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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U. 숨막히게 사랑해서 - W.노란오월
U. 숨막히게 사랑해서 - W.노란오월





+) 베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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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

U. 숨막히게 사랑해서



노란오월 씀













지민이 터뜨린 정보에 세계가 발칵 뒤집혔다. 회장과 계약관계를 맺었던 각 나라의 조직들과, 겉만 번지르르 했던 회사들마저 신상이 탈탈 털리며 어쩔수 없이 여론의 몰매를 맞았다. 어거지로 지민에게 모든걸 뒤집어 씌우려던 회장 역시 그 배의 배로 강력해진 질타를 받아야 했고.



와중에 지민은 자신에게 연락 한번 오지 않는 회장에 묘한 불안을 느끼기도 했다. 이 양반... 이쯤엔 연락 한번 와야 하는데.





[오늘 집에 들어와라]

[오랜만에 밥이나 먹자]



[너랑 태형이 그리고 그 계집애까지]





아닌게 아니라 회장을 낱낱히 꿰고 있는 지민이어서, 문자로 도착한 회장의 호출에 묘한 웃음을 짓다 의자에 걸쳤던 외투 자켓을 집어 들고 문으로 걸어나갔다. 윤기와 태형에게도 문자를 보냈다.





[회장님 호출]





오늘이 당신과 우리의 마지막 인연이 되길 바란다.





**



고풍스러운 샹들리에와 반들한 대리석으로 장식된 주방에 화려함의 극을 달리고 있는 갖가지 음식들이 여주의 눈을 사로잡았다. 세상에 이게 다 얼마야. 호텔에서도 이보다 못한 대우를 받는건 아니었지만 상상 이상의 화려함을 자랑하는 회장의 집은 자신을 주눅 들게 하기 충분했다.





"다 내 자식과 같은 아이들이야."





앞에 놓인 스테이크를 썰며 가증스럽게도 중얼인다. 어제까지만 해도 지민에게 자신의 만행을 뒤집어 씌우려 아등바등하던 인간이었건만, 오늘은 인자하게 웃으며 지민과 태형을 자신의 식탁으로 초대했다. 거기에 여주까지.





"지민이는 평생을 부귀영화 누리면서 편하게 살수 있었는데."

"......"

"네가 다 망쳤구나."





회장의 시선이 여주를 향했다. 여전히 자애롭기 그지 없는 얼굴이었지만 눈만은 뱀의 눈을 하고선 여주를 노려본다. 너만 아니었으면 이 모든게 일어나지 않았을거라는것을, 독하게 암시하듯.





"여주 아니었어도 언젠간 회장님 물었을거에요."

"......"

"이 더러운 바닥이 진절머리 나서라도."





지민은 그런 회장을 앞에 두고도 아무렇지도 않은듯 스테이크를 썰며 말했다. 더러운 바닥.



회장의 시선이 옮겨졌다. 지민을 향했다. 내가 양새끼를 기른줄 알았는데 늑대새끼를 품고 있었구나. 이 만찬이 마지막일텐데도 여유롭기 그지 없는 목소리로 지민에게 말한다.





"그래서, 내 목덜미를 문 소감은 어떠냐."

"짜릿하던데요."





그걸 더 능글스럽게 받아치며 지민은 앞에 놓인 와인까지 한모금 마셨다. 알수 없는 분위기였다. 곁에 앉은 태형은 어딘가 안절부절 못하는것 같은데 지민은 전혀 그래보이지 않아서. 어디 믿는 구석이라도 있는걸가. 그 가운데에 여주만 불안해졌다. 회장의 싸늘했던 눈빛이 여전히 눈앞에 맴도는것 같다.





"저딴 아이 품어봤자 네게만 손해라는거, 다 아는 놈이 이래?"

"그건 당신이 세뇌시킨거겠지."

"......"

"호텔에만 모든걸 바쳐라, 그게 네 운명이다."

"......"

"당신한테 우리는 그저 인형이었을 뿐이니까."







지민과 회장사이 흐르는 팽팽한 기류가 이 공간의 모두를 숨막히게 했다. 오가는 눈빛에 베일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여주는 중간에서 말 없이 스테이크를 잘근잘근 썰다 곁에 앉았던 태형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었다.





"......"



태형과 눈이 마주쳤다. 알수 없는 죄책감이 몰려왔다.





"인형이라니. 그래."



이내 회장의 말에 고개를 돌렸다. 다시 회장과 지민에게로 시선을 옮긴 채였다. 뭐가 웃긴지 지민의 말에 한참을 그래, 하며 웃던 회장에 여주의 표정이 굳어졌다. 저 사람은 대체 무슨 생각인걸가. 듣기론 지민이 세계적으로 이 일을 터뜨린 덕에 당장 구속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상황으로 흘러간다 했는데.





"제멋대로 움직이는 인형은, 그래. 페기처리 해야지."





말이 끝남과 동시에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모를 검은 옷의 사람들이 우리를 무섭게 둘러쌌다. 손엔 저마다 권총을 들고 우리를 겨눈다. 그 수는 얼핏 보아도 열은 되어보였다.



여주의 동공이 세차게 흔들렸다. 이 광경, 낯설지 않았으니까.





"내가 순순히 잡혀갈거라 생각한거냐. 지민아."

"그럴리가."



난 말이다. 절대 혼자 안 죽어. 무슨 배짱으로 이 집안을 기어 들어온건진 모르겠지만 잡혀가더라도 뒷처리는 깔끔하게 해야지.



회장의 말이 유수처럼 흘러나온다. 물 같다가도 위압감이 흐르는 목소리였다. 여주는 말없이 떨었다. 자신을 향한 이 총구들이 검은 괴물이 되어 자신을 집어 삼키는것만 같아서. 몸이 떨리고 심장이 너무 뛰어, 금방이라도 기절할것만 같았다.





"......"





태형이 슬며시 여주의 팔목을 잡았다. 여주가 떨고 있는걸 눈치챈 탓이었다. 조용히 말도 없이, 시선 한번 주지 않은채 손도 아닌 팔목을 슬며시 그러쥐었다. 무서워하지 말라는 뜻처럼도 느껴졌다. 괜찮을거라고, 지민이 잘 해결할거라고. 그렇게 말하는것 같았다.







"근데 회장님, 저도 있잖아요."

"......"

"그렇게 순순히 죽어드릴 생각은 없어서."





말을 마침과 동시에, 회장의 이마에 붉은점이 하나 박혔다. 암살자들이 원거리 사격을 할때 쓰이는 조준용 레이저였다.





"지금부터 한 발자국이라도 움직이면 회장님 머리통 날아갑니다. 그러니까."

"......"

"꼼짝도 말고 있어."





지민의 낮고 날카로운 목소리에 셋을 조준하던 총구들이 하나둘 흔들리는게 눈에 띄었다. 그들 역시 한눈에 봐도 티날만큼 당황하고 있었다. 몸에 아무런 무기도 없이 회장의 집으로 당당히 들어올땐 무슨 꿍꿍인가 싶었는데... 맞은켠에 사격수를 두고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던 것이다.





"형. 얘들 하나라도 움직이면 바로 쏴."



지민은 인이어를 만지며 비릿하게 웃었다. 맞은켠 건물에 저격소총을 들고 있는 사람은 윤기였다. 웬만해선 긴장같은걸 하지 않는 천성에도 이마에 여러 방울의 땀이 송골송골 맺혔다.





"더는 회장님 입맛대로 움직이는 멍청한 양, 안하려고요."

"......"

"제 호텔은 제가 알아서 경영할테니."

"......"

"회장님은 콩밥 맛있게 드세요."





지민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마지막 마디와 함께 경찰들이 들이닥쳤다. 한국에서 파견된 국정원 요원과 현지 경찰들과 더불어 미국에서 건너온 FBI요원들도 여럿 보였다. 지민은 이를 가는 회장을 물끄러미 쳐다보다 입꼬리를 올렸다. 마침내 축배를 들었다.



여주와 태형은 주방을 나서는 지민을 뒤따라 걸음을 옮겼다. 회장은 경찰들에게 구속되어 밖으로 끌려나가고 집안엔 수색을 위한 소량의 인원과 셋만이 남았다. 밖으로 나가려다 거실에 걸린 양가죽 장식을 말 없이 쳐다보던 지민이 이내 멈춰서 경찰 하나에게서 라이터를 빌렸다. 망설임도 없이 그것을 태웠다. 대리석 액자에서 활활 깔끔하게 타오르던 양가죽은 그대로 재가 되어 바닥에 떨어졌다.





"가자."



양들의 침묵은 비로소 깨진셈이었다. 그들을 옥죄인 운명이란 틀을 깨부수고 종국엔 자유를 얻었다. 자유 없인 아무것도 없던 그 지독한 삶들을 뒤로한 채.





"가요."



태형이 먼저 그들을 앞질러 문밖을 나섰다. 여주와 지민의 시간을 방해하지 않겠다는 뜻이겠지. 그 뒤통수를 바라보면 어딘가 알수 없는 기분이 들다가도 여주는 고개를 푹 숙였다.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자신의 잘못인지는 모르겠지만... 알게 모르게 미안했으니까. 작게 한숨을 내쉬다가도 곁에 있던 지민을 보며 예쁘게 웃었다. 겨우 제자리를 찾았다.



지민은 자신의 손을 잡아오는 여주의 얼굴을 보며 그리도 해맑게 웃었다. 그 집을 나서는 걸음이 세상 어느때보다도 가벼웠다. 모든걸 떨쳐내고 돌아서는 길이었다. 생의 끝자락에서, 널 만나 마침내 모든것의 의미를 깨우친 삶이었다. 소중한것에 목숨을 걸고 악착같이 살아가는게, 아름답다는것 역시 배웠다. 어쩌면 살아간다는것의 의의는 그런데에 있지 않았을가.







"행복하다."

"네?"

"행복하다고, 여주야."





그저 이렇게 손을 잡고 있는것만으로도 벅찬데, 너와 누리게 될 자유 앞에서 난 얼마나 기뻐할가.





"저두요."





다정하게 웃는 여주를 앞에 두고, 지민은 틈도 없이 그녀를 껴안았다. 다시는 놓치지 않겠다는듯, 어쩌면 영원히 이 행복 이대로 네 곁에 남겠다는듯.





"사랑해."​



귓가에 다정히도 속삭였다.







**



여주의 방, 그 곁에 누워있던 지민은 여주가 잠든걸 확인하곤 몸을 일으켰다. 생각같아선 밤새 여주 곁에서 눈을 붙이고 싶었지만 아직 처리할 일들이 남아서. 눈은 예쁘게 감은채 오동통하게 부어오른 입술을 한참 쳐다보다 이불을 정리해주고 걸음을 옮겼다. 살며시 문을 닫으면 문앞에서 대기타고 있던 김태형을 마주쳤다.





"...뭐야?"

"여주... 아까 좀 놀란것 같던데. 괜찮아?"

".....어."





자신 못지 않게 여주에게 온 마음을 쏟아부었던 태형임을 알았기에, 일이 이렇게 풀린만큼 그가 안쓰러웠다. 여주가 살아있다는걸 숨긴건 괘씸한 일이었지만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자신이라도 그렇게 했을것 같아서. 작게 한숨을 내쉬다 태형에게 말을 건다.





"내일 여주랑 얘기 잘 해봐."

"......"

"잘 풀고."



복도를 가로질러 사장실의 문을 열었다. 예상치 못한 인물들에 눈이 커졌다.





"아니... 다들 여기서 뭐하세요?"



석진에 윤기 그리고 남준까지. 줄줄이 사장도 없는 사장실에 앉아 여유롭게 티타임을 즐기고 있었다. 지민이 들어오자 표정이 바뀌던 남준과 윤기가 찻잔을 내려놓고 지민에게 달려든다.





"여주는 어디 다친데 없죠?"

"...다 해결된거 맞아?"





헛웃음이 나오려 했다. 아니 진짜 이 사람들이. 나 못 믿어요?





"여주는 다친데 없고, 회장이 구속된것 만으로도 큰 일 해낸거야. 김태형 나 여주. 누구도 다치지 않고 무사한것 만으로도."





희미한 미소를 흘기며 윤기가 내려놓았던 찻잔을 들어 그대로 입을 축였다. 하여튼 서여주라 하면 다들 정말. 미쳐 진짜. 웃으면 맞은켠에서 자신을 보고 있던 석진과 눈이 마주쳤다.





"저 사람들은 그렇다 치고 형은 왜 여기 있어?"

"난 뭐, 걱정도 못하냐?"



이래봬도 너 없을땐 내가 여주 키웠어!





능청스럽게 흘러나오는 말에 지민이 또 다시 웃음을 터뜨렸다. 네네, 알겠으니까 이젠 다들 방으로 좀 가죠? 저도 일 좀 해야 되니까.



지민에게 내쫓여지다 싶이 사장실 밖으로 나간 셋은 서로를 쳐다보다 역시나 희미하게 웃었다. 어떻게 보면 역사적인 날이었다. 이 호텔의 명맥과 고스란히 이어지던 회장의 대 역시 끊은, 범죄와 악질의 행위로 호텔과 카지노를 정신 없이 뒤흔들던 악을 잘라낸것이니.





"갑니다. 다들 수고 하셨어요."





남준의 말에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곤 방으로 들어가는 윤기를 보다 석진은 시선을 돌렸다. 엘리베이터쪽으로 걸어가는 남준은 눈에 띄게 느려진 걸음으로 여주의 방문을 응시했다. 그러다 태형을 발견하곤 고개를 떨군다.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었다. 여전히 여주의 방 문 앞에 수심 가득한 얼굴로 서있는 태형이었다. 그들을 말도 없이 쳐다보던 석진은 아무도 모르게 한숨을 내쉰다. 회장과의 연은 끊어냈는데, 저들의 마음 한구석은 아직도 여주에게 걸려있으니.



저 절절한 미련과 얽히고 섥힌 관계들을 풀어내는게 앞으로의 초점이 되리라 생각했다. 새삼 여주의 팔자도 기구하다 생각하며 걸음을 옮겼다.





"......"



사랑이란게 참 무섭다, 그리도 생각하며.


















***


1~100 방탄을사랑합니닷님
오늘두 포인트 너무 감사드려요ㅠㅠ❤

101~500 카콘님 200포 XxXxnow님 250포 예늬ARMY자까님 287포
카콘님 XxXxnow님 예늬ARMY자까님 포인트 너무 감사히 받겠습니다 ㅠㅡㅠ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1000포이상
라떼에퐁당님 1004포
아뉘 라떼야 진짜 나 고마워죽어 세상 91가지 이유에도 1004포 남겨줬던데...넌 천사가 분명해...엉엉 ㅠㅠ 네 간절한 바람대로 91가지 이유도 결국 방빙에 올라왔는데...사실 좀 걱정이긴 해 ㅋㅋㅋㅋ 워낙에 아슬아슬하게 선을 지키고 있는 글이라 영자님한테 블라인드 먹을까봐 무서워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막 엄청난 묘사는 없으니까 괜찮겠지...? ㅋㅋㅋㅋㅋ 네 글도 앞으로 더 엄청 잘 될거고 나두 지금 열심히 포인트 모으고 있으니까 조만간에 또 찾아갈께 히힛 아니 근데 나 뷰겟 봤어 세상 손 너무 기염뽀짝한거 아니니 나 레알루 폰 뿌실뻔... 응 커여워 ㅠㅠ 항상 찾아와줘서 너무 고맙구 사랑행 ㅋㅋㅋㅋㅋ❤


소햐0414님 2504포
아니 소햐님 일단 제 절부터 받으세요 어디 계신가요 일단 절 했는데 받으셨음 좋겠다 진짜 사랑해요 증말 ㅠㅡㅠ 베댓 올려드렸던것처럼 항상 개인공간두 찾아와주시구 개인공간 글에도 댓글 남겨주시구, 방빙에도 매번 포인트 쏴주시구 댓글까지 써주시구 진짜 고마워 죽어요ㅠㅠㅠㅠㅠ 제 글 앓아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ㅋㅋㅋㅋ 이따금 다른분들 글 보면 제 글은 너무 초라하게 느껴지고 감성적이고 은유적인 묘사? 이런걸 예전보다 못한다걸 느낄때마다 좀 씁쓸하고 그런데 이렇게 제 글 너무 이쁘게 봐주실때마다 진짜 너무 고맙구 그렇슴니다 ㅠㅡㅠ 탈골은 되지 마시구 ㅋㅋㅋ 소햐님 댓글 덕분에 한참은 웃었슴니당 마음이 몽글몽글 참 좋구 그랬어요 ❤ 오랫동안 작가를 하면서 많은 분들이 제 곁을 스쳐지나고, 어떤 분들은 남아계시지만 소햐님이랑은 최대한 오랫동안 알고 지내고, 롱런했으면 좋겠습니당. 늘 감사하구 사랑해요 진짜 증말루 고맙슴니당❤❤❤





***

사실 중간에 좀 극적인 에피소드도 넣을가 생각하다 너무 클리셰해질것 같기도 하고, 굳이 필요하나 싶기도 해서 속 시원하게 끊었습니다 껄껄

오늘두 댓글 포인트 해주시면 저 좋아죽는거 아시쥬?

A화 평점 한번씩 눌러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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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일백월  1시간 전  
 다들 행복했으면ㅠㅠ

 일백월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꽃같읃방탄  7시간 전  
 ㅠㅠㅠ

 꽃같읃방탄님께 댓글 로또 2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희한한배  23시간 전  
 이제 이 관계를 어떻개 정리하는지가 초점인건가요..? 후후...아주 좋군요...

 희한한배님께 댓글 로또 1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chaehyun  1일 전  
 ㅎㅎ

 chaehyun님께 댓글 로또 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금달월  1일 전  
 진짜 작가님 영워니 사랑할듯하옵니다....
 

 답글 0
  민윤기는귀염뽀짝  1일 전  
 오우야 스펙터클

 민윤기는귀염뽀짝님께 댓글 로또 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다영지민  3일 전  
 다영지민님께서 작가님에게 1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파이쿠키  3일 전  
 파이쿠키님께서 작가님에게 1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다이엔아미  13일 전  
 그러고 보니 석진이는 저들중에서 유일하게 여주에게 의지하지 않는 인물이네..

 답글 0
  정국  23일 전  
 재미있써요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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