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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13. 막내들의 질투와 작은 갈등 - W.한련
13. 막내들의 질투와 작은 갈등 - W.한련



렌다님 표지 너무 예뻐요!! 잘 쓰겠습니다♡ 감사드려요!







제철갈치님 표지 진짜 너무 예뻐요! 감사드립니다♥








 






8남매 건들면 물어요







화해하고 나서 찾아오는 안도감과 어색함이 한데 뒤엉켜 모두를 애매한 미소를 짓게하였다. 결국 각자 하고 싶은걸 하러 거실에서 하나둘씩 떠나갔고 여주는 모두가 다 가고나서야 방으로 향했다. 노곤함이 몰려오는 듯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는 여주의 얼굴에는 작은 미소가 피어있었다.






싸웠다고 해도 결국 가족은 가족인지라 어느새 다시 해맑게 웃고 잘 지내는 애들과 그런 애들을 바라보다 여주의 방으로 향하는 석진과 옷을 챙겨들고 밖으로 나가는 윤기였다.



여주의 방에 노크를 하고 들어가자 편안하게 잠을 자는 여주에게 석진은 다행이라는 듯 문을 조용히 닫고 나갔다.











" 그동안 잠 제대로 못자고 뒤척이던데 오늘은 편히 잘 자서 다행이다. "





석진도 피곤이 몰려오는 듯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잠을 청했다. 그도 그럴것이 이들과 싸우고나서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했던 석진과 여주였고 윤기와 남준은 아예 잠을 자지를 않았다. 윤기와 남준은 다른 일들로 잡 생각을 없애려 하였고 여주와 석진은 잠을 자야 일을 조금이라도 더 할 수 있었기에 억지로라도 잠을 청했으나 그것마저 불과했으니 모든 피로가 몰려올 수 밖에 없었다.








석진도 잠을 청하러 간 사이 밖에 나갔던 윤기가 돌아왔고 윤기는 여주의 방으로 곧장 가서 여주의 방에 무언가를 두고 나왔다. 윤기가 방으로 올라가기 전 남준과 눈이 마주쳤고 둘은 서로 미소를 지었다. 얼마만에 지어보는 미소인지 둘의 표정은 다행이라는 듯 보였다. 윤기는 방으로 들어갔고 남준은 호석이와 함께 막내들과 놀았다.








그렇게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나자 밤이 깊었고 모두가 잠을 청하러 갔다. 모두가 편히 잠들 수 있을 것 같은 밤이 그들을 편안하게 감쌌고 그 밤에 오늘 하루의 모든 것을 넘긴채로 잠을 자는 그들의 표정은 모두 한결같이 편안했다.




















예전의 시끄러움이 다시 찾아왔고 여주는 시끄러움으로 인해 도저히 못 자겠다는 듯 일어나서 정신을 차리고는 책상에 올려져 있는 물건을 확인하고 피식 웃었다. 여주가 좋아하는 간식들이 가득했다. 여주는 누가 준 것인지 눈치를 챘을까? 여주는 거실로 나왔고 시끄럽게 노는 애들을 지나쳐 부엌으로 향했다. 언제나 석진이 밥을 하던 곳이라 그런지 참 깔끔한 부엌에서 여주는 오랜만에 요리를 시작했다. 고소하고 맛있는 냄새가 풍기자 모두들 자연스레 부엌으로 모여들었고 막내들이 원하는 자리를 차지하려고 투닥거리는 소리가 부엌을 가득채웠다.












" 원래 내 자리에 내가 앉겠다는데 너희 대체 왜이래. "











" 매번 앉던 자리니까 오늘은 양보할 수도 있잖아."













" 여주 누나 옆자리는 내 자리거든요! "







투닥거리는 녀석들에 왜 투닥거리는 지 찾으려고 귀를 기울이다 그 이유를 알게되자 못말리겠다는 웃는 윤기였다.









 



" 여주 옆에 앉으려고 저러는 거였네. 여주야 너가 선택해라 그냥 여주 이제 막내들 덕에 정신없겠는걸. "











" 아, 자리 때문이였어? 음.. 그냥 태형이가 오늘은 내 옆에 앉자. 어이 전정국 너 삐지면 나 안 풀어줄거니까 삐질생각 말고 박지민 넌 오늘은 양보해도 되잖아. 매번 내 옆에 앉아놓고는 왜 울상이야. "







태형을 옆에 앉히려 하자 삐지는 정국에 여주는 삐져도 안 풀어줄거라 으름장을 놓고 울상을 짓는 지민을 향해 귀여운듯 웃어보였다.











" 그땐 안 친했잖아.. 나도 누나 옆에 앉고 싶은데."





" 지민이 나랑 마주보고 앉아 그럼 되잖아 응? "





질투인지 삐진건지 알길이 없는 말투로 투정을 부리는 지민에 결국 하던 요리를 멈추고 지민에게 다가가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정하게 말하는 여주에 지민은 언제 투정부렸냐는 듯 해맑게 웃어보였다.













" 응! 누나랑 마주보고 앉아서 누나 얼굴 많이 볼래. "





그런 지민을 바라보다 단단히 삐진듯 방으로 가버리는 정국이였고 졸지에 자리를 뺏긴 윤기는 이 상황이 마냥 웃긴듯 미소짓고 있었다.






 

" 윤기 오빠 남는 자리에 오늘만 앉아줘. 난 정국이 달래주고 올게. 어휴 막내들이 아니라 무슨 사랑받고 싶어하는 강아지 같아. "






정국의 방으로 가는 여주와 해맑게 웃는 지민 그리고 그냥 좋은듯 미소 짓고 있는 태형을 쳐다보고 환하게 미소짓는 석진, 윤기, 남준, 호석이였다.







여주는 정국의 방에 노크를 하고 문고리를 잡았지만 잠겨있는 문에 결국 정국을 불렀다.











" 정국아 문 열어봐. "









" 그냥가 형들이랑 잘 놀면 되잖아. "





퉁명스런 정국의 목소리에 여주는 가볍게 한숨을 내쉬었다.




" 진짜 가도 돼? 전정국 넌 안 받아주면서 지민이는 투정 부리는거 받아줘서 너 속상한거잖아. 근데 가서 애들이랑 놀라고 하면 누가 가냐. 문 열어봐. "






" 가라니까 친해져서 더 신경써주고 싶어서 그러는 거잖아. 태형이 형도 지민이 형도 그래서 더 신경써주는 거잖아. 나도 아니까 제발 그냥 가라고!!! "






알면서도 속상한 감정이 드는건 어쩔 수가 없었다. 결국 소리를 친 정국에 부엌에 있던 이들의 눈살이 살짝 찌푸려졌고 여주는 그저 가만히 있었다.






" 너가 문열어 줄때까지 안가. 거짓말인거 다 티나 너. 전정국 적어도 제대로 말할 기회는 줘 너 정말 이대로 내가 널 내버려두어도 괜찮은거 아니잖아. 근데 너가 또 가라고 하면 그땐 진짜 갈거야. "






어쩌면 정국이 그렇게 나오는 것이 이해가 되었기에 자신의 고집을 내세우는 여주였다. 결국 방문이 열렸고 여주는 정국의 방으로 들어갔다. 침대에 앉아 무릎에 얼굴을 묻고 있는 정국은 여주를 쳐다볼 생각을 하지 않았고 여주는 그런 정국에 방문을 닫고 정국의 침대로가 걸터 앉았다.







" 전정국 지민이 나한테 오고 싶어도 못 다가왔다는거 너무 잘 알아서 더 챙겨준거고 태형이는 언제나 혼자 있었으니까 다가오려고 해서 챙겨주는거야. 내가 널 안챙기는 게 아니라 너보다 그들이 더 소중해서가 아니라 노력하는 애들이라서 받아주는 거야. 근데 이렇게 삐져서 들어가면 태형이랑 지민이도 미안해 하지 않을까? "







" 누난 지금 이미 둘이 먼저잖아. 그냥 삐지는 것도 그렇게 말하고 난 계속 안받아 줬으면서 둘은 다 받아주잖아. "





결국 말해도 끝날것 같지 않은 상황에 여주는 정국의 말을 끝으로 사과를 건내고는 더이상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 너 마음 몰라줘서 미안하다 태형이랑 지민이 생각해주느라 너 제대로 못 챙겨줘서 미안해 화 풀리거든 나와서 밥은 꼭 먹어. 화나도 몸은 챙겨라 미안하다. "





여주는 말을 마치고 정국을 잠시 바라보다 일어서서 방밖으로 나가려했다. 여주를 붙잡는 물기어린 목소리만 아니였다면.




" 사과를 원하는 거 아니라는 거 잘 알면서 그냥 내가 원하는거 알면서 끝까지 안해주는 누나 진짜 미운데 누나랑 멀어질까 겁내고 있는 내가 진짜 바보같고 다 알면서 태연한 누나가 미워 "





고개를 들고 여주를 바라보며 내뱉듯 말하는 정국에 여주는 몸을 돌려 정국을 바라볼뿐 이였다. 그자리에 가만히 서서 바라보기만 하는 여주의 표정은 무표정이였고 그런 여주에 결국 더이상 못 쳐다 보겠다는 듯 고개를 숙이는 정국의 눈에서 눈물이 한방울씩 떨어졌다. 눈물을 닦으려 손으로 거칠게 얼굴을 쓸어내리는 정국은 계속해서 떨어지는 눈물에 얼굴을 무릎에 묻어버렸다.






그런 정국을 바라보던 여주는 발걸음을 옮겨 정국의 곁에 앉아 정국의 고개를 들게했다. 그러곤 조심스레 정국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 전정국 너 진짜 바보야? 내가 너랑 왜 멀어져. 그리고 너 삐진거 풀어주겠다고 들어왔지 너랑 사이 안좋게 하려고 들어온걸로 보이냐. 어휴 그만울어 너 기분 좀 나아지거든 다시 얘기해서 풀려고 했는데 이렇게 울어버리면 어떻게 이놈아. "





울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기에 당황스럽기도 할텐데 태연히 달래주면서 정국을 바라보는 여주에 정국은 그쳐지지 않는 울음을 그치려 애썼다. 그런 정국에 고개를 절래절래 저은 여주는 정국을 안아주었다.






" 못살겠다 진짜. 전정국 이거 하난 명심해. 걔들이 먼저라고 생각될 수도 있을거고 이렇게 너가 속상해하는 날이 또 올 수도 있을거야. 근데 나 너한테 이렇게 대하는 이유는 너 행동이 귀여워서 그러는 거야. 이점은 내가 실수해버렸어 너가 이렇게 나올거라 생각을 못했으니까. 하지만 막내들중 내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너야. 이건 절대 안변해. 내가 못난 놈이지 이렇게 울려버릴줄이야. "






여주의 다정한 말에 정국은 겨우 울음을 그쳤고 그런 정국이 귀여운건지 아니면 이 상황이 황당한건지 웃는 여주는 정국을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정국의 빨개진 코에 운것을 눈치챈 이들이 정국을 바라보았고 태형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 누나 옆에 앉고 싶으면 앉아. 난 아무대나 앉으면 돼. "





태형의 양보에 여주는 태형을 바라보았지만 태형은 웃어보였다. 그에 아픈듯 잠시 눈을 감았다 뜨는 여주와 그런 여주를 바라보다 괜찮다며 남은 자리로 가는 정국이였다.












" 형이 앉아 그냥. 누나 속상한거 보기 싫으니까. "







정국의 담담한듯한 말투에 모두 살짝 놀란듯 여주를 쳐다보았다. 그리고 정국은 여주를 향해 입모양으로 말을했다.






` 태형이 형 누나 말대로 많이 양보했으니까 괜찮은 듯 웃어보이는 저 미소가 누나를 아프게 하지 않으면 좋겠으니까 내가 물러설게요. `





그런 정국에 잠시 고민하던 여주는 언제나 자신의 오른쪽 옆자리였던 호석을 바라보다 입을 열었다.





" 호석아 진짜 미안한데 정국이랑 자리 바꿔줄 수 있을까. 정국이랑 태형이를 옆자리에 앉히는게 마음이 편할거 같아서. "







사실 언제나 여주의 양쪽 옆자리에는 지민과 호석이 앉았는데 호석이에게 자리를 양보해달라고 아무도 말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호석은 언제나 자신의 자리를 양보해주려고 했었기에 차마 부탁을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여주도 양쪽 다 막내들이면 불편할까 싶어 막내들도 한자리에만 앉으려 하다보니 벌어진 일이였다. 그걸 알던 여주였지만 사실 자신 때문이 아닌 호석이로 인해 고민했던 여주였다. 그러나 정국의 마음을 차마 모른척 할수가 없어서 결국 호석에게 부탁을 하는 여주였다.여주의 말에 놀란 이들은 호석의 대답에 멍해졌다.











" 당연히 가능하지 정국아 여기 앉아. "





결국 여주의 양옆에 태형과 정국이 여주의 맞은편에 지민이 앉은 채로 밥을 먹기 시작했다. 이렇게 앉아서 먹은 적은 처음이기에 여주가 부담스러울까 밥을 빨리 먹는 막내들과 그런 그들을 바라보는 석진, 윤기, 남준, 호석은 신기한듯 보였다.











" 안 불편하니까 천천히 먹어. 체하겠다 아 참 그리고 이젠 그냥 막내들은 이 자리로 지정해둘까 하는데 호석이랑 남준이 그리고 오빠들은 어떻게 생각해? "





여주의 갑작스런 말에 놀라 멍해진 막내들과 상관없다며 그렇게 하라는 나머지 애들이였다.







화해라는 결말은 질투와 속상함을 가져왔지만 그 질투와 속상함으로 인해 조금 더 서로 알아가는 이들과 그런 이들을 바라보며 웃어주는 그들이 있었다







서로의 소중함과 서로의 마음을 더 알게된 그들의 질투는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너무 오랜만에 들고 오네요. 그래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cast에 가셔서 평점 꾹 눌러주시면 완결후 인완작 신청을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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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예쁜댓글 감사드립니다!






포명







소중한 포인트 감사드려요!











버찌 진짜 너무 오랜만인데 이렇게 많은 포인트 주고 가다니 너무 감동이야. 소중한 포인트 너무 고맙고 오랜만에 봐서 너무 행복했어. 언제나 잘 지내고 몸 건강 잘 챙기고 언제나 내글 봐줘서 고맙다!!










쏘님 이글을 쓰고 나서 더욱더 자주 뵙는거 같은데 언제나 이렇게 소중한 포인트를 많이 주고 가시다니 진짜 너무 감사드립니다. 되게 오랜만에 썼는데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네요. 편지도 오랜만이라 조금 어색한데 그래도 열심히 써볼게요. 요즘 날씨가 너무 추운데 따듯하게 입고 다니시고 밥 잘챙겨 드세요!! 언제나 제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최다 포인트







방탄영원ㅇㄴ님 먼저 이렇게나 많은 포인트를 제글에 주고 가시다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진짜 오랜만에 뵙는데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제글 좋아해주시고 과분한 포인트를 매번 주고 가시는 분이라 진짜 매번 기억에 남아요. 매번 많은 포인트 주고 가시는데 어떻게 이렇게 많이 모아서 오시는지 저로 인해 포인트 다 쓰시는 건 아닌지 자꾸 걱정이 됩니다. 오늘도 제글 잘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더 좋은글로 계속 보답하겠습니다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려요!!









다음주 지나면 더 자주 오려고 할테니 그때까지만 기다려주세요! 글이 날라가서 다시 작성해서 올리네요.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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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퐁망퐁망  1일 전  
 호석오빠 너무 착하다ㅠㅠㅠ

 답글 0
  Lee서연  1일 전  
 호석옵은 너무 착하다ㅠㅠ

 답글 0
  준진기석민형국s♥  2일 전  
 호석이 너무 착해

 답글 0
  DKSTJDUD  10일 전  
 호석오빠 항상양보해 다른오빠들도 양보해주면 좋겠다

 DKSTJDUD님께 댓글 로또 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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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뉸아미  23일 전  
 호넉인 착해서 탈이양...

 답글 0
  피치  37일 전  
 호석이 항상 양보해ㅜㅜㅠ

 피치님께 댓글 로또 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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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빛은하  38일 전  
 호석놉은 너무 착하서 탈이다..

 보라빛은하님께 댓글 로또 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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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린보리  40일 전  
 호석옵은 진짜 다 양보해주네..나중에 다른애들이 호석옵한테 양보하면 좋겠다..

 답글 0
 챠챠라츄츄  47일 전  
 기특하기도하고 찡하기도하고ㅠㅠㅠ
 

 답글 0
  콩이어무이84  48일 전  
 참정이가네요...
 한편으론찡하고..

 콩이어무이84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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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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