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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장난치기 꿀팁
방탄빙의글 3화. < 아무말대잔치 > - W.샤샤꽁
3화. < 아무말대잔치 > - W.샤샤꽁


기분 탓이 아니었어요. 금요일에 올린 글에서도 1등 하셨잖아요. 아니 이러기 있기 없기?! ㅋㅋ


ㅋㅋㅋ 제가 친구분들이랑 같이 제 글 읽는다는 슈꽁이는 봤어요 엄마랑 읽으시는 분은 처음이세요! ㅋㅋ 어머님 안녕하세요!!!

포인트 주신 슈꽁이들, 요즘 추워지는데 감기조심하세요!! 저는 이미 감기기운이 오고 있는 걸 느낍니다 ㅠㅠ

쿠키가짜누 님 (527) / 음모하지 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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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산삼 님 (10) / 하늘캥거루 님 (10) /하늘에서별이보이네 님 (8)

























“너 왜 그렇게 베란다로 들락날락이야? 와서 아침이나 먹어.”

“어? 아니 그냥... 날씨가 좋아서.”







옆집 외계인은 혹시 본가 간 건가? 화성으로 간 건가? 어제랑 그제 나는 외계인 윤기 오빠를 못 봤다. 혹시나 집에 있으면 베란다를 통해 불빛이 또 나올 수도 있으니깐 괜히 우리 집 베란다에 왔다 갔다 하자 나를 보며 엄마는 아침이나 먹으라고 했다.







“오늘 엄마랑 아빠 늦어.”

“응.”

“석진이 너도 회식이라고 했지?”







다들 참 바쁘게 산다. 나도 이따가 가게 일이나 도와주러 갈까? 일 도와주고 용돈 좀 받아야 외계인 관련 책을 사는데. 이번에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이 신작 내셨다던데, 그거 선예매하려면 돈 필요한데.







엄마랑 아빠는 모임 때문에 늦고, 오빠는 회식 때문에 늦는다며 엄마는 내게 혼자 점심이랑 저녁을 먹을 수 있냐고 물었다. 참나, 어린애도 아니고 그 정도는 껌이지. 고개를 끄덕이자 귀찮아도 꼭 밥은 챙겨 먹으라는 엄마.










“이따가 오빠가 돈 줄 테니깐 시켜 먹어.”

“진짜!?”

“너 대신 밥 꼭 먹어 그걸로 외계인 어쩌고 물건 사지 말고.”







생각해보니 그걸로 사면 되겠네. 나 왜 이 생각을 못 했지? 어차피 시켜 먹은 걸로 하고 사면 되는 거잖아. 고개를 열정적으로 끄덕이자 오빠는 의심 가득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봤다. 참나, 그래도 내가 돈 줘서 참는다.







*

*

*







“어? 집에 있었어요?”

“응. 무슨 일이야?”







다행이다. 사실은 일부러 일을 꾸민 건 맞다. 오빠랑 부모님이 나가고 거실 소파에 앉아서 폰을 하고 있었던 나. 태형이랑 문자를 하다가 나는 갑자기 엄청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다름 아닌 오빠를 만날 기회를 만드는 거다.







일단 내 비상한 머리로 나는 내가 아끼는 외계인 관련 책을 일부러 오빠네 집 베란다로 던졌다. 이제 책이 넘어갔다는 핑계로 오빠를 찾아가면 되는 거고, 그러면서 또 말을 섞다 보면 친해지겠지?







“그게 외계인 책이 넘어갔어요!”

“뭐?”







이것 봐 내 입에서 외계인이라는 단어가 나오니깐 순간 움찔한 거 맞지? 치, 나한테는 다 얘기해도 나는 비밀 지켜줄 텐데. 아니 오빠가 원하면 모시면서 살 수도 있는데.







“제가 정말 아끼는 책인데 그게 넘어갔어요.”


“어디로?”

“오빠네 집 베란다로 홀딱 넘어갔어요. 혹시 외계인 책이 이 집이 좋아서 넘어간 걸까요?”







뭐 오빠가 외계인이니깐 동족의 집이 여기잖아요. 오빠는 내 말에 미간을 좁히며 책을 가져다주냐고 물었다. 치, 이거 주고 또 바로 우리 대화 끝내려고 이러는 건가? 아니면 나랑 오래 말하면 자신의 정체가 들통나니깐? 그래도 나는 정말 상관없는데.







“제가 가서 가지고 와도 돼요?”

“우리 집에?”

“네, 제 책이니깐 제가 품에 안고 나오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의외로 쉽게 그러라면서 옆으로 비켜준 오빠. 와, 나 드디어 외계인 집에 들어가는 거야? 어떻게 해놓고 살까? 우주선 이런 건 없겠지? 외계에서 한국으로 올 때 뭘 가지고 온 게 있을까? 마음 같아선 집 구경 하고 싶은데 그 정도로 외계인 윤기 오빠가 나한테 마음을 열지 않은 거겠지?







“저기, 책을 찾을 수 있게 해주셔서 뿌삐딱빠빠.”

“... 응.”







치, 저번처럼 응빠빠 해주지. 거기에 내가 지금 오빠네 언어를 쓰고 있으니깐 엄청 관심이 많다는 걸 돌려서 말해주는 건데 어쩜 저렇게 무심하지? 인사를 건네고 나오려고 하는데 들린 꼬르륵 소리. 설마... 오빠 배고파요?







“배고파요?”


“... 응.”

“대박! 우리 같이 밥 먹을래요? 중국음식 시킬까요? 저도 아직 밥을 안 먹었어요.”







안 먹긴 무슨 아침에 밥 한 공기 다 먹고, 조금 전에는 소파에서 과자 먹고 있었는데. 오빠는 나를 경계심 가득한 눈빛으로 보다가 내가 중국 음식은 1인분이 배달이 안 되니깐 같이 시키자고 하자 그러라고 했다. 오, 나 외계인이랑 밥도 먹는 거지? 진짜 성덕은 나다.







“짜장면이랑 탕수육 제가 쏠게요.”

“됐어. 내가 살 테니깐 그냥 시켜.”







외계인의 집에서 외계인이 사주는 음식을 외계인이랑 같이 먹는 거지? 너무 감동이잖아. 울컥한 마음에 오빠를 보자 오빠는 시키라고 말하며 자신은 거실 소파에 앉았다. 외계인인데도 불구하고 일부러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 봐. 혼자 있을 때는 분명 소파에 안 앉고 막 공중에 둥둥 떠있겠지?







“외계인을 상당히 좋아하나 봐?”

“네?! 네! 제가 엄청난 덕후예요.”







음식이 오고 사실 어디로 음식을 먹는 줄 모르겠다. 앞에 있는 외계인 오빠 보느라고. 오빠는 내 시선을 느낀 건지 나를 보다가 내가 옆에 둔 내 책을 봤다. 그러면서 이런 질문을 하는 오빠. 아마 지금 나 떠보려고 이러는 거겠지? 김ㅇㅇ, 너 대답 잘해야 한다.







“왜 좋은데?”

“멋있잖아요. 그리고 좋은데 이유가 어디 있어요.”


“뭐 만나지도 못할 상대를 좋아해.”







와, 진짜 떠보는 거 맞네. 이 오빠 속마음은 내가 외계인인데 지금 네 앞에서 아직은 내 정체를 안 보이고 싶어 이런 거겠지? 그렇다면 나도 모른 척해줘야지.







“언젠간 만날 수도 있죠. 외계인이 내 마음씨에 감동을 받으면 자신의 정체를 밝혀줄 수도 있으니깐.”







오빠는 고개만 끄떡이며 앞에 놓인 탕수육을 하나 잡았다. 외계인도 탕수육을 상당히 좋아하는구나.







“오빠도 외계인 좋아해요?”

“별로.”







아, 내 질문이 이상했어. 나한테 오빠가 외계인이니깐 반대로 오빠한테 인간이 외계인이잖아. 근데 인간에게 상처받은 적이 있나? 왜 별로라고 하지? 이러면 인간에게 마음을 잘 안 열어주는 거 아니야?







“제가 앞으로 외계인 좋아하게 만들어줄게요.”

“뭐? 왜?”

“다른 동족이라고 해서 다 나쁜 건 아니에요.”







대꾸 없이 나를 보는 오빠를 보다가 나는 눈치껏 내 책을 들고일어났다. 아무래도 내가 있으면 오빠가 편하게 먹지 못할 거 같아서. 그러자 나를 보며 더 안 먹냐고 묻는 오빠. 오빠, 인간 미워하지 말아요. 내가 진짜 배려심 넘치고 착한 인간이라는 걸 보여줄게요.







“음식 잘 먹었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빠, 오늘 음식 사주셔서 뿌삐딱빠빠!”


“... 응.”

“응빠빠는 안 해주세요?”

“하, 그래 응빠빠.”







세상에, 나 외계인의 언어로 오빠랑 또 대화한 거지? 나중에는 외국어 배우듯 오빠한테 다른 단어들도 배워야겠다. 우리 조금은 친해진 거지?








*







“쟤는 정말 심각하네. 진짜 나는 저렇게는 안 살아야지.”







반면 ㅇㅇ가 나가고 윤기는 ㅇㅇ가 나간 문을 딱하다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아무리 외계인을 좋아해도 저 정도로 좋아하다니. 윤기는 다소 어이가 없는지 실소를 터트리며 앞에 놓인 탕수육을 다시 하나 입에 넣었다.

















“대박이다, 근데 왜 나는 안 보여주는데? 응?”

“나도 이제 밥 한번 먹은 사이야. 근데 응빠빠라는 건 두 번 들었어.”







엄마가 반찬을 많이 했다고 태형이네로 배달을 좀 하라고 해서 온 태형이네 집. 엄마는 가게에 안 나가면 직접 와서 태형이네 엄마, 즉 이모랑 수다도 떨고 싶다고 했지만 오늘 단체 손님 때문에 바로 음식점으로 갔다.







태형이네 집으로 와서 이모에게 반찬만 건네고 들어온 태형이 방. 와서 침대에 앉자마자 태형이는 윤기 오빠와 어느 정도 친해졌냐고 물었다. 3일 전에 오빠랑 식사를 같이 했었고, 요 며칠은 만나면 인사를 할 정도로 친해졌다고 자랑하니 부럽다는 태형이.










“응빠빠, 이건 정확히 무슨 뜻이야?”

“내가 뿌삐딱빠빠, 고마워요 이럴 때 응빠빠 해주니깐 괜찮아 뭐 이런 거겠지?”







태형이는 윤기 오빠의 몸은 차갑냐고, 혹은 불타오를 정도로 뜨겁냐고, 혹시 아냐고 물었다. 그걸 모르겠네. 아직 그 정도로 친하진 않다고 하자 태형이는 외계인이면 언제 훅 떠날지 모르니깐 좀 빨리 친해지라고 했다. 하긴, 일리 있는 말이네.







“친해지면 너 꼭 내 이름도 외계인에게 알려주고, 나랑도 좀 친구하자고 전해줘.”

“걱정 마. 나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사람이야. 근데, 너 외계인 친구 생기는 거면 나한테 잘해야 하는 거 아니야?”

“허, 방금 의리에 죽고 뭐 의리에 산다며!”

“가서 과일 좀 깎아와. 그러면 내가 네 얘기 잘해줄게.”







태형이는 정말 윤기 오빠가 만나고 싶은지 입술을 쭉 내밀면서도 방을 나갔다. 근데 정말 훅 떠나진 않겠지? 만약에 우리가 친해지기 전에 떠난다면 나는 다시는 외계인 오빠 못 보는 거잖아. 빨리 친해져야겠다. 그러고 싶다.








*

*

*







“어?!”

“아, 안녕하세요.”

“오늘도 오빠 집에 가는 거예요?”







이건 운명이야 백퍼. 태형이네 집에서 나와서 평소라면 외계인 관련 책이 또 나왔을까 해서 서점에 방문하는 나. 하지만 오늘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나는 바로 집으로 향했다. 그런데 집으로 가는 골목에서 그때 그 남자를 만났다. 남준 오빠 말이다.









“네, 그쪽도 집으로 가는 거예요?”







세상에, 외계인이 내 안부 물어주는 거야? 고개를 끄덕이며 볼일이 끝나서 집으로 간다고 하자 남준 오빠는 그러냐고 대답하며 먼저 걷기 시작했다. 옆에서 따라가면서 오빠를 힐끔힐끔 보자 내 시선을 느낀 건지 나를 내려다보는 오빠.







“왜요?”

“혹시 외계인 좋아하세요?”







오빠는 내 질문에 순간 멈칫하는 게 보였다. 나 지금 오빠한테 어필하는 거예요. 나는 외계인 좋아하니깐 나한테는 오빠의 정체를 말해도 된다고.







“딱히...”







아, 이 오빠한테 차라리 인간 좋아하세요 이렇게 물었어야 하나? 생각해보니 오빠의 입장에선 외계인은 우리 사람들이잖아. 이 오빠도 사람에게 상처를 받은 적이 있는 건가? 만약 있다면 그 사람들 못됐다. 이 소중한 외계인들이 상처받을 게 어디 있다고 상처를 주냔 말이야.







“외계인 중에서도 착한 외계인들 많아요 오빠.”

“만난 적이 있으세요?”







오빠한테 외계인은 인간이니깐 지금 나한테 인간 만나냐고 물어보는 거겠지? 나는맨날 만나죠. 하다못해 방금 만났던 우리 태형이 그놈도 엄청 착한데. 고개를 끄덕이자 오빠는 미간을 좁히다가 성큼성큼 먼저 걸었다. 뭐 그러다가도 아파트로 들어오면서 엘리베이터를 내가 먼저 타게 배려해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저기...”

“왜요?”

“오빠, 아까 제 말 들어주셔서 뿌삐딱빠빠.”


“... 하, 우뚜삐빠빠뿌뽀.”







헐... 이건 진짜 뭐야? 지금 나한테 외계인들의 언어를 써준 거야? 대박. 정말 고마워서, 고개를 숙여서 인사를 다시 한번 건넸다.







“정말 정말 뿌삐딱빠빠.”

“네, 뽀빠뿌삐뿌뿌.”







와, 남준 오빠는 윤기 오빠 보다 경계심을 덜 있구나. 근데 바보 김 ㅇㅇ, 너 저 말 기억 못 할 거잖아. 기억력이 금붕어라 저거 기억 못 할 거잖아. 저렇게 오빠가 두 번이나 다른 말을 써줬으면 좀 외웠어야지. 하여튼 나는 이래서 안 돼. 그래도 나중에 언젠간 오빠가 다시 말해주겠지?









*








“푸하하.”

“너 왜 그렇게 미친놈처럼 웃어?”







반면 윤기의 집으로 들어온 남준은 소파에 앉자마자 웃음을 터트렸다. 윤기가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 옆집 ㅇㅇ를 만난 거부터 얘기하기 시작하는 남준. 그러다 남준은 ㅇㅇ가 불쌍해서 자신이 좀 맞춰줬다며 아까 있었던 일을 다시 얘기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네가 외계인처럼 행동했다고?”

“몰라, 자꾸 빠빠 어쩌고 거려서 나도 뿌삐빠빠? 아무튼 이상한 말 해줬어.”







남준의 말에 윤기 역시 웃다가 자신도 며칠 전에 응빠빠라고 대답을 해준 기억이 떠올랐다. 얼마나 외계인이 좋으면 사람에게도 저러는지 이제는 ㅇㅇ가 딱할 정도였다.







“사람은 착한 거 같던데. 저번에 길도 알려주고, 오늘도 먼저 와서 인사하던데.”

“원래 외계인 이런 거 믿고 이런 사람들이 더 순수하지 않아?”







윤기의 말에 그건 인정이라는 남준. 남준은 자신이 생각해도 아까 자신의 생각이 어이가 없었는지 다시 한번 빵 터져서 웃었다.







“나중에 만나면 또 맞춰줘야겠다.”


“참나, 하여튼 너도 마음은 참 여리다.”

“뭐 그래도 이상한 사람에게 다가가서 저랬다간 혹시 맞을까 봐.”







윤기는 일단 작업이나 하자며 남준을 데리고 집에 달린 작업실로 향했다.









*









“뚜까삐까 뚜둔딱.”







헐... 저게 뭐야? 저녁에 폰을 하다가 물을 마시러 부엌으로 나왔다. 다시 방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혹시 옆집에서 외계인 오빠가 또 불을 만들어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베란다로 나오려고 베란다 쪽으로 향했다.







문을 조심스럽게 열었는데 들린 오빠의 목소리. 오빠는 베란다에 나와 있는 건지 마치 노래를 부르듯 음에 맞춰서 이상한 외계인들의 언어를 뱉었다. 아, 폰 가지고 올걸. 그랬다면 메모했을 텐데.










“씁, 뚜까삐까 뚜둔딱. 따따띠라 뚜둔... 씁...”







노래를 하는 건가? 하긴 자기 나라에서 이게 엄청 유명한 가요일 수도 있으니깐.







“이게 아닌데... 뚜까삐까 뚜둔딱. 뚱두당따 씁...”







더 듣고 싶은데 혹시나 오빠가 내가 듣는다는 걸 알면 기분이 나쁠까 봐 나는 조심스럽게 베란다 문을 닫았다. 이거 태형이 놈한테 문자로 보내야겠다. 방금 외계인이 노래 부르는 거 들었다고. 나 지금 너무 흥분돼서 잠을 못 자겠는데 어쩌지? 김태형 이놈 불러서 놀까? 밤이라서 나가면 조금 무서우려나? 근데 외계인도 노래를 하는구나.







ㅇㅇ가 설레는 마음으로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는 순간에도 윤기는 이상한 말을 뱉었다. 다름 아닌 이번에 새로 작업한 노래 때문이다. 아직 가사가 없어서 멜로디만 흥얼거리던 윤기는 대충 아무 말이나 뱉은 거다. 즉, 스캣을 한 거다. 재즈 음악에서는 의미 없이 가사 대신 흥얼거리는 즉흥적인 단어 말이다.







윤기가 작업한 게 재즈 음악은 아니지만 아직 가사가 없으니 즉흥적으로 넣었던 거다. 그렇게 노래를 부르다가 잠시 옆집을 보는 윤기. 그러다 윤기는 이걸 ㅇㅇ가 들었으면 외계인 친구를 만났다며 좋아했을 거라는 생각에 웃음이 터졌다.










“나도 장단에 한 번 맞춰줘? 다음에는 응빠빠 말고 다른 거 해줘야겠네.”







이렇게 둘의 오해는 날이 갈수록 더 깊어져갔다.


저기 ㅇㅇ야, 놀라지 말고 들어. 네 옆집 인ㄱ... 인가... 인... ㅠㅠ 저는 차마 말 못 하겠는데 울 슈꽁이들이 좀 말해줘요! ㅠㅠ

그리고 울 리더 님과 설탕 님도 좀 너무하네! 아니... ㅇㅇ 오해했어요 특히 리더 님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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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석지니수지니  13시간 전  
 아진짜 ㅋㅋㅋㅋㅋㅋ 남준오빠 너무 웃겨요 ㅠㅠ

 석지니수지니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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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통행  1일 전  
 아 내가 대신 민망해ㅠㅠ 너무 재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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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꾹토끠  3일 전  
 뒷감당 못할듯.. 아여주 쪽팔리는 소리
 벌써 들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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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야태  3일 전  
 우리여주 우뚜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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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미리  4일 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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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마도씨  4일 전  
 아니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겨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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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꾹꾹이  4일 전  
 미치겠닼ㅋㅋㅋㅋ이거 어떻게할라곸ㅋㅋㅋ나중에 애태명을 뿌빠뚜삐까이런걸로 짓진않겟지...

 태꾹꾹이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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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욜리  4일 전  
 여주야ㅋㅋㅋㅋㅋㅋㅋㅋ윤기 인간이야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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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뷔J  4일 전  
 아니 왜 다 맞춰주는뎈ㅋㅋㅋㅋ

 답글 0
  봄날만방탄  5일 전  
 아 넘 웃겨

 봄날만방탄님께 댓글 로또 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107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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