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방탄빙의글 마이웨이 새멤버 - W.그린나래
마이웨이 새멤버 - W.그린나래
 


 

 

([뱁새]앙황새띠님 표지 감사합니다!!)

 

 

01.실력이 돼야 들어올수 있는거야

 

 

 

 

밖에서 들어도 들려 올 만큼의 비글거리는 문을 내 집인 듯 만약 머리에 외운 비밀번호를 치고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일자인 입꼬리를 최대한 올려 다정하게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 새멤버 김ㅇㅇ입니다. 잘부탁드려요"

 

 


내 인사에 당연하지만 반은 얼음이 되어있었고 반은 어이가 없다는 듯 화를 내기 시작했다, 뭐.. 이미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조용히 신발을 벗어 정리하고 캐리어를 들어 미리 알아둔 내가 사용하게 된 방으로 들어갔다. 내가 들어갈 때 쯤 헐레벌떡 들어오는 매니저 오빠에 나는 마음 편히 방문을 잠그고 짐 정리를 시작했다. 방음이 안 좋은 탓에 밖에서 화를 내고 있는 방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형, 새멤버라니?”

 

“맞아.. 우리한테 의견도 들어보지 않고?!!”

 

“난 싫어!!!!!!”

 

“사장님이 전에 내린 결정이야.ㅇㅇ이 착해, 그러니깐 잘 부탁해”

 

“형!!! 우리 이제야 힘들게 여기까지 올라왔다구!!! 저런 꼬맹이가 우리를 따라올수 있을거라 생각해?!!!”

 

 


역시 빠지지 않고 나올 줄 알았다. 딱히 상처는 받지 않았다. 어느 그룹이 열심히 뛰어온 그룹에 숟가락 얻는 걸 좋아하겠는가. 나는 여유롭게 잠가두어 둔 문을 열어 밖으로 나가 실력에 연연한 태형이의 앞에 섰다. 씩씩거리고 있는 방탄 멤버들을 한번 쭉 본 뒤 부드럽게 입술을 올리며 말을 시작했다.

 

 

 

“태형씨 마음 이해해요. 누가 열심히 올라온 계단을 슬쩍 낀다는 건 매우 기분 나쁘겠죠.”

 

“잘 아네”

 

“근데, 그 계단에 슬쩍 끼려면 슬쩍 끼었다는 티 안 나게 그만한 실력이 있어야하고, 실력을 위해서 그만한 연습이 있어야해요.”

 

“...”

 

“설마 사장님이 방탄이 잘 되지 말라고 실력없는 여자아이를 넣겠어요, 실력이 그래도 있는 여자아이를 넣겠지 안그래요?”

 

 


내 말에 다들 조용해 졌다. 아니 맞잖아, 누가 자기 회사 그룹을 망치려고 못하는 얘를 갑자기 상의도 없이 합류시키겠어. 내 말에 남준이는 흥미롭다는 듯이 웃었고 석진 오빠와 윤기는 아무 표정없이 나만 계속 바라보기만 했다. 호석이와 정국이는 내가 마음에 드는 지 쪼르르 내 옆에 와서 떠들었고 지민이와 태형이는 내가 맘에 안 드는 지 머리만 흔들었다. 방으로 슬슬 들어가야하는데 이 말은 꼭 해야겠다.

 

 


“태형아 내가 너보다 더 누나란다.”

 

“언제 봤다고 반말하..”

 

“네가 먼저 했어, 나는 짐 정리 하러 들어간다.”

 

 


입안이 벙벙한 듯 입을 벌리고 있는 태형이를 보며 싱긋 웃으며 파리 들어간다. 라는 말을 남기고 다시 방에 들어가 문을 잠가버렸다. 잠그자마자 들려오는 태형이의 목소리에 푸흐흐 웃어버렸다.

 

 


“저 누나 맘에 안들어!!!!!”

 

 


나 싫다면서 누나라고는 잘 하네.

 

 



 

 

02.밥 앞에선 그러는 거 아니야

 

 


들어올때는 해가 쨍쨍한 2시였는데 짐을 정리하고 보니 벌써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꼬르륵 배에서 지진이라도 일어난 듯이 큰소리로 들려오는 배꼽시계에 아무도 없어도 자연스럽게 얼굴이 붉어졌다. 밥 드세요! 정말 행복한 말에 뒹굴고 있던 내 몸을 순간이동하듯 매우 빠르게 일어나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밥상에 앉았다.

 



“순간이동 능력 가진 줄...”


“누나 짱 빨랐어요!!”

 

당연하지 음식 사마 앞인데!!!

 

 

아무 말 하지 않고 눈 앞에 보이는 음식에 집중했다. 눈 앞에 보이는 맛있어보이는 볶음밥과 내 자리앞에 있는 스파게티를 흡입하기 시작했다. 흐뭇하게 보는 석진오빠와 정국이와 눈이 마주쳐 입에 스파게티를 묻힌채로 씩 웃어보인 후 다시 열심히 먹기 시작했다. 한참 맛있게 먹고있는데 갑자기 광음이 나며 먹던 접시가 살짝 움직였다. 입안에 밥을 가득 넣고 소리 나는 곳으로 고개를 돌리니 얼굴을 찡그리며 서 있는 지민이와 태형이가 보였다.

 

 

 


“아.. 진짜 밥 굶으면서 살았나. 입맛 떨어지게”

 

“형 밖에서 사먹고 올게”

 

감히...감히 먹을 것을 앞에 두고?!!!

 

 




 

“야, 앉아”

 

 

내 차분한 말에 당황했는지 몸이 굳어 나를 보는 둘과 먹다가 큰 소리가 나서 밥먹는걸 일동 멈춘 멤버들을 바라보며 말을 이어갔다. 

 

 


“아무리 내가 싫어도 밥에 대한 예의는 지키자, 나는 솔직히 말해서 매일 채소만 먹다가 면도 먹고 밥도 먹어서 음식에 코 박고 먹었는데 그렇게 싫어? 너희가 나 싫은거 솔직히 말해서 잘 알아 근데 먹을 것 앞에서 그리고 먹을 거 만들어준 사람 앞에서는 이러지 말자”

 

 

 

내 말에 당황해서 인지 내말이 맞아서는지는 모르겠지만 지민이와 태형이는 쭈뼛쭈뼛 눈치를 보다가 자리에 앉아 내려 놓았던 숟가락을 들었다. 잘 먹네. 맛있게 잘 먹는 둘을보고 흐뭇하게 웃은 뒤 다시 내 앞에 있는 음식에 집중했다. 그제야 다시 밥을 먹기 시작하는 멤버들은 한참 뒤 설거지를 안해도 될 정도로 깨끗하게 음식을 비워서야 자리를 일어났다. 잘 먹을 거면서 그래..​

 

 

 

"잘먹었습니다!!!!"​

 

 

 

--------------------------------

 

너무 늦게 올린데다가 짧은 것같아요.. 더 분량이 있지만 다음화에 넣는것이 더 괜찮을 것같아서 일단 조금밖에 못올리고 갑니다!! 다들 아프지말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즐,추,포,댓는 사랑이예요!​ 


추천하기 3613   즐겨찾기 등록
글이 재미있었다면 작가님에게 포인트 선물을 해주세요.
나의 Point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작가님에게
추천수와 선물받은 포인트 합산을 기준으로 글의 순위가 결정됩니다.




그린나래 작가님의 다른글 보기       전체보기
    로그인 후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댓글
  SUNDay  2일 전  
 ㅈㅇㅎ

 SUNDay님께 댓글 로또 2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전정꾸태  3일 전  
 와......여주언니 걸크*♡♡♡♡*

 답글 0
  _흰세상  4일 전  
 진짜 멋있다ㅠㅠ

 _흰세상님께 댓글 로또 2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jyj7122  4일 전  
 jyj7122님께서 작가님에게 1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yueun  13일 전  
 오...여주 걸크...멋져여..

 답글 0
  ,이예슬  21일 전  
 헐 너모너모 재밌다

 ,이예슬님께 댓글 로또 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향향2  22일 전  
 향향2님께서 작가님에게 5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카일리-  22일 전  
 여주 걸크 쩔어요ㅠㅠ

 -카일리-님께 댓글 로또 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서천월  22일 전  
 오 맞는 말이여서 할말이 없다 ㄷㄷ 여주 최고

 서천월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슙짐라임  22일 전  
 여주 내스턀..((박력 쩔어요오우ㅠㅠ

 답글 0

2923 개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