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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남장하고 도련님들 챙겨주기 13화 - W.나님
남장하고 도련님들 챙겨주기 13화 - W.나님
너를 사랑한 후 나는 잊을수 없었다.











아침에 일어나며 오늘도 시작이네 짜증을 부리며 일어났다. 늦잠자고 싶다. 격렬히 늦게 일어나고 싶다. 한숨을 쉬며 이불 정리를 했다. 전정국 도련님을 깨워야 했기에 일어나는 시간이 더 일찍 당겨졌다.





머리를 대충 정리하고 하품을 하면서 계단 위로 올라갔다. 계단위에 올라가고 전정국 도련님의 문고리를 잡을려는 순간 뒤에서 누군가가 나를 불렀다. 나는 뒤를 돌아 확인하니 박지민 도련님이 나를 보고 계셨다.





"어..도련님 일찍 일어나셨네요?"

"전정국은 다른 사람한테 깨우라고 할테니 제 방에 와요!"





"네....?"





"항상 전정국이랑 놀아주고... 저도 여준씨랑 친해지고 싶단 말이에요!"





박지민의 행동에 여주는 당황했다, 어색하게 웃으며 그럼, 깨우고 가겠다 했지만 박지만은 여주의 손목을 잡으며 해맑에 웃고 있을 뿐이였다.



"괜찮아요! 다른 분께 시키면 돼요!"





그렇게 결국에는 박지민의 손에 이끌려 박지민방에 들어간 여주였다. 처음으로 들어와번 박지민의 방에 여주는 무의식중에 두리번 거렸다. 아기자기 할거 같았다. 짹짹이랑 항상 같이 놀았으니. 하지만 아니였다. 의외로 시크한 방 분위기를 가진 박지민이였다.





아니, 도련님들 방에는 다 쇼파가 있었다. 역시 부자... 박지민 도련님은 쇼파에 앉았고 나 역시 그와 반대편에 있는 쇼파에 살며시 앉았다. 그러자 도련님은 크게 미소를 보이면서 말을 건냈다.

"항상 이 시간에 일어나요?"



"아... 아뇨. 요즘에는 전정국 도련님 깨우느라."



"앞으로 깨우지 말아요, 다른 사람 시키면 되죠!"





그의 말에 김여주는 아무말 하지 못하고 그를 쳐다보았다. 왜? 갑자기? 이게 내 일인데. 이해할수 없었다. 전정국 도련님이랑 이제 겨우 친해졌다. 이제 겨우 웃는 모습을 보았다.





자신의 공강에 누군가가 들어오는걸 싫어하는 전정국 도련님이 이제 김여주를 허락했다. 자신의 공강에 들어오는걸. 김여주는 손톱 옆에 있는 살을 살살 뜯기 시작했다. 누가봐도 불안해 한다는 시그널이였지만.







박지민은 그런 여주의 모습을 보고 애써 웃었다. 박지민은 여주에게 살짝 물었다.



"여준씨는... 성별, 나이, 국적 상관없이 누군가를 사랑할수 있어요?"



"음...예외가 존재하겠죠."



"무슨 뜻이에요?"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기준을 가지고 살아요, 그리고 그 기준에 벗어난 사람들은 사랑하긴 쉽지 않으니깐요. 하지만 가끔씩 예고도 없이 찾아오는 사랑이 있어요."





김여주는 잠시 말을 멈추었다. 그리고는 다시 천천히 말을 이어갔다.





"그 예고도 없는 사랑은 예외를 만들어요. 내가 가지고 있던 기준들이, 그 사람한테만 예외가 되버려요. 그때부터 그냥 너라서 좋아 이게 되는거에요."

"너가 누구라서, 너가 이런 사람이라서가 아닌, 그냥 너니깐 사랑해 이말이 나오더라구요."

"초라한 내가, 아무것도 아닌거 같던 내가 그 사람을 만나고 난 후 무언가가 된 기분이 들고, 특별해진거 같고. 내 자신이 달라지는게 느껴져요."





박지민은 아무말 없이 김여주를 쳐다보았다. 김여주는 말을 계속 하다가 마지막 구절에서 씁쓸하게 웃으며 말했다.





"근데 그 사랑을 한번 맛보면, 평생 따라다니더라구요. 다른 사람을 만나도 그가 내게 해주었던 말이 떠오르고, 다른 길을 걸어도 그 사람과 추억이 떠오르고. 나한테 그 사람은 처음이자 유일했으니깐요."

"생각해보니, 그 사람이라서 좋았던것도 있지만, 그 사람과 만난 후로 변화한 내가 좋아서 더 그 관계를 사랑했던거 같아요."





그냥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니 나도 모르게 웃었다. 그는 좋은 사람이였으니.







.

.

.

.

.







그의 말에 잠시 나는 아무런 생각도 할수 없었다. 그는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생각이 깊은 사람이였다. 박지민은 물을 가지로 온다는 핑계와 함께 방을 나섰다. 가슴이 아려왔다.



"나도 여준씨에게 그런 사람이 될수 있을까? 예외인 사람.."





벽을 등지고 박지민은 눈을 감았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부러웠고, 질투났다. 그는 아직 어린거겠지 그냥 이야기에 질투를 하고. 박지민은 표정 관리를 하고 다시 방에 들어갔다.





그 짧은 시간에 잠에 들어있는 그를 보며 박지민은 살며시 다가가 그를 들어올렸다. 공주안기로 그를 들고 자신의 침대에 눞혔다. 이불도 덮어주고 박지민은 그의 옆에 앉아 그를 바라보았다.





진짜, 이쁘다, 근데...마음은 더 이쁘다.





머리를 쓰담으며 그를 눈에 담고 있었다. 그때 문이 열리더니 누군가가 안에 들어왔다. 박지민은 처음에 어떤 무례한 직원인가 하고 뒤를 돌아봤는데 전정국이였다.



"뭐하는거야."

"뭐가."



"왜 이상한 년이 내방에 들어와 나를 깨우는데?"



"그게 뭐가 문제야? 어차피 누군가는 깨워야 하고, 넌 일어나야 하는데?"



"김여준만 날 깨울수 있어, 김여준 내 전담이야."







박지민은 전정국의 말에 살며시 웃었다. 그의 말이 어이가 없었기에, 전담이라니 그냥 너의 헛된 희망이겠지.



"전담이라니, 넌 전담 없는 걸로 기억해, 이때까지 전담 나 니손으로 쳐냈으면서."

"그럼 만들면 돼, 나만 바라보게, 너랑을 말도 섞을수 없게."





전정국은 뒤를 돌아 방을 나갔고, 박지민은 피가 날정도로 주먹을 꽉- 쥐고 있었다. 전정국 개새끼... 그는 한다면 하는 사람이였다. 특히나 이때까지 부모님의 속을 썩인 아이였기에, 부탁 한번 한적 없는 아이였기에. 전정국이 부탁을 하면 부모님은 분명 들어주겠지.



"XX...."





욕을 더 하고 싶어도 너무나도 그만히 자고 있는 여준이에 박지민은 욕을 삼켰다. 평온한 얼굴을 깨우기 싫었으니, 박지민은 그의 옆에 누웠다.







그리고는 여준이를 꽌 품에 안고 눈을 감았다. 눈을 뜨면...그가 그대로 옆에 있기를.















.

.

.

.















어린 민윤기와 그 아이는 한 무더운 여름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다. 그 여자아이는 이이스크림은 손에 다 흘리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열심히 먹고 있었다.





너무나도 더운 날씨여서 그런지 빠르게 녹는 아이스크림에 비해 먹는 속도가 따라갈수 없었던거였다. 그래도 둘을 해맑에 웃으며 먹고 있었다.





어린 민윤기는 그 아이를 바라보며 말했다.





"닦아줄까?"



"으음, 아냐 괜찮아! 다 먹고 한번에!"





양갈래 머리를 하고 크게 배어먹은 아이스크림에 너무 차가웠는지 얼굴을 찡그리며 아아..머리...를 반복했다. 그런 아이에 민윤기는 크게 웃었다.





그리고 아이가 아이스크림을 다 먹자마자 물을 살짝 뭍힌 휴지에 손을 열심히 닦았다. 그런 민윤기의 보살핌을 받는 아이는 민윤기를 바라보며 말했다.







"윤기야! 넌 나랑 결혼해야 겠다! 그러자! 응?"





민윤기는 빨개진 귀와 볼을 애써 무시한체 살며시 말했다.





"응..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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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나뉸아미  5일 전  
  여주 첫사랑 윤기여..?

 나뉸아미님께 댓글 로또 2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ARMYeon  31일 전  
 마지막에 나오는 양갈래는 여주군요..후훟

 ARMYeon님께 댓글 로또 1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럽탄럽탄  32일 전  
 몬데몬데 누군데에~~

 답글 0
  xibddh2  36일 전  
 모야머야누규야!@

 답글 0
  acuma  40일 전  
 여주의 매력에 다ㄹ들 퐁당! 해버렸내요

 답글 0
  acuma  40일 전  
 여주의 매력에 다ㄹ들 퐁당! 해버렸내요

 acuma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원예다움  42일 전  
 재미있게 보고 갑니당!

 원예다움님께 댓글 로또 2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팬더^^  47일 전  
 뭐야..누구야

 팬더^^님께 댓글 로또 2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황서_지니  47일 전  
 결혼하재!!!! 허어ㅓㅓ 나 미쳐

 답글 0
  눈누난나5437  48일 전  
 ??뭐여 구면인겨??

 눈누난나5437님께 댓글 로또 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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