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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D-50]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요. - W.파애인플
[D-50]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요. - W.파애인플


















`고마워요` 라는 말을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는지 모른다. 처음 작당 이라는 노란 글씨를 마주했을 땐 내가 보고 있는 이 글자가 정녕 내게 주어진 것이 맞는지 의심했다. 하지만 그것에 따른 책임을 지기엔 내가 너무나도 부족했다. `고마워요` 라는 말이 올 때마다 항상 `미안해요` 라는 말도 따라 나왔기에 내가 이 무게를 짊어지어도 되는지 망설여졌다. 작당이라는 무게를 내가 짊어지기엔 나는 너무나도 게을렀다. 어느센가 미루다 보면 일주일이 지나갔고, 또 거기서 내가 해야하는 일은 그저 미안하다는 말을 전할 뿐이었다. 독자가 없을 때마다 나의 잘못을 탓 하는 일도 나는 지겨워졌다. 또한 작당이라는 것에 책임을 지기엔 나의 현생들이 너무나도 바빴다. 나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시간은 어느새 흘러 10일, 20일, 30일을 넘어가고 있었고, 그럴 때마다 몇 화 채우지 못한 글들이 나를 짓눌렀다. 참으로도 처참했다. 여유롭고 작은 시간들을 쪼개며 글을 쓰던 나에게 작당은 너무나도 갑작스러웠고, 이런 일들은 처음이기에 어느센가 나는 작도글을 쓰던 그 여유롭던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마치 나의 세상에 어둠이 찾아온 듯한 기분이었다. 내가 그렇게 바라고도 바랐던 작당이었는데 나는 작당만을 바라온 지어라 그 뒷일은 생각하지 못했다. 그야말로 절벽에서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의 따른 빛도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다.



모닝커피를 마시는 것에 소소한 행복들을 느끼고 독자분들에게서 희망을 느꼈다. 댓글이 달릴 때마다 하나하나 답글을 달아드린다는 것이 얼마나 보람찬 일인지도 알게 되었다. 글을 쓰느라 생긴 옅은 굳은살이 나의 작당을 하루하루 일깨워 주었고, 중간중간 생기는 여유들을 만끽하는 것이 난 행복했다. 어쩌면 내가 느끼는 어둠들보다 독자라는 빛이 더 컸기에 나는 버틸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깜깜한 어둠 속 하나의 빛만을 잡고 간다는 것은 너무나도 위험하고 위태로웠지만 그만큼 하나의 빛이 너무나도 든든했다. 평생을 같이 할 수 있을 만큼. 독자분들께 한마디를 전하게 된다면 나는 이렇게 말하리,



"그대들이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 작가의 말♡

순식간의 지나간 오시빌이지만 행복했어요♡♡
앞으로도 고맙고,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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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다___율  292일 전  
 인플아 내가 오늘 못만들었어ㅠㅜ 미아내ㅠ
 울 인플이 오십일 진심으로 축하하고 항상 열심히 글 써줘서
 고마워ㅠ

 다___율님께 댓글 로또 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සmiserableස  292일 전  
 전닉 _페버_
 안녕 인플아
 너무 오랜만이다.. 너무 보고싶었어
 딱찾아오니까, 인플이가 오십일이라네??
 일단 내가 그동안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고 아쉬워
 내가 앞으로라도 인플이 옆에서 열심히 응원할테니

 සmiserableස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2
  강하루  292일 전  
 글 잘쓰시네요

 강하루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간단하쥬?  292일 전  
 작가님이 있어 저는 행복합니다

 간단하쥬?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2
  크닢  292일 전  
 자까님, 진심으로 하는 말인데 무리하지 마세요. 진짜 무리하시면 스트레스도 많이 받게 되구....ㅠ 쉬고 싶으실 때는 쉬고 글은 쓰고 싶을 때 쓰세요!!! 파이팅!

 크닢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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