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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톡 45. 오빠 가출 할 때 뽀뽀뽀. - W.타생지연
톡 45. 오빠 가출 할 때 뽀뽀뽀. - W.타생지연
아니쥬 톡
방탄소년단 병맛 오빠 홍일점 역하렘 카톡 남친 남매 빙의글/뷔 슈가 제이홉 랩몬 지민 정국 석진 (w.타생지연)- 아니쥬 톡 45. 오빠 가출 할 때 뽀뽀뽀. 서로이웃
타생지연 BTS | 2016.07.18. 20:50 통계 본문 기타 기능










왜 빨리 오냐구요? 댓하구 평점 잘 해주셨으니 빨리 왔죠! 돈돈이들 고마워요♡


아참 조만간 제가 새로운 카톡을 하나 더 낼 듯해요. =3= 옆집 사는 칠형제.(옆.사.칠) 이런 제목일 것 같네요♡ 많은 기대 바라요!














톡 45




동상이몽 촬영 이틀째 오빠들은 학교, 집 할 것 없이 따라오는 카메라가 많이 불편해 보였다.

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언제 텔레비전에 나가 보겠어?



1. 특식















그러고보니 죽빵은 남준오빠 전용 특식이 되어 있구나.
(하하.)

저것까지 방송에 나가지 말아야 할텐데.



2. 마이 뭇다이가.




















오빠들을 만나는 시간은 의심할 여지 없이 즐겁다.

빨리 인터뷰 끝내고 오빠들한테 가야지!










지체없이 인터뷰는 시작되었다. 단독으로는 처음 해보는 인터뷰라 떨리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카메라 앞에 앉았다.


"학교에 있는 내내 쉬는 시간에 카톡하던데
누구랑 카톡하는 거에요?"



"오빠들이랑 카톡하는 거에요."



"친오빠들이요?"



"네. 스마트 폰이 생긴 이후로는 계속 단톡방에서 이야기를 하거든요."



"아, 그 단톡방에는 친오빠들이 다 있는 거군요."



질문이 거듭될 수록 인터뷰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져서 더 편하게 답할 수 있었다.



"학교 마치고는 뭐해요?"



"오빠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오빠들이랑 같이 집에 갈거에요."



"오빠들이 학교로 데리러 온다는 이야기에요?"



"네."



"정말 대단한 동생 바보들이네요."




오빠들이 학교로 데리러 오는 건 나한테 너무나 익숙한 일이라서 당연하게 생각해 버렸나 보다. 이것도 놀랄 일이구나. 이것 참.



"남자친구는 없어요?"



"네. 남자친구 없어요."



"되게 예쁘게 생겼는데.. 단 한번도?"



"네, 모태 솔로에요."



내가 피디님의 질문에 울상을 지으며 답하자 피디님이 그런 내가 안타깝다는 듯 카메라를 가리키며 말한다.



"그럼 이 참에 오빠들 몰래 전국의 남학생들에게 매력어필 한 번 해볼까요?"


"아, 부끄러운데.."



그래도 이 참에 남자친구 하나 얻어보자. 나도 연애를 해보자. 머리를 차분히 정리하고 카메라를 보며 애교 있는 웃음을 지어 보였다.



"저 혹시 관심있는 분들은 연락을.."


프힛- 쑥스러움에 새어나오는 웃음을 애써 눌러담고 다시 입술을 떼려는 순간 닫혀 있던 교실문이 벌컥 열리고 태형이오빠와 지민오빠가 잔뜩 성이난 얼굴로 달려들어온다.



"우리 동생한테 연락하지마라."



"하기만 해봐라. 손모가지를.."



카메라 앞을 그 잘난 얼굴들로 막아선 태형오빠와 지민오빠가 경고멘트를 날리는 동안 피디님과 나는 넋을 놓고 그 광경을 지켜봤다. 아니, 언제부터 듣고 있었던 거야?



"저기.. 피디님 이 부분은 제발 편집을 좀.."



"하하, 명장면을 건졌네요."



"피디님.."



이미 피디님은 이 민망한 광경을 영상으로 만들어 내 보낼 생각인 듯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신다.



"피디님, 공주한테 이런 거 시키지 마세요.
진짜 자꾸 그러면 저희 이거 안 찍어요."



"태형 오빠.."



"알았어요. 알았어요.
저희 쪽에서도 이런 재미있는 남매를 놓치면 아쉽죠."




차오르는 민망함에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교실을 빠져 나와 빠른 걸음으로 걸었다. 벗어나자. 피디님 얼굴보기가 부끄럽다. 여기서 벗어나자. 머릿속 가득 부끄럽다는 생각만 하며 걸어나가는 데 발이 허공에 뜨는 느낌과 함께 누군가의 손이 내 허리를 감싸 안았다. 등 뒤로 느껴지는 따듯한 온기와 함께



"ㅇㅇㅇ, 다칠 뻔 했잖아."



화가 난 듯한 태형오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시야를 가리고 있던 손을 내리니 연이은 계단이 보인다. 태형오빠가 아니였다면 나는 이 계단에서 그대로 굴렀을게 분명했다.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에 다리에 힘이 풀렸다. 태형이 오빠는 나의 허리를 감싼 손에 힘을 주어 나의 몸의 중심을 지탱했다.



"너 여기서 굴렀으면 어쩔 뻔 했냐고."



"..."



"야, 김태형. 그만해.
몰랑이도 많이 놀랐잖아."



좀처럼 화를 내지 않는 태형이오빠의 화가 난 모습에 내가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얼굴로 태형오빠를 올려다 보자 지민오빠가 태형오빠를 말리고 나선다. 태형오빠가 깊은 한숨을 내쉬며 몸을 낮추어 앉아 나에게 등을 보인다.



"울지말고. 업혀."



"..태형 오빠.."



"오빠, 화낸다."



오빠가 화내는 건 싫다. 태형오빠 말대로 태형오빠의 등에 업히니 지민이 오빠가 내 치마자락을 꾹 쥐어 아래로 당긴다.



"몰랑이 치마 올라가."

치마가 왜 이렇게 짧아.



"..키 커서 그래."



양심이 마구 찔려왔지만 이게 최선의 답이라 생각했건만 지민오빠는 믿지 못하는 눈치다.



"가만히 있어봐."



지민이 오빠가 입고 있던 가디건을 벗어 내 허리에 정성껏 묶어 준다. 덕분에 지민오빠가 내 치마를 잡고 집에 까지 갈 일은 면했지만 태형오빠의 오랜 침묵이 나에게는 너무나 무겁게만 느껴진다. 많이 화가 난 걸까.




그렇게 태형오빠의 등에 업혀 지민오빠와 나란히 집으로 향하는 길. 한참의 정적만을 유지하던 중에 먼저 입을 뗀 건. 태형 오빠였다.



"오빠가 화내서 미안해."


"..."


"많이 놀랐지?"

공주가 크게 다쳤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무서워져서 그랬어.

미안해, 공주야.



우리 오빠들은 다 이상하다. 왜 잘못은 내가 했는데 자기들이 미안하다고 하는 거야. 참고 있던 눈물이 펑- 터져 버려서 막을새도 없이 흘러내렸다.




"흐으.. 오빠 미안해. 내가 놀래켜서.
그러니까 사과하지마."



오열하는 내 모습에 지민오빠와 태형오빠는 당황한 건지 어쩔 줄을 모르고 때마침 현관문을 열고 나온 윤기 오빠와 호석오빠와 딱 마주쳐 버렸다.



"아가.. 누가 울렸어?"



잔뜩 날이 선 윤기 오빠의 목소리에 지민오빠의 손가락이 자연스럽게 태형이 오빠에게로 향한다.



"얘요."



"얘라네요."



호석이 오빠의 손가락도 자연스럽게 태형오빠에게로 향했다.



"아가 내려놔."



윤기오빠의 말에 태형오빠가 나를 현관문 앞에 내려준다. 나는 끅끅 대며 눈물을 닦기에 바빴고 윤기오빠는 아이를 품듯이 나를 자신의 품에 감싸 안았다. 윤기오빠의 싸늘한 시선은 여전히 태형이 오빠에게로 향해 있었다.



"김태형은 오늘 집에 들어오지마."


얘 문 열어주기만 해봐라. 다 내 쫓는다.



쾅- 문이 닫혔다. 윤기 오빠의 말대로 현관문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 건 태형이 오빠 한 명 뿐이었다.



"오빠, 태형이 오빠가 잘못한 거 아닌데.
내가 잘못한 거야. 태형이 오빠 잘못한 거 없어."



"어찌됐든 자기 동생 울게나 하고.
저녀석 성격에 화냈을 거 뻔하니까."



"태형이 오빠 데리고 오자. 응?"



"아가도 7시 전까지 김태형한테 문 열어주면 혼나."



"오빠!"



확고한 윤기오빠의 말에 현관문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창문을 통해 태형이 오빠의 모습을 쫓으니 집 대문에 기대어 앉아 있는 태형오빠의 모습이 보인다. 지금 시간이 5시. 어쩔 줄 몰라하는 사이 1시간이 지났다. 여름이라 추울 일은 없지만 저렇게 오래 앉아있는 건 힘들게 분명했다. 아니야. 윤기오빠한테 혼나더라도 나가야겠어. 윤기 오빠가 거실에 없는 새에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뛰쳐나왔다.



마당을 지나 대문을 열고 나오니 대문에 기대어 있던 태형오빠가 내 쪽을 돌아본다.



"나한테 오면 윤기 형한테 혼나.
다시 들어가."

이제 한 시간밖에 안 남았는데 뭐.


태형오빠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나는 태형이 오빠 옆에 쭈그리고 앉았다.



"싫어. 있을 거야."


태형이 오빠 옆에.



"혼난 다니까요. 아가씨."

윤기 형 화나면 무섭다.



"싫어. 안 가.
나도 같이 있을 거야."



끝까지 다시 집 안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날 힐긋 쳐다보던 태형이 오빠가 다시 대문에 기댄다.



"하긴 공주 몫까지
내가 맞지. 뭐."



"맞지 마!"

내가 윤기오빠한테 혼날 거야!



"싫어.
내가 맞을 거야."


공주가 혼나는 것보다 그게 나아.
그러니까 내가 맞을 거야.



나를 마주보는 태형오빠의 눈이 너무나 확고해서 뭐라 답하질 못했다. 그렇지만 역시..



"미안하잖아.
오늘 일도 내가 잘못한 건데 태형이오빠가 혼나고.
내 스스로 태형이오빠 보러 나온건데 오빠가 맞고.
그런 거 싫어."




구구절절 태형오빠에게 내 진심을 전하자 태형이 오빠의 얼굴이 의미심장하게 변한다.



"공주, 오빠한테 미안해?"


"응."


태형오빠의 물음에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태형오빠가 손가락으로 자신의 볼을 두어번 톡톡- 친다.




"그럼 오빠한테 뽀뽀."



오늘 오빠한테 잘못한 것도 많고 해서 태형이 오빠의 볼에 쪽- 소리나게 뽀뽀를 해주자 태형이 오빠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그려진다.


"자, 그럼."


흐뭇한 얼굴의 태형오빠가 자리에서 일어나 내 앞으로 손을 내민다.



"배고픈데 한시간 정도 남았으니까."


오빠랑 라면 먹고 갈래?



내가 태형오빠의 손을 꼭 맞잡고 서서 힘차게 고개를 끄덕이자 태형오빠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으며 다른 손으로 내 볼을 살짝 잡는다.



"으이구- 귀여워."



"치즈라면 먹자!"



"라면은 밥이지!"



해가 지는 저녁 노을 아래 다정하게 손을 맞잡고 걸어가는 태형오빠와 나.


그때까지는 몰랐다.

동상이몽이 어떻게 리얼한 영상을 포착해 내는지를.









T.



타생지연.



뭔가 소재 쓸만한 거 다 썼다 싶은데 쓰면 또 써지는 이상한 아니쥬 톡.
진짜 이거 몇화갈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방탄예고 꽃남매 역하렘물 재밌당게! 보러가시오!!





달달한 남편 태태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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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러브네이드  10일 전  
 라면에 계란 넣고 치즈 나 깻잎에다고 고추 송송송 먹을래 아니 먹어보라고 여주야^^

 답글 0
  월요일....★  13일 전  
 나도 꼽껴도 되니..?

 답글 0
  나눈야!팟찌밍!  14일 전  
 역시 치즈라면은 진리지..크으

 나눈야!팟찌밍!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piltong  27일 전  
 역시 라면엔 밥이랑 치즈..

 답글 0
  이연슬  29일 전  
 와우

 답글 0
  민초사랑해♥  47일 전  
 아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초사랑해♥님께 댓글 로또 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준진기석민형국s♥  53일 전  
 오우

 답글 0
  하노♥  101일 전  
 헐 ㅎㅎ

 하노♥님께 댓글 로또 1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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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량쫄보  106일 전  
 ㅋㅋ뽀뽀하는거 다 방송 나가나바ㅋㅋ

 불량쫄보님께 댓글 로또 1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아리미미미  112일 전  
 불안 한데 이상한 거 내보내는 건 아니져?? ㅎㅎ 어디보자 잠자리채가 분리가 됐던 것 같은데 ㅎㅎ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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