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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02. 운명 - W.세상을누비는고래
02. 운명 - W.세상을누비는고래


추천 BGM : TRAVEL



02. 운명















“선생님, 안녕하세요!”


학생들의 낭랑한 목소리에 여주는 생긋 웃었다. 젊고, 귀엽고, 학생들의 시선을 끌기 좋은 조건에 적당한 여주는 첫 수업 때부터 심상치 않은 시선을 받아냈다. 이것들이 예쁜 건 알아가지고. 학교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선생님은 수학 담당의 김태형 선생님이라고 한다. 수학을 워낙 정석대로 가르친다고 해서 학생들은 정석쌤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좋냐?”


갑작스러운 목소리에 여주는 인상부터 대뜸 찌푸렸다. 이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좋다. 왜!”
“하여튼 애들이 좀 좋아해 주니까 입이 귀에 걸렸구먼? 네가 그런다고 김정석 인기를 따라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하여튼 선생님 소리는 죽어도 안 하지?”
“......”
“오늘은 매사 조심해야겠다. 네 얼굴을 봤으니 오늘 운도 끝이다, 끝!”


여주는 윤기를 한번 째려보며 빠른 걸음으로 본관을 향한다. 여주의 뒷모습을 지켜보던 윤기는 여전히 못마땅한 표정이었다. 뭐지?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들어서 저 선생을 괴롭히고 싶은 걸까.


“야, 뭐 하냐?”
“왔냐.”


정호석이라는 이름표가 조금 삐뚤게 달려 있었다. 윤기의 어깨를 가볍게 치고 윤기가 바라보는 시선을 쭉 따라가는데 여전히 틱틱 거리며 걷고 있는 여주가 보였다.


“담임 아냐?”
“얼굴 기억하는 거 죽어도 못하는 새끼가 웬일? 새 담임 얼굴을 기억하고?”


윤기의 말에 호석은 조용히 웃어버렸다.


“귀엽잖아. 딱 내 스타일인데, 진짜.”
“미친 새끼.”
“왜 욕질이야!”


윤기를 쏘아붙이는 호석에게 윤기는 뒤통수를 때린다.


“시끄러워. 빵이나 사 먹으러 가자, 나 배고파.”





**





“오늘 점심이나 같이 먹을까요? “


태형의 말에 여주는 새삼 기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왜 태형이 여학생들의 구애를 받는 선생님인지, 뭇 여선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장본인이 된지는 진작 알 수 있을 것도 같았다. 성격 좋지, 얼굴 잘생겼지, 키도 크지. 삼박자가 쿵짝을 이루는데 누가 이런 남자에게 끌리지 않을까 싶다. 조금 흠이라고는 누구에게나 친절해서 나중에 곤란하게 되지는 않을까 정도?


“아! 김 선생님.”
“네?”
“혹시 민윤기 아세요?”
“민윤기에 대해서는 이 선생님을 제외한 모든 학교 사람들은 다 알고 있지 않을까요?”


태형의 말에 여주는 역시, 하는 반응이었다.



“집안 끝내주지, 얼굴까지 잘생겼잖아요. 중학교 때는 공부도 꽤 했다던데?”
“......”
“녀석이 무슨 심보인지 고등학교 들어오고 난 후에, 완전 삐뚤어져서 여기저기서 사고를 잘 치고 다니더라고요. 선생님 반 아이니 아시겠죠? 하루라도 조용한 날이 없을걸요.”


태형의 혀를 내두르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내보였다. 여주는 출석부에 선명하게 적힌 민윤기라는 이름에 괜히 마음이 쓰였다. 아직 초보 선생님이니 학생들을 무조건 바른 아이로 만들기는 힘들어도, 쓸데없는 정의감이 넘쳐나 이렇게 오지랖이 생기기 마련이었다. 여주는 머리를 긁적이며 답답한 마음을 표정으로 드러냈다. 태형은 말없이 웃기만 했다.


“하필 첫 담임으로 그 녀석들을 맡으셨으니, 힘내세요.”


그래야겠죠. 뭐 이게 내 운명이라면 받아들이겠습니다.





**





태형은 첫 식사 기념으로 자신이 쏘겠다며 근처 한식집으로 향했다. 워낙 이 고등학교가 번화가에 위치한 탓에 근처에는 맛 집이 많다고 했다. 여주는 서울이 처음이니 아직 지리도 제대로 모르는 입장이라, 걸음을 함께 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 잘 아는 분을 따르는 게 좋은 방법이지. 태형이 문을 열자 여주는 뒤따라 들어왔고 종업원의 인사와 함께 신발을 벗었다.


“어?”


이 낯설지 않은 인영은 분명.



“이여주?”


너구나, 김석진.


의외라는 표정의 석진은 여전히 어리벙벙한 여주를 보며 가볍게 비웃어주고는 살짝 손을 흔들었다. 여주는 앞자리에 앉은 여자를 바라보는데 어째 좀 낯설지 않다. 분명히 그 액자 속 주인공이었다. 그 액자 속의 인물보다 살짝 나이가 있어 보이기는 했지만 분명 그 여자였다. 여자는 여주를 보며 조용히 고개를 꾸벅거렸다.


“안녕하세요, 최아미에요.”
“......”
“석진이랑은 대학 때부터 친구였어요.”
“아.”
“지금은 같이 검사로 일하고 있고요.”


전문직에 있는 사람이라 그런가, 꽤 멋져 보였다. 멋쩍게 태형도 아미와 석진에게 인사를 건넸고 기꺼이 인사를 받아주는 두 사람이었다. 두 사람도 식당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듯 보였고, 점심시간이라 손님이 많은 탓에 테이블이 없자 어쩔 수 없어 합석을 하게 되었다. 어제 액자 하나로 생색을 내 버린 석진에게 조금의 앙금이 남은 여주는 애꿎은 물수건을 비틀며 시선을 허공으로 유지했다.


“성질은.”
“......”
“넌 이여주보다는 이성질이 더 잘 어울리겠다.”
“뭐? 진짜 이게!”
“......”
“아미 씨라고 그랬죠? 얘랑 어떻게 같이 일하세요? 완전 개싸가지.”
“야.”
“그래, 내가 참아야지. “


아미는 작게 웃으며 두 사람을 관찰했다. 김석진이 저렇게 까칠하게 구는 건, 처음인 것 같은데.


“참, 그래도 윤기 녀석이 선생님을 꽤 마음에 들어 하는 눈치던데요?”
“네?”
“그 녀석이 조회시간이나 종례시간에 엉덩이 붙여 앉고 있는 건 아마 처음인 것 같아요.”


태형의 말에 여주는 고개를 돌려 태형을 마주했다. 설마요. 그 녀석도 나를 골려 먹으려고 그런 거예요. 여주는 한숨을 내쉰다.



“너 진짜 괜찮은 거야?”
“신경 쓰지 마.”
“병원 가자.”


아미의 안색이 정말 좋아 보이지 않았다. 석진은 살짝 굳은 얼굴로 아미의 손을 잡았다. 아미는 단번에 석진의 손을 바라보았다. 여주의 시선 또한 마주 잡힌 손으로 향했다. 아미는 살짝 손을 빼내고 자리에 일어났다. 하여튼 김석진의 고집은 이길 수가 없다. 아미는 태형과 여주에게 간단히 인사를 하고 식당을 나섰고, 석진도 곧바로 따라나섰다.


“......”


두 사람 사이에는 뭔가 있기는 있다. 액자가 가진 비밀이 있듯이.





**





여주는 조금 지루한 표정으로 TV를 돌렸다. 오늘 하루는 그럭저럭 지나간 듯했다. 곧 드라마가 시작되자, 여주는 반가워하며 소파 위에 올려진 쿠션을 끌어안았다. 곧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석진이 들어왔다. 조금 피곤한 기색이 감돌았다. 여주는 대충 한번 바라보다가 바로 TV로 시선을 던졌다. 석진은 입고 있던 재킷을 벗고 TV 근처로 다가왔다. 여주가 가지고 있던 리모컨을 뺏는 석진에 여주는 황당한 표정으로 석진을 바라보았다.


“너 뭐 하냐?”
“오래간만에 TV 보는 거란 말이야.”
“나 보고 있는 거 몰라?”


여주는 쌍심지를 켜고 석진을 노려봤고, 석진은 하나도 안 무섭다는 듯이 무심한 표정을 유지하고 리모컨을 돌려줄 생각을 하지 않았다. 여주는 눈치를 보다가 손을 뻗었는데 석진은 곧바로 여주의 손에 닿지 못하게 리모컨을 쥔 손을 올렸다. 저 치사한 자식.



“야, 딴 거 봐. 이거 말고 요즘 하는 조직물 드라마 있잖아. 그게 더 재밌어.”
“누가 검사 아니랄까 봐. 야, 내가 보는 게 얼마나 재밌는데? 여자 주인공이 자기 절친 죽인 애의 학교로 찾아와서 별 지랄을 다하는데, 결국 둘이 좋아하는 거 있지? 오늘 진짜 중요한 편이란 말이야.”
“그 조직물 드라마가 더 재밌어. 강력반 반장의 딸이 조직 보스랑 사랑하는 얘기인데, 오늘 그 보스를 재판하는 날이란 말이야. 아, 진짜 중요한 건데!”


누구도 지지 않으려는 듯한 표정이었다. 여주는 아까 잔뜩 무게 잡던 김석진은 어디 있나 싶어 조금 우습기도 했다.


“너 밥은 했어? 청소는? 설거지는?”
“......”
“이거 순 뻥쟁이구먼?”


석진의 말에 여주는 신경질적으로 소파에서 일어났다. 석진은 승리자의 미소를 보이며 소파에 여유 있게 앉았다. 여주는 일단 쌀을 씻고 밥을 올려놓은 뒤 고무장갑을 꼈다. 수세미에 세제를 묻히고 그릇을 벅벅 닦는데, 조금 억울한 마음이 생겨 거실 쪽으로 다가왔다. 거실 테이블 위에 올려진 컵을 들은 뒤 석진을 지나쳐가는데 조금 몸을 밀착 시켰다. 그리고 기지개를 펴는 척 행동을 하다가 고무장갑에 묻은 거품을 석진의 볼에 묻혀버렸다. 석진의 눈살이 단번에 찌푸려졌다.


“너 뭐 하냐?”
“아, 실수! 미안.”
“......”
“설마 그런 일로 쪼잔 하게 구는 건 아니지?”


석진은 신경질적으로 거품을 닦으며 방으로 들어갔다. 여주는 뿌듯한 듯 웃다가 싱크대로 향했다. 내 일상의 재미는 이런 곳에 있었구나. 김석진의 잘생긴 얼굴이 저렇게 찌푸려지면 난 너무 행복하단다.





**





“지각이다!”


여주는 다급한 목소리로 얼른 옷을 챙겨 입었다. 석진은 식빵에 잼을 바르다가 갑작스러운 외침에 놀라 여주의 방 쪽을 바라보았다. 입에는 칫솔을 물고 우물거리고 있고, 손으로는 양말을 신고 머리를 매만지며 울상을 짓고 있는데 석진은 기가 막혀 웃어버린다.


“그러게 요즘 늦게 잔다 했지.”


석진의 잔소리 같은 냄새가 폴폴 나는 말에, 여주는 한번 째려보다가 욕실로 뛰어갔다.



“이여주, 오늘 쓰레기 버리는 날인 거 알지?”
“......”
“야!”
“알아, 알아! 내가 그 정도로 멍청할까 봐?”


여주는 가방을 들고 현관 앞에 섰고 석진은 천천히 다가와 여주의 앞에 섰다. 여주가 석진을 올려다보자 석진은 들고 있던 빵을 여주의 입속으로 밀어 넣었다. 갑작스러운 행동에 여주는 인상을 찌푸렸고 석진은 문 밖으로 여주를 밀었다.


“5분만 기다려. 데려다줄게.”





**





학교에서는 보기 드문 고급 승용차가 교문 쪽으로 오자 학생들은 차를 빤히 바라보았다. 특히나 남학생들은 차종을 얘기하며 꽤 부러운 시선을 던졌고, 조수석에서 문이 열리자 더욱 관심이 쏠렸다. 곧 여주의 정수리가 햇볕을 받아 빛났다. 학생들은 의외라는 표정이 대부분이었고, 여주는 석진에게 간단히 인사를 하고 문을 닫았다.


“야, 저거 국어 아니야?”
“맞네. 국어가 왜 저런 차를 타고 다녀?”
“잘 사나 보지.”


여주는 갑작스레 쏟아지는 시선에 다소 부담스러운지 고개를 숙여 교문 쪽으로 들어간다. 갑자기 운전석에서 석진이 내렸다. 여학생들은 잘생긴 석진의 등장에 소리를 지르며 대놓고 감상하기 시작했다.



“야! 오늘 쓰레기 버리는 날.”
“아! 안다고!”


여주는 부끄럽다는 듯 황급히 교문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 모습을 보니 괜히 웃음이 터진다. 아, 왜 이러지.





**





“민윤기는?”
“......”
“아무도 몰라?”
“보건실 갔습니다!”


해맑게 웃으며 대답하는 호석을 보며 여주는 어색하게 웃었다. 왕싸가지 옆에 저런 꽃돌이가 친구로 존재하다니. 아직 세상이 민윤기, 너를 버리지는 않았구나. 여주는 출석부를 주번에게 넘긴 뒤 교실 밖을 나갔다. 가만있자. 1교시가 수업이 비던가? 여주는 바삐 걸음을 보건실로 돌렸다. 요 녀석이 또 왕창 구라를 치고 쉬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안녕하세요.”


보건 선생님은 여선생님이었다. 꽤 나이가 있으신 선생님이셨는데 워낙 성품이 선하고 친근한 선생님이라 학생들 사이에서 이모라고 불렸다. 그 애칭이 꽤 마음에 드는 건지 보건 선생님은 학생들을 다그치거나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어쩐 일로 오셨어요? 어디 아프세요?”
“아니요. 저희 반 학생이 보건실에 있다고 하길래요.”
“윤기요?”


있기는 있나 보군. 여주는 보건 선생님의 손짓에 따라 침대가 있는 쪽으로 걸어갔다. 가까이 다가가니, 한 침대에 누가 누워있는 듯 보였고 여주는 가차 없이 이불을 걷었다. 갑작스레 걷어진 이불에 윤기의 눈썹이 꿈틀거렸고 곧 눈을 떴다. 여주는 윤기의 근처로 다가갔다. 조금 가까이 얼굴을 들이밀자 윤기는 살짝 얼굴을 밀어냈다.



“너 이제 나한테 대놓고 작업 거는 거냐? 왜 이렇게 들이대.”
“뭐가 이렇게 다쳤대.”


여주는 손을 뻗어 윤기의 얼굴을 조심스레 만졌다. 윤기는 그 손길이 싫지 않은 건지 시선만 돌린 채 가만히 있었다. 여주는 결심한 듯 보건 선생님이 있는 쪽으로 걸어가더니 반창고와 연고를 받아왔다.


“뭐 하려고?”
“가만히 있어. 어디서 깨지고 온 거야, 또?”
“......”
“맞은 만큼의 10배는 때려주고 온 거겠지?”
“당연하지.”


윤기의 말에 여주는 피식 웃으며 연고 뚜껑을 열었다. 투명한 액체가 얼굴에 닿자 윤기는 살짝 인상을 찌푸렸다. 여주는 정말 조심스럽게 연고로 상처를 문질렀다. 그리고 꽤 집중한 듯 상처만 바라보고 있었다. 윤기는 살짝 시선을 내려 그 얼굴을 가만히 바라봤다. 자기가 다친 것도 아닌데 자기가 다친 것 마냥 인상을 찌푸리는 여주를 보니 괜히 또 웃음이 터졌다. 그래, 조금 귀여운 건 인정한다.


“너희 부모님이 속상해하시겠네.”
“별로.”
“......”
“속상해할 부모 같은 거 없어.”


순간 문지르던 손이 멈칫하더니 그 눈이 윤기를 바라본다. 잔뜩 상처받은 눈동자는 여전히 여주를 향하고 있었다. 여주는 윤기에게 꿀밤을 먹이더니 괘씸하다는 듯 쳐다보았다.


“왜 때려!”
“이 자식이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께 효도를 못할망정.”
“그 아줌마가 날 낳았나.”
“......”
“그 아줌마가 날 키웠나. 글쎄, 세상은 그렇게 보겠지. 워낙 유명하신 분이니까.”


여주는 무슨 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다는 듯 윤기를 바라보았지만, 윤기는 굳게 입을 다물었다. 여주는 연고를 마저 바른 다음 반창고를 조금 힘 있게 붙였다.


“살살 좀 붙여!”


윤기의 목소리에 여주는 날름 혀를 내밀고 약 올리기 시작했다. 쌤통이다.


“쓸데없이 잘해 줄 필요 없어.”


어떻게 저런 상처 받은 얼굴을 한 아이들은 매번 저런 대사를 치는 건지. 조금 식상하다, 민윤기.




















민트차양♥ 님(200)

감사드립니다!




[1000포인트 이상]




BT21태형 님! 헤헤 재미있게 읽어주시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당당~~ 소중한 포인트 너무 감사드려요. 요즘 미세먼지가 심해서 저는 콧물이 나오던데 ㅠㅠㅠㅠ 조심하세요.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해용!



안녕하세여 케이 님! 케이 님의 포인트빌런 고래입니다(????) 여주가 귀여워서 포인트 주신댔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해여 매회 귀여울 것 같...(띠용) 암튼 항상 넘넘 감사드리고용. 사랑해여~~~



휘소 님이닷 헤헹. 항상 이렇게 큰 포인트 선물로 주시고, 큰 힘이 되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ㅠㅠㅠㅠㅠ 소장본 구매하셨다고 메일도 보내주시구 ㅠㅠㅠㅠ 넘 귀여워써용 ㅠㅠㅠㅠ 사랑해용~~~~~



옵타몽 님! 안녕하세용~~ 흐엉 팬덤에서 가끔 뵙는데 포명에서도 뵙게 되는군요. 소중한 포인트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리 앞으로도 오래오래 봤으면 좋겠어용. 감기 조심하시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랑해요!



갸악 유니 님, 걱정마세요. 저도 서브병 오지게 걸린 사람이랍니다. 서브병은 부끄러운게 아니라구욧....우리 안 이어지겠지만 윤기를 응원해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항상 너무 고맙고 ㅠㅠㅠㅠ 사랑합니당~~~



















지금 보니까 문체가 많이 바뀌었져? 아마 외로움에 대하여랑 비슷할 거에요. 비슷한 시기에 쓴거라서용.... 도대체 작년에 뭘한건지 ㅋㅋㅋㅋㅋ암튼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에게 항상 힘이 되어주시구...ㅠㅠㅠㅠ 제 편이 되어주시고....사랑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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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돼지예욤  22일 전  
 윤기 먼가 슬퍼보여ㅠㅠ

 답글 0
  혠미  80일 전  
 여주 너무 귀엽다

 혠미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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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양호  81일 전  
 와중에 석진이랑 여주 둘다 사랑 드라마라고 어필하는 거 개웃겨ㅋㅋㅋ 귀요미들ㅋㅋ

 이양호님께 댓글 로또 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_문달  81일 전  
 여쥬 되게 주변사람한테 사랑많이 받을고같은 스탈

 답글 0
  비티에스_아미  81일 전  
 여주 개기여워 ..

 답글 0
  미늉가  83일 전  
 여주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여ㅠㅠㅠ

 미늉가님께 댓글 로또 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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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웅  95일 전  
 융기...설마 부모님한테 맞은건가....?
 굳이 싸움 걸지는 않을거 같은디..

 답글 0
  보라보라한우리  117일 전  
 역시나 재밌게 잘 읽고 있습니다!!!

 답글 0
  JESLYN  140일 전  
 흐음... 남주는 누구인가...

 JESLYN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뷔태형(V)  141일 전  
 티키타가 겁나 재밌어

 답글 0

86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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