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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작당글] 바다 아래 머메이드 - W.수국
[작당글] 바다 아래 머메이드 - W.수국
※트리거 워닝: 글의 특성상 피와 물, 죽음이 언급됩니다. 이에 관하여 트라우마가 있으신 분들은,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머메이드(mermaid): 인어




/나를 나락에 빠뜨릴 시꺼먼 독인 줄은 알면서도 목울대를 벌컥벌컥 넘기며 삼키는 꼴이 우스워 보일지언정, 후회할 터는 없다.


유독 꺼멓게 그을린 거무죽죽한 깊은 바다 아래 자리 잡은 머메이드는, 아름다웠다. 아스라이 밝은 푸른빛을 은은히 내뿜으며 바다를 활보하는 꼬리는 잔물결이 파동치듯 가히 신비로웠고, 물거품을 일며 물결을 가를 때마다 흐릿한 빛 퍼짐과 더불어 유하게 파도치듯 일렁이는 비늘은 바다 아래서 보석인 양 빛났다. 서슬퍼런 창백한 피부에 바다를 둥실 헤집는 구불진 머리칼은 밤 하늘을 수놓은 듯 칠흑같이 검었고, 형형색색의 공작미를 뽐내며 물을 가득 머금은 눈동자와 피빨간 붉은 입술은 더할 나위 없이 고혹적이었다. 다만 감히 간과하지 못했던 것이 있다면, 보다 경이롭다 말할 수 있는 인어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 그 속은 온갖 더럽고 징그러운 것들이 도사리어 추했음을. 항해를 위해 바다를 넘실 가로지르며 나아가던 배는, 흔적도 없이 난파 당하여 조각조각 바다 위에 흩뿌려지고, 고기잡이배 위에 올라탄 젊은 청년들은 하나같이 무언가에 홀린 듯 물 안에 손을 뻗고 허우적 갈망하며 바다에 스스로 몸을 던졌다. 언젠가 인근 모래사장 위로 볼품없이 다 뜯어져버린 조각난 팔이나 다리가 휩쓸려 온다면, 틀림없이 인어의 소행이랴. 인간들은 이를 인어의 저주라 일컷으며, 공포에 질려 벌벌 떨어대고 또한 희구했다. 잔인하기도 짝이 없는 인어가 겁이 났다 하더라도 모름지기, 바다와 한데 윤해한 인어를 탐내지 않을 수는 없지 않겠는가. 인어의 목소리가 귓가를 찌르는 순간 혼을 바쳐 미쳐버리는 것을 아뢰오, 또한 그 만큼 황홀할지니. 가히 그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목소리임을.






어스름 주홍빛 하늘의 황혼기가 끝나고, 가파른 기암절벽 위로 휘영청 달이 차올랐다. 잔잔한 파도 위에 투영되어 뜬 또 하나의 흐릿한 달은 갖가지 타오르는 시뻘건 횃불 빛에 묻혀갔다. 둥둥- 거대한 북 소리가 울리며 바다 위 잰 파동을 일었다. 허공에 퍼지는 세고 거친 함성소리는 어둑한 야밤에 어울리지 않는 것이었으니, 인어 사냥의 시작을 알리었다. 차가운 칼바람을 가르며 펼쳐진 색이 다 바래 노후한 돛에 있는 문양은 두 눈이 바람 드나들듯 휑하게 움푹 패어있고 검고 누런 치아는 고르게 나열되어 있어 묘한 섬뜩함을 주는 해골의 모양이었으니, 바로 해적의 것이었다. 배 위의 좁은 널빤지 위에 곧게 서있는 선원의 빛나는 금빛 머리칼 사이로 서린 바닷바람이 훑었다. 얼마나 오래 껴입었는지 허름하게 크고 작은 구멍이 적지 않게 뚫려있는 추레한 옷가지가 물 흐르듯 바람에 펄럭였다. 겉치장은 공허한 두 눈동자를 제외하곤 영락없이 순수하고 앳된 소년의 모습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주변의 맑은 빛을 눈동자가 좀 먹고 있었으니, 서리 낀 듯 짙게 내려앉은 동공은 넋을 잃은 채였다. 뻐끔, 침에 말라붙은 남자의 입이 떼어졌다. 아- 당신을 보는 것도 머지않았어요, 머메이드. 그윽한 목소리가 쨍하니 부딪치는 쇳소리 소음 마냥 소름이 끼친 건, 새까만 밤바다 탓이었나. 히죽 미미한 웃음을 지은 남자는 주먹 쥔 손가락을 하나하나 풀어갔다. 그제서야 눈에 보이는 손바닥은 붉었다. 선명한 손톱자국을 타고 아래로 붉은 핏방울이 툭툭 바닷물에 닿아 요동쳤다. 선홍색의 핏물이 끈적한 바다에 어우러지며 옅게 퍼졌다. 남자는 알았다, 인어의 후각은 뛰어나다는 것을. 붉은 선홍색에 관해서는 더더욱이.






어슴푸레 사람은 물론, 달빛마저 잠들어버린 시각. 금발의 선원은 우두커니 바다를 바라보았다. 이봐, 지민. 자네는 자지 않을 텐가? 우락한 남자가 금발의 선원을 보며 입을 열었다. 질문임에도 한참 동안이나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는 지민에 남자도 기가 차다는 듯, 매고 있던 포대를 지민에게 신경질적으로 패대기쳤다. 꽤 무거운 포대였다. 바닥에 부딪혀 나는 묵직한 소리에 놀랄 만도 한데, 지민은 끝까지 평온했다. 그게 남자의 신경을 더 긁는 짓이었나. 남자는 분에 못 이겨 목에 핏대를 굵직하게 잔뜩 세우며 소리쳤다. 난 이만 자러 갈 테니, 그 포대를 창고에 가져다 놔! 성대를 거하게도 긁는 낮은 명령조의 음성이 지민에게 닿았다. 꿈틀, 지민의 눈썹이 일그러졌다. 좀처럼 조용히 바다를 감상할 수 없음에 심기가 불편해진 터였다. 그만 쫑알대고 잠이나 처 자러가지 그래? 비소 섞인 목소리가 지민의 목울대에 울렸다. 흠칫, 남자의 어깨가 잔뜩 움츠려들었다. 잔잔히 휘어지게 올라간 지민의 입꼬리가 섬찟 공포스러웠기 때문일까. 말을 버벅대고, 식은땀을 뻘뻘 흘리며 방 안으로 냅다 달음박질쳐대는 꼴이 퍽이나 우스웠다. 드디어 방해꾼은 떨어졌지만, 파도의 철썩임 말고는 고요하기만 한 밤바다의 소리가 지민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시간이 한참이 흘렀음에도 머메이드는커녕 도통 그림자로 추측되는 잔상조 하나 조차도 나타나지 않는 터였다. 울컥 차오르는 괴리감에 지민은 손톱자국이 옅게 남아있는 손바닥에 얼굴을 파묻고 마른 세수를 해댔다.






"제기랄. 왜, 어째서! 다시 내 눈 앞에 나타나질 않는 거야!"






전보다 한껏 격양된 어조가 지민의 분노를 담았다. 허리춤에 차고있던 짧은 단도가 지민의 손에 의해 세로줄로 다 갈라진 널빤지에 삐걱이는 소리를 내며 내리 꽃혔다. 빌어먹을! 제 앞에 꼿꼿이 서있는 의자를 오른발로 걷어찼다. 뒹굴다 넘어간 의자 다리 한 짝이 쩌저적- 금 갈라지는 소리를 내며 덜렁였다. 이내 흥분을 가라 앉히려는 듯 가파르던 숨소리가 색색 거리며 제 자리를 찾아갔다. 후- 고개를 뒤로 젖히자 목구멍에 내민 둥그스름한 살이 위 아래로 움직였다. 지민의 목에 검은색으로 박힌 타투가 어울렀다. 다 까져 거칠거칠해진 손을 목에 대고, 바람 맞아 시린 눈을 닫았다. 목에 가져다 댄 손의 손바닥이 유독 쓰렸다. 손톱자국이 살을 퍽이나 파먹었나. 피식- 잇새로 새어나온 웃음소리는 어딘가 비었다.






끽, 끼에엑- 곧이어 진정된 안개 서린 한숨 사이로, 외마디 미세한 비명이 지민의 귀를 때렸다. ··· 틀림없어, 머메이드의 것이야. 감고있던 눈이 세차게 떠지며 지민의 표정이 환희에 찼다. 미세하게 첨벙 거리는 물장구 소리와 함께 지민의 고개가 소리의 근원지로 휙 꺾였다. 성큼성큼 내딛는 발자국이 조급했다. 다 낡아빠진 난간을 거세게 걷어차고 지민이 조심스레 바닷물을 향해 얼굴을 들이밀었다. 한 곳에 집중적으로 모여있는 하얗고 자글한 물거품이 지민을 더욱 애타게 했다. 곧이어 어둑한 머리칼이 동동 뜨더니 점차 새하얀 살을 질퍽거리는 해수면 밖으로 내보이는 사람의 형태였다. 물기를 머금어 얼굴에 달라붙은 머리칼은 천박해 보이긴 커녕, 더욱 자극스러웠고 가닥가닥 얼굴을 덮은 축축한 머리카락 사이로 지민은 머메이드의 두 눈을 찾기 바빴다. 아- 눈동자를 마주하는 순간 지민은 탄식을 흘리며 환희에 찬 눈물을 터뜨렸다. 과연, 이것을 경이롭다는 단어 따위로 표현할 수는 없었다. 반짝이는 오색 빛의 눈동자는 보는 것만으로 황홀했고,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까만 해수면 아래로 길게 뻗은 꼬리는 무지개를 품은 수정 마냥 반짝였다. 보는 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다. 무언갈 더 갈구하는 듯 지민의 손이 점차 머메이드의 얼굴로 향했다. 끝내 손에 닿은 새하얀 피부는 얼음장처럼 차가웠다. 끼익, 두터운 문이 열리는 소리에 흠칫 놀란 머메이드가 지민의 손에서 멀어져 갔다. 그리고 지민은 이미 사라지고 없는, 머메이드가 머물렀던 바다만을 바라보며 애원해댔다. 아아- 나를 두고 가지 마. 나를 데려가. 나를, 나를 데려가 줘. 길을 잃은 아이 마냥 허공에 손을 애처롭게 매달았다.





지민의 울부짖음에도 새까만 바다만이 지민을 반길 뿐, 머메이드는 그림자 하나도 남기지 않은 채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눈물젖은 긴 속눈썹이 서로 뒤엉켜 파르르 떨었다.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목을 뒤로 젖히자 보이는 하늘이 칠흑이었다. 총총한 별이 하나도 박혀있지 않았다. 닿지 못 하게, 바라보지도 못 하게 머메이드와 같이 꼭꼭 숨어버린 것이었다. 또 다시 기다리기에는 한계였다. 이미 들이킨 것을 어찌 다시 뱉어낼 수 있겠는가. 드디어, 드디어 만났는데···. 이내 당신에게 잠겨 죽을 수 있게 되었는데. 얇은 핏줄이 눈을 뒤감아 벌겋게 충혈되었다. 소름끼치게 갈라진 목소리로 지민은 크게 웃어댔다. 덕분에 얕게 잠들었던 선원 한 명이 광기를 내뿜는 지민을 마주했다. 선뜻 다가갈 수 없었다. 초점없는 눈동자와 샐쭉 올라간 입꼬리가 이미 사람의 지경이 아닌 듯 해 선원의 팔뚝에 오돌토돌한 살들이 올라왔다. 지민··· 자,자네 괜찮은 것이지···? 음높이가 일정하지 않고 더듬으며 떨리는 목소리가 공포에 질렸음을 또렷히 증명했다.






찰나였다. 풍덩 소리와 함께 물보라가 세게 일었고, 방금까지 배 위에 눕다시피 앉아있던 지민의 형체가 바다 밑으로 사라졌다. 지민이 빠졌어! 머메이드가 나타났다! 잔뜩 겁에 질린 듯 그 자리에 주저앉아 고래고래 소리치는 한 선원에 의해 잠을 자던 이들도 하나같이 번쩍 눈을 뜨고 손에 뾰족한 작살 따위를 집어 들었다. 빌어먹을 인어들을 드디어 잡을 수 있겠구나. 곳곳에 역겨운 욕지거리들이 공기를 감쌌다. 곧이어 절규에 찬 비명소리가 파도를 재치고 선원들의 고막을 찢었다. 인어의 목소리는 비명. 결코 아름다운 것이 아니었다. 다만 무슨 이유인지 선원들은 하나, 둘 황홀감에 넋을 놓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바다 밑, 선원들을 지켜보며 기다리고 있던 머메이드 떼들은 바다에 뛰어든 이들의 몸에 달라붙어 휘감았다. 모두 영혼을 놓은 채였다. 제 주변에 있던 선원들이 바다 깊숙이 가라앉는 것을 지켜보는 지민은 손을 미친듯이 허우적거렸다. 혹여나 머메이드의 손가락 하나라도 잡히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에 물 안에서 팔을 구애하듯 필사적으로 움직여댔다.






사랑이 아닌, 갈증이었으며 또한 욕구였다. 다 말라 비틀어져 가뭄이 자리 잡아, 잘자리 촘촘하게 갈라진 목구멍은 제 눈 앞에 깊게 고인 시꺼먼 바닷물을 끊임없이 원했다. 크고 작은 굵기의 구멍들이 목구멍에 험상궃게 패여갔다. 비릿한 짠내가 마저 제 목을 태워먹어도 상관없었다. 가슴이 크게 부풀어 터질라, 모든 구멍을 텁 하고 막아버리게 큰 숨을 들이켜 끝없는 갈증을 해소 하고팠다. 온 몸이 갈가리 빨아당겨지는 듯 정신 또한 푹 물러버려 흐물하게 스륵 뒤로 나자빠지며 넋을 잃었을 땐, 그대로 잠겨가면 그만이었다. 원해, 원해. 너를 원해. 가빠지는 호흡과 뒤엉킨 부르짖음이 제 광기에 에둘렀다.






곧이어 냉기가 끼얹어져 서릴만큼 차가운 피부를 두른 손이 지민의 손목을 낚아채 아래로 끌어당겼다. 지민의 빛나던 금빛 머리가 물 안을 헤집었다. 계속해서 감기는 무거운 눈꺼풀을 들어 올렸을 땐, 긴 머리칼을 늘어뜨리고 꼬리를 유하게 움직여대는 머메이드들이 저를 심해로 빨아당겼다. 턱턱 막히는 숨 따위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 같잖은 알코올 같은 것에 취한 것과는 엄연히 달랐다. 위험한 줄은 알면서도 애당초 나는 목구멍으로 넘길 것이었다. 그 쾌락 한 번에 목매고 달려들었으니, 나를 끝까지 데려가 머메이드. 발목에 족쇄 마냥 쇠고랑을 매단 듯 끈적하게 집어삼키는 질퍽한 그 바다 아래로 무겁게 서서히 잠식해갔다. 아- 나의 머메이드. 나는 그때를 가히 잊을 수 없어. 어린 날의 나를 남겨두고 되돌아간 당신을. 그토록 갈망하던 네가 이제서야 닿으니, 원할 것이 없구나. 이대로 서슴없이 몸을 칭칭 옥죄는 심해 안으로 들어가, 내 이상에게 잠겨죽으리라. 이내 지민은 빙긋 제 입꼬리를 올리며, 마저 광기 어린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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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글 들어가서 응원해 주시는 댓글들 보며 입꼬리 히죽히죽 올리고 있던 제가, 정말 작당이 되다니 아직도 얼떨떨 합니다. 하늘빛아미 님, 하송° 님, 리은0613 님, _타트 님, 망개꽃한송이 님, 달댄디 님, 라포레띠 님, 박필터 님, 연:Yeon 님, 크로크다일 님, MaDo 님, 한초롬 님, 새봄문 님, 생선대갈 님, 혜릶 님, 박 문 님, 고사리삼 님, Emma0706 님, KIMPIZZA 님, 은하수에서가장작은별 님, 연홍지탄 님, 보라빛구름 님, 유을° 님, 나유에유 님, 온블 님, BLE_ 님, 뚠뚜니윤스리 님, 연필쌤 님. 아, 말해 뭐해. 사랑합니다. 덕분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것 같아요 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작당 축하해 주신 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바다찬솔 님, 문달월 님, 천화원 님, 박필터 님, vVVv 님, MaDo 님, 박 문 님, 한강물 님, 뽀엠 님, 하송° 님, 박지민친해지자연애하자결혼하자 님, 가마솥에누릉지박박긁어서 님, 리은0613 님, ㅜ산 님, 라포레띠 님, 진이나 님, 생선대갈 님, 달해 님, °€은쁭이¡° 님, 유세 님, 한초롬 님, ◈댜댜룽◈ 님, BLE_ 님.


워낙 붕어라,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 하는 심각한 건망증을 뚫고! 여러분들의 이름은 여러번 곱씹으며 기억하도록 만땅 노력 하겠습니다. 너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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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김녜린  2시간 전  
 김녜린님께서 작가님에게 2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김녜린  2시간 전  
 지금 본 저를 매우 치세요... ㅠㅠㅠㅠ 글 진짜 너무 좋아요!! 티엠아이 하나 말하자면 작가님이랑 저랑 3차에서 붙었는데 작가님 4차 올라가시고 그 날에 작당되신 거 기억나요!!♥ 허허

 답글 0
  구슬잠  2시간 전  
 왜..작가님을 드디어 뵈었을 까요... 조금이라도 일찍 뵜으면 좋았을텐데...그래도 앞으로 자주 뵈욭!!

 구슬잠님께 댓글 로또 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CGV에서영화보고나왔는데,뷔가내리네  10일 전  
 작당 축하드립니당 !!

 답글 1
  코로링❣  10일 전  
 읽는데 글 속에 빨려들어갈 뻔 했어요 인어를 만난다면 이런 느낌이었을까요...

 답글 1
  vVVv  11일 전  
 으아 많이 늦었지만 작가 되신거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vVVv님께 댓글 로또 1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천화원  11일 전  
 작당 축하드려요!

 천화원님께 댓글 로또 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천화원  11일 전  
 천화원님께서 작가님에게 10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진이나  13일 전  
 작당 축하드려요. 건필하세요

 진이나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강하루  14일 전  
 작당 축하드려요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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