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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프롤로그 - < 안녕? > - W.샤샤꽁
프롤로그 - < 안녕? > - W.샤샤꽁



글 시작 전에, 샤샤꽁이라는 작가는






이런 글을 썼고, 또 쓰고 있는 작가입니다. 인완작도 많으니깐 안 읽으셨으면 읽으세요!
수몽 시즌1을 읽으셔야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2월에 (2019년도) 미리 써둔 아이입니다ㅎㅎ

트리거: 바다에 사는 동물 사진 못 보시면 뒤로 가세요!











“민 ㅇㅇ! 너 큰아빠가, 아니 왕께서 빨리 오라셔.”

“나 왜?”







못 살아 정말. 아빠가 아신 걸까? 호석이를 보며 아빠가 내가 내 조개를 멀리 버린 걸 아셨냐고 묻자 고개를 끄덕이는 호석이. 못 살아 정말. 아니 나 수업 듣기 싫단 말이야. 하, 어쩌지? 수국이라는 물속에 있는 왕궁에 사는 나. 나는 이 나라의 공주다.







뭍에 있는 나라들의 왕족은 어떨지 몰라도 수국의 왕족들에게는 21살이 되면 조개가 주어진다. 그 조개를 잘 가지고 있으면서 내 운명을 만들어가는 거다. 주어지는 조개는 일반 조개와 달리 은색이다. 반짝반짝 빛이 나는 은색. 조개를 받기 전까지는 의무 교육만 받으면 된다.







뭐 그래봤자 상어를 조심하고, 인간을 조심하고, 등등 이런 교육이지만. 하지만 21살이 되고, 조개를 받으면 상황은 바뀐다. 더 어려운 수업을 듣는 거다. 아니, 어차피 나는 추후에 수국을 이끌 마음도 없어. 분명 우리 오빠가, 윤기 오빠가 왕이 될 건데 왜 나까지 수업을 들어야 하는데?







“너 정말 버린 거야? 아니지? 어디다 숨겨둔 거지?”

“... 아빠 말고 또 누가 알아?”

“윤기 형이 알 걸?”







하, 이제 잔소리 엄청 듣겠네. 그렇다고 내가 수업을 처음부터 안 들은 건 아니다. 22살, 올해까지 1년을 죽어라 들었다. 하지만 공부는 죽어라 하기 싫은데 어쩌라고?







“나 죽으면 내 보석들과 같이 묻어줘.”

“허, 가서 싹싹 빌고 네 조개 찾으러 가자.”







그래도 친구밖에 없다. 친구이자 사촌인 나와 호석이. 우리는 맨날 혼나도 같이 혼나고, 칭찬을 받아도, 아 칭찬을 거의 안 받는다. 이유는 놀고먹고 사고 치기 바쁜 우리니깐. 근데 내 조개는 어디로 갔을까? 상어의 품으로는 안 갔겠지?








*










“진짜 박지민, 너 인생 왜 사냐? 바보, 멍청이, 해삼, 말미잘, 조개... 엥? 조개?”







22살, 남들은 대학을 다니든지 회사를 다니는 나이. 지민은 이 나이에 한가롭게 낮에 바다를 찾았다. 공부에 취미가 없어서 대학은 안 갔다, 그렇다고 집에서 놀고먹기만 한 건 아니다. 옷을 워낙 좋아해서 자신만의 인터넷 쇼핑몰을 시작한 지민.







하지만 너무 만만하게 봤던 걸까? 지민은 망하고 말았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사업에 지민은 어린 나이에 쓴맛을 봤다. 다행히 부모님이 돈을 갚아주셔서 빚은 없지만 이제 부모님의 신뢰는 잃은 거나 다름없다.







결국 오늘도 답답한 마음에 자신의 집 건너 바다로 왔다. 사실 저번 달만 해도 혼자 서울 작은 원룸에서 살았는데 사업을 접으면서 본가로 내려온 거다. 혼자 신세한탄을 하면서 모래사장을 걷는데 방금 파도에 떠밀려온 조개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이건 장난감 조개인가? 왜 이렇게 빛이나?”


평소 보던 조개랑 달라서 그런지 조개를 주워서 만지작거리는 지민. 하지만 지민은 모를 거다 멀리 바다에서 지민의 모습을 보는 한 돌고래를. 울면서 지민을 보는 돌고래 말이다.







“얘는 조금 특별해 보이니깐 가지고 가야겠다.”







밀려오는 파도를 보며 지민은 혹시 또 이런 조개가 있을까 바라봤다. 하지만 이런 조개는 더 없었고, 지민은 점심을 먹으려고 하는 듯 길 건너 집으로 향했다.

















“누나, 미안해. 아니 내가 막 물고 돌아다니다가 상어 새끼들을 만났어.”







내가 못 살아 정말. 어제 종일 조개를 찾으러 바다 여기저기를 다녔지만 내 조개는 없었다. 만나는 고래, 문어, 해마들 등등 다 물어도 없었다. 그러다 뚱이, 내 새끼라고 부르는 돌고래를 만났는데 뚱이는 울며 내게 안겼다.







돌아다니다가 내 조개를 발견해서 물어다 준다는 걸 오다가 상어를 만났단다. 상어를 피해서 수면으로 올라갔다가 순간 놓쳤다는 뚱이. 그런데 하필 파도가 밀려와서 조개가 멀리 뭍으로 갔고, 그걸 어떤 남자가 주웠단다.







“세상에, 인간이? 응?”


“응, 무서운 인간이 그걸 주웠어. 누나, 어떡해?”







인간은 어릴 때 이후 본 적이 없는데 어쩌지? 그래도 내 조개는 찾아야 하는데. 내게 같이 가보자고 하는 뚱이. 뚱이는 인간이 또 올지도 모른다고 했다. 그런데 내가 뭍으로 가면 아빠가 비가 내리게 하실 텐데. 오늘만 비가 안 오게 해달라고 부탁을 드리고 가야겠다.







“저기 저 인간이야.”

“... 저기 저 남자?”







수면 위로 올라온 우리. 나랑 뚱이는 큰 바위 뒤에 숨어서 모래사장을 걷고 있는 남자를 봤다. 가서 달라고 할까? 호석이가 인간은 무서운 존재라고 했는데 나 때리지는 않겠지? 나 겁 엄청 많은데.







뚱이를 보자 같이 가고 싶은데 자신은 뭍에서 걷지 못하니 여기까지가 다라는 뚱이. 아니 뚱이는 수영을 할 수 있는 정도까지는 같이 가주겠다고 했다. 차라리 호석이도 데리고 올 걸 그랬나? 아니면 우리 오빠라도?







“어! 위험해요!”







뭐지? 뚱이에게 있으라고 하고 뭍으로 향하는데 나를 본 건지 신발을 벗고,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 놓고 물로 뛰어 들어오는 남자. 나 잡으려고? 놀라서 도망가려 했지만 남자는,







“구해줄게요, 조금만 버텨요!”







이렇게 말하면서 내게 다가왔다. 나랑 가까운 거리로 오자 내 손을 잡고 뭍으로 끌고 나가는 남자. 어? 이게 아닌데.







“살려... 살려줘.”


“지금 구해주잖아요. 아니 겁도 없이 바다에 왜 뛰어 들었어요?”







점점 얕아지는 수심. 그리고 남자는 모래사장으로 나오고 나서야 나를 살폈다.







“엄마... 아빠... 오빠...”

“세상에, 여기서 가족을 잃었어요? 아니 왜 갑자기 울어요?”







네? 아니 나는 그냥 물속에 있는 우리 가족을 부르는 건데? 그런데 이 남자 내 조개 없는데. 지금 안 가지고 있는데 뚱이 사람 잘못 본 거 아니야?







“이렇게 바다에 뛰어드는 거 아니에요.”

“... 무서워.”

“하, 우리 집에 엄마 계세요. 괜찮다면 가서 따듯한 차 한잔 마실래요? 저 이상한 사람 아니고, 우리 집은 저기에요 저기. 보이죠?”







남자는 길만 건너면 보이는 집을 가리켰다. 뒤를 돌아보자 바위 근처에서 나를 부르는 뚱이. 그리고 반대로 자신의 집에 가기 싫으면 여기서 기다리라고, 자신이 따듯한 물을 가져다주겠다는 남자. 나는 남자를 보다가 남자를 피해서 다시 바다로 뛰어들었다.







“저기요! 어? 어!”







뚱이는 최대한 모래사장으로 다가왔고, 나는 남자가 보든지 말든지 물로 뛰어들어 바닷속으로 숨었다. 오빠가 알면 나 죽이겠지? 인간에게 이런 모습 절대 보여주지 말라고 했는데. 나 어떡해?








*










“... 귀신일까?”







반면 지민은 ㅇㅇ가 물에 뛰어든 걸 보고 멍하니 방금까지 ㅇㅇ가 서 있던 자리를 응시했다. 물에 빠진 줄 알고 구해줬는데 다시 물에 들어갔다. 심지어 물에 빠지면 허우적 거려야 정상인데 다시 들어가서는 잠수를 하듯 없어졌다.







더 기가 막힌 건 평소에는 여기에서 보이지도 않은 돌고래를 봤다는 거다. 귀신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온몸에 소름이 돋은 지민. 지민은 생각할 것도 없이 물에 뛰어 들기 전에 자신이 빼둔 폰과 자신이 벗어둔 신발을 들고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인간이 낯선 여자 민 ㅇㅇ.

인간 아닌 존재를 만나본 적이 없는 남자 박지민.







“나는 물속에서 살아. 수국이라고 내가 사는 곳이야.”







물에서 사는 여자와 뭍에서 사는 남자. 또다시 수몽은 시작될까? 만나지 말아야 할 운명이 또 다시 만나버린 걸까? 과연 아주 오래전, 이제는 전설로만 남은 태형의 뒤를 이어 또다시 인간을 수몽으로 인해서 물속으로 초대를 할까?







물에서 사는 여자 민 ㅇㅇ, 뭍에서 사는 남자 박지민.

수몽의 전설이 과연 다시 시작될까요?



**개 VS 개 그리고 나 후에 (이게 15부작으로 끝나고) 시작될 아이입니다 :)

프롤 평점 10점 꾹!

수몽 시즌 2 인완작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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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서연서연❤  22시간 전  
 시즌1 정주행 하고 이거 정주행 해요

 서연서연❤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맑음❣  4일 전  
 정주행이용

 맑음❣님께 댓글 로또 1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갈색연보라  4일 전  
 정주행이여

 갈색연보라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아미인율7  8일 전  
 정주행이용

 아미인율7님께 댓글 로또 12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냐오수  8일 전  
 정주행해요~

 답글 0
  고양이천사  8일 전  
 정주행이요

 고양이천사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봄바람날리는꽃길  8일 전  
 수몽 2 라니.. 대박인데요 ㅠㅠㅠ

 봄바람날리는꽃길님께 댓글 로또 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볼빤간썬이  10일 전  
 꺄~~~~수몽2 기다렸어요~

 볼빤간썬이님께 댓글 로또 2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짐니사랑미미  11일 전  
 세상에 수몽2라니요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짐니사랑미미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아미_ARMY  12일 전  
 또다시!! 정주행이요

 답글 0

154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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