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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바이러스10 - W.파란색장미
바이러스10 - W.파란색장미




심해 님, 진사라 님 표시 선물 감사합니다

문의사항은 youhyejin1115 gmail.com로 보내주세요.

저에게 표지를 선물 해주셨는데 제가 지금까지 사용하지 않았다면 말씀해주세요!






<포명>



혠미 님! 장미예요,, ♡ 먼저 과분한 포인트 너무 감사드려요ㅠ 늘 저에게 넘치는 관심을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ㅠㅠㅋㅋㅋㅋ 아 그리고 프사를 바꾸셨더라고요! 새로 바꾸신 프사 너무 잘 어울리세요♡♡ 정말 귀여운 게 혠미 님이랑 찰떡이시라니까요ㅠㅠㅋㅋ♡♡♡ 이제 저 캐릭터만 보면 혠미 님이 떠오를 것 같아요ㅠㅠㅋㅋ!! 그 그 저번화 댓글을 보고 있었는데 혠미 님께서 긴 댓글을 남겨주셨더라고요ㅠㅠ 그거 보고 너무 감동받았었다죠ㅠㅠ 사랑해요ㅜ.ㅜ 늘 애정 하는 혠미 님 다시 한번 과분한 포인트 감사드려요ㅠ 더 열심히 하는 멋진 작가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블유 님ㅠ 장미예요! ♡ 아 근데 저 벌써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싶어요ㅠㅠ 아니 포인트도 포인트이지만 댓글을 진짜 엄청 엄청 길게 써주셨더라고요ㅠㅠ 그거 보고서 눈이 엄청 커져가지고 막 오류 아닌가 싶었는데 댓글이 다 다른 내용이더라고요..!! 진짜 읽으면서 너무 기뻤고 막 힐링 되고 그리고 또 읽어도 읽어도 줄지 않는 블유 님의 댓글의 길이에 놀라고.. 진짜 사랑합니다ㅠㅠ 포인트도 너무 감사드리고요ㅜ.ㅜ 아 근데 제가 며칠 전에 샹그릴라 에필로그에 포인트를 쐈는데 인순에 안 올라가더라고요..ㅠㅠ 울 블유 님 글 전 세계 사람들이 아셔야 하는데ㅠㅠ 그거 너무 아쉬웠고 슬펐어요ㅠㅠ 갑자기 사담 타임으로 넘어갔네요ㅠㅠㅋㅋㅋ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밤 솔 님! 장미예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있으신가요!! 밤 솔 님 곁에 즐거움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요,, ♡♡ 먼저 포인트 선물 너무 감사드려요ㅠ 늘 과분한 관심을 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ㅠㅠ♡♡♡♡ 아 맞아요 제가 며칠 전에 솔 님 조각 글을 읽다가 말았거든요..! 그때 시간이 부족해서 다 읽고 댓글은 못 달았지만 진짜 솔 님 필력은 늘 느끼지만 대단하신 것 같아요ㅠㅠ 제가 정말 존경한답니다ㅜ.ㅜ♡♡ 사랑하고요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늘 애정 합니다♡



봄 님! 장미예요!! 먼저 포인트 너무 감사드려요♡♡ 아 그리고 몇 시간 전에 썰공에서 봄 님의 글을 읽었는데 진짜 너무 좋더라고요ᅲᅲ 제가 썰공 계정 선포가 0이라... 차마 포인트를 쏠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고 아쉬웠답니다ㅠㅠ 늘 이쁜 댓글과 과분한 관심 가져주시는 해봄 님, 스프링글스 님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유류해 님! 장미예요♡♡ 먼저 두 번이나 과분한 포인트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ㅠㅠ 제 절 받으세요 미류 달 님ㅜ.ㅜ♡. ♡ 아 맞아요 프사를 바꾸셨던데 바꾸신 새 프사도 너무 찰떡이세요ㅠㅠ 진짜 어떤 프사든지 완벽하게 소화해내시는 유류해 님,, ♡♡♡ 체고입니다ㅜ.ㅜ 제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다시 한번 포인트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작가처럼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하원 님! 장미예요!! 댓글을 봤는데 글을 쓰러 가야겠다고 하셔서ㅠㅠㅋㅋ 잘 쓰셨나요! 네? 많이 못 쓰셨다고요!!? 왜요..?? 네? 제 생각을 하느라 집중이 안 됐다고요?! 헐 너무 죄송해요ㅠㅠ 저 때문에 그런 일이 생겼다니ㅠㅠ 그래도 포명의 일은 별개의 일이니 포인트 감사드려요ㅠ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온천 욕조 님!! 장미예요♡♡ 오늘도 이쁜 하루 보내시고 있나요!! 욕조 님 주변에는 늘 즐거움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 먼저 과분한 포인트 감사드려요ㅠㅠ 진짜 저 큰 숫자 보고서 너무 놀랐다죠ㅠㅠㅠㅋㅋㅋ 아 그리고 또 이쁜 댓글까지 달아주셔서 제 심장이 남아나질 않았어요ㅠㅠ 아 맞아요! 포명 쓰면서 든 생각인데 갑자기 온천에 가고 싶네요ㅠㅠㅋㅋㅋ 온천 가서 따뜻하게 몸을 담그고 싶다는 생각이 막..!! ㅎㅎ 온천 욕조 님 다시 한번 포인트 감사드리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사랑해요! ♡!



해늘 님♡ 장미예요!! 먼저 포인트 너무 감사드려요ㅠㅠ 저번화에도 과분한 포인트 선물해 주시고 가셨는데 또 포인트 선물해 주셔서 놀라면서도 너무 감사했어요ㅜ.ㅜ 제가 너무나도 존경하는 해늘 님 사랑해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다으빈 님! 장미예요♡ 예전부터 알고 있긴 했지만 포인트 레벨이 보라색으로 올라가셨네요!! 민트색도 이쁘고 보라색도 잘 소화하시는 만능 다으빈 님,, ♡♡ 아 그리고 포인트 너무 감사드려요ㅜ.ㅜ!! ♡♡ 늘 애정 하는 다으빈 님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



고사리삼 님! 장미예요!! 삼 님께 존대를 이런 식으로 하려니 조금 어색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저는 존대로 통일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니..!! 네 먼저 포인트 너무 감사드려요ㅜ.ㅜ 그리고 동물 프사가 너무 잘 어울리셔요ㅠㅡㅠ 늘 감사한 고사리삼 님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내 모든 이유 님!! 장미예요!! 먼저 포인트 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정주행 하시면서 여러 화에 이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ㅜ.ㅜ 비록 오류 때문에 제가 이유 님의 모든 댓글들을 보진 못했지만 너무 감사했어요.. ♡♡ 사랑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



뉸김밈 님! 장미예요ㅠㅠ 아니 진짜 포인트 너무 감사드려요ㅜ.ㅜ♡♡ 포인트와 함께 이쁜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얼마나 귀여우시던지ㅜ.ㅜ 저 요즘 뉸기밈 님 덕질하잖아요!!♡♡ 매번 과분한 관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사랑해요♡♡



아보카도 님!! 먼저 과분한 포인트 감사드려요ㅜ.ㅜ 아 그리고 정주행 하시면서 다신 댓글들도 너무 감사해요ㅠㅠ 정주행 하면서 댓글을 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거 저도 잘 알고 있는데 정말 감동이라죠ㅠㅠㅋㅋ 사랑해요,, ♡♡♡♡ 프사가 너무 잘 어울리시는 아보카도 님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감사드립니다





트리거 워닝: 이 글은 트리거 워닝적 요소를 지니고 있습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글은 사실과 무관합니다. 오해의 소지 없으시길 바랍니다.





***





약 한 시간 뒤.. 스티와 이메일을 하기로 한 시간이 다가왔다. 석진은 그 시간 동안 자신이 보고할 내용을 정리하기로 마음먹었고 손에 쥐고 있던 종이들을 모으며 혼잣말을 내뱉었다.







“만약 정말로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채 사라졌던 brose-34가 재발한 것이라면..”





2063년 1월 2일
오후 8시 30분





“후..스으티... 아이.. 파운디드..”





지금 석진은 30분 후 스티에게 보낼 메일을 작성하고 있었다. 석진은 오늘 논문들을 읽느라 대부분의 시간을 허비해서 연구에 관해 보고할 내용은 없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정보가 있었으니 석진은 마음 편히 메일을 작성할 수 있었다.





“타닥-타다닥-타타”





석진은 밝은 노트북 화면이 부담스럽지도 않은지 화면에 얼굴을 갖다 대며 메일 작성에 열중했다. 넓은 공간에 키보드 소리만 들렸다.





.
.
.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





장문의 메일 작성을 끝낸 석진이 마지막 힘을 쏟아내듯이 보내기 버튼을 클릭했다. 메일은 정상적으로 보내진 듯하였고 곧 올 스티의 답장을 기다리는 석진이다. 하지만 석진의 생각과 달리 스티에서의 메일은 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10분 후.. 석진이 이제 슬슬 기다리는 것이 지겨워졌을까





“띠링”





알람과 함께 메일이 도착했다. 석진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메일을 클릭했을까 석진이 바랐던 답장이 아닌 어떤 논문이 써져있었다. 의아하긴 하지만 하루 종일 논문을 읽었던 석진도 처음 보는 논문이라 잠시 논문의 첫 문장을 읽으려 했을까





“띠링”





또 알림음이 울렸다. 창에 뜨는 메일 표시를 눌러보니





‘Im sorrg but i wish youb goodd luckkkkknnnnbbbbb.                ....’





오타가 많아 보이는 문장 하나가 도착했다.





“아임... 쏘리.. 벗 아이..     .. ..!”





스티에게서 받은 영어 문장을 해석하려고 입으로 소리를 내며 따라 읽고 있었을까 석진은 스티의 문장이 어딘가 싸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바로 메일을 보냈다.





석진이 답장이 오길 바라며 시간이 흐르는지도 모르고 계속 기다렸지만 야속하게도 다시 메일이 오지 않았다.





.
.
.





사실 스티는 감염이 되었다. 그리고 죽었다. 혼자 깊은 산속에서 연구를 하는 석진과 달리 많은 인원과 함께 잘 알려진 연구실에서 연구를 진행하다 보니 단체 감염이 일어나는 것은 순식간이었고 그렇게 애를 쓰며 석진에게 마지막 메일을 보내며 숨을 거두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리 없는 석진은 그저 발을 동동 구르며 스티를 걱정할 뿐이었다. 사실 석진도 스티가 그만 감염이 된 것 같다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사실이 아니길 바라며 현실을 부정하는 중이었다. 석진이 타들어가는 목에 애꿎은 물만 벌컥벌컥 마셨을까 금세 한 시간이 지나갔다.





“하.... 허-..   .”





이제는 현실을 받아들일 시간임을 알고 있던 석진은 실성한 것처럼 웃었다. 누군가를 옆에 두었다가 그 누군가를 떠나보내고.. 또 다른 누군가를 옆에 두었다가 그 사람마저 떠나보내고 이 일이 석진에게 지겨울 정도로 많이 일어났다.





끼익-





석진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초점 없는 공허한 눈으로 터벅터벅 침대로 향했다. 그리고 힘이 풀린 듯 침대 위해 쓰러졌다. 석진이 힘들게 몸을 움직여 눈이 천장을 볼 수 있도록 방향을 틀었다.





석진의 눈망울이 점점 더 빛나더니 붉어진 눈시울 아래로 눈물이 흘렀다. 나지막이 한숨을 쉬며 한 손으로 눈을 가렸고 나머지 한 손으로는 침대 옆벽에 붙어있는 스위치를 내려 불을 껐다.





현재 시각
2063년 1월 2일 오후 10시 15분

석진은 불이 꺼진 방에서 홀로 울었다.











“으-...”





오랜만에 푹 잔 석진이 팅팅 부운 눈을 하고 개운한 듯 일어났다. 얼른 연구를 하기 위해 벌떡 일어났던 석진이지만 어제 스티에게서 온 마지막 문장을 떠올린 석진이 맥이 풀린 듯 푹 늘어졌다. 하지만 지금 이런 상황에서 일분일초가 아까운지라 석진이 떨리는 목소리로 혼잣말을 내뱉곤 방을 나섰다.





어제와 같은 풍경 지겹기 그지없지만 어떡하랴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에서 사람들이 빠르게 죽어나가고 있을 텐데 그래도 이 바이러스가 brose-34의 부활임을 반 확신한 석진이라 이제 앞으로 석진이 할 일은 과거의 brose-34에 대한 모든 자료들을 수집하는 것이었다.





동시간대 정부

2063년 1월 3일 오전 6시 13분





“저 근데 저희 어는 나라로 가는 것인가요?”

“아프리카 대륙의 남쪽 지역에 갑니다. 어느 나라인지는 저도 잘 몰라요.”

“왜 모르.. 시죠?”

“저기 통화 중이신 의원 님께서 다 알아서 하시겠다고 본인만 믿으시라고 하시네요-?”

“아... 뭐 어찌 됐든 그 지역에 인적만 드물면 되니까요”

"그렇죠"





김남준 의원과 다른 두 의원들은 현재 작은 회의실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들의 가족들 또한 주변 시설에서 잠시 지내고 있었다. 세 명의 가족들이라고 하면 매우 많아 보이지만 그중 일찍 돌아가신 분들, 바이러스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 그리고 김남준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두 의원은 미혼인지라 명수가 생각보다 적었다.





“후.. 아 근데 그 날짜를 좀 더 앞당길 수는 없나요?”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남준과 한 의원의 말에 통화 중이던 의원이 전화기 너머의 상대에게 양해를 구하고 전화를 잠시 끊었다.





“그럼 내일 당장 출발하시고 싶은 신건 가요.?”

“네- 빠르면 빠를수록 좋으니까요”

“흠... 가능하긴 하다만 하루라도 더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도망가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의원 님 의견도 어느 정도 이해를 하지만 이렇게 무서운 속도로 바이러스가 전파되고 있는데 빨리 출발하는 게 어떤지요-?”

“음 김남준 의원 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당장 내일 출발하도록 하죠- 그럼 제 사촌동생에게 친구분께도 그렇게 전달해 달라고 전화를 해야겠네요-”





결국에는 두 의원의 의견을 받아들인 한 의원이고 마지막 말을 끝으로 전화를 하기 위해 다시 휴대전화를 짚었다. 그들은 방금 전의 의견 조정을 통해

내일 즉, 2063년 1월 4일 오전 7시 14분 공항으로 출발하기로 결정했다.











2063년 1월 3일
오전 7시 59분
(석진 중점)





석진은 현재 과거 brose-34에 관한 여러 정보들을 토대로 치료제 개발을 시도하고 있었다. 하나의 정보를 가지고도 여러 종류의 샘플들을 만들어 내었고 결과적으로 만들어낸 샘플들은 테이블의 반을 덮을 만큼 많았다.





샘플들을 다 만들어낸 석진은 진지한 표정으로 저온에서 보관 중이던 여주의 혈액을 꺼내 다시 테이블 앞에 섰다. 그리고 유리 병에 들어있는 여주의 혈액을 스포이트로 조금씩 꺼내 미리 테이블 위에 배치해둔 여러 유리 판들 위에 조금씩 놓았다.





“이거는 여기에 넣고.. 저거는 여기에 넣고..”





석진은 여주의 혈액을 유리 판위에 다 올려둔 후 미리 만들어 두었던 여러 샘플들을 여주의 혈액 위에 각각 떨어트리기 시작했다.





“후.. 다 됐다..”





하나씩 하나씩 혼잣말을 하며 샘플을 혈액에 첨가하던 석진이 다 됐다는 말과 함께 주변을 정리했다. 이제 테이블 위에 남은 것은 석진이 각 샘플을 알아보기 쉽게 정리한 표와 노트북, 그리고 여주의 혈액과 각 샘플이 담긴 유리 판이었다.





석진은 초조하면서도 긴장되는 듯 땀이 난 손을 닦으며 약 15분 정도를 기다렸다. 겨울이기도 했고 연구 때문에 일부러 난방을 하지 않아서 추운 공기가 컨테이너 안을 맴돌았지만 석진은 춥다는 생각을 못 할 정도로 땀을 흘렸다.





15분 후-





석진이 현미경을 들어 테이블 위에 올려놓더니 아무 샘플도 첨가하지 않은, 여주의 혈액만 담긴 유리 판을 현미경 아래에 두었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요리조리 만지면서 위치를 조절하곤 현미경을 통해 혈액을 관찰했다.





어느 정도 관찰이 끝났는지 석진이 유리 판을 내려놓았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시작이었다. 테이블 위에 가지런히 나열된 샘플들을 하나씩 들더니 순서대로 관찰하고, 표에 정리하고, 관찰하고, 표에 정리하기를 반복했다. 석진은 눈을 크게 뜨며 각 샘플이 담긴 유리 판을 유심히, 오랫동안 관찰하였다.





그렇게 시간이 또 흐르고.. 어느새 오후가 돼 밝은 햇빛이 창문을 통해 들어왔다.





“하...”





마지막 샘플까지 다 관찰한 석진이 현미경에서 눈을 떼며 무거운 한숨을 내뱉었다.







“샘플은 총 32개.. 그중에 성공한 것은 0개..”





그렇다. 석진이 만든 샘플들이 다 실패해버린 것이었다. 크게 실망한 석진이 마른 세수를 하며 몸을 등받이에 댔다. 땅이 꺼지도록 계속 한숨을 푹- 푹- 내쉬던 석진은 다시 해보자는 마음으로 비장하게 일어섰다.





2063년 1월 3일
오후 1시 47분





“12번째...”





석진은 아까 만들었다가 실패한 모든 샘플들을 혹시 몰라 저온에서 내버려 두었고 현재는 새로 만든 19가지의 샘플들을 또 관찰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성공한 샘플들은 단 한 가지도 없었고 19번째에 가까워질수록 마음이 무거워지는 석진이다.





“19번째까지...”





마지막 샘플까지 관찰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성과도 내지 못한 석진은 고개를 젖히며 생각에 잠겼다. 샘플들이 다 실패한 이유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는 듯했다.





“뭐가 문제지..? 뭐를 바꿔야 하지... 하-...”





이제는 새 샘플을 만들기엔 지쳐버린 석진이고 석진은 손으로 머리를 감싸며 어느 부분이 문제였는지 고민하고 있었다. 머리를 감싼 손 사이로 보이는 석진의 동공은 매우 빠르게 흔들리고 있었다.





“그래.. 혹시 모르니까..”





계속 고민하던 석진이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혹시 모른다며 혼잣말을 하면서 어디론가 향했다. 석진이 향한 곳은 석진이 저온 상태로 유지시키고 있던 또 다른 방이였고 석진은 방에 들어와 샘플 두세 개를 챙겨 나왔다.





석진이 실패했던 샘플들을 다시 집어온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샘플 속의 세포가 바이러스의 병원체를 죽이지 않았을까 싶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다시 현미경으로 관찰하려는 이유였다.







“제발...”





더 이상 실망하기 싫은 석진은 제발이라고 말하며 짚은 두세 개의 샘플 중 제일 가능성 있어 보이는 샘플을 관찰했다.





“음....”





석진은 요리조리 열심히 관찰했다.

그 결과-





“...!!!?”





아까와는 다른 세포의 구성에 놀란 석진이 눈을 똥그랗게 뜨더니 다시 현미경에 집중했다. 그리고 잠시 후 다시 현미경에서 눈을 떼더니 한 글자 한 글자씩 힘을 주며 말했다.





“성... 공.. 했다...”








실화..입니다


여러분 블유 님은 천사예요 알아두세요ㅜ.ㅜ


제 글, 바이러스 양식 그 어떠한 것도 코로나19를 모방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늦게 와서 죄송해요.. 어제 올린다는 게 계속 미루다 보니 하루 늦게 올리게 됐네요..ㅠㅡㅠ 그래도 재밌게 읽어주셨길 바라요! 이번화에 석진이 치료제 개발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갔어요! 이제 치료제 개발이 얼마 안 남았답니다ㅠㅠ 그리고 많은 분들이 새드 엔딩을 원하셔서 최대한 새드 엔딩으로 끌어나갈 예정입니다! ♡ 저번화에 댓글이 다 너무 이뻐서 배댓을 고르기가 너무 힘들었어요ᅮ. ᅮ 다들 감사해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답글 천천히 달게요 요즘 너무 지쳐서요 죄송합니다



0화 평점 10점 간절히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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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나능야아미인뎅?  5일 전  
 드디어!?!?!?!

 답글 0
  까뮈  25일 전  
 ㄷ...드디어...!!!!!!!ㅠㅠㅠㅠㅜ

 까뮈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지니정국오빠  34일 전  
 끄악!!!
 성공했닥....!!!!

 답글 0
  O²  35일 전  
 끄악 성공이라니 성공이야!!!!!! 에헤라디야!!!!

 답글 0
  hox_xy  35일 전  
 성공했데...석진아 이젠 행복하자 제발ㅠㅠ

 hox_xy님께 댓글 로또 1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아포방포라지벌뢀라  35일 전  
 ㅠㅠㅠ

 답글 0
  해가뜨기전새벽이가장어두우니깐  38일 전  
 ㅜㅜ

 답글 0
   58일 전  
 으어ㅓㅠㅜㅠ

 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아보카도7  65일 전  
 아보카도7님께서 작가님에게 10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아보카도7  65일 전  
 제가 포인트를 너무 조금 준것 같아서
 더 드릴께요...
 고작 100포인트지만 받아주세요!!!

 답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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