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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김남준] 사랑이기 전에, 사람이고 난 후에. - W.우리의시간
[김남준] 사랑이기 전에, 사람이고 난 후에. - W.우리의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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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시간에 함께할 그대들에게,
W. 우리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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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



"......"



그러니까 이게 어떻게 된 일이었냐 함은,



"여주야, 너도 이제 결혼해야 하지 않겠니."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리라는건 알고 있었다. 내 나이 스물 셋. 받침이 `시옷`인 이십 대 중반에 접어들었고, 부모님은 내가 단어를 구사하기 시작했을때부터, `정략결혼`의 제대로 된 정의도 몰랐을때부터 정략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으니까. 그랬기 때문에 나는 `정략결혼`이 누구나 하는건줄 알았다지.



그래, 그냥 정략결혼이면 언젠가 맞이해랴 할일이겠거니, 하며 흐르는 물처럼 흘릴 수 있었을텐데, 내 앞에 앉아있는 사람이...




왜 김남준이란 말인가.



차라리 처음보는 사람이라면 이해한다. 나에게 있어서 정략결혼은 매우 당연시화 된것이었고, 이젠 `안하면 안되는 것` 이라고 까지 자리잡았으니까. 이럴때보면, 어릴때의 인식교육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깨닫는다. 나같은 사람들 말고는 그 누가 정략결혼을 당연한것이라 여기겠는가.



그런데!



그런데!



그 당연한 정략결혼의 상대가 왜!



내 전남친인거냐고!



하, 내가 간과했다. 김남준도 어마어마한 재벌집안 이란걸.



김남준을 만난 이후로 나에게 있어 정략결혼이 더 중요한것으로 자리잡았다. 그래, 나도 사람인데.연애결혼에 대해 미련이 없었으면, 그게 더 이상한거겠지.



내가 찼는데 내가 차인 기분. 아니, 그냥 내가 차인.



이런 구질구질한 인연과 만나다니. 내 팔자도 참. 저 앞에서 산책하고 있는 개팔자가 더 상팔자겠다.



이런데 우리 부모님은 오붓한 시간을 보내라며 나갔다. 그래, 정략결혼. 그 비즈니스 결혼 따위, 비즈니스로 받아들이면 될것을. 그렇게 생각하기로 해야지. 그렇게라도 안하면 진짜 돌아버릴것 같은데.



하, 내 인생도 참 뭣같다.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중대한 행사라고도 볼 수 있는 그 결혼을, 어쩌면 두번 다시 없을 그 결혼을. 전남친과...



그만하자.



그래, 이참에. 집에 들어가지도 않고 경영학만 빡세게 해서 우리 회사나 키워야지. 그럼 모두에게 좋은거니까.



"저기,"



그래. 말은 해야하지 않겠는가. 대화는 해야지. 나는 먼저 말을 걸었다.




"저기 말고 자기라 불러줬음 좋겠는데. 어짜피 결혼할 사이잖아, 우리?"



그의 수준급 뻔뻔함에 눈을 양껏 찌푸리며 그를 노려본다.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안변할수가 있어. 물론, 사람이 변하면 죽는다지만, 이제는 사랑하는 사이가 아닌, 원수지간이라 말할 수 있는 우리의 관계에서까지 이런 모습을 보이는건 아니지 않을까.



"알았어. 본론으로 들어가지 뭐."



"서로 좋은 사이도 아닌데, 존대 써줬으면 좋겠네요."



한껏 날을 세운 나에게, 그는 싱긋 웃으며 반박한다. 비소는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마음편하겠지.



"좋을 사이로, 만들면 되는건가?"



"......"



"요?"



그래, 내가 무엇을 기대하겠냐. 나를 축구공 차듯 뻥- 차고 가버린 전남친에게.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원수에게, 나는 한번 더 자비를 베푸려 한다.



서로 반대의 길로 가던 서로가, 같은 방향으로 가면.



같이 다리를 건너갈 수 있지 않을까.



모 아니면 도. 베팅을 시작한다.



내가 뒤돌아 건널지, 네가 뒤돌아 건널지.




/ 저 웃음이.



나의 다짐을 조금씩 무너뜨리고 있다는것을.



나는 몰랐다. /















2. 또 한번 센 척.





김남준. 그와 나는 꽤 괜찮은 연애를 했다고 자부할 수 있었다. 왜 그게 과거형이냐, 함은.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으니까.



우린 17살때 처음 만나 사랑을 꽃피웠고,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권태기가 단 한번도 오지 않아 암암리에 우리 학교 공식 커플이 되어 있을 정도였으니까. 서로는 서로가 첫사랑이었고, 그렇게 평생 갈 수 있을줄 알았으니까.



굉장히 진부한 러브스토리를, 특별하다 생각했던 것부터 나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어쩌면 우리는 그 시기를 예측하지 못했을 뿐, 우리가 연애를 오래 이어가지 못할거란걸 알고 있었는지도.



그렇게 사랑을 한참 이어나가던 고등학교 졸업식날에, 이제 성인도 됐을까, 학생 신분도 벗어났을까. 사랑한다고 한번 더 말해주려던 참에.



그는 내 곁을 떠나버렸다.



그래, 전화 연결음만 가고, 몇번을 음성사서함으로 연결해준다는 여성의 말을 들었을 때. 그리고나서 휴대폰이 꺼졌다는 알림이 귀에 울렸을 때. 내가 미쳤다고 운동장 한복판에 주저앉아서 울었더라지.



"야, 쟤 차였다나봐."



"우리학교 공식 커플 아니었음? 꼴 좋다."




어짜피 졸업이라 다시 볼일 없는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나에게는 그 말들이 화살처럼 날아왔다.



그리고, 그날 바로 `우리 헤어지자. 미안.` 하며 센 척, 아무렇지 않은 척, 카카오톡 메세지를 보냈지만, 그의 이름 옆 1표시는 끝끝내 지워지지 않았다.



내가 찼는데, 내가 차였다. 아니, 그냥 내가 차인거지.



아마 다행이었을런지도. 어쨌든 회사를 위해 정략결혼을 해야하는 몸인데, 연애결혼의 환상만 나에게 주입시켜봤자.



그래도 회사에선 김남준을 안만나도...



... 써글.



부모님 회사에 도착하자 마자 엄마아빠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그의 모습에 난 거의 심장이 멎는줄 알았다.



"...잘 할 수 있지?"



"당연하죠, 어머님."



"허허, 우리 사위가 참 장해."



거의 로비 한 가운데 서있는 그들의 모습에, 나는 게걸음으로 사무실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그나저나 뭘 잘할 수 있어? 어머님?



하, 진짜 돌겠다. 어후.



"어떡합니까?"



흠칫, 설마 저거 나한테 하는 소리야? 김남준이?



"에이, 설마."



"뭐가 설맙니까, 어머님이 이 계열사 본부장자리 저한테 주셨는데."



아... 엄마...



"설마가 사람 잡는다죠? 실.장.님?"



나는 엄마의 모든 선택을 존중하지만, 이건 아니잖아. 엄마, 나 엄마 진짜 믿얻는데. 내가 실장이고, 쟤가 본부장이면. 또 나 갈굴거 빤한데.



"네, 본부장님. 한번 잘 해봅시다."



나는 떨리는 손을 진정시키려 손등을 꼬집고는 묵례를 하며 자리를 떴다.



"궁금하지 않아?"



갑작스레 들려온 반말.



"회사에선 존대..."



"본부장 김남준으로가 아니라 사람 김남준으로 하는 소리니까 잘들어."



"......"



"그날, 왜 내가 떠났는지 궁금하지 않냐고."



"괜한 사람 마음 갖고 이러시는거, 굉장히 구질구질해 보이니까 하지 마시구요."



"......"



"정략결혼이란거, 정말 비즈니스적인 관계란거 아시잖아요."



나는 그렇게 문을 박차고 나왔다.



사실 궁금했다. 미치도록. 한동안은 밤잠도 설칠만큼.



하지만 이제는 과거형이 되어버린 이야기.



나는 또 한 번 센 척을 이어갔다.



내가 진짜 센 건지, 센 척을 하는건지는



나만 알고 있다.



그러니 조금은, 조금은.



센 척을 이어나가도 되지 않을까.



/ 내 마음이 흔들리고 있었다는걸,



나는 인정을 안했는지도 모르겠다.



정말 궁금했던 이야기에,



오늘 밤도 잠을 못 이룰수도. /
















3. 언젠가 풀어질 안대.





내방 침대에 누워 있다.



"ㅇㅇ아, 내일부터는 김서방이랑 함께 지내야 하지 않겠니."



하, 엿같은 내 인생. 언제부터 김남준이 김서방이 된거야. 내일 짐을 옮긴다 했으니, 내일이면 이 푹신한 침대도 빠빠이다.



진짜 머리위로 돌이 짓눌러 오는듯한 기분에 당장이라도 뒤로 넘어져 코깨지고 죽을 것 같은데, 정작 뒤로 넘어지면 뒤통수가 깨지는 나는 재수가 있다 해야 해, 없다 해야 해.



어찌 됐든 파란만장한 나의 인생. 잘 살다 잘 죽는게 소원이다, 진짜...



눈을 감았다 뜨니 벌써 아침 8시...



아씨, 잘못하면 지각이란 소리다.



내가 실장이라 회사원들한텐 안깨져도, 우리 엄마아빠한테는 깨진단 말이지?



서둘러 머리를 질끈 묶고, 옷을 입은 다음 달리기 시작했다.



"헉,헉..."



"이열, ㅇㅇ선수. 지각 3분 남기고 회사 도착!"



"... 조용히 해라."



얘는 민윤기. 그래도, 내 인생에 얼마 없는 친구중 하나다. 씨, 이렇게 말하니까 또 엄청 서럽네.



그래도 다행히 3분전에 카드를 찍어서... 아부지의 잔소리 폭탄은 면할 수 있겠다.



"좀 일찍 다닙시다, 실장님."



그 말을 끝으로 스쳐지나가는 김남준. 하, 그나마 괜찮은 기분 망쳤네.



얼굴을 잔뜩 찡그리며 아는 사람이냐는 말을 하는 민윤기.



그래도 얘한텐 정이 있는데, 말해줘야겠지?



아냐. 그냥 잠깐이라도 눈을 가리자.



"나 저사람한테 찍힌듯."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 찍힌건 맞지만, 뭐. 이렇게 보니까 틀렸다 할것도 없네.



"푸, 푸흐흐캭컄ㅋ카캌"



이놈을 믿은 내가 잘못이지.



"저 사람 깐깐하기로 소문났는데, 잘해봐."



사실을 말했음 큰일날뻔 했어.



어짜피 풀어질 안대, 잠시라도 가리는게.



윤기야, 미안하다.



/ 나는 뭐가 두려운건지, 풀어져버릴 안대를 조였다.



그 안대가 그들의 것이 아니라, 내것이었다는게 문제였지만.



나는 인정해야 할 사실을, 외면했는지도 모른다. /















4. 돌고돌아 다시 제자리.





태워다준다는 아빠의 말을 완강히 거절하고, 내가 직접 차를 운전해서 신혼집에 가는 중이다.



말이 신혼집이지, 뭐.



울퉁불퉁해 지나갈때마다 덜컹거리던 그 길이, 오늘따라 더욱이 그리 느껴지는 듯 했다. 이 길은 조금은 투박할지라도 아름다웠고, 추억도 많이 있더라지.



짐은 정말 간소하게 여행가방 하나정도만 챙겼다. 옷가지들과 생필품만 챙기면 되었으니까.



엄마아빠가 보내 준 주소에 도착했다. 어후, 집이 아주그냥 으리으리 하네.



"딩동-."



아니, 이것도 웃기네. 내 집에 내가 들어가는데 초인종을 누르고, 내 집에 내가 들어가는데 여행가방을 가지고...



- 덜컥.



갑짝스레 열린 문에 놀라 뒤로 한발짝 물러선다.



"안올줄 알았는데."



있는 힘껏 그를 노려봤다. 이런다고 달라지는게 없음에도 나는, 팔자에도 없는 자존심만 내세웠는지도 모르겠다.



"엄마아빠 부탁으로 결혼까지 하는데, 못할게 있나요."



내 시비조의 말투에 그도 잠시 미간을 찌푸렸다가 금새 핀다.



"하, 진짜 안되겠다."



"뭐가-"



"졸업식날, 나도 가고싶어서 간게 아니었어."



"개소리 집어 치우고..."



"그래, 변명으로 들릴거 알아. 아는데,"



"변명으로 들릴거 알면, 하지를 마."



"나도 네 곁을 떠나고 싶었던게 아니야! 그냥..."



"결론적으로 넌 날 떠났어."



"아빠가 나 끌고 가더라."



쿵, 심장이 떨어지는 기분.



"나도 왠지 모르겠어. 그래서 그 날, 너랑 친구들한테 마지막 연락은 해야되지 않겠느냐고 그러니까."



아니야, 아니야. 말 하지마. 내가 어떻게 쌓아 온 다짐인데. 너를 다시 만나면 못해준 욕을 다 하리라 마음먹고 있었는데. 이러면 내가 나쁜년인 것 같잖아.



"그냥 이유도 얘기 안해주고 유학을 보내버리더라."



김남준, 이러지마. 나도 증오할 대상은 하나정도 있어야 하잖아. 증오할 대상이 나밖에 남아있지 않으면, 나를 증오할 수밖에 없게 되잖아.



"그래 너 피해자야, 그런데,"



제발.



"나도 가해자는 아니었어."



진짜 모든 장기가 바닥으로 쿵, 내려앉는 기분. 나는 진짜로 내가 미워할, 미워해야 할 대상이 나만 아니기를 바랐던 걸지도.



나 자신을 내가 만들어놓은 울타리 안에 가두며, 미워해야 할 대상을 찾고 있던 건지도.



"그래, 너가 가해자가 아니라고 쳐."



"ㅇㅇ아."



"그럼 지금까지 너가 가해자라고 믿어왔던 나는 뭐가 되는건데?"



"......"



"아니, 애초에 네 변명 한마디로 너를 용서할 것 같았으면, 이렇게까지 가지도 않았어."



나도 참 못났다. 한껏 날을 세워봤자, 혼자가 되는건 나일텐데.



"그래, 미안해. 내가. 비겁한 변명으로 들릴거 알아."



바보. 내 말 반박하고도 남을거면서. 머리 잘돌아가면서.



"그런데 너 보려고 여기까지 꾸역꾸역 다시 온거야."



멍청이. 내가 무너질거 잘 알면서.



눈치없는 눈물은. 오늘도 재주껏 내 눈을 적시며 볼까지 타고 흘러내린다.



"미안해, 울지마."



나는 그의 품에서, 한참을 속절없이 울었다.



외나무 다리에서 뒤돌아선건, 결국 나였다.



모 아니면 도인 게임에서, 빽도가 나왔다. 뒤로 돌아가라는 뜻일까.



나는 매일 밤을 잠못이뤘다. 오늘 밤은, 편히 잘 수 있을까.



나의 눈을 가리운 안대는 결국 흘러내렸다. 안대로 눈을 가리운채 걸어온 길을 살펴보니, 나는 다시 원점에 서 있었다.



"나도 미안해, 남준아."



"미안해 말고."



"응?"



"미안할 필요 없으니까, 사랑한다고 해줘."



"사, 사랑해..."



"나도, 사랑해."



그가 말한 `사랑`이란 단어가 `사람`으로 들린건 기분탓일까.



그래, 우린 사랑이기 전에 사람이었으니까.



사람이고 난 후엔,



사랑이었으니까.



/ 우린 돌고 돌아 다시 제자리였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















[김남준] 사랑이기 전에, 사랑이고 난 후에.





CAST



김남준 (23)
- ㅇㅇ과 고등학교 공식 커플.
- 현재 ㅇㅇ의 정략결혼 상대.
- 현재 ㅇㅇ의 부모님 기업 계열사 본부장.


ㅇㅇ (23, you!)
- 남준과 고등학교 공식 커플.
- 현재 남준의 정략결혼 상대.
- 현재 부모님 기업의 계열사 실장.
- 쓸데없는 자존심 못져버림.


민윤기 (23)
- ㅇㅇ의 몇 없는 친구.
- ㅇㅇ 부모님 기업의 계열사 실장.
- 잘 속는건지, 속는 척 하는건지.





THE END.











안녕하세요! 새작을 지른 자까입니다...
되게 많이 쓴줄 알았는데 7000자밖에 안되네요ㅜ
새작이 아니라 여러분의 반응을 보기 위한거라구 해두죠!
애초에 단편에 포커스를 맞추고 쓰다보니까 약간 빠른전개가 없지 않아 있네요ㅜ
이거느은.. 반응이 좋으면 장편으로 이어갈 생각이구, 아니면 단편 그 특유의 몽글몽글한 느낌으러 남겨놓으려구요!

이걸 쓰게 된 이유는.. 달다구리한 김남준(님)빙의글이 진짜 없는거에요..
그래서 나라도 써보고싶다! 해서... ((이랬는데 어제저녁에 남준빙의글 인완작에 딱 올라와서 자까 동공지진))
아니 진짜 남준님은 여주 동생이라던지 여주 짱친으로만 나와.. 서브남주도 아냐,,

장편으로 가게되면 굉장히 달달해질 것 같네요오!
엔딩은 무조건 해피입니다ㅋㅋㅋㅋㅋㅋ
내 사전에 새드 배드 오픈이란 없다!
꽉막힌 해피를 보실 수 있을거에요.
디즈니 영화에 배드엔딩인거 봤슴미까? 새드인거 봤어요오?!
이거슨 나만의 신조 `^`

오늘 `누나 오랜만이네요`는 못올라갈것 같아요ㅜㅜ
그래도 이거 올렸으니까 1일 1연재 지킨겁니다?!

장편으로 이어가길 원하시면 `장편`
단편으로 남겨두길 원하시면 `단편` 이라고 써주세요!

반응 없으면 사람들이 싫어하는걸로 알구 자까 삐칠거에요..
알았쬬??

그럼 끝내도록 하게씀미다아!




즐추댓포는 하고픈 사람만, 하지만 해주면 사랑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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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킥쿠  4일 전  
 ㅈㅈㅎ

 킥쿠님께 댓글 로또 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강하루  6일 전  
 재밌겠네요

 답글 1
  은럽°  6일 전  
 제발 장편이요 장편...
 전 알고 있습니다. 이 글이 시대의 대작이 됄거라는것을요. 이건 무조건 장편입니다. 장편이요. 이 글이 장편화돼는 그날까지 전 앞구르기를 할거에요. 밤마다 기도하겠습니다.

 답글 1
  armysuga  6일 전  
 작가님 대작이네요 사랑해요!!!!!

 armysuga님께 댓글 로또 2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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