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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236화. < 배부르게 먹는 방법 > - W.샤샤꽁
236화. < 배부르게 먹는 방법 > - W.샤샤꽁


1등 댓!! 개인적으로 진지한 장편이 좋으세요 아니면 톡처럼 가벼운 글을 선호해요?


ㅋㅋㅋ 아니 진짜 줄임말이 문제입니다. 근데 이거 저 진지한데 선녀 있습니다. 여기! 제가 있잖아요... (욕하고 싶어도 참아주세요 ㅎㅎ)


ㅋㅋㅋ 그럼요! 본방사수가 제일 중요하죠! 찌니킴 님 약속 지키세요 안 지키면 제가 벌로 궁딩맴매 들어갑니다! ㅋㅋ


봤어요 ㅠㅠ 끄지라 시금치야, 입에서 떼 나온다 이거 개인적으로 엄청 웃기게 봤습니다 ㅎㅎ


ㅋㅋㅋ 이럴 때 아이디가 너무 찰떡인걸요? ㅋㅋ

포인트 주신 슈꽁이들 고마워요 :) 미국은 오늘이 7월 4일 독립기념일이지만 저는 방콕 중입니다... 코로나 ㅠㅠ 때문에

Yellosa27 님 (150) /박 님 (100)
TAENI 님 (27) / 김녜린 님 (20)




























































“형, 진짜 무려 31가지 맛 거기서 사준다고?!”







중국집에 오자 짜장면뿐만 아니라 요리들도 별도로 많이 시켜준 윤기와 석진. 그걸 보다가 호석은 기분이라며 마트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무려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파는 걸 사주겠다고 했다. 그러자 호석을 보고 놀란 듯 묻는 지민.







“정호석이, 사랑해. 너 내 사랑 다 받아!”


“어휴. 그래 옜다 너도 받아라.”







음식이 하나둘씩 나오자 기분이 좋은 듯 보이는 이들. 그리고 다들 젓가락을 들려는 순간 ㅇㅇ는 엄청난 발언을 해버렸다.







“근데 나는 호석이가 나 좀 좋아하는 거 같아. 원래 남녀 사이엔 친구 없대.”







ㅇㅇ의 말에 팔짝 뛰면서 미친 거 아니냐고 따지는 호석. 심지어 젓가락도 내려놓고 아주 팔짝 뛰었다. 그리고 그런 호석을 보다가 윤기는,










“여보, 그게 무슨 말이야? 정호석 쟤가 여보한테 들이대고 그래? 원래 남녀 사이엔 친구 없어.”







친구가 없다며 단정을 지었고, 정국 역시 남녀 사이엔 친구 그 이상의 감정이 존재한다고 따졌다. 그러자 그래도 남녀 사이엔 친구를 할 수 있지 않냐고 묻는 지민과 태형. 석진은 친구가 될 수는 있지만 미묘한 감정이 없으면 잘은 안 보게 되지 않냐고 윤기와 정국의 편을 들었고 이제 이들은 밥을 먹는 것도 잊고 토론을 이어나갔다.







“김남준이, 너도 나 좀 좋아하냐?”


“이 개년이 뭐래?! 남녀 사이에 친구가 있으니깐 너랑 내가 친구인 거야.”

“너 지금 누구한테 개년이래?”







또다시 이어지는 토론. ㅇㅇ는 그걸 들으면서 누구보다 빨리 젓가락을 움직였다. 그렇게 한참을 토론을 하다가 석진은 손바닥으로 식탁을 탁 내리쳤다.









“일단 다들 먹읍시다. 그런 게 뭐가 중요해?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잖아.”







석진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다들 다시 젓가락을 들었다. 하지만 ㅇㅇ는 씽긋 웃으면서 석진을 바라봤다. 사실 이게 ㅇㅇ의 방법이었던 거다. 평소 많이 먹지만 또 천천히 먹는 것도 있는 ㅇㅇ. 아무래도 ㅇㅇ를 제외하고 나머지 회원들은 다 남자라서 그런지 ㅇㅇ는 혹시나 자신이 먹을 음식이 없어질까 봐 간혹 이 방법을 택했다.







“근데 석진 오빠, 아까 친구가 없다고 편든 거면 오빠 설마 나 좋아해? 하긴, 맨날 개년이라면서 애칭도 부르잖아.”


“저 개년이 미쳤냐?! 미쳤어!? 내가 차라리 정국이를 사귀지.”

“형은 더럽게 왜 나를 사귄대? 미친 거 아니야?”

“아니지. 차라리 나도 우리 태형이 사귄다 ㅇㅇ 누나 사귈 바엔.”







자신들이 토론을 할 동안 음식이 줄어드는 것도 모르고 열심히 토론을 하는 7 남자들. 그리고 이 토론은 또 장시간 이어졌다.









“근데 누나, 나는 왜 또 배고프지?”







토론을 하느라 잘 못 먹은 이들. 지민은 속이 허전하다면서 중국집을 나오면서 ㅇㅇ에게 투정을 부렸다. 하지만 혹시나 지민이 이걸 크게 말했다간 자신의 수법을 들킬까 봐 ㅇㅇ는 나근나근한 목소리로 지민을 불렀다.







“지민아,”

“왜?”

“예전에 이런 말이 있었어. 먹어도 먹어도 배고프면 키 크려고 그러는 거래. 크려고 자꾸 배고픈 거래.”

“정말?”







미안하지만 고개를 끄덕이는 ㅇㅇ. 그리고 지민은,










“나 키 크나 봐! 야, 김태형! 이 형아 키 클 거 같아! 키!!!”







길 한복판에서 이렇게 행복하게 외쳤다고 한다.

그리고 ㅇㅇ에게 이 방법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배부르게 먹는 방법은: 남들이 열띤 토론을 할 수 있는 주재를 던지고 나만 먹기!







보너스: 배불러서 행복한 ㅇㅇ와, 키가 큰다는 확신에 행복한 지민과... 과연 윤기는?










“박지민 그거 크면 안 되는데. 고거 크면 내가 제일 땅꼬마잖아.”







그날 저녁 혼자서 굉장히 심란했다고 한다.





ㅋㅋㅋ친구들한테 토론 주제 던져놓고 나는 들으면서 먹기 스킬, 울 슈꽁이들! 도전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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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꺄미네스루  632일 전  
 아 진짜 민윤기 은근 겁나 귀여웤ㅋㅋㅋㅋㅋㅌㅌㅌㅌ

 답글 0
  민초사랑해♥  656일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
  zoo040804  755일 전  
 진짜 대단햌ㅋㅋㅋㅋㅋㅋ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깤ㅋㅋㅋㅋ

 zoo040804님께 댓글 로또 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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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joy  762일 전  
 하진짜 너무 귀엽짜나>

 답글 0
  뽀히♡  775일 전  
 아 진짜 대단하닼ㅋㅋ어떻게 저런 생각을ㅋㅋ

 답글 0
  퐁망퐁망  780일 전  
 저런 방법이..대박이다!!!

 답글 0
  데레데레  798일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남자는 군대가서도 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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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옘쨈  807일 전  
 ㅋㅋㅋㅋ센스쟁이 여주~

 옘쨈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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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은상큼해  809일 전  
 아 너무 귀여웧

 방탄은상큼해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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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옥천사  811일 전  
 도전! 아 진짜 너무ㅋㅋㅋㅋ존경스럽다ㅋㅋㅋ

 지옥천사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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