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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청춘 벌레 - W.수학천재당나귀
청춘 벌레 - W.수학천재당나귀
청춘 벌레
맹목적 미움
애증의 김태형












내 청춘을 좀먹은, 결국은 날 울게 만들었다. 끝까지 밉고, 나 자신을 맹목적으로 밉게 만들던. 구태여 결국은 저를 사랑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그래서 나는 다시 울었다. 그 남자든 뭐든 간에, 스스로가, 아니 그 남자가 나를 너무 아둔한 사람처럼 만들어서. 내 청춘을 좀먹고 내 인생을 망가뜨린 남자가 하필 김태형이라서. 근데 또 보고파서 나는 혼자 숨을 쉬지 못했다.



내 세상이 온통 너인데 내가 어떻게 숨을 쉬어. 그리고 난 추락한 듯한 기분이 들었다. 네가 내 세상이라고? 네가 왜? 다시 나는 어린애 마냥 울음을 못 삼켰다. 방 안에서 꺽꺽댔다. 내 삶은 너인데 너는… 날 그리워하긴 할까? 나를 아직도 사랑하고 사랑할 것인가? 나는 그 생각에 다시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내 숨과, 생각과, 기억과, 내 모든 게 너야. 근데 나는 네가 너무 싫고, 내 자신도 싫어. 너와 열렬히 사랑하던 때로 내 뇌가 반쯤 죽어도 좋으니 돌려놓고 싶어. 나는 계속 훌쩍였다. 김태형이 이미 내 숨이 되었는데. 나는 이제 뭘 어찌해야하냐 태형아?




내 모든 애증, 모순, 미움, 혐오, 그리고 사랑... 모든 게 김태형이었다. 그걸 내 아둔한 뇌로 이해하자니 6개월이 걸렸다. 내 문학과 창조와 달이 너였어. 내 뇌와 심장과 갈비뼈, 모든 장기들이 울기 시작했다. 몸이 쪼그라들며 수축이 된 기분에, 나는 뼈가 저려오기 시작했다. 나는 한없이 작았고 너는 한없이 컸다. 미워 나는 나보다 큰 네가 미워… 그런데 사랑해. 내 애증의 김태형은 지금 무얼 하며 살고 있을까.






나는 한동안 잡지 못했던 연필을 다시 잡기 시작했다. 억누른 감정이 연필을 부서지게 만들었고 나는 내 미친 감정에… 무어라 코멘트를 달아야 할까. 나는 그냥 네가 너무 미울 뿐인데, 한순간에 내 숨이 되었는데, 내 모든 게 되었는데. 그냥 눈을 감았다가, 김태형이 내 머리를 가득 채운 게 생각이 났다. 내 문학과 모든 서사들은 조미연이었다. 내 모든 글과 작품들도 김태형이었다. 김태형은 나의 동경의 대상이자… 그를 뛰어넘는, 무어라 정의할 수 없는… 나는 그 감정에 북받쳐 다시 울어버리고 말았다.




결국 글을 내버렸다. 내 동경의 대상이자, 무어라 정의할 수 없는 김태형에 대한 내 감정과, 모든 기억과, 숨과, 저 하늘의 달까지 새겨놓은 작품이었다. 내 청춘은 김태형이었고 돌아오지 않는다. 내 헛웃음과 몸속의 바람이 나오고 빠져나왔다.




[태형]_오전 3시 41분: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이 있는데

[태형]_오전 3시 42분: 그 얘기가 너무 너 같아서
[태형]: 아냐 그냥 신경 쓰지 마

[태형]_오전 3시 43분: 근데 집 앞으로 좀 나와볼래? 너 안 자는 거 다 알아





























__________

흐아윗시
부끄럽내요

합작글 쓰구잇는데
맘에 안 들어서
갈아엎는 중..,
분량 한 백오십만자
생각중ㅋㅋ
뻥이에요
두근두근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저기 글 포스타입이라는 글에서 봣다면
모른척 지나가주새요
동.일.잉.물 입내다



우리모두 화이팅!

아맞다 더 말씀 드릴게 잇엇는데
이 후속편은 요 공간에서 나오지 않습니댕댕구리
요게 프롤로그 비슷한거인데
근데 다른 공간에서두 계속 쓸지는 모르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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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레이디버그최고  14일 전  
 이백오십만자는 어떠신지 ㅋㅋㅋ

 레이디버그최고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입꾹  14일 전  
 잘 읽구 갑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답글 1
  강하루  14일 전  
 글 잘쓰시네요

 답글 1
  보라빛구름  14일 전  
 언니야 글 완죠니 조타아아!!!! 알럽 말럽 유얼럽(?) 응 사랑한다능 소리야... 알랴뷰우우웅우우ㅜ♡♡

 보라빛구름님께 댓글 로또 2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댜댜룽◈  15일 전  
 갹 울 기요미님 짱짱맨뿡뿡♥_♥

 답글 1
  ◈댜댜룽◈  15일 전  
 ◈댜댜룽◈님께서 작가님에게 100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4
  보름신  15일 전  
 갸악 글 입허요...

 답글 1
  보름신  15일 전  
 보름신님께서 작가님에게 6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1
  구당신  15일 전  
 구당신님께서 작가님에게 365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1
  민석월  15일 전  
 민석월님께서 작가님에게 13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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