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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감정의 온도 - W.우리의시간
감정의 온도 - W.우리의시간









우리의 시간에 함께할 그대들에게,
W. 우리의시간













/ 야, 불타던 사랑은 어느샌가 뜨거워지고, 미적지근해지고, 차가워져. 악담이 아니라 사실이 그런데. /





차가워진 너를 붙잡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 나도 사랑이 식고 식어 미적지근 해졌는데 뭐. 내가 너보다 조금 더 온도가 높다고 잡는 꼴도 상당히 웃기잖아, 안그래? 온도가 조금 더 높다고 더 사랑한다는 법도 아니었다. 그렇게 믿어야만, 내가 버틸 수 있었다. 나는 너가 떠나고 나서 사랑에 대한 비관적 시점만을 품어왔다. 그렇게 나의 사랑은 보이지만 잡히지는 않는 그런 신기루에 불과한, 그런 한낱 쓰레기통에 불과한 감정이 되었다. 아니 애시당초 나의 불타던 사랑도 불이 아닌 붉은 얼음이었고, 나의 바다도 사막의 오아시스가 아닌 그냥 푸른 사막이었는데. 아무리 불태워도 차가워지기만 하고 아무리 물을 마셔도 갈증은 해소되지 않는 그런 말라 비틀어져 썩기 직전인 것이었는데.



어쩜 이 메마른 감정의 본질은 사랑일 수 있겠는가. 나의 감정에 사랑이란 감정이 가득 차있었다는 것부터가 믿어지지 않았다. 모호한 경계선만 남은 나의 마음이 가득 차있었단게, 참 우습다. 이제 그 아무것도 아닌게, 감정을 가지고는 싶었는지 손을 뻗어보지만 금방 풀썩 주저앉고 말았다. 그래 나의 이런 모습조차 애초에 푸르른 사막이었나보다. 아니 푸르른 사막이었다. 물을 떠보려 하면 그 푸른 모래알갱이가 자신은 물이 아니란걸 강조하듯 알알이 부서져 내렸다. 그런 모래에 헛웃음을 지으며 나는 간신히 일어서 푸른 사막을 걷는다.



하지만 내가 정답으로 여기는 삶은 틀린 답이었고, 푸른 사막을 계속 헤매는게 옳은 정답은 아니었다. 최악이 아닌 차악의 순리대로 흘러갔고, 나는 조금 더 온도가 높았다는 이유로 그렇게. 삶은 그렇게 흘러갔다. 나의 대답은 틀린것이라며 비난받기 마련이었고, 나는 그 때문에 나는 틀린 답을 정답으로 여기고 살아갈 밖에 없었다.





/ 어느샌가 미적지근 하다 못해 차가워진 우리의 감정을 나는 그냥 무시할수 밖에 없었다. /















사담 보구가요ㅠㅠ



열분 내가 어제 늦게까지 파자마를 하구... 그래서 글을 못올렸는데, 어늘은 의도치 않은 폰압이었어서... 흐규흐규 미안해요...

오늘 원래 미후소 올리려 했는데 이런 짧은 글로 마주하네요.. 다음부터는 글 여유분을 몇개 써둬야겠어요ㅜ

항상 사랑하구 오늘은 이만 가볼게요.. 진짜 대역 죄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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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해랑   255일 전  
 해랑 님께서 작가님에게 37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1
  해랑   255일 전  
 작가님 글 너무 좋아요 오늘도 ㅠㅠ 역시ㅠㅠ

 해랑 님께 댓글 로또 1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바다찬솔  255일 전  
 괜찮아요! 사랑해요!
 
 (+자까님 수스님이나 소스님같은 친구있으면 재밌지않아요......?그럴것같아요)

 바다찬솔님께 댓글 로또 1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강하루  255일 전  
 글 잘쓰시네요

 답글 1
  디오니소스(-♡)  255일 전  
 폰압이었어?

 답글 2
  Bo_Na  255일 전  
 잘 보고 갑니둥♡

 Bo_Na님께 댓글 로또 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문금진  255일 전  
 대역 죄인 아니에요!!!
 오늘도 글 잘 쓰십니다!!

 문금진님께 댓글 로또 2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효은  255일 전  
 작가님 ㅠㅠㅠㅍ 오늘도 갬덩 ㅠㅜㅠ

 효은님께 댓글 로또 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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