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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작당글] ㅈ ㅓ ㅇ ㅎ ㅗ ㅅ ㅓ ㄱ - W.수잎
[작당글] ㅈ ㅓ ㅇ ㅎ ㅗ ㅅ ㅓ ㄱ - W.수잎



















°•그리움•°





/ 정호석은 앳된 하늘이 지독히도 그리웠다. 그리도 푸른 하늘을 바라보고 싶어하였다. 궁상맞게도 그립다는 표현은 정호석에게는 그렇게 참할수가 없다. 그의 옆으로 다가가기라도 하면 세찬 바람이 거세게도 몰아쳐서 다가갈래야 다가갈수가 없었다. 차갑다 못해 시리기까지한 바람은 해달파하는 정호석의 주위를 싸고 돌았다. 따뜻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길 원했지만 안타깝게도 그의 주위에 머무는건 시리디 시린 바람뿐이었다. 고개를 들어 그윽하게 올려다본 남색빛의 밤하늘은 아련풍으로 적당하게 빛났다. 조금은 어지러운 세상에서 정호석은 눈을 굴리면서 세상을 바라보아야했다. 푸르다는 말이 하고 싶었던 정호석에게 앳됬다는 슬픈 표현을 전해주었다. 태양은 숨이 막힐듯이 정호석을 내리쬈고 눈이 부신탓에 정호석은 자꾸만 눈을 감싸쥐었다. 그리워했다. 정호석은 남색빛의 푸른하늘을 너무도 그리워했다. 흐르는 하늘을 손으로 잡고 싶어했다. 정호석은 저 푸른하늘을 바라보았다. 덕분에 자유롭게 그리워할수 있게 되었다. 아름답던 남색빛의 밤하늘을 뚫어져라 올려다보았다. 다 무너질것만 같았던 그의 마지막 희망조차 쇠멸되버렸다. 손을 뻗어도 왠지 닿지 않았던 그 큰 하늘은 정호석의 어깨를 토닥여주고 싶었다. 정호석은 공허하기 짝이없는 하늘을 바라보다 지쳐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버렸다. 그게 최선이라 생각했던 걸까. 그 고달픈 달조각은 초점이 틀어지는 정호석의 눈을 바라봐주지 않았다. 정호석은 꿋꿋이도 어두운 밤하늘의 밝은 달을 그리워했다. 슬프게도 정호석은 끝까지 웃고 싶었다. 초점이 더 이상 맞춰지지 않는 그의 눈동자는 갈길을 잃은듯 흔들렸다. 소중한 무언가를 잃은 처참한 눈빛으로 서서히 그는 지쳐갔다. 정호석의 손이 뒤틀리듯 그의 마음속 빛줄기또한 뒤틀려버렸다. 정말이지 서글프게도 이젠 강한 바람덕에 정호석의 차디찬 손을 잡아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리도 앳된 하늘이 그리워서야. 정호석은 숨이 찼지만 손을 내밀었다. 새파란 하늘은 참이지 앳되보였다. 정호석은 차마 고개를 들을수 없었다. 앳된 하늘이 너무도 그리웠기에.










°•기억•°





/ 정호석의 기억조각들은 산산히 부숴져갔다. 그 기억들을 다시 주워담고 싶었다. 그의 기억은 고통스러워 울부짖는 그의 모습만이 공존하였다. 행복의 기억들을 보고 싶었던 정호석은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여전히 남색빛이 도는 어둔운 밤하늘은 정호석의 마음을 녹여주었다. 정호석은 이 푸른 하늘의 기억을 머릿속에 저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청결하게도 놓여진 밝은 달은 흔들리는 정호석의 동공을 진정시켜주었다. 푸른 하늘의 빛줄기는 정호석의 숨을 이어주는 숨줄기였다. 정호석은 어두운 밤하늘을 보며 숨을 쉬었다. 그 하늘을 보고 살아갈수가 있었다. 그 기억의 조각은 생각해내기 쉬웠다. 그 푸른하늘의 조각은 언제나 정호석의 기억 어딘가에 차분히 자리하고 있었다. 밤하늘을 바라보는 정호석은 조금은 해달픈 미소를 띄고 있었다. 보고 싶었다는 가슴시린 말은 정호석의 마음을 치료해줄수 있었다. 정호석은 좌절감이 보다 컸지만 어둡던 밤하늘의 달조각을 보고 손을 뻗을수 있었다. 그의 푸른하늘이 정말이지 너무도 그립던 정호석은 앳된 하늘을 다시 만져보고싶었다. 손을 뻗어보지만 그역시 닿지 않아. 하지만 정호석은 조금이나마 슬프던 얼굴을 필수 있었다. 꿈같던 공허한 하늘은 마치 공허하던 정호석의 마음속을 표현하디 싶었다. 기억해내고 싶었다. 기억해내야 했다. 정호석의 깨져버린 푸른 하늘의 기억을 주워담기로 마음 먹었다. 그 푸른하늘을 달리고 싶었던 정호석의 기억은 하늘로 올라갔다. 정호석의 기억속에 간직하고 싶던 아름다운 하늘을 볼수 있었을까. 정호석의 마음속에 기억이라는 소중하디 소중한 조각을 정호석은 하나하나 머릿속에 주워 담았다. 꿈을 꾸고 싶었던 정호석은 꿈속에서 푸른 하늘아래 편하게 쉬고 있었다. 푸른 하늘의 기억을 소중하게 담았다.










혹여, 정호석의 푸른하늘을 보고 있다면 행복하게 해달라고 빌고 싶었다.
정호석의 기억들이 늘 푸르게 빛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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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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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빰감  1일 전  
 으아 ㅠㅠㅠ 암만봐두 짱이에요ㅠㅠ

 답글 0
  밤귤⁷  34일 전  
 자까님ㅜㅠㅠ 진짜 저 이 글 읽고 진짜 후하 못잊겠어서 또왔서요 ㅜㅜㅜㅠ 진짜 축하드립미다ㅠㅠㅠ❤(⸝⸝⸝°⁻̫° ⸝⸝⸝)

 밤귤⁷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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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_  34일 전  
 1차부터 응원했는데 진짜 진짜 축하드립니다 건필하세요 !!  (:へ;`) 

 답글 0
  또얌이  34일 전  
 축하드립니당

 답글 0
  김단옝  35일 전  
 작당축하드려요!!

 김단옝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강하루  35일 전  
 작당 축하드려요

 답글 0
  진이나  35일 전  
 작당 축하드려요

 진이나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솔유.  35일 전  
 호떡 너무 귀여우셔요 ㅠ !
 작당 축하드려요 건필하세용 ♡

 솔유.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한ᅠ유진  35일 전  
 작당 축하드려요♡ 건필하세요!!!

 한ᅠ유진님께 댓글 로또 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한아연ㅤ  35일 전  
 축하드려요 건필하세요 ♡

 한아연ㅤ님께 댓글 로또 2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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