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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10_ 소개팅에서 짝남을 만났다 - W.뿌까
10_ 소개팅에서 짝남을 만났다 - W.뿌까



















W. 뿌까
















(브금재생 부탁드려요)














왜 일까?요즘들어 자꾸 나연이와 멀어지는 기분이었다. 멀어지기 보다는 좀 거리감이 생긴 느낌이랄까?..














"쟤야?지 친구 남친 꼬신애가."














내 두 귀에 똑똑히 박혀오는 단어들. 또한 날 향해 있는 그들의 손 끝. 대충 짐작할 수 있었다. 아, 내 얘기구나. 하지만 난 들어도 듣지 않은척 무덤덤하게 행동했다. 내 얘기가 아닐거야. 라며 스스로를 다독인채.














"아, 뭐야. 왜 이렇게 쓰레기가 많은거야?.."














갈 곳 잃은 내 두 눈은 바닥으로 향했고 혼잣말을 해대며 조용히 주저앉아 쓰레기를 주웠다. 교실에 혼자 있으니 자꾸만 그때의 일이 떠올랐다. 순간 머릿속으로 스쳐지나가는 악몽같은 그 장면.

















"태형아, 누구 있으면 어쩌려고..."








"너무 마음이 흔들려 그니까 한번만 내 마음 좀 확인 해볼게."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냐?"




"......"




"무슨 생각 하시냐고요."




"어...어?!아, 아니야..."








"김태형 헤어진거 알고 있냐?"




"... 뭐라고?왜?왜 헤어졌는데?"








"박수영이 찼다네?"




"...... 왜, 왜... 하."














행복하게 오래 사겨야지... 그 둘이 헤어졌다는 말을 들으니 웃음은 커녕 한숨이 나왔다. 보란듯이 행복해야지. 그래야, 그래야 내가 포기를 할 수 있잖아. 파도처럼 밀려오는 허무함에 헛웃음이 나왔다. 사귈때는 그렇게도 헤어지길 바랐으면서 정작 헤어지니 다시 사귀길 바라다니. 이런 내가 정말 나같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근처 카페에 익숙한 실루엣이 보였다. 누구지?조심스레 다가간 나의 눈 안으로 들어온 사람은 다름아닌 수영이와 태형이였다. 심각한 대화를 나누는듯 수영이의 눈동자는 분노로 태형의 눈동자는 진지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럼 그렇지 둘이 헤어졌을리가... 저렇게 잘 만나는데."














내 눈으로 그 둘을 동시에 바라보니 참 잘 어울리긴 했다. 어쩌면 나같은애 보다는 수영이가 태형이랑 사귀는게 태형이는 더 기쁠 수도 있다. 수영이는 참 좋은 아이니까... 처량하게 그대로 집으로 향하는 나의 모습은 정말 말로 설명할 수 없을만큼 바보같았다.

















"이게 누구야!이여주우!"




"헐?너 김세정임?!"














집으로 돌아가는길 익숙한 목소리에 숙였던 고개를 들고보니 내 앞에 있던건 다름아닌 세정이었다. 세정이는 1년전 보컬학원을 다닐때 내 옆에서 같이 밥을 먹어주던 친구였다. 1년만에 만난 세정이에 난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 세정이는 나의 혼밥을 막아준 은인이니까.


















"나 이번주 너네집에 있어도 돼?"




"뒤질래?"








"일주일 내내 야식 쏜다."




"콜!우리 어무니 부산가심. 아버지는 출장."














그렇게 팔짱을 끼며 우리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들어오자 와이파이를 물어보는 세정이에 와이파이 비번을 알려주자 나는 거들어보지도 않은채 핸드폰 액정만 뚫어져라 보던 세정이었다. 치 거리며 삐진척을 해보았지만 돌아오는건 무관심이었다.














"진짜 너무한거 아니냐... 핸드폰만 하고. 너 이럴거면 나가!"







"미안미안!..히."




"너무해..."




"아!여주야, 너 남소 시켜줄까?"




"음..?"








"방탕소년단 뷔 닮았는데 싫음 어쩔 수 없ㄱ..."




"헐헐!콜콜!!!안닮기만 해봐!죽는다."




"오키."














근데 왜 나는 방탕소년단 뷔 하니까 태형이가 떠오르는걸까?..














만약에

















"가지말아줘..."















이 말이 진심이었다면

















"잊은 적 없었어."















내가 소개팅 나가지 않는걸 바랄까?

















"단 한번도."














아니면 모두 거짓말 이었고 내가 소개팅 나가는걸 바랄까?


















"옷은 좀 몸짓이 작아보이게 오버핏 입고 향수는 이걸로!"














어째 나보다도 더 신나보이는 세정이에 웃음이 터졌다. 그러나 곧장 다시 김태형 생각에 잠기는 나였다.









































"안녕하세요, 이여주라고 합니다."







"저는 김태ㅎ...!"














??!!
























오늘 베댓, 포인트 쉴게요ㅠ죄송합니다






제발 손팅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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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밍밍사밍  2일 전  
 세정찌... 계획된 것인가...

 밍밍사밍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푸른파도❦  4일 전  
 헐..

 답글 0
  l망개짐jimin  4일 전  
 헐.......

 답글 0
  늘고맙  5일 전  
 헐 레알 미친거 아님

 늘고맙님께 댓글 로또 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이류ç  5일 전  
 미쳤당 둘이 만나써..!

 이류ç님께 댓글 로또 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재환이  6일 전  
 헉

 답글 0
  방탄이있다면뭐든가능해  7일 전  
 헉

 방탄이있다면뭐든가능해님께 댓글 로또 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자야자야  7일 전  
 헐뭐야 근데 나연이랑은 어떻게해

 자야자야님께 댓글 로또 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저마니2  8일 전  
 이것은 운명???

 저마니2님께 댓글 로또 1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kahgkte  8일 전  
 뚜둔뚜둔!!! 이게무슨일이야!!

 kahgkte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53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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