러갈까"

"그래요 누나"

"가자"







그렇게 아무말도 없이 걸어가고 있는데 진한 시선이 느껴졌다. 스윽 옆을 바라보니 나를 바라보고 있는 정국이. 나도 모르게 그의 눈을 바라봤다. 그러다가 내가 뭐하는건가하고 다시 앞을 봤다.











"누나"







내 팔목을 감싸쥐며 정국이가 말했다. 그래서 정국이를 보니 나를 보며 흐뭇하게 웃고있었다.









"앞으로도 내 눈 많이 봐줘요"

"...응?"

"저는 항상 보고 있으니까"









이렇게 직구로 오면 항상 당황스럽다. 그래서 지금도 당황스럽다. 하하... 어떻게 답을 해야될지 모르겠다. 당황했다는 내 표정을 보고 정국이는 또 내가 귀엽다듯이 웃었다.









"푸흡"

"왜 웃어~"

"누나 귀여워서요"

"아...음..."

"도착했어요 누나"

"아 그렇네 하하.."








뭐냐 그 어색한 웃음은...?!?! 그렇게 나와 정국이는 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키고 자리에 앉았다.










"누나"

"응?"

"나 어때요?"

"자알생긴 동생"






장난으로 저렇게 얘기했더니 살짝 뚱한 표정으로 내게 정국이가 말했다.










"남자로써요 누나"

"음... "







난감한 순간 진동벨이 울렸다. 후... 다행이다...








"제가 가지러갈께요"

"어? 그럴래?"

"네 누나"







그리고 가지러가는 정국이를 보았는데 기분이 오묘했다. 아까 공포영화를 봤던 때도 생각나면서 더욱 듬직해보였다. 그 뒷모습이... 아... 또 이상한 생각하네.. 정신차려 ㅇㅇㅇ 내 양빰을 살짝꿍 때렸다. 그러다가 오고 있는 정국이와 눈을 맞주쳤다.









정국이가 그런 내가 웃겼는지 또 웃었다. 오늘 내가 좀 많이 웃겼나...? 정국이가 많이 웃네... 뭐 좋네... 응.? 뭐라고 ㅇㅇ아? 오늘 좀 웃기긴 하네...








"누나 이쁜 얼굴 그러지마요"

"어..?"







어느새 정국이가 내 양팔목을 잡고 있었다. 내가 놀라서 눈이 커졌더니 그제야 본인이 내 팔목을 잡았다는 걸 알고 본인도 덩달아 눈이 커졌다. 그리고 서서히 정국이의 얼굴이 빨개졌다. 그때 내 팔목도 놓았다.









"아니... 그게... 누나가 뺨 때리고 있길래.."

"ㅇ...어?"







횡설수설하는 정국이를 보고 귀엽다는 생각했다. 하긴 어리니까 그런 걸꺼야... 그런 걸꺼야...









이런 상황에서도 나는 커피를 마셨다. 참 신기한 일일세... 그러다가 커피도 바닥이 보이고.. 정국이의 눈치를 슬쩍 봤다. 그러자, 눈치 빠른 정국이가 바로 가자고 말했고 나는 뒤따라갔다.









우리는 또 침묵을 지켰고 그러다가 집에 거의 도착하자 정국이가 갑자기 자리에 서서 말했다.









"누나"

"응?"

"누나는 나 남자로 느낀 적 한번도 없어요?"

"... 응?"

"나는 누나가 여자로 보이는데.."

"정국아..."







"나 누나 좋아해요 아주 많이"









****************************
정국이가 고백을 했습니다!!!!!! 과연 결과는..?
즐, 추, 댓, 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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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정국에뷔가내려용  1일 전  
 짜란다 짜란다 짜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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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서;)  1일 전  
 정국아 잘햿다

 답글 0
  07_[ARMY]  3일 전  
 오우아ㅏㅇ아ㅏ ㅠㅠㅠㅠㅠ 대박 ㅠㅠ

 답글 0
  jksik458  3일 전  
 오 급전개..

 답글 0
  s투유s  4일 전  
 대박 조타아!!!

 답글 0
  민윤기뷔  4일 전  
 ㅁㅊ

 답글 0
  민경  4일 전  
 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ㅏㅏㅏ

 답글 0
  민서¥  4일 전  
 사겨라 사겨라!!!

 답글 0
  수현버ㅡ억  5일 전  
 ㅋㆍㅇ쾅쿵쾅쿵쿵쾅

 답글 0
  주하띵  5일 전  
 사겨라 (짝) 사겨라 (짝)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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