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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pro. 방탄소년단 안티카페 관리자가 방탄소년단이래요! - W.세젤예
pro. 방탄소년단 안티카페 관리자가 방탄소년단이래요! - W.세젤예















방탄소년단 안티 카페 관리자가 방탄소년단이래요!






평화로운 토요일 오후, 컴퓨터로 우리 방탄 오빠들 영상을 보고 있었다. 나와 1살 차이나는 정국 오빠의 애교 영상을 시청하고는 내가 사는 아파트 1층에서 20층까지 뽀가버릴 뻔했다. 컴퓨터 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지경... 그때, 나와 같은 아미인 내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여보ㅅ..."


"야! 한여주!! 큰일났어 큰일!!!"


"아 시봨 내 귀..."


"니 귀가 문제가 아니라 지금 내가 문자로 보내준 링크타고 들어가봐. 빡쳐서 욕하지 말고!!"


"아, 알았어. 진정해"




친구 배주현의 정신없는 통화가 끝나고 몇 초 뒤, 배주현이 링크를 보내줬다. 나는 뭔가 싶어 그 링크로 들어갔다. 그런데, 충격적인 사실을 보고야 말았다. 방탄 안티 카페. 방탄소년단의 욕들로 도배되어 있었다. 입에 담기도 무서운 말들이 내 마음 속에 콕콕 박혔다. 방탄 오빠들이... 이런 말 보고 있으면 어떡하지..?

걱정되었다. 팬인 내가 손 발이 얼어붙을 정도로 경직되는데 방탄 오빠들은 이런 글들 보고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할까... 이대로는 안 돼! 이 안티 카페 관리자를 알아봐야겠어.
















나는 지금껏 단련해 온 컴퓨터 실력(?)으로 안티 카페 관리자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리 방탄 오빠들 안티 카페의 관리자 아이디는... bts0613_ (사실이 아닌 픽션입니다)



"이 쉐키가 어디서 우리 방탄 오빠들 안티 카페를 만들어!! 콱 마!!"



나는 그 메일로 쪽지를 보냈다. 어디 감히 우리 방탄 오빠들 안티 카페를 만드냐고. 곧 있자 답장이 왔다. 방탄소년단 팬이냐고 묻는데... 뭐여, 팬이니까 쪽지 보내것지... 나는 너무 빡쳐서 그 사람에게 만나서 뜰래 라고 보냈다. 그러자 또 답장이 왔다. 내일 서울 **** ** ☆☆공원에서 오후 12시에 만나자고. 나는 오케이 하고 승낙해버렸다. 마침 내가 서울에 살지....가 아니지, 미쳤구나 한여주...



"망했다. 하..."



내 인생 왜 이렇게 퐌타스틱할까. 좀 평범해도 되는데 왜 이럴까. 나는 한숨을 푹 내쉬고 컴퓨터 책상을 쳤다. 물론 소심하게. 난 내일을 걱정하며 침대에 씻지도 않고 벌러덩 누웠다. 그러고는 잠이 들고 말았다.






다음날

부스스한 상태로 몸을 일으켰다. 어젯밤 나의 미친 짓이 생각나서 허공에다 대고 킥을 날렸다. 난 왜 항상 뭐만하면 사고를 칠까. 난 한숨을 푹 쉬고 준비를 했다. 어찌됐건 만나긴 만나야할 테니. 난 눈물을 가득 머금고 그 장소로 갔다. 공원이었는데 그쪽은 내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곳이었다. 난 길치가 아니라서 왠만한 길 다 아는데. 게다가 여긴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허, 그래서 여기서 만나자 했구만.

아, 만나기만 해봐 완전!! 돌려차기로 머리를 퐉 쳐가지고 머리카락 다 뽑아버리겠...







"그쪽이 어제 안티 카페 메일 보낸 팬?"



오마이갓, 뭐야 일곱 명이나 되잖아..?! 게다가 남자... 비겁하게 남자 일곱 명이 오는 게 어딨냐구요!! 그렇게 소리 지르고 싶었지만 전부 키가 커서 대응 할 수가 없었다. 모두 마스크를 끼고 있어서 누가 누군지 알아볼 수도 없었다. 나는 쫄아서 아무 말도 못하고 벙빠져 있었는데 뒤에서 한 명이 픽하고 웃었다.






"풋.. 귀여운 아미 분이네요"


"ㅇ..예?"



그 말과 동시에 일곱 남자들이 모두 마스크를 벗었다. 이런 및힌 한여주 인생에서 가장 판타스틱했던 순간. 마스크를 벗은 그 사람들은 모두 방탄소년단이었다. 나는 놀람과 동시에 충격을 먹었다. 입이 마비되는 느낌이었다.



"ㅂ...방탄 오뽜덜..?!"





"용감하네요. 우리한테 용기있게 쪽지 보낸 사람 아무도 없었는데"



남준 오빠 키 왜 이렇게 커요. 게다가 잘생겼잖아!! 나는 넋 놓고 남준 오빠를 바라보았다. 다 실물파야. 카메라가 그 잘생김을 못 담아낸 거야!! 하긴, 이렇게 잘생긴 얼굴을 담아낼 수 있겠어.



"개 잘생겼다..."



내 속마음이 왜 밖으로 튀어나온 걸까... 난 눈치를 보며 죄송하다고 고개를 찔끔 숙였다. 그러자 방탄 오빠들 모두 약속이라도 한 듯 동시에 웃음을 터트렸다.






"아미, 왜 이렇게 예뻐요?"


"ㅅ... 석진 오빠가 더 잘생겼어요!!! 월와핸... 그.. 근데 어떻게 오빠들이 방탄 안티 카페 관리자... 왜 안티 카페를 스스로 만든..."


"그건 나중에 알려줄게요"






"일단 자세히 얘기 듣고 싶으면 저희 따라와봐요."


"네? 어디가게요..?"


"어디가긴요, 저희 숙소 가야죠"



방탄 오빠들은 다시 마스크를 꼈다. 저기... 이거 꿈이죠? 꿈... 아니... 아니길 빌게요. 내가 생전 방탄 오빠들 숙소에 들어가게 될 줄이야... 난 얼어붙은 발을 겨우 때어내고 한 걸음 한 걸음 방탄 오빠들을 따라갔다. 한여주, 전생에 지구로 날아오는 운석 펀치 한 번으로 뽀개서 지구 구했나보다. 그러지 않고서야 이런... 진짜 세상 행복하다...
















여러분 새작 냈는데 어떤가요...? 너무 흔한 내용인가... 새작 뭐할까 머리 쥐어짜내면서 만들었어요. 이번 작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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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도라도라에몽ㅇ  17시간 전  
 정주행이요!

 답글 1
  미또미  22시간 전  
 하.. 진짜 제거가 이런 갓 띵작을 왜 지금봤을까여...

 미또미님께 댓글 로또 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요정들  1일 전  
 뒷 내용이 궁금해 지내요

 답글 1
  oann1006  1일 전  
 정주행!!!!

 답글 1
  다으빈  1일 전  
 정말재미있어요!정주행이용

 답글 1
  행복한BTS마을  1일 전  
 정주행이요!

 행복한BTS마을님께 댓글 로또 2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주이쨔응  1일 전  
 정주행이요

 주이쨔응님께 댓글 로또 2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기뮤니  2일 전  
 잼쓸거같아요ㅛ!!

 답글 1
  저혜  2일 전  
 오머오머.. 뒤를 봐도 잘생겼고 저리봐도 요리봐도 다 잘생겼겠구만..눈 시력이 좋아지겄어..

 답글 1
  작은지민을위한뷔  2일 전  
 나도 쪽지보내야지(?)

 작은지민을위한뷔님께 댓글 로또 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132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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