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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금붕어가말했다 - W.비제로원
금붕어가말했다 - W.비제로원



















TRIGGER WARNING - 불행과 병에 대한 묘사와 욕설







윤기는 나지막이 말하였다. 으응, 나는 왜 이런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아플 수 있겠니. 저려오는 심장을 애써 부여잡는다. 사실 지도 지 잘난거는 충분하게 알고있어서 남에게 나의 상처를 보여주기는 싫었나보다. 이런 상황의 개인적 중요성을 아는지 모르는지. 텁텁한 회색도시에 주룩주룩 내리는 장마비가 야속하기만 한가. (금붕어는 이런 날씨가 반가웠다. 제이가 보고싶어.) 아무도 없는 컴컴한 집 안, 의자에 털썩 앉아 쓸데없는걸로 진지하게 고민을 한다. 아, 병원가기 무서운데. 진짜로 겁쟁이에 쫄보 민윤기. 자신이 왜 아픈지도 모른채로 지갑에 있는 현금을 탈탈 털어보겠지. 끝까지 마이너스냐. 근데 너는 지금 함께 없지, 자각을 한다. 제이 넌 진짜 미친놈이야. 그는 모른다. 자신이 더 제이에게 미쳤으면서. 같이 함께 유영을 해보자. 둥둥둥둥. 나 아프다고 문자를 보내볼까 생각을 잠시 몇초 동안 하였지만 그러기에는 자존심이 따라주지를 않았다. 지금은 로스엔젤레스에서 금붕어나 잡고 있으려나. (윤기의 어깨에 올라와 있는 금붕어:뻐어끔 뻐끔) 무슨 금붕어야, 크큭. 절뚝거리며 바보같이 실실 웃고는 물을 들이킨다. 이게 무슨. 목에 가시가 생겼나. 조금은 덜 아파도 괜찮은데. 한동안 켜보지 않았던 서랍 안에 있는 폴더폰을 탁 열어보니 먼지가 자욱하게 쌓인것만 같은 문자가 저릿하게 울린다. 도무지 못 참을 것 같아. 꾹꾹대며 버튼을 눌러댔다. 뭐하냐 제이. 나 아파서 뒤질 것 같아.





아프다고? 병원 또 무서워서 못 다니겠지.

(나 겁쟁이야 용감한 척 하는 겁쟁이)
뭐래, 뭐가 무서워서 못 다녀.

빨리 나아라, 아프면 서럽잖아.

서럽지는 않은데 넌 뭐하냐고.

나는 너가 키울만한 금붕어 잡고있어.

무슨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그렇다고 쳐 그냥. 튕기기는.
곧 금붕어 데리고 갈거야. 기다려.





(기다리기는 싫은데.) 어엉, 기다릴게 제이. 이러면서 또 평생 기다리게 하지 말고 빨리 왔으면 좋겠네. 행운을 빈다, 굿럭.













세빙 작도 3차 탈락글 입니다
이름 부분을 수정 했어요!

장편 4화 늦어져서 죄송해요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올라갈 것 같아요

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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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딸기크림>  9일 전  
 미쳐따 미쳐써..
 이 대작은 어디서 나오는 거야ㅑ?

 답글 1
  뿌링♡  9일 전  
 포잉뜨 모아올게요 8ㅡ8

 답글 1
  강하루  9일 전  
 글 잘쓰시네요

 답글 1
  방탄♥주영  9일 전  
 작가님 앞으로 꾸준히 활동해주세요!! 옆에서 앞으로도 응원할께요!

 답글 1
  방탄♥주영  9일 전  
 방탄♥주영님께서 작가님에게 1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1

친구에게 장난치기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