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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박지민] 상위 0.1% 기업 회장 여주 X 세계 원탑 모델 지민 - W.sXx문예지
[박지민] 상위 0.1% 기업 회장 여주 X 세계 원탑 모델 지민 - W.sXx문예지



상위 0.1% 기업 회장 여주 X 세계 원탑 모델 지민




作 문예지





























































박지민은 그런 사람인거야.

어느 나라에 가든 이름만 대면 다들 아는 그런 사람.

아, 정확히 말하자면 `세계 원탑 모델` 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모델이지.

그럼 이 사람이 대체 왜 이 정도로 유명한 걸까?

그건 사진 하나로 설명이 가능해.






귀엽잖아.

아니, 뭐 이건 약간 내 사심이고.

사실 이 날 찍은 화보가 대박났거든.

모델 데뷔한지 2개월 만에 화보 하나로 떠버린거야.

그도 그럴게 얼굴 잘생겼지, 표정 연기 끝내주지, 피지컬은 말할 것도 없지.

게다가 들려오는 말들에 의하면 성격까지 좋아.

안 반할 사람이 누가 있겠어.

올해 데뷔 1년차에 `세계 원탑` 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영앤리치 톨앤핸섬의 살아있는 표본이랄까.


























아, 그럼 김여주는 어떤 사람일까.

상위 0.1%, 쉽게 말해서 모든 나라에 이 기업 제품을 쓰는 사람이 적어도 10명은 있을 기업이 있어.

그 기업 회장이 바로 김여주고.

Tolens 기업, 회장 김여주.

능력있지, 예쁘지, 착하지, 자만심이라고는 먼지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데다가 겸손이 하늘을 찔러.

조금은 잘난 척해도 되는데 말이지.

아, 잘난 척은 아니고 그냥 잘난 거기는 하지만.

아무튼, 그래서 거의 연예인 급으로 인기가 많아.

본인은 모르는 것 같지만.




어딘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 두 사람은 어떻게 만나게 된걸까.











































































전혀 평범하지 않은 두 사람이니만큼 첫만남도 평범하지는 않았어.

첫만남이 무려 비행기 1등석이었으니까.

사실 두 사람 모두 전용기가 있기는 했어.

근데 우연인지 뭔지 전용기가 수리중인 상황에서 급하게 일정이 잡힌거야.

그러니 어쩌겠어.

무튼 같은 비행기 1등석에 타게 된거야.

여기까지는 별 특별한 점은 안 보이지.

아, 근데 여기서 일이 터져버려.

정말 아찔한 일이었을거야, 1등석에 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박지민 옆에는 그의 매니저가 앉아 있었고, 바로 앞이 김여주 자리였거든?

근데 매니저가 갑자기 쓰러진거야.

호흡곤란을 일으키더니 바닥으로 쿵 하면서 쓰러진거지.

사람들은 다 놀라고 우왕자왕하고 있는데, 김여주가 너무 태연하게 걸어나와.

그러더니 조용히 매니저 옆에 가서 쪼그려앉는거야.

이리저리 살펴보던 여주가 매니저를 일으켜 앉히더니 눈을 마주치면서 나긋하게 말해.






"괜찮아요, 숨 쉬세요, 숨."






여주가 호흡하는대로 따라서 몇 번 숨쉬던 매니저의 호흡이 천천히 돌아오기 시작했어.

그제서야 매니저를 완전히 일으켜 자리에 눕히고는 이불을 덮어주는 거야.






"한 숨 주무세요."






그 말을 끝으로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자리로 돌아가는 거야.

놀라서 모여있던 사람들은 벙찐 채로 여주를 바라보고만 있었지.

그 중에 박지민도 있었고.

여주가 돌아가 앉으니 그제서야 사람들도 흩어졌어.

그 자리에 계속 서서 여주를 바라보고 있던 사람은 박지민 밖에 없었지.

그때 박지민이 뭐라고 생각했게.






`개멋있어.`






반해버린거지, 뭐.













































































번호를 따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야될지 모르겠어서 한참 고민하던 지민은 결국 돌직구로 말해버렸어.

일이 있고나서 한 10분 정도 고민하더니 여주한테 쪼르르 달려가서






"번호 주세요."






하고 강아지 눈으로 바라보면서 말하는 거야.

처음에는 여주도 뭐지 해서 이상하게 쳐다보다가 너무 순수하게 눈을 반짝이며 자기를 쳐다보니까 그냥 주고 말았어.

이게, 박지민이랑 김여주의 첫만남이다 이거야.





































































뭐, 다들 궁금해하는 건 첫만남보다는 그 뒷이야기겠지.

뒷이야기는 정말 영화 그 자체야.

심장 잘 부여잡고 보길 바래.




박지민은 번호를 따기는 했는데 연락할 엄두가 안나서 못하고 있었어.

근데 우연인지 운명인지, 여주를 딱 만나버린거야.

어디서?

에펠탑에서.









- 네? 아, 아뇨. 그냥 에펠탑이 예뻐서요.






에펠탑을 배경으로 촬영중이던 지민과, 파리를 즐기기 위해 에펠탑으로 온 여주의 만남이었어.

촬영을 하다가 여주를 발견한 지민은 눈이 마주치자 싱긋 웃었고, 감독님이 뭘 보고 그렇게 웃냐는 말에 에펠탑이 예쁘다고 둘러대는 지민이야.

분명 시선은 여주에게 꽂혀있었는데 말이지.

별로 먼 거리는 아니었어서 지민의 말을 다 들은 여주의 얼굴이 타올랐어.

예쁘다는 말이 나오는 순간까지 지민의 시선은 여주에게 머물러 있었거든.

그래도 프로는 프로인거지.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표정을 확 바꾸고는 진지하게 임하는거야.




프로다운 모습에 반한 건 여주였어.

이번에는 여주가 지민에게 반해버린거지.

여주는 파리를 즐길 틈도 없이 지민을 넋놓고 바라보았어.

어차피 다음에 또 올 파리인데 지금 이 시간을 지민에게 쏟자고 판단한 여주였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지민의 촬영을 바라보고 있으니 금세 끝나버린 촬영이었어.

아쉬운 마음에 여주가 입맛만 다시며 발걸음을 옮기려던 찰나였어.






"저기요!"


"?"


"시간 있어요?"






시간이요? 넘치는게 시간인데요. 없어도 만들게요, 내가.

라고 말하려던 걸 꾹 참고 고개만 끄덕인 여주가 지민을 향해 웃어보였어.

똑같이 웃어보인 지민이 저녁 같이 먹자면서 자기가 잘 아는데가 있다고 그리로 가자고 여주를 이끌었어.

어느새 여주의 손은 지민의 손에 쏙 들어가졌고, 사람들의 시선이 닿든 말든 신경쓰지 않고 갈 길을 가는 두 사람이야.













































































지민이 향한 곳은 현지인들만 갈 것 같은 동네 식당이었고, 간단히 저녁을 먹고 나온 두 사람이 향한 곳은 펍이었어.

솔직히 저녁식사 보다는 술 마시면서 나오는 얘기들이 더 재밌잖아.

그래서 저녁은 건너뛰고 펍에 있던 얘기부터 할게.




술 좀 마셔본 사람들은 알거야.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웬만하면 거의 술이 들어가면 입이 열리지 않아?

이 두 사람도 똑같았어.

술이 들어가니까 대화가 술술 이어지는 거지.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시덥잖은 이야기에 깔깔대며 한 잔, 두 잔 하다보니 어느새 둘 다 취해버린거지.

여주보다 술을 못하는 지민은 거의 만취 상태였어.

이와중에 이성을 붙잡고 있던 여주는 이러다가 내일 일을 못 할 수도 있겠다 싶었는지 먼저 가겠다며 자리에서 일어섰어.




자리를 뜨려고 하는데, 새하얗고 가느다란 손 하나가 여주를 붙잡아.

여주가 당황해서 밑을 내려다보니 지민 제대로 떠지지도 않는 눈으로 여주를 바라보고 있는거야.






"어디가요...?"


"내일 일 하려면 가야될 것 같아서요."


"안 가면 안돼요...?"






여기까지도 위험하긴 했지만 나름 참을 수 있었어.

속으로 참을 인을 한 500번은 새긴 여주가 심호흡을 후 내쉬고는 지민의 손을 살짝 밀어내.

근데 이 손이 떨어질 생각을 안 하는거야.

그래서 여주가 지민에게 놔달라는 눈빛을 보냈는데 이 눈빛을 가볍게 무시한 지민이 여주를 살짝 잡아당겨서 눈을 가까이 마주하는거야.

순식간에 가까워진 거리에 놀란 여주가 토끼눈을 하고 바라보니까 지민이 배시시 웃으면서 그러더라.






"오늘 나랑 같이 있어주면 안되요?"






여기서 여주 이성이 탁 하고 풀려버려.

누구보다 빠르게 지민의 가방까지 챙겨들고 지민을 끌고 펍을 나왔어.

그리고는 펍 근처에 있던 여주의 숙소로 지민을 데리고 간거야.

숙소 방에 도착한 여주가 문을 닫고 비틀대는 지민을 벽에 기대게 했어.

이와중에 이 순수한건지 여우인건지 모르겠는 지민씨는 해맑게 웃으면서 그러더라.






"키스할건가봐."


"해도 돼요?"






지민을 바라보며 묻는 여주에 지민이 그의 팔을 여주의 허리에 둘렀어.






"안 될건, 없죠?"






그의 말과 동시에 여주의 입술과 지민의 입술이 맞물렸어.

능숙하게 리드하는 여주를 지민이 서툴게나마 따라갔어.

진한 키스를 이어가던 두 사람이 침대에 머물렀어.

아마 두 사람 모두에게 긴 밤이었을거야.


































































다음날, 눈을 뜬 여주는 자신의 빈자리가 허전한 걸 느꼈어.

흔적도 없이 사라진 지민의 자리에 꿈이었나- 싶었지.

하지만 여주의 목덜미에 자리하고 있는 붉은 꽃이 꿈이 아님을 알려주고 있었어.






"...문자라도 남겨 놓던가. 똥매너야, 완전."






자신의 눈에 느껴지는 이질감이 눈물이라는 걸 여주는 알고있었을까.























































다음편 마즤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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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예빈_yebin  1일 전  
 재미있어요!

 답글 0
  석진아_결혼하자  16일 전  
 와 미친ㅎㅎㅎㅎㅎ

 석진아_결혼하자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sally9758  16일 전  
 넘 재밌어여ㅜㅠㅠㅠ

 답글 0
  헤양  16일 전  
 어멋...너무 재밌어요!!

 헤양님께 댓글 로또 2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sally9758  16일 전  
 넘 재밌어여ㅜㅠㅠㅠ

 답글 0
  혤유  16일 전  
 아ㅠㅠ 빠른 전개 아주 좋아요ㅠㅠ

 답글 0
  우산쓴에비츄  17일 전  
 너무 재밌어요ㅠㅠㅠ

 우산쓴에비츄님께 댓글 로또 2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요밍밍요  17일 전  
 너무 좋아요 ..

 요밍밍요님께 댓글 로또 1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  17일 전  
 재밌어요

 답글 0
  !ㅎㅎ  17일 전  
 허러러러헐 대박

 !ㅎㅎ님께 댓글 로또 1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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