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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장난치기 꿀팁
방탄빙의글 4화. < 오해와 오해 > - W.샤샤꽁
4화. < 오해와 오해 > - W.샤샤꽁


1등 댓!! ㅋㅋㅋ 아니 이렇게 칭찬해주시면 부끄럽잖아요 ㅎㅎ


알고 그랬어요 흥흥 (또 오타나서 이래요 이해해요) 아니 북한식으로 썼어요. 이가 리가 되는 그러니긴 의외로 의뢰로... (뭐 이런 말도 안 되는) ㅋㅋ 다 농담이고 ㅠㅠ 매번 고마워요!! ㅎㅎ


헐 ㅜ 기억하지 내 방빙에서 유일한 반모인데 내 새끼 울 로얘 ㅠㅠ 이게 얼마만이야 정말 ㅠㅠ


따띵딱똑띡뽀잉 - 손가락으로 이마를 띵 소리나게 딱 때리면 똑상해~ 뽀잉 삐침? (예;;; 넘어가요) ㅋㅋ
그래서 째릴째미싸쁭: 째릴 = 째린다, 째미 = 재미? 째려 보려고 했지만 제 글이 재밌어서 싸쁭 = 사랑을 쁭쁭 준다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 ㅋㅋㅋ 이거야 말로 아무말 대해석입니다 ㅋㅋ

포인트 주신 슈꽁이들, 잘 받았어요 :) 보라해요!

엽떡쓰 님 (51) / armypsj 님 (48) /굥슬 님 (26)



























“아 그게 뭐예요?! 그런 거 없어요.”

“야! 네가 없다고 확신을 하는 이유는 뭔데?! 진짜 있다니깐?!”

“그런 거 없어요!”







어제는 작업실에서 밤샘을 한 윤기. 점심까지 남아서 마무리를 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윤기는 라면을 사 가려고 집 근처 마트 앞에 차를 주차했다. 마트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마트 앞에서 꼬마랑 싸우고 있는 ㅇㅇ를 본 윤기. ㅇㅇ는 품에 외계인 어쩌고 쓰여있는 책을 안고 있었고, 꼬마는 슈퍼히어로가 그려진 책을 품에 안고 있었다.







“야! 외계인이 왜 없어?”

“누나 외계인 본 적 있어요? 없죠?”

“봤어. 심지어 외계인이랑 밥도 먹고 얘기도 했어.”

“거짓말! 외계인은 없어요.”







어쩜 저리 똑같을까? 이제 ㅇㅇ는 슈퍼히어로야말로 가짜라고, 누군가 만든 거라고 아이를 혼내기 바빴다. 억울한지 우는 아이. 아이가 울자 ㅇㅇ는 당황스러워 보였다. 그러다 마트에서 ㅇㅇ의 엄마가 나온 건지 ㅇㅇ의 등을 때리면서 잔소리를 하자 ㅇㅇ는 씩씩 거리며 아이를 노려봤다.







그 모습에 윤기는 자신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생겼다. 진짜 얼마나 순수하길래 저렇게 아이와도 싸우는 걸까? 고작 외계인이 존재한다 안 한다 그 이유 하나로 말이다.







“치, 내가... 어?”

“안녕?”

“오빠! 오빠, 세상에 외계인 있죠? 맞죠?”







윤기를 이제야 발견한 건지 묻는 ㅇㅇ. 아이도, ㅇㅇ의 엄마도, ㅇㅇ도 모두 시선을 윤기에게 집중했다. 그러다 이제는 눈물이 고여서 편을 들어달라는 듯이 윤기를 보는 ㅇㅇ.










“있겠지...”

“거봐! 너 꼬맹이, 오빠가 있다잖아!”







ㅇㅇ의 엄마는 자신의 딸을 맞춰주는 윤기를 보다가 아이를 달래주며 사탕을 준다고 마트로 데리고 들어갔고, ㅇㅇ는 윤기의 옆으로 다가갔다.







“흐... 나 진짜 억울해서 못 살아요.”

“고작 어린아이랑 싸우고 우는 거야?”

“오빠는 화도 안 나요? 살아있는 외계인을 쟤는 부정하는 거예요.”







윤기는 ㅇㅇ를 보며 얼마나 외계인이 좋으면 저럴까 생각이 들었고, 반대로 ㅇㅇ는 윤기를 보며 속으로 보살이라고 불렀다. 예를 들어 자신이 외계 행성에 갔는데 외계인들이 인간은 가짜라고 이렇게 말하는 걸 들었다면 폭발을 해버릴 거 같으니깐.







“집에 가는 거면 같이 갈래?”

“네.”







왜 그랬는지 몰라도 마트로 가던 발걸음을 돌려서 그냥 다시 차로 간 윤기. 윤기는 ㅇㅇ에게 타라고 했고, ㅇㅇ는 조심스럽게 차에 올라탔다. 물론 차에 타면서도 이 차는 외계인의 차고, 여기에 분명 특별한 장치가 있을 거라는 말도 안 되는 확신과 같이 말이다.







*

*

*







“왜 음식 사줘요?”


“그냥. 근데 외계인이 그렇게 좋아?”







이건 뭐지? 마트 앞에서 나랑 집으로 가자고 한 오빠 때문에 오빠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왔다. 근데 이건 내 추측이지만 그 차는 뭔가 특별했다. 설마 그게 막 변신해서 우주선이 되는 거 아니야?







같이 우리가 내려야 할 층에서 내리자 밥을 먹었냐고 물어본 오빠. 고개를 저으며 원래 마트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옆에 있는 음식점에서 먹을 예정이었는데 꼬마 놈 때문에 망했다고 하자 오빠는 피자를 먹겠냐고 물었다. 고개를 끄덕이자 오빠는 바로 피자를 주문했다.







“네, 엄청 좋아요. 외계인이랑 친구하고 싶고, 또 그냥 맨날 맨날 보고 싶어요.”







내 말에 오빠는 피식 웃더니 물을 주냐고 물었다. 고개를 끄덕이며 이제 더워진 날씨 때문에 얼음 물을 달라고 하자 오빠는 알았으니 앉아 있으라고 했다.







“오빠는 어디 다녀오는 길이에요?”

“작업실.”







와, 대박. 작업실? 지구에서 뭔가 작업을 하는 건가? 근데 이걸 나한테 다 말해줄 정도로 나한테 마음이 열린 거지?







“작업실? 무슨 작업실이요?”

“음악.”







아, 오빠 저번에 외계인들의 언어로 노래 부르더니 외계 행성에서 오빠는 가수인가? 그러면 지구에 대해서 작업을 하는 게 아니라 나중에 오빠네 나라로 돌아가면 발표할 음악, 음반 이걸 작업하는 건가? 언젠간 한 번 들어보고 싶다.







“너는 정말 외계인이 있다고 믿어?”

“네? 네... 그런데 사람들이 자꾸 무시해요. 얘기는 들어주지도 않고...”


“아까도 꼬맹이한테 무시당하고 있던데.”







고개를 끄덕이며 이게 어떻게 보면 일상이라고 하자 오빠는 딱하다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봤다. 아니다, 이 눈빛은 슬픈 눈빛인가? 외계인을 좋아한다고 무시당하는 거니깐 외계인인 오빠는 얼마나 상처받겠어. 오빠를 보고 있는데 울린 초인종. 피자가 벌써 온다고? 뭐 피자 배달원도 외계인이라 순간 이동을 한 거야? 하지만 내 생각과 달리 오빠가 문을 열어주자 남준 오빠가 들어왔다.







“형, 정신은 어디에 두고 살아? 이거 작업실에 두고 갔어. 어? 왜 여기 있어요?”

“피자 먹으러 왔어요.”







윤기 오빠한테 노트를 건네는 남준 오빠. 저건 인간들에 대해서 적어둔 뭐 그런 노트인가? 오빠는 노트를 건네고 이제야 나를 본 건지 왜 여기 있냐고 물었다. 그러다가 내 대답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는 오빠.







“남준아, 너도 먹고 가.”

“집에 가서 잘래.”







집이란 지구에서 본인이 머무는 곳을 말하는 거야 아니면 자신의 나라에 다녀온다는 거야? 뭐 외계인이니깐 순간이동하는 건가? 남준 오빠는 집을 나가려고 하다가 무슨 생각인지 뒤를 돌아서 나를 봤다.









“저기, 삐삐뿌빠빠.”







헐, 저건 또 뭐지? 남준 오빠가 외계인들의 언어를 뱉자 빵 터져서 웃는 윤기 오빠. 저건 엄청 재밌는 단어인가? 그렇다면 또 알려줘서 감사하다고 전해야지.







“저기 남준 오빠, 뿌삐딱빠빠.”







남준 오빠랑 윤기 오빠는 내 말에 둘 다 웃음을 멈출 줄 몰랐다. 그래 이렇게 나한테 마음을 열게 하면 되는 거지?







“푸하하, 그래요. 그럼 뿌딱삐딱뿌뿌.”







나 감동이야. 남준 오빠가 윤기 오빠보다 나를 더 믿는 건가 봐. 윤기 오빠는 딱히 많은 외계인들의 언어를 들려주지 않았는데 남준 오빠는 매번 다른 걸 들려주니깐. 언젠간 나도 외국어로 이걸 정해서 배워야겠다.







그렇다면 이렇게 한국말이 아니라 오빠들의 언어로 대화가 가능하겠지? 오빠들, 사람들은 나쁘지 않아요. 그러니깐 지금처럼 저한테 마음 열어주세요. 우리 잘 지내봐요!



















“대박, 그러면 외계인이 네 주위에 두 명이나 있는 거네?”

“그렇다니깐. 심지어 남준 오빠는 외계인들의 언어로 나한테 말도 많이 걸어줬어.”







저번에는 내가 우리 집 반찬을 태형이네 배달한 것처럼 오늘은 태형이가 반찬을 들고 우리 집으로 왔다. 이모가 하신 콩나물무침과 오이지를 들고 온 태형이. 엄마는 반찬을 먹자마자 이모 솜씨가 대박이라며 바로 반찬들을 냉장고에 정리하기 시작했고, 나는 태형이를 끌고 내 방으로 들어왔다.







물론 일반 직장인들 보다 조금 늦게 출근을 하는 우리 오빠가 우리를 보며 참 좋을 때라고 할아버지스러운 말을 하는 걸 듣고.







“나는? 너 너무한 거 아니야? 나도 인사하고 싶어.”

“가볼래?”







나 이제 제법 윤기 오빠랑 친해졌으니깐 얘 데리고 가도 되겠지? 바로 가려고 했지만 태형이는 외계인 윤기 오빠를 배려해서 점심이 지나면 가자고 했다. 태형이 말로는 외계인은 분명 우리가 모르는 방법으로 밥을 먹는 걸 선호할 텐데 우리가 점심에 맞춰서 가면 실례라고 했다. 얘가 생각보다 배려심이 깊네.







“근데 나 싫어하면 어떡하지?”

“죽이지 않을까? 외계인들은 사람 잘 죽인다잖아.”


“재밌냐? 재밌어?! 혹시 선물이라도 챙겨가야 할까?”







태형이는 자신의 지갑을 꺼냈다. 그 속에 들어있는 코팅이 되어있는 행성 사진 하나를 꺼내는 태형이. 태형이는 저번에 나랑 같이 인터넷으로 사진을 뽑고 코팅한 걸 선물로 줄 거라고 했다.







“왜?”

“우리에게는 먼 행성이라도 어쩌면 그분에게는 고향과 가까운 곳일 수도 있어.”

“오빠 화성에서 왔다니깐?”

“잠시만...”







지갑에 항상 넣고 다니는 사진들 속에서 화성이 찍힌 사진을 꺼냈다. 저번에 저것도 인터넷에서 뽑았는데.







“고향 사진 드리면 좋아하겠지?”

“오, 센스 대박이다.”







사실 나는 그거 생각도 못 했는데. 그래도 오빠는 아직 인간에 대해서 딱히 좋아하진 않는 거 같아서 태형이에게 오빠가 외계인이라고 아는 건 우리끼리 비밀이라고 하자 태형이는 고개를 끄떡이면서 그건 지켜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오빠도 내가 자신이 외계인이라는 걸 아는 걸 알 거 같아. 그러니깐 외계인들의 언어로 말도 걸어주지 않겠어?






*

*

*










“무슨 일이야?”

“우리 가게에서 파전을 너무 많이 해서 가지고 가서 먹으라고 했는데 어... 어... 그러니깐 그게 너무 많아서 어...”







뭐라고 하지? 태형이랑 점심을 가게로 가서 먹고 왔다. 이유는 먹고 오는 길에 아빠에게 부탁해서 파전을 준비해서 왔다. 그냥 가는 건 예의가 아니니깐 파전을 주는 척하면서 오빠랑 놀려고. 그런데 오빠네 집 초인종을 누르는 순간, 오빠가 나온 순간 갑자기 머릿속이 하얗게 변해버렸다. 이거 혹시 외계인의 주술 같은 건가?







“나 주려고?”

“네, 그러니깐 우리도 먹고 오빠도 먹고 그...”

“어? 또 보네요?”







어? 횡설수설하고 있는데 현관 쪽으로 다가온 남준 오빠. 오빠는 내게 손을 흔들어주며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내 뒤에 있는 태형이는 숨을 들이 마시고 놀란 듯 잔뜩 굳는 게 느껴졌다.







“들어와.”

“와, 그거 뭐예요?”







마침 배고팠다며 내 파전을 대신 받은 남준 오빠. 오빠는 여기가 자신의 집인 듯 바로 파전의 포장을 풀면서 익숙하게 거실 소파에 앉았다. 김태형, 너 운 좋은 거야. 어떻게 외계인 분들 둘은 동시에 바로 만나냐?









“이게 뭔데?”

“선물이에요.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전을 먹고 어색하게 앉아 있는데 주머니에서 화성 사진을 꺼낸 태형이. 윤기 오빠는 태형이가 내 친구인 걸 알아서 그런지 바로 말을 편하게 했다. 그리고 태형이가 사진을 건네자 그걸 유심히 봤다. 고향 사진 보니깐 기분이 새로운 건가?







“이게 어딘데?”

“네? 아... 화성입니다.”







태형이랑 나는 서로 눈빛을 주고받았다. 이건 분명 윤기 오빠가 모른 척하는 거다. 우리에게 아직 자신의 존재를 완전히 보여주고 싶지 않을 테니깐.







“이걸 왜 주는 건데?”

“저 외계인 엄청 좋아해서 공유하고 싶어요!”







잘한다 김태형! 이렇게 외계인을 좋아한다는 걸 어필하는 거야 이놈아. 솔직히 태형이 얘가 엉뚱해서 나는 얘가 오빠가 외계인이니깐 이걸 선물한다고 말해버릴 줄 알았다. 그런데 다행히 잘 넘어가 준 태형이.







“허, 네 친구도 외계인 좋아해?”

“네, 우리는 외계인 덕후들이에요.”







오빠는 나랑 태형이를 번갈아 보다가 태형이가 건넨 사진을 소파 앞에 있는 테이블에 올려뒀다. 두고두고 보려고 저러는 거구나. 태형이랑 둘이서 흐뭇하게 오빠들을 보고 있는데 울린 태형이의 폰. 태형이는 이모에게 온 전화인지 엄마 전화라고 하면서 전화를 받았다. 그러다가 무슨 일인지 벌떡 일어나서 입술을 쭉 내미는 태형이.







“왜?”


“엄마가 나 오래. 택배 올 거 있는데 엄마 나간다고 와서 직접 받으래.”







아쉽지만 태형이가 일어나면서 나도 일어났다. 너무 오래 오빠네 집에 있는 것도 실례니깐. 지금 남준 오빠랑 둘이 있었던 건 분명 둘이서 외계인들끼리 하는 일을 하려고 저러는 거겠지? 뭐 예를 들어 미스터리 서클을 그릴 계획을 짠다든지 말이다.







“잘 가.”

“안녕히 계세요, 그리고 저 정말 외계인 좋아해요!”







세상에, 남준 오빠 지금 뭐 하는 거야? 태형이를 보며 고개를 끄덕이다가 오빠는 내게는 손가락 하나를 내밀었다. 이거 이티가 손가락 인사할 때 하는 그런 건가?







“오... 오빠.”

“우리 외계인 소녀는 삐뿌빠빠쀼.”







대박. 덜덜 떨리는 손가락으로 나는 조심스럽게 내 손가락이랑 오빠의 손가락이 닿게 했다.







“뿌삐딱빠빠.”

“그래, 빠빠.”







와, 성덕이란 이런 거구나. 근데 또 내가 나만 받으면 의리가 없는 거잖아. 오빠를 보며 태형이에게도 해달라고 하자 오빠는 손가락을 태형이에게 내밀었다. 그러자 역시 나처럼 덜덜 떨리는 손으로 오빠의 손가락에 자신의 손가락이 닿게 하는 태형이.







“감사합니다!”


“어, 너네 둘 다 빠빠.”







김태형, 우리 성덕이야 성덕. 태형이는 못 믿겠는지 오빠네 집을 나와서도 자신의 볼을 꼭 꼬집었다. 그리고 나도 태형이를 배웅해주고 집으로 들어오면서 내 볼을 꼬집었다. 손가락이 닿았어. 우리 이거 선택받은 거지? 거기에 오빠가 아까 나한테 외계인 소녀래... 이건 자신에게 내가 외계인이라는 걸 돌려서 말해주는 거잖아 맞지?







*







“하여튼 김남준 너 뭐냐?”

“재밌잖아.”







ㅇㅇ와 태형이 가고 남준과 윤기는 방금 있던 일 때문에 크게 웃다가 서로를 바라봤다.







“하긴 둘 다 어쩜 저리 똑같은지.”

“그러면 둘 다 자신들이 외계인이라고 믿고 사는 거야?”







남준의 말에 태형이 준 선물, 화성이 찍힌 사진을 보는 윤기. 그러다 윤기는 어이가 없는지 사진 속 화성을 가리키다가 웃었다.







“둘 다 자신들이 여기에서 왔다고 믿는 걸까?”

“진짜 이거 어디에다가 제보하면 안 되는 거지? 나 쟤들 웃겨 죽겠어.”







남준의 말에 자신도 요즘 ㅇㅇ만 보면 웃음이 난다는 윤기. 하지만 윤기의 이 말에 남준은 오히려 정색을 하고 윤기를 봤다.







“평소 늘 무표정인 형이 웃음이 난다고?”

“왜?”

“형, 설마 외계 소녀에게 빠지는 거야?”







남준의 말에 윤기는 고개를 저으며 어쩜 그렇게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하냐고 묻다가 더워서 열어둔 베란다 너머로,







“나는 성덕이다! 뿌삐딱빠빠!!!”







이런 소리가 들려오자 결국 터져서 웃었다. 그러면서 윤기는 손가락을 남준에게 내밀었다.







“왜?”


“나도 쟤한테 이것 좀 해줄까? 저렇게 좋아하는데 좀 맞춰줘?”







이렇게 이들의 오해는 점점 더 커져갔다. 윤기와 남준을 외계인으로 철석같이 믿는 ㅇㅇ와 태형. 그리고 이제 ㅇㅇ와 태형이 스스로를 외계인으로 오해하고 산다고 생각하는 남준과 윤기. 과연 이들의 오해는 풀릴 수 있을까?



여기서 제일 너무하는 건 리더 님이십니다 ㅋㅋ 아니 왜

자꾸 오해하게 만들어요? 지금도 손가락 뭐야 뭐야?! ㅋㅋ

솔직히 읽으면서 자신이 더 창피했다~ 슈꽁이들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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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꾹토끠  3일 전  
 진짜... ㅋㅋㄱㅋㄲ뒤에 예상도 안간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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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야태  3일 전  
 졸귀들..♡

 답글 0
  _작심삼일  3일 전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
  감미리  4일 전  
 귀엽다ㅋㅋㅋㅋㅋ

 답글 0
  유클레이즈  4일 전  
 작가님 저욬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처음부터 손발이 오그라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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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마도씨  4일 전  
 아닠ㅋㅋㅋㅋ 오해 풀 수 있을깤ㅋㅋㅋㅋ? 남준쓰 너무한 거 아니얔ㅋㅋㅋ???

 _마도씨님께 댓글 로또 1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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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꾹꾹이  4일 전  
 못풀거같은뎈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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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욜리  4일 전  
 이거 거의 두고두고 평생 남을 흑역사 아니에욬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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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만방탄  5일 전  
 웃겨랔ㅋ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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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전  
 아니 나중에 알면 얼마나 부끄러울까!!!!개 귀엽네ㅜㅜ

 님께 댓글 로또 1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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