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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제 01화. 그쪽이 왜 여기있는 거죠 - W.하트어택
제 01화. 그쪽이 왜 여기있는 거죠 - W.하트어택







ㄴ 표지 제공해주신 숩옐 님, 딸기조아! 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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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전교 1등은 이중인격
시즌 2

01


written by. 하트어택








































아침에 일어났을 때 옆에 있던 지민이가 없어져 있는 게 벌써 한 달은 된 듯하다. 아니, 잠잘 때 내 옆에 없는 것도 너무 오래되었다. 하지만 불안하다거나 우리의 사랑에 의심이 가는 건 아니다. 네 번째 손가락에서 빛나고 있는 우리의 반지가 그걸 증명하고 있다.





아, 결혼반지는 아니다. 고등학교 끝자락에서 지민이가 나에게 프로포즈를 했지만 아직은 너무 어리다고 판단했다. 끝까지 너의 남자로 남아있을테니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라는 지민이의 말에 결혼은 차차 생각하기로 결정했다. 우린 서로를 그렇게 믿고 있었으니까.





어느덧 시간이 지나고 우리는 24살이 되었다. 나는 이미 대학을 졸업했어야 하는 나이지만 19살 우리에게 닥친 너무나도 큰 시련으로 인해 수능을 보지 못하게 되었다. 나는 1년 더 학교를 다니고 대학을 가기로 했고, 지민이는 아버지의 회사를 물려받아야 해 경영공부를 위해 회사로 들어갔다.





그덕에 요 1년은 지민이가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쁘다. 지민이의 아버지가 이제 차차 지민이에게 회사를 물려줄 준비를 하고 계셨기에 지민이도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다. 나만 지민이를 그리워하는 꼴이 된 거지 뭐···.





온기가 없어진 지민이의 베개를 만지다가 벌떡 일어났다. 그냥. 조금 심기가 불편해져서. 이불정리도 안 하고 한숨을 쉬며 거실로 나왔더니 이미 다 차려져 있는 아침밥상에 눈이 동그래졌다. 당연히 지민이가 차려놓은 거겠지. 이게 지민이가 잠재적인 나의 삐짐을 풀어주는 법이다. 아침에 공허할 나를 위해 바쁘고 피곤한 와중에도 밥은 꼭 해놓고 간다.









` 일어났어? 오늘도 미안해, 먼저 나가서 ㅠㅠ 그래도 오늘은 일찍 들어올 수 있게 빨리빨리 일 처리하고 올게! 먹고싶은 거 있으면 문자해놔! 사랑해♥ `









지민이의 진심이 투박하게 적혀있는 포스트잇을 보고서야 나의 삐짐은 완벽하게 풀렸다. 혼자 먹는 밥이 너무나도 외롭지만 지민이의 짧은 편지를 보며 먹으면 왠지 지민이가 내 앞에 있는 느낌이다. 그래서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을 수 있다.





밥을 다 먹고 시계를 보고서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어느새 알바를 가야할 시간이 한시간 밖에 남지 않았다. 설거지도 그대로 둔 채 욕실로 뛰어갔다. 이걸 지민이가 보면 결혼하기 싫어지진 않을까 걱정되긴 했지만 일단 밥벌이 하는 게 더 중요하니까.





초스피드로 준비를 끝마치고 걸으면 20분 거리의 알바장소인 카페를 무작정 뛰어 10분 안에 도착했다. 즉슨 알바 시간에 늦지 않았다는 뜻이다. 허억허억 거친 숨소리로 등장하는 나에 놀라 청소하다가 빗자루를 내게 겨누는 태형오빠에 인상을 찌푸렸다.














" 어우-, 먼지요!!! "






" 어? 너였어? 뭐야, 난 요괴인 줄. "




" ······에? "




" 그런 거친 숨소리를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서. "




" 가끔 되게 얄미운 거 본인도 아시죠? "




" 귀엽다는 거야? 그건 아주 잘- 알지. "













진심으로 오빠고 뭐고 주먹다짐을 하고 싶었지만 서서히 다가오는 오픈시간에 그만 뒀다. 가방을 내려놓고 유니폼으로 환복 후 앞치마를 차고 나왔더니 태형오빠가 이미 의자까지 다 내려놓아 할 게 없었다.














" 혼자 다 하셨어요? "






" 오늘 일찍 와서 할 게 없었던 것 뿐이야. 반하지마라. 오빠 좋아하는 사람 있다. "




" 정말 다행이네요. 부디 잘 되시길 바랄게요. "




" 전혀 그런 표정이 아닌데? "




" 손님 오셨네요. 어서 오세요! "




" 아아- 빨리 진심으로 말해줘! "














하아, 시끄러워.





















우리 학교 전교 1등은
이중인격
시즌 2




















" 김여주 바보. "




" 조심히 들어가세요. "




" 치사빵꾸. 내일은 나 지각할거니까 네가 다 해놔! "






" 내일 봐요! "














지치지 않는지 마감시간까지 찡찡거리는 태형오빠에 왼쪽 귀만 먹먹하다. 내가 잘 되라고 하면 진짜 잘 되는 것도 아니고 무슨 저런 거에 저렇게 집착을 하고 그러는지. 저렇게 집착쩌는 사람은 내 인생 처음 본다.





집에 가려 카페 문을 여는 데 한 방울 두 방을 비가 떨어지고 있다. 카페 음악 소리가 너무 커서 빗소리도 못 들었다. 지민이에게 데리러 와줄 수 있냐고 전화하려다가 가랑비 쯤이면 뛰어가도 될 것 같아서 가방에 폰을 넣고 손바닥을 쫙 펴 머리를 가리고 밖으로 나섰다.





빗방울의 양이 조금씩 늘어나더니 한번에 쏵 쏟아지고 말았다. 가랑비가 소나기로 바뀌어 버린 것이다. 옷이고 머리고 다 젖어 비 맞은 생쥐 꼴이 되었다. 다들 그런 나를 쳐다봤지만 거의 다 도착한 집에 포기할 수 없어 그냥 뛰었다.





빌라에 도착하고 계단을 올라가고 있는데 울리는 전화벨 소리에 휴대폰을 꺼내려 가방을 뒤졌다. 하지만 어디에 쏙 껴진건지 잘 보이지 않아 내 집 호수에 도착할 때까지 앞도 못 보고 찾기만 했다. 드디어 찾아서 꺼내려던 찰나 나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장애물에 고개를 돌렸는데,











그 장애물은 다름 아닌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누군가였다.














" 저기요!!! 괜찮으세요? 어떡해···! "




" ·········하아. "




" 정신이 좀 드세요?! 이, 일단 신고부터···! "




" 안 돼, 하지마···. "




" 네? 뭐가 안 된다는 거에요! 일단 신고를 해야, "




" 오지랖 부리지 말고··· 으··· 그냥 갈 길 가···. "




" 이렇게 피를 흘리는 사람을 두고 어떻게 ㄱ, 저기요! 저기요! "














신고를 하려고 꺼낸 내 휴대폰을 꽉 잡은 그 남자는 하지 말라며 나의 행동을 저지했다. 그 덕에 내 휴대폰엔 피가 흥건히 묻었다. 그거에 더 놀라 이렇게 피를 많이 흘렸으면 진짜 죽을 것만 같아서 그 남자에게서 다시 폰을 뺏어 112를 누르려던 찰나, 힘이 빠져버리며 다시 정신을 잃어버리는 그 남자에 놀라고 말았다.





폰을 주워 통화화면으로 돌아갔다가 이번엔 내가 나의 행동을 저지했다. 그냥,







그 남자의 눈빛을 잊을수가 없어서. 그 남자의 눈빛이 내게 진심으로 말한 것만 같아서.





에라 모르겠다, 라는 심정으로 그 남자를 끙끙 들어 집으로 들였다. 너무나도 위험한 짓이었지만 이런 거라면 절대 지나치지 못하는 사람이 김여주니까. 그 남자를 거의 끌 듯이 들어 침대에 눕혔다. 수건 하나를 꺼내 물을 적셔 와 피로 범벅이 된 그 남자의 얼굴과 손을 조심스레 닦았다.





차마 옷을 벗기고 싶진 않았지만 이 모든 피들의 근원인 배 상처를 그냥 둘 수 없어 외투부터 조심히 벗겼다. 안에 입은 옷을 살짝 들추자 깊게 패여있는 상처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나는 그런 그를 극진히 간호했다. 열이 살짝 있는 이마 위엔 찬물에 적신 수건을 올려놓았고, 배의 상처는 소독을 하고 연고를 발랐다. 그 후 붕대를 칭칭 감아 놓았다. 이렇게 하는 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어 어쩔 수 없었다.




도대체 이 남자는 누구일까. 나이를 먹은 듯하면서도 얼굴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아직 성인이 된지 얼마 안 된듯하다. 범죄를 일삼는 나쁜놈일까? 그래서 나에게 신고를 하지 말라고 한걸까.





나의 밤은 그렇게 대답을 듣지 못할 질문들로 가득 채워졌다. 그 남자를 응시하던 나의 눈에도 어느새 졸음이 가득했다. 조금만 버티자, 조금만 버티자 했지만 내 눈꺼풀을 서서히 감기고 말았다.






















우리 학교 전교 1등은
이중인격
시즌 2




















" 이봐. "




" ·········. "




" 하아. 좀 일어나지. "




" 아아···. 5분만 더···. "






" 외간남자 옆에서 잘도 자네. "




" ···무슨 외간남ㅈ, 어?! 헐! 일어났어요?! "




" 어떻게 된거야. "














새벽까지 극진히 간호했던 그 남자가 드디어 일어났다. 베게 맡에서 쪼그려 자고 있던 나의 어깨를 툭툭 건드리며 남자는 날 깨웠다. 잠에 취해있다가 두 눈이 번쩍 뜨였다. 어제까지만 해도 오늘내일 할 것만 같던 사람이 멀쩡하게 앉아있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 어떻게 되긴요. 제가 완전 열심히 간호했죠. "




" 그니까 그쪽이 왜 나를 간호했냐고. "




" 신고는 하지 말라하지. 정신도 잃었지. 피도 흥건히 흘렸지. 제가 할 수 있는 게 이것밖에 더 있어요? 그쪽이 제 집 앞에서 죽어가는 걸 지켜볼 수가 없었어요. "




" ······내 옷은. "




" 아, 어제 빨아서 아직 안 말랐을텐데. 근데 그쪽 괜찮아요? 어제에 비해 너무 빨리 호전된 것 같아서. "






" 상관할 거 없고, 옷이나 가져와. "




" 아직 안 말랐다니까요. "




" 그냥 가져와. "














아니 근데 고맙다는 말 한마디는 해야되는 거 아닌가. 죽어가는 사람 데려와서 살려줬구만, 상관할 바가 아니라고? 무슨 저런 싸가지가 다 있어.





심술이 나 입술을 삐죽이다가 옷을 찾으러 갔다. 정말 축축히 젖어있는 이 옷을 어떻게 입고 가겠다는 건지. 근데 이젠 상관 안 하기로 했다. 밤새 간호했어도 고맙다는 말 한마디 듣지 못했는데. 걸려있는 축축한 옷들을 내려 방에 있는 남자에게 던지듯 줬다. 이렇게라도 내가 삐졌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













" 나가. "




" 네? "




" 옷 입는 것도 보려고? 보고싶으면 그래도 되고. "




" 어어어어어!!! 잠시만요!!! 나갈게요!!! "














쾅-

후끈거리는 얼굴을 가라앉히려고 손부채를 연신 부쳐댔다. 어제는 그렇게나 잘 벗겼으면서 왜 이제서야 부끄러운 척이야 김여주! 정신차려! 그렇게 조금의 시간이 지났을까, 문이 열리며 그 남자가 나왔다. 축축한 옷이 찝찝한지 인상을 쓰는 모습에 쌤통이다, 라는 표정을 지었다.














" 봐요. 아직 하나도 안 말랐다고 했죠? "






" 상관없어. 바로 앞집만 가면 되니까. "




" ···앞집요? "




" 어제 문 따다가 앞에서 쓰러졌나봐. 그걸 그쪽이 발견한거고. "




" 아. 그렇게 안 보이던 앞집이 그쪽이였구나. "




" 간다. "




" 어?! 잠시만요. 진짜 잠시만요. "














갑자기 나가는 그 남자를 급하게 잡고 응급상자를 꺼내 손에 잡히는 밴드들을 뭉텅이로 잡아 그 남자에게 건냈다. 이게 뭐냐는 표정의 남자에게 옅은 미소를 띠었다.
















" 좀 재수 없어서 그냥 보내려고 했는데, 이웃사촌이라니까 친하게 지내야 되잖아요. 밴드에요. 배 말고도 상처 여러곳에 많이 나있더라구요. 잘 붙여줘요. "




" ···왜 잘해주냐, 나한테. "




" 말했잖아요. 이웃사촌이라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뭐, 제가 오지앞이 좀 넓기도 하고요. 그리고 왠만하면 병원 가세요. 제가 미숙하게 치료하긴 했어도 너무 큰 상처라 빨리 아물것 같진 않더라구요. "




" ·········. "




" 그럼 안녕히 가세요. "




" 저기. "




" ·········? "






" ······고맙다고. 덕분에 살았어. "














옅은 미소를 띠며 나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는 그 남자를 응시했다. 고맙다는 말, 못 들을 줄 알았는데. 그 남자가 현관문을 열고 나가는 그 순간까지도 나는 그 남자만을 응시했다. 왜냐하면,





차갑다고만 생각했던 그 남자의 웃음이 생각보다 따뜻해서.





















우리 학교 전교 1등은
이중인격
시즌 2




















" 김여주! "




" 어우···! 깜짝이야···! "






" 그렇게 멍 때리면 안 그래도 큰 얼굴 더 커진다. "




" 하여튼 미운 말만 골라서 하죠. "














입술을 삐죽이며 나를 놀리는 태형오빠를 쳐다봤다. 그런 나를 보더니 메롱을 해버린다. 사람이 저렇게 유치할 수 있는지 오빠를 보면 항상 놀랍다.





그 남자를 처음 본 날로부터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앞집에 산다던 그 남자는 그날 이후로 자취를 감췄다. 혹시 집에서 은둔생활만 하는 사람인가 해서 그 남자 집에 귀를 기울이기도 했지만 아무 소리도 들려오지 않아 포기했다. 병원에 입원해 있나보다, 라고 나 혼자 결론을 짓고 살았다. 처음보는 남자인데 왠지 모르게 자꾸만 신경이 쓰였다. 그냥. 정말 그냥.














" 아 맞다. 오늘 알바생 새로 온다고 했는데. "




" 벌써 뽑으셨대요? 구인광고 올린지 아직 3일도 안 된 것 같은데. "




" 너무 잘생겨서 사장이 보자마자 바로 채용했다는 소문이 있어. "






" 그래요? 오랜만에 잘생긴 애 좀 보겠네. "




" 뭐? 오랜만에? 야 솔직히 나 정도면 겁나 잘생겼지. "




" 엥, 오빠가요? 아, 말 안하고 커피만 탈 땐 인정. "




" 입 닫고? 입 닫고-? 그럼 내가 말하면 깬다 이거냐?! "














또 어디서 온지 모를 자신감으로 나를 닦달하는 태형오빠를 피해 여기저기 도망다니고 있는데, 딸랑- 하고 열리는 문에 우리 둘의 고개가 모두 돌아갔다.














"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출근하기로 한, "














근데.
















" 전정국 입니다. "














그쪽이 왜 여기있는 거죠.





























본격 박지민 없는 박지민 빙의글!!!

장난이구여. 사실 쓰다보니 지민이가 못 나왔네요. 지민이가 나오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여기서 잘랐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나올 예정이니 너무 상심하지 마세용.


그냥 질렀습니다 시즌 2. ‘우리 회사 사장님은 이중인격’을 원하는 분들도 꽤나 있었지만 생각보다 오르지 않는 인기에 저도 지쳤습니다. 저도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많이 필요해요.


첫화는 뭐다? 손팅이다~~~~
평점 꾹! 댓글 띵! 다들 아시죵???
손팅이 많아질수록 작가는 빨리 글을 쓰게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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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박지민  2일 전  
 @박지민님께서 작가님에게 1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이쁘짐  5일 전  
 안돼..우리지민이..우리지민이는 어떻게해유..ㅜㅠㅠㅜ정국이도 좋지민..지민이는...슬프자나요ㅜㅠㅜ지민아ㅏㅏㅜㅠ

 답글 0
  럽럽망개님  6일 전  
 럽럽망개님님께서 작가님에게 12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럽럽망개님  7일 전  
 아니지....이건아니라고....설마 정국이랑.............
 그건 아니라고생각해요...아니죠 네 여주는 지민이가 있자나요....

 럽럽망개님님께 댓글 로또 1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찌두-^^  10일 전  
 너무 기대되요!

 찌두-^^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만두라구요잇!@  10일 전  
 ㅅ...설마 찜니랑 해어지고 꾹이랑 이어지느은건 아뉘이겟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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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쏭은이  11일 전  
 전정국....너....여주....남친이가..있단말이야...작가님 설마..

 쏭은이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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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illy  12일 전  
 젼국아 여주는 남친이 있어 알지?? 알지?!?!? 아는거지??!?!

 답글 0
  방탄을사랑합니닷  12일 전  
 기대가 됩니당!

 방탄을사랑합니닷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BT읍forever❤❤  12일 전  
 잘 읽고 가요!!!

 BT읍forever❤❤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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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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