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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Prologue. - W.온설
Prologue. - W.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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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mpire Zone]








뱀파이어
살아있는 것의 피를 먹고 사는 생물. 간단한 초능력, 예를들어 순간이동이나 생각을 읽는 등의 초능력이 가능함. 인간보다 오감이 뛰어남.







인간
아무런 능력이 없는 평범한 사람.













대게 뱀파이어들은 개기월식이 시작되면 자신의 본능을 주체하지 못하고 이성을 잃게됨. 개기월식이 일어나는 날, 에너지를 얻지 못할 시 영면에 이를 수 있음. 외적으로 보면 인간과 뱀파이어를 구별하기 어려움.









에너지 전달 방법


1. 수혈

뱀파이어가 인간의 목을 물어 피를 흡수함.




2. 접촉

가벼운 스킨쉽으로는 불가능함. 약하게는 키스, 많게는 관계를 맺어 뱀파이어에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음.









개기월식이 일어난 날, 자신의 본능을 제어하지 못하고 이성을 잃은 뱀파이어에게 접촉을 통해 에너지를 주는 인간은 사망함.



자신의 피를 뱀파이어에게 내어준 인간 또한 사망에 이름.









동물의 피는 매일 흡수가 가능하지만, 인간의 피는 개기월식이 일어나는 날에만 흡수가 가능함.



개기월식이 일어날 때, 인간의 피를 흡수했다면 다음 개기월식이 일어나는 날까지 피를 흡수하지 않아도 생활이 가능함.













복종

흔히들 말하는 갑과 을의 계약같은 거랄까. 뱀파이어들은 마음에 든 인간을 복종하게 할 수 있음. 인간의 동의 하에 이루어진 관계를 통해 복종의 갑과 을 관계가 맺어진다. 반드시 유의해야 할 점은 인간의 동의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



뱀파이어들은 딱 두 명의 인간만 복종하게 할 수 있음.복종을 한 인간은 이후 다음 날부터 짧게는 24시간, 길게는 일주일동안 고통을 겪음.

고통의 정도는 흔히 감기몸살의 정도.



















___________________



















"아저씨!"



"응?"



"전 아저씨가 너무 좋아요!!"





순간 무언가가 머리를 탁 치고 지나간다.

이 꼬마. 도대체 지금 무슨 말을 하는건지.

너 지금 엄청난 말을 했다는거 알고있냐. 무려 나한테 사랑고백을 한거라고. 자꾸 이러면, 내가 널 놓아줄 수가 없잖아.



난 널 놓아야 해.

그래야하는 운명이야.


그래야 네가 죽지 않으니까...



그런데 난 왜. 널 붙잡고 싶어지는걸까.













____________________















한적한 도로 위.

기껏해야 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귀여운 여학생이 티에 달린 후드를 깊게 눌러쓰고는 고개를 푹 숙인 채 차도를 걷고 있다.


밤이 꽤 깊고 어두워 위험한 듯 했으나 소녀는 목적지 없이 걷고 있는 듯 했다.





빠앙-





그 순간, 속도를 줄이긴 커녕 오히려 더욱 속도를 높이며 소녀에게 다가오는 거대한 덤프트럭.



아. 나 죽겠구나.




소녀는 눈을 질끈 감았다.


생각과는 달리 아무런 고통이 느껴지지 않자 살며시 눈을떴다.

그런데 이게 왠걸. 얼어붙을 듯한 냉기를 뿜으며 소녀를 안고있는 한 남자가 보이는 것이 아닌가! 바싹 얼어붙은 소녀는 멍한 표정으로 그 남자를 바라볼 뿐이었다.

암만 바라봐도 나오는 정의는 딱 하나뿐. 이 남자... 왜소한 몸집에 가녀린 팔뚝을 가지고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힘이 나올까?

궁금한게 많은 소녀였지만 애써 입을 꾹 다문다.







"집이 어디지?"



"네!?"







맙소사.

소리를 너무 크게 지른 듯 하다.







"나 귀 아주 잘들리는데."



"아... 죄송해요! 제가 너무 정신이 없어서, 헤헤"







이 소녀. 자신이 방금 죽을 뻔 한건 아는지 해맑게 웃고만 있다.

이 철딱서니 없어보이는 웃음이 황당했지만 이 남자의 얼굴은 화악 붉어져있다.







"큼..."



"근데 제 집은 왜요?"



"이리 덤벙대다가 또 무슨사고를 당할지 모르니, 데려다주려했다."



"아, 그럼 따라오세요!"







한없이 해맑은 이 아이.

하지만 동글동글 맑은 눈망울 속에는 알 수 없는 슬픔리 담긴 듯 보였다.



조금 전만 해도 조용하기 그지없이 차가운 바람만 쌩쌩 불던 8처선의 넓은 도로이지만, 지금은 남자와 소녀의 수다로 한결 따뜻해지고 있다.







"그런데 아저씨."



"응."



"아저씨는 이름이 뭐예요?"







소녀가 이름을 묻자 남자는 놀란표정으로 소녀를 바라본다.







"왜 그렇게 놀라요? 이름 없어요?"



"아니. 나한테 이름을 물어본 사람은 니가 처음이라서."



"에이. 뭐 이런거 가지구."







남자는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낀다.





아. 꼬마주재에. 넌 뭔데 내 마음을 이렇게 뒤집어 놓은거냐. 짜증나.



곧이어 정신을 차리고 소녀에게 자신의 이름을 가르쳐준다.







"내 이름은 민윤기다."



"민융기? 우와, 아저씨 이름 짱 신기해요!"



"그럼 꼬마 네 이름은 뭐냐."



"저는 한여주예요! 이름 예쁘죠?"



"예쁘네. 아주 예뻐."







설렘이었다.

여주의 똘망한 눈에 담긴 감정은.



윤기의 말 한마디에 여주는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다. 아주 티나게 말이다.





이것이 윤기와 여주의 첫 만남이었다.

신의 장난같은.



땔래야 땔 수 없는 운명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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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문해랑  36일 전  
 기대하구 잇어용

 답글 0
  강하루  36일 전  
 기대할게요

 답글 0
  백일연  36일 전  
 백일연님께서 작가님에게 5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백일연  36일 전  
 기대하겠습니당 :-)

 백일연님께 댓글 로또 1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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