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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오늘도 해가 뜨기만을 기다려 - W.#X챕터Y에피소드#
오늘도 해가 뜨기만을 기다려 - W.#X챕터Y에피소드#
 

 


 


 


 


 


 


 


 


 


 


 


 


 


 


 


 


 


 


 


저기 해야,


너를 봐야 내가 불확실한 미래마저 조금씩 더 가까워져


 


 


 


 


 


 


 


 


 


 


 


 


 


 


 


 


 


 


 


 


  X 챕터 Y 에피소드 


 


 


 


 


 


 


 


 


 


 


 


 


 


 


 


 


 


 


 


 


/ 저기 저 허공에 떠여있는 해는 도대체 무슨 심정인걸까-? 의문을 해소할아니 의문을 품을 겨를조차 없이 흐릿한 구름들이 여러가지 레이어들로 겹치어져 해를 가리었다거 참 사람 신경 거슬리게 하네어떻게 조금 비켜줄 수 없는거람어차피 저들에게
닿지 못해 땅에 떨어져 누군가에게 즈려밟힐 짜증의 음성을 소리내어 내뱉는다으으꺼림칙해오랜만에 목에서 소리를 내어보아 그런지는
몰라도 나의 목소리는 많이 갈라져 이리저리 새어나온다스스로 들어도 온몸에 전율이 오르듯
소름이 돋아나는 바람에 결국 또다시 목소리는 한동안 내지 않도록 결정했다물이나 잔뜩 마셔둬야지생수병을 들어 입에 대고는 목을 한참 축이고 나보니 어느샌가 흐릿한 구름들이 조금은 사라진 듯 했다다행이라고 생각하도 그 구름들이 전부 사라짐을 기다리어 해를 보기를 기다리었지만남아있는 구름들은 아예 해와 한 레이어에 들어가 있는 것인지 도대체가 해의 곁을 떠나갈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다. 깜빡. 짤막한 소리와 함께 시간은 밤으로 전환되고
나를 방해하던 구름들은 저 멀리 날아간 후 별빛이 되어 돌아온다. 해는 그렇게도 안 보이더니 달은 잘만
보이네. 나한테는 달따위밖에 못 보여준다는 속셈인건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성격이 참 고약하군. 남이 잘 되는 모양새는 못 보겠다는 건가. 나름 머릿속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느꼈는데 또다시 이리 꺼림칙한 소리가 근처에서 들려오는 것을 보면 사리분별없이
목소리가 지껄여진 듯 하다. 아씨.... 이딴 거 질색인데. 또다시 속으로 투덜거리며 힘없이 터벅터벅- 하는 소리를 내며 목적지
없이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순간, 또다시 깜빡. 흐릿한 구름이 또다시 점점 몰려오며 주변이 한층 밝아졌다. 또한번
깜빡. 아까보다 더 밝아졌고 떠오르는 해를 향해 구름이 달려갔다. 깜빡. 해가 떠올랐다. 구름이 완벽히 해를 가리었고 그저 해의 빛살밖에
느낄 수 없었다. 아아. 결국에는 또 해를 보지 못하였구나. 상황파악을 끝내 마치지 못하였던 과거의 자신을 후회했다.



 


 


 


 


 


 


 


 


 


 


 


 


 


 


 


 


 


 


 


 


/ 정국아- 보고싶다. 네가 너무 그리워. 나를 보며 활짝 웃어주던 그 귀여운 모습이 정말로 빛을 내었는데.
토끼같던 미소는 정말로 해와도 같았는데. 그 구름 사이를 지나가다 떨어진 그 비행기에서 어찌 나만 살아남은것인지.... 어디인지도 모를 이 곳에서 너없이 아무 뜻없는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데, 정말로 죽어버릴 것만 같다. 내가 진짜 미쳐버리기라도 한 건지 이제는
해에서 네 모습을 비추어보는데, 그마저도 구름이 갈라놓으려하더라. 구름은
도대체 나를 어찌 그리 미워하는 것이길래. 차암- 구름도, 나도, 너도, 다 시간낭비가
아닐까- 몰라. 그렇지만 정국아, 너를 정말로 기억하고, 사랑하고 있어. 아직까지도 너를 잊지 않고, 떠나지 않고 있어. 너는 하나의 태양처럼, 나는 마치 지구처럼. 아니, 어쩌면 금성처럼. 너는
해처럼 나는 이 광활한 우주의 별 것 아닌 한 생명체처럼. 그 아이는 마치 그 사이의 구름처럼. 그렇게 나는 구름을 아파하고 해에게 다가가고 싶어해. 그렇지만 늘
나는 너에게 차선택이고, 두번째였겠지. 그럼에도 너를 좋아했어. 네가 다른 아이를 보고 웃어주는 모습에 아파했지만, 나를 보고 웃어주는
모습에 그 아픔을 치유했어. 나의 병은 너고 나의 치유약은 너야. 그러니
이제 내 곁으로 돌아와 마지막 아픔을 치유해 줄 수는 없겠니? ....
사실 끝끝내 하고 싶은 말들은 아직도 많이 꾹꾹 담아놓았어. 그런데, 그런 말들 해봤자,, 나만,,,
비참해,, .... 아 나 왜이러,, .... 미안해, 방금은
내가 갑자기 조금 감정이 북받쳐서, 이제 너를 보내주어야한다는 생각에 조금은 많이 슬퍼서 잠깐 눈물이
흐르고 목이 메었나봐. 정국아, , 딱 한 번만 내 앞에 나타나서 잠깐만 나 좀 안아주면 안돼?
지금 네가 너무 보고싶고,, ,, ,, 아니 너한테 안겨서 잠깐만이라도,,, 마음껏 울고 싶어,,



 


 


 


 


 


 


 


 


 


 


 


 


 


 


 


 


 


 


 


 


/ 쓰다말고 버려버린 편지는 숲속에 버려지고 누군가, 아니 무언가에 즈려밟혔다. 너를 미치도록 그리워하지만 그 무엇도 할 수 없는, 하다못해 너의
장례식장에 찾아가 줄 수조차도 없는 내가 너무 한심했다. 아름다웠던 기억들은 어느샌가 쓰라린 기억이
되어 파도를 만들어내고 나를 덮친다. 차라리 이대로 나도 죽어버렸으면....
너를 다시 보고 싶다. 너를 다시 한 번 떠올리고 싶다.
시간 이 지날 수록 기억속에서 멀어져만 가는 너의 형체와 홀로 남아 자리를 지키는 허울뿐인 너의 이름이 아프다. 정국아, 전정국,,
번만, 마지막으로 내 치유약이 되어주면 안될까-.



 


 


 


 


 


 


 


 


 


 


 


 


 


 


 


 


 


 


 


 


아무것도 할 수 없이 아프기만 해서,


그렇게 멍청해서 오늘도 해가 뜨기만을 기다려


결국 구름에 가려지겠지만 말이야
 
 
 
 
 
 
 
 
 
 
 
 
 
 
 
 
 
 
 
 
 
ㅡㅡ
 
또 단편이나 들고 온 에피소드입니다.... 악마학교도 올려야하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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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그륀  28일 전  
 글 너무 잘 쓰세요 ㅜㅠㅠ

 답글 1
  강하루  29일 전  
 글 잘쓰시네요

 답글 1
  ♡♡헷유♡♡  29일 전  
 오오오 좋은데여!

 ♡♡헷유♡♡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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