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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1주년 자축글] 다음에는 꼭 - W.착용
[1주년 자축글] 다음에는 꼭 - W.착용






트리거 워닝 [Trigger warning]
죽음이 포함되었습니다.







"누나 안녕하세요!"





이제 점점 추워지는 날씨탓에 사람들의 옷차림은 두꺼워졌다. 하지만 날씨가 추워져도 밖에있는 사람들은 많았다. 낮 12시였다. 그곳에서 축제라도하는듯 사람이 북적북적거리고 시끄러운 사거리에 어떤 한 남자가 누나라고 칭하며 그녀를 불렀다. 워낙 큰 목소리여서 그런지 시선이 집중됬다. 그런 시선이 불편해선지 아니면 이런 그가 부끄러운지 시선을 피하며 자리를 떳다. 급하게 자리를 뜬 그녀를 보며 무안한듯 웃으며 머리를 긁적이는 그는 섭섭한 표정을 지으며 그녀가 간 길의 반대방향으로 발을 옮겼다.








"김여주 너는 연하 싫어?"

"...아니 뭐 딱히"









여주의 10년지기 남사친인 김태형. 전정국의 아는형이기도한다. 여주에게 연하는 어떠냐고 물어봐달라는 부탁을 듣고 여주에게 만나자고한것이다. 만남김에 술도 먹고 여주의 나이는 25살 정국의 나이는 이제 막 성인인 20살 둘의 사이는 썸도 아니고 남자친구 여자친구도 아닌 그냥 아는 누나,동생 사이다. 아 전정국 혼자 짝사랑 중 여주는 그걸 아는지 부담스러운듯 피한것이고. 나는 고급스럽거 조용한 아기자기한 카페에서 카페라떼와 아메리카노를 시켰다.몇분이 지나고 태형은 카운터로 커피를 받으러갔다. 간단하게 인사를한뒤 여주가있는 테이블로 갔다. 태형이 오고있는 도중 그 짧은거리에 여주는 투명한 유리벽을 통해 생각했다. 정국이 정말 자신을 좋아하는거라면 무조건 피해야한다고 인사조차 받아주지않을 생각이다.


근데 갑자기 연하는 왜 물어보는건지 혹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나하고 생각했다.










"아 김태 나 그냥 가볼께 약속이있어서"

"ㅇ...야?야!!"









김태형에게 급하게 인사를한뒤 밖으로 나왔다. 전정국의 인사를 받아주지않는 이유는 한가지 뿐 여주는 시한부다.병은 폐렴 처음은 폐렴인걸 예상할수없을만큼 약한 증상들이였다. 걸리면 기침, 가래, 두통, 피로감이 나타나서 그냥 나중에 병원에 가봐야지하면서 미뤄뒀다.그리고 몇달정도 뒤에 병원에 가봤는데 의사선생님께서 페렴이라고하였다.또 염증이 폐실질을 벗어나 흉막까지 침범하면, 흉강에 물이 차기도 하며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 통증을 느낄 수 있다해서 좀 무서웠다. 의사쌤이 이전에 건강하였던 사람에게 발생한 폐렴은 적절한 항생제로 치료하면 대부분 약 2주 내에 호전되며 특별한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다며 뭐라뭐라 하셨는지 왜 나는 죽기까지하는건지 나도 내가 참 불쌍하다.지금 가는 이유는 그냥 김태형한테 미안하지만 진짜 그냥이였다. 진짜...











"어? 누나!"







저 멀리서 나를 향해 크게 소리치며 손을 흔드는 전정국이다. 지금 너때문에 혼란러운데 왜 지금 내 앞에 나타나는데 마음같아선 꺼지라고 크게 소리치고싶었지만 그러기엔 전정국이 너무 해맑아서 그 해맑은 얼굴을 나때문에 한순간에 슬픈얼굴로 만들기 싫어서 그뿐이였다.








"어..."







뛰었다 무조건 뛰었다 차가 오는 도로든 사람들이 많은 거리든 그냥 전정국이 없는데로 가고싶었다. 그 생각을하고있었을때 큰 차가 나를 향해 달려오고있었다. 머릿속에서는 피하라고 소리쳤지만 마음이 허락하지않았다. 그냥 여기서 죽자 곧 죽을거 좀 더 빨리 죽어버리자라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전정국이 나를 밀쳤다.차에 치인건 내가 아닌 전정국이였다. 까만 도로가 피로 붉게 물들어가고있었다. 옆에있던 사람은 놀라며 119에 전화를했다. 왜 하필 너일까 내가 너의 인사만 받아줬어도 너는 나를 향해 웃어줄텐데 모든게 내 잘못인것만 같았다. 아니 내 잘못이였다. 나는 이게 전정국의 마지막 기억이라고 생각하고 말을했다.









"ㅈ...정국아 왜 너야...?하필...끕...왜 너냐고...흐으..."







내가 울어도





"ㄴ...나는 너...끕...흐흑...좋ㅇ...사랑해"






무슨 말을해도






"미안해...흐으으윽...진짜 진짜 사랑하는데 미안해"





그는 대답이없었다.





"너의 인사...끕...흐으...못 받아줘서 미안해..."






끝내 나는 그의 인사를 받아주지 못하였다.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안녕하세요 착용입니다! ♥

으음...일단 오늘은 저의 1주년이예요! 와아...!!!!! 시간이 참 빠르네요ㅜㅜㅜ1년이라는 시간동안 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록 몇달에 한번 올리는 톡빙 작가지만...사랑합니다ㅜㅜㅜ!!! 앞으로는 더 열심히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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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에에에벱  4일 전  
 1주년 축하드려요!!!

 에에에벱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슬오공  4일 전  
 1주년 축하드립니다♡

 답글 0
  태태는꽃길만  5일 전  
 1주년 축하드려요!!

 태태는꽃길만님께 댓글 로또 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참새바라기❤  5일 전  
 와.. 슬프네요 장편화 해보실 생각 없으신가요
 1주년 축하드려요

 답글 0
  한ᅠ유진  5일 전  
 한ᅠ유진님께서 작가님에게 123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한ᅠ유진  5일 전  
 차굥... 1주년 진짜 추카해...♡♡♡♡♡♡

 한ᅠ유진님께 댓글 로또 2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니가우리얼라뚜까팼다면서  5일 전  
 1주년 진짜 축하드리구 글도 완전 애잔하고 아련하네요ㅜㅜ 마지막까지 사랑하는 사람 지킨 정국이랑 상처안주려고 말도 못꺼낸 여주...진짜 슬퍼요ㅠㅠㅠ

 답글 1
  강하루  5일 전  
 1주년 축하드려요

 강하루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뽀라둥ᅠᅠ몰랑  5일 전  
 차굥...!!!!!!! 오랭...만...이쟈나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얼마만이야...... 나 츠연보라야!!!!!!! 진짜 보고시펐어...... 이제야 보게되는데 보게되는 날이 차굥 작당 1주년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

 뽀라둥ᅠᅠ몰랑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2
  뽀라둥ᅠᅠ몰랑  5일 전  
 뽀라둥ᅠᅠ몰랑님께서 작가님에게 13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14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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