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친구에게 장난치기 꿀팁
방탄빙의글 <었> : 청춘의 문장 - W.세상을누비는고래
<었> : 청춘의 문장 - W.세상을누비는고래


추천 BGM : Neal K - Chloe



<었> : 청춘의 문장
















교실은 오랫동안 잠잠했고, 가끔 살아나면 소란스러웠다. 학생들이 파닥이며 요동쳤다. 먹이를 찾은 물고기처럼 소문을 향해 발 없이 달려들었다. 여름이 가시기도 전이었다. 선풍기는 여전히 시끄럽게 덜덜거리는 소리를 내며 돌아갈 뿐이었다.


“그래서 김태형이 사람을 찔렀다고?”
“성격이 지랄맞은 줄은 알았는데 그 정도일 줄이야.”
“미친놈 맞네, 걔.”


책상에 고개를 파묻고 있던 지민이 몸을 벌떡 일으켰다. 그에 의해 걸상에 걸려진 가방이 교실 바닥에 떨궈졌다.



“누가 미친놈인데.”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은 폼이, 놈을 아니꼽게 쳐다보는 폼이 평소 유순했던 그의 모습과 괴리감이 들었다. 지민은 책상을 발로 거칠게 밀어냈다. 가볍게 재껴진 책상은 놈의 발 앞에 요란한 소리를 내며 엎어졌다. 지민의 입꼬리가 부드럽게도 올라갔다. 퍽이나 해맑았다.


“그간 정이 있으니까 기회를 줄게.”
“......”
“지금 학교에 돌고 있는 이 거지 같은 소문들을 없애. 시간은 오늘 해질 때까지. 5시간 남았네.”


지민은 곧게 뻗은 손가락으로 벽에 걸린 시계를 가리켰다. 시계 초침은 속절없이 흘러갔다. 놈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갔다. 태형을 위해 울어 주지는 못하는 지민이 태형을 위해 할 수 있는 전부였다. 거친 녀석의 서툰 표현 방식이었다.





**





오랜 시간 동안 텅 빈 태형의 자리에 눈을 흘기던 남준은 골치가 아프단 듯 제 뒷머리를 헝클였다.


“애를 몇 시간이나 잡아 놓는 거야.”


중얼거리며 풀고 있던 문제를 마저 풀기도 잠시, 윤기가 그의 책상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두드렸다. 연필의 사각거림이 멈췄고, 남준이 뭐냐는 눈짓으로 그를 바라봤다. 친한 사이도 아니고, 긴히 얘기를 나눌 사이도 아닌 터라, 자신을 향해 고갯짓으로 복도를 가리키는 윤기에 남준의 미간이 보기 좋게 찌푸려졌다.



“김태형이랑 친해?”
“갑자기 그건 왜? 알아서 뭐 하게.”
“이유는 묻지 말고 일단 대답만.”


남준이 고개를 끄덕였다.


“김여주랑은?”


이번에도 남준이 고개를 끄덕였다. 줄곧 무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던 윤기의 입가에는 잔잔한 미소가 걸렸다.


“그럼 네가 나 좀 도와줘야겠다.”





**





“우리 학교 애 폭행 사건 기억나냐?”
“알지. 그거 범인이 박지민 이랬나.”
“그래서 박지민이랑 계속 노는 김여주가 존나 미친년 취급받았었잖아.”
“너도 걔가 그랬다고 생각해? 걔가 그럴 깡이 있다고?”


정처 없이 길을 걷던 중이었다. 어둑한 뒷골목에서 익숙한 이름들이 거론되기 전까지는. 비스듬히 고개를 돌려 골목 안을 쳐다봤다. 녀석은 입에 물고 있던 담배를 바닥에 던졌다. 떨어진 담배 개비를 발로 지져 끄자, 붉게 타올랐던 불씨가 사라졌다.


“재미있는 사실 알려줄까? 그거 내가 그랬어. 박지민이 했다는 소문도 내가 냈거든. 머저리들. 그걸 믿냐?”
“......”
“뭣도 모르는 병신들은 아직도 박지민이 한 줄 알 걸.”
“박지민이 빌빌 기면서 제발 김여주는 건들지 말라고 그랬는데. 생각해보니까 존나 웃기네.”


뭐가 그리 재밌는지 놈은 눈가에 눈물이 맺힐 정도로 웃어 젖혔다. 몸이 떨렸고, 숨이 차올랐다. 아, 이건 분노였다. 이성보다 감정이 앞섰다. 당장이라도 놈의 멱을 틀어 올리고 싶었지만 빨간 불을 깜빡이는 핸드폰 속 녹음기를 보며 애써 억눌렀다.


“내가 했다는 거 아는 새끼가 이제 세 명 생겼네. 너, 박지민, 김여주.”


그토록 빛나던 네 이름이 놈의 입에서는 쉽게도 불려졌다.



“건드릴 애를 건드려야지, 겁도 없이 누굴 건드려.”


순수하게 웃어대던 너를 떠올리며 핸드폰을 주머니에 욱여넣었다. 발밑에 나뒹구는 소주병 하나를 들어 놈들 사이에 세게 던졌다. 쨍그랑, 경쾌한 소리와 함께 유리 파편이 사방으로 튀자 놈들이 펄쩍 날뛰었다. 그래, 나는 네 앞에서 가장 순수했고, 자주 뜨거웠고, 너무 들떴고, 많이 무너졌다. 그 이유가 너였기에 나는 후회하지 않았다.





**





“보다시피 내가 선생들한테 좋게 찍힌 건 아니라서.”


윤기는 제 주머니에 있던 핸드폰을 꺼내 그의 손에 올려놓았다.



“그 새끼는 자기 혼자 칼 가지고 난동 부리다가 찔린 거고 김태형은 지나가다 재수 없게 가해자로 몰린 거야.”
“......”
“예전에 난리 났던 학교폭력 주동자가 걔인 게 들통나면 선생들은 네 말이 거짓부렁이라도 믿을 테니까.”


남준은 느슨하게 풀려있던 넥타이를 목 가까이에 조였다. 나무에 걸린 초록색 잎들이 하나 둘 붉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지독하고 끈질기던 여름이 지나가던 시점이었다. 가을이 오고 있었다. 들풀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참으로 낭만적인 계절인 가을의 시작이었다.





**





“참지 말고 울어, 병신아.”


빗길을 걸으며 우산을 가져오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를 접어두었다. 비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적시는 일밖에 할 수 없으니까. 어차피 너의 울음은 우산으로 막을 수 있는 비 따위가 아니었다. 남준은 서투른 손길로 태형의 어깨를 토닥거렸다. 그의 어깨가 이따금씩 들썩거렸다.



“얘 우냐?”


피곤한 얼굴을 쓸어내리던 윤기는 혀를 쯧, 하고 차더니 가게 안에서 쫀드기를 서너 개 가져와 둘에게 들이밀었다. 여전히 무릎에 고개를 파묻고 있는 태형을 흘깃 보던 남준은 쫀드기 봉지를 뜯었다.


“김태형, 안 먹냐? 그럼 내가.”
“먹을 거야. 손대면 뒤진다.”


몸을 벌떡 일으킨 태형이 남준의 손에 쥔 쫀드기를 가로챘다.



“야, 민윤기. 호박 맛이 뭐야, 노인네도 아니고.”
“그럼 먹지 말던가.”
“치사하게 줬다 뺏는 게 어디 있냐?”


비는 더 쏟아지는데 자꾸 웃음이 났다. 날씨가 꽤 더워서인지 봉지 안에서 쫀드기가 녹아 손에 진득하게 들러붙었다. 그들은 가게 앞에 있는 평상에 둘러앉아 저만치 보이는 학교를 응시했다. 소란이 보이지만, 들리지는 않는 거리였다. 놈들이 억울하다는 울분을 토해내도 녀석들을 데려가는 경찰들은 묵묵히 제 할 일을 할 뿐이었다.


“뭘 잘했다고 생난리를 쳐. 감방에 들어가 봐야 정신 차리지, 저것들은.”


하품을 쩍쩍 해대며 구시렁대는 윤기와 쫀드기를 질겅이며 고개를 주억거리는 남준을 보던 태형은 저도 모르는 새에 콧잔등이 시큰해졌다. 청춘을 거니는 나이, 누군가를 새로 만나는 게 익숙해져야만 하는 나이, 누구와도 가족처럼 지낼 수 있으나 다음 날이면 남남처럼 헤어질 수 있는 나이. 그랬기에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사이처럼 금방 친해질 수 있었겠지.





**





교무실에서 나와 주머니에 자신의 핸드폰을 집어넣은 민윤기는 내게 고개를 까딱였다. 우리는 오고 가는 대화 없이 복도를 걸었다. 나는 잘만 걷던 걸음을 멈춘 채 제자리에 우뚝 섰다. 그에 민윤기는 내게 뭐냐는 듯 눈짓을 줬다.



“왜 도와줬는데?”
“내가 빚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라.”


도통 알 수 없는 말들만 늘어뜨린 민윤기는 내가 무어라 말을 꺼내기도 전에 교실로 홱 하니 들어갔다. 욕을 중얼거리기도 잠시, 그를 따라 들어선 교실에는 나에 대한 이야기가 들려왔다. 울컥 치미는 아픔에 라이터를 꺼내 불을 수시로 붙여댔다. 눈에 보이는 것이면 닥치는 대로 태우고 싶었다. 차마 전부를 태우지는 못하고 구겨진 휴지 조각을 태웠다. 거무튀튀해진 그 모습이 꼭 내 이야기인 것만 같았다. 소문 그까짓 거 무시하면 되지 잘 모르는 것들이 나불거리고 다니는 것을 왜 신경을 쓰고 사냐며 누군가를 타박했던 내 모습이 무심코 떠올랐다. 더 이상 발을 내딛지 못하고 교실을 나가려던 찰나였다.


“입 닥쳐. 정신 사나우니까.”


낯설지 않은 문장이었다. 내 입가에는 보일 듯 말 듯 한 미소가 지어졌다.


“하여튼 애새끼들이 입만 살아가지고. 안 그러냐, 태형아?”


민윤기는 내게 사뭇 다정하게 얘기했다, 다른 이들의 눈에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겠지만. 그를 따라 입꼬리를 당겼다.



“그러게. 원래 주제도 모르는 것들이 설쳐대잖아.”


그제야 민윤기는 내 모습이 마음에 든다는 듯 입동굴이 보이게 웃어 보이며 내 어깨에 제 팔을 둘렀다.


“야, 솔직히 고맙지?”
“퍽이나.”
“아니면 말고. 나는 그때 존나 고마웠는데.”


햇빛이 강렬히 눈에 들어왔다.


“괜한 죄책감 갖지 마라. 너 아니었어도 김여주 건든 그 새끼는 내가 조졌어.”


또 우리의 마지막은 결국 김여주 너였다. 일부러 지어 보이지 않아도 더없이 말갛던 너는, 굳이 숨기지 않고 마음껏 발개지던 너는 내 주위에 참 많이도 스며들어 있었다. 여름이 끝난 후 반드시 가을이 올 것 같았지만, 계절은 느릿느릿 지나갔다.





**





“야, 민윤기.”
“뭐, 불렀으면 말을 해.”


가장 더운 여름날 저녁, 어스름 달빛이 차올랐다.



“그냥, 오늘 고마웠다고.”


윤기의 입꼬리에 웃음이 걸리자, 태형도 그제야 티 없이 맑게 웃었다. 그해, 그들은 그들도 모르는 새에 서로를 닮아 가고 있었다. 청춘의 문장들이 허공에 흩뿌려졌다.





**





처마 끝에 맺힌 이슬이 애처롭게 매달려 있었다. 폭우처럼 쏟아지는 비는 싫었지만 소나기는 좋았다. 너 아닌 다른 사람은 싫지만 너만은 좋았다. 내가 새라면 너에게 하늘을 주고 싶었고, 내가 꽃이라면 너에게 향기를 주고 싶었다. 너는 내게 그런 사람이었다. 나흘째 너의 집 앞을 서성거렸다. 길은 내게 일렀다. 이제 그만 돌아가라고. 나는 고개를 흔들었다. 돌아가기에는 너무 많은 길을 걸어왔다고. 담벼락에 기대 하늘에 잔뜩 수놓은 별들을 세었다. 내가 하나를 세고 나면, 다섯 개를 세었다며 내게 자랑하듯 으스대던 너는 이제 없었다.



“잘 지내고 있는 건 맞지? 어디 아프지는 않고?”


담벼락에 기댄 채 대문 너머로 네게 물음을 던졌다.


“그럼 다행이다.”


여전히 너는 대답이 없었다.


“네가 잘 지내지 못하면, 내가 더 속상할 테니까. 그래서 물어본 거야.”


나만의 독백이었다. 달빛이 전부 너에게로 갔는지 다시금 나를 적시는 비가 내려왔다.


“감기 걸리지 마. 그거 하나만 바랄게.”


어느 날, 네가 문득 걸음을 멈추고 뒤돌아서서 언젠가 나를 떠올릴 때, 내가 너에게 후회만은 아니었기를 바랐다. 아픔이거나, 슬픔이거나, 갈증이거나 그러한 것들까지는 아니더라도.





**





너는 항상 같은 자리에서 나를 기다리고는 했다. 여름에는 쏟아지는 비에 너의 어깻죽지가 젖는 줄도 모르고, 겨울에는 콧잔등이 새빨개진 줄도 모르고. 그런 너를 본 순간 예감했다. 아, 나는 이제부터 너로 인해 울게 되겠구나.


“왜 나와 있어. 들어가서 기다리라니까.”
“또, 또 잔소리. 너 자꾸 김석진 닮아간다.”


나는 네가 그런 어둡고 탁한 깊이를 평생 모르고 살아가기를 바랐을 뿐이었다.


“금마는 언제부터 학교 나온다고?”
“다음 주쯤? 지네 애비 빚 때문에 쫓기다가 이제 겨우 갚았댄다.”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기억들이 어렴풋이 떠올랐다. 그날 이후로 흔적조차 남기지 않고 잠적해 버린 놈을 찾으러 발길이 닿는 곳이면 어디든 들쑤시고 다녔는데, 안 보였던 이유가 있었다. 나는 들고 있던 검은 봉지를 내친 채 그들에게로 향했다. 봉지 안에서 떨어진 아이스크림 서너 개가 바닥을 나뒹굴었다.


“그 미친 새끼 어디 있는지 알지, 너.”
“좀 말려봐, 저 자식 숨넘어간다!”


녀석들은 놈의 목을 단숨에 쥔 내 손을 떼려다가 무리인 걸 알았는지 나를 향해 발길질을 해댔다.


“김여주인가 뭔가 걔 친구 아냐? 그 일이 뭐라고 아직도 이 지랄, 아!”


네 이름이 불렸을 때, 네가 힘들었던 나날이 별거 아닌 날들로 여겨졌을 때, 나는 기어코 일을 내고야 말았다. 나는 놈을 바닥으로 내리꽂고 주먹으로 사정없이 내리치기 시작했다.



“좋게 말할 때 행동 똑바로 하고 닥치고 살아. 다시 또 내 눈에 띄는 날에는 내가 너 죽여.”


골목으로 기울던 햇살, 파르르 떨리며 감긴 놈의 눈, 벌어진 입술 새로 나오는 나의 거친 숨, 캄캄하게 낙엽 구르는 소리를 나는 들었다. 그게 그날의 기억의 전부였다.




















민트차양♥ 님(200) 흑백풍경 님(100) 괴에정 님(20)

모두 감사드립니다!




[1000포인트 이상]




BT21태형 님!! ㅠㅠㅠㅠㅠ 진짜 매일매일 예쁘게 댓글 달아주셔서 기억하고 있어요. 항상 제 글을 꼼꼼하게 읽어주시는게 보여서 저도 자신감을 찾고는 해요. 재미있고 또 공감하시면서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립니당!



꺗 스크림 님! 프사 건후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 스크림님이랑도 잘 어울리구 ~~ㅎㅎㅎㅎ 항상 부족한 제 글을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넘넘 감사드립니당!!



울 휘소 님! 이건 좀 쓸데없는 이야기이기는 한데, 휘소님 닉네임의 뜻은 뭘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어써욬ㅋㅋㅋㅋ어쨌든 항상 너무 고마워요 ㅠㅠㅠㅠ 알랍합니당!



헉 명영 님, 저희 오랜만 맞나요 ㅠㅠㅠㅠㅠ 저만 혼자 생각하고 있는건가욬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큰 포인트 선물로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당.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기를 바라요!



















아이고 졸다가 이제야 정신차리고 올리네여... 이제 저녁먹어야겠어요. 항상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 오늘부터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더니 진짜 춥네요. 다들 건강관리 꼭 하셔요. 사라해~ 내일은 석진씌 단편 하나 올리겠습니다....연재날은 아니지만 석진데이니까용~~~



추천하기 23   즐겨찾기 등록
글이 재미있었다면 작가님에게 포인트 선물을 해주세요.
나의 Point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작가님에게
추천수와 선물받은 포인트 합산을 기준으로 글의 순위가 결정됩니다.




세상을누비는고래 작가님의 다른글 보기       전체보기
    로그인 후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댓글
  또또민  3일 전  
 서로를 먼저 생각해주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더 슬픈것같아요ㅠㅠ

 또또민님께 댓글 로또 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Ah  4일 전  
 서로를 너무 아낀다....

 답글 0
  민트차양❤  7일 전  
 민트차양❤님께서 작가님에게 20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민슙은내사랑입니다  8일 전  
 진짜 청춘드라마 한편 보는것 같은 느낌... 너무 좋아요...ㅠㅠ

 민슙은내사랑입니다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ʚ물실ɞ❀  8일 전  
 슬픈 내용을 이리도 아무렇지 않게, 덤덤하게
 말하는 모습이 슬츠게 느껴지네요ㅠㅠ
 그래도 그 누구보다 서로를 생각하는게
 느껴져서 다행이고 고맙다는 생각이 들어요:)

 ❀ʚ물실ɞ❀님께 댓글 로또 1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지유렘  8일 전  
 서로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예뻐서 더 슬픈 느낌이에요ㅠ 진짜 이건 명작♡

 답글 1
  민윤지짱짱맨뿡뿡♡♡  9일 전  
 뭔가 내용은 슬픈데 넘 덤덤하게 말해서 더 슬퍼여ㅜㅜㅜㅜㅜㅜㅜ

 민윤지짱짱맨뿡뿡♡♡님께 댓글 로또 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해달바డ❦  9일 전  
 ❥해달바డ❦님께서 작가님에게 3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1
  실킹  9일 전  
 진짜 필력 장난아니시구ㅠ 진짜도아요ㅠ

 실킹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핑구힝구  9일 전  
 작가님....진짜 뭐라 표현할 수 없을만큼 사랑해요...♥♥♥

 답글 1

23 개 댓글 전체보기


친구에게 장난치기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